'카톡'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6.07.29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이 의자에 모였다. (2)

밋밋한 의자에 생명을 불어 넣다.

하루가 참 짧다고 느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제주도에 정착을 잘하고 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의 생활은 처음엔 그렇게 순탄하지만 않았다. 하지만 뭐든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부부에겐 그 어렵다는 제주도 정착도 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물론 뭐든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 알뜰함도 한 몫 차지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100% 셀프인테리어를 지금도 진행 중인 우리부부.... 늘 그렇듯 소소한 뭔가를 만들어 가면서 행복은 그에 비해 몇 배가 되는 것 같다.



오늘은 밋밋한 의자에 요즘 핫 한 아이템인 카카오프레즈 친구 중에 라이언을 그려 넣었던 포스팅을 해 본다. 얼마전 선풍기에 라이언을 그려 넣었었는데 손님들이 귀엽다는 반응이 많아 밋밋한 의자에도 그려 보았다.



의자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준비한 것은 붓, 페인트이다. 페인트는 색깔이 그렇게 많지 않기에 없는 색은 만들어서 사용해야 한다. 이 또한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터득한 것이다.



제일 먼저 의자에 동그라미를 그렸다. 동그라미는 라이언의 얼굴이 될 것이다.



다 마를 동안 시간이 좀 걸린다. 페인트라 잘 마르지 않기에 마를 동안 가게 청소를 했다.



한 번 색칠을 했는데 색이 너무 연해 한 번 더 덧칠을 했다.



그리고 라이언의 키포인트 코 부분.......



뭐든 하나를 그리면 말리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 잘 말려야 번짐이 없기에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다.



마지막으로 눈썹, 눈 등을 그려 마무리 한다.  이건 라이언을 그리다 실수로 검정색이 흰 부분에 칠해서 그냥 수염처럼 점을 찍었다.  근데 귀엽다.



의자가 여러 개라 라이언의 얼굴에 키 포인트 하나씩 줬다.



의자 뒷모습이 나름 괜춘하다.



소소한 인테리어지만 이것도 대만족이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여러 개 그려 놓으니 의자에 생명이 실리는 듯 괜찮다.



생각하면 뭐든 실행에 옮기고는 싶지만 하루가 너무 바쁘기에 작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이 귀염둥이 라이언을 그리기 위해 새벽부터 가게에 나올 정도니.....하여간 조금 피곤했던 하루였지만 다 그려진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을 보니 기분은 업된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에는 가게 어떤 곳을 손 볼까? 괜히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