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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뮤지엄 어때?

이번에 서울여행 컨셉은 맛있는 맛집 탐방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지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요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카카오톡, 카카오프렌즈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캐릭터이다. 귀염둥이 친구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도 지울 수 없어 참 좋다. 물론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캐릭이라는 생각이 든다.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려고 비행기표를 끊었다고 해도 사실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관심을 많이 가지는 귀요미 캐릭터이기때문이다.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은 홍대에 있다. 바로 옆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도 있어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되는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이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던 여행이다.

 

 

참고로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은 2017년 5월 28일까지 오픈하니 그 안에 구경하시길....

 

 

카카오프렌즈 뮤지엄 표는 난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생각보다 저렴해 가족 모두 함께 가면 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카카오프렌즈 빌딩 지하 1층에 내려 가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우린 인터넷으로 구입해 안내데스크에 가서 확인과 함게 표를 받았다.

 

 

티켓 확인을 하고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들어가니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설레였다.

 

 

우왕.......이 모든 것이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귀욥다....귀요워~

 

 

평소 우리가 카카오톡에서 접했던 것이라 그런지 친근감 200%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이야기와 재미난 캐릭 그리고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물론 그들의 스토리도 재미나게 꾸며져 있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즐거움이 가득했다.

 

 

무지와 콘 그림일기

 

 

어피치

 

 

라이언

 

 

네오

 

 

프로도

 

 

튜브

 

 

제이지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생기게 된 스토리를 하나 둘씩 알아 갈때 더 친근감이 더해졌다.

 

 

 

재미난 볼거리가 가득하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 각종 생활용품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있어서 너무 이뻤다.

 

 

여행용 가방

 

 

생활용품들

 

 

앗!...여기서 잠깐~

 

 

콘 연구소엔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라이언 붕붕이를 만드는건가?!...ㅎㅎ

 

 

오호~ 요런 제품 아주 귀여워~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이언의 모든 것....갖고 싶당...

 

 

ㅋㅋㅋㅋ....눈 코 잎만 붙이면 완벽한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은 이렇듯 친구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한 층 더 내려가면......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너무 좋았다.

 

 

5월까지만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 뮤지엄.... 황금연휴때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없이 좋은 곳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물론 친구, 연인들도 더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다음 시간은 카카오프렌즈 스토어로 고고고~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4.19 09:30 신고

    요즘 이런곳이 대세고 마케팅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카카오 본사에 있는 하르방을 보니... 이렇게 바꼈어!

오랜만에 휴일....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한 바퀴하고 집에서 편안히 쉬었네요. 일을 하다 쉬니 편하긴 한데 너무 푹~~쉬었는지 허리가 다 아프더군요. ㅋㅋ 그래도 하루종일 많은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일을 할때는 잘 몰랐는데 가을이 이렇게 깊어졌나 할 정도로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졌어요. 역시 한 번씩 콧구녕에 바람을 쐬어줘야 할 듯요..세상사 돌아가는 것도 잘 모르고 살면 좀 그렇잖아요. 헤헤~

 

 

 

오랜만의 외출.....단풍이 이렇게 이쁠 줄이야!!!!! 제주도에 오니 더 이쁜 듯....... 아마도 부산에서 흔히 보던 가로수길의 단풍나무인데 여기선 단풍나무가로수가 거의 없어서 더 이뻐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

 

제주대학교 교수아파트 가는 길 짧지만 임팩트있었던 단풍나무길

 

 

단풍나무길을 잠깐 드라이브하고 주변 드라이브를 하다 카카오본사도 오게 되었네요. 뜨아....... 이거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하면서 그냥 막 주차장으로 차를 세웠어요. 직원통근버스인 것 같은데 너무 이뻐요.

 

 

버스전체에 카카오 이모티콘을 다 붙여 놓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차 옆에서면 사진을 찍을 것 같아요. 너무 귀요미라서..

 

 

일단...저부터 인증샷!!!! ㅋㅋㅋ

 

 

차가 이뻐서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 되는데.... 추운 날씨라 알록달록 옷을 안 입고 와서 아쉽.......

 

 

이쁜 차를 구경하고 온 김에 카카오본사 구경도 조금 했어요. 뜨아....이게 뭥미!....카카오파머 제주가 맛있는 감귤을 나눠 준대요.... 오호!!!! 이런 좋은 일이.....

 

 

일단 들어가기 전에 인증샷 또 찍고...ㅋㅋㅋㅋ

 

 

그런데...밀감 나눠 주는건 직원들에게 주는거라네요..이런 된장~~~~~~~~ 기분 좋게 본사안까지 들어 왔구만......ㅜㅜ 아쉽지만 여기서 인증샷 한 장 더 찍고 그냥 가기로...빈손으로......ㅠㅠ

 

 

카카오본사

 

 

그런데 카카오본사가 이번 초에 왔을때랑 조금 바꼈더라구요..내부는 뭐... 비스무리하게 그대로 인 듯 한데.... 외부에 있는 카카오모델님이 가지고 있던 노트북의 이름이 바꼈다는...어떻게?

 

 

다음카카오에서 그냥 카카오로....... 왠지 허전해요... ㅡㅡ

 

 

Daum에서 제일 먼저 블로그를 시작해서일까... Daum이 싹 빠지고 그냥 Kakao만 있으니 허전한 느낌이 쏴~~~거기다 아직 그렇게 춥지 않아서인지 목도리도 없어 더 허전~ 12월에는 해 놓으려나~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바뀐 후 인터넷을 하는 하르방이 들고 있는 노트북 이니셜도 바뀜

 

 

올 초 제주도에 와서 집을 구하다가 잠깐 들렀던 이곳에서의 추억을 곱씹으며 올 초에 했던 포즈한 번 취해 봤어요.

 

 

왼쪽은 올 초의 모습 오른쪽은 현재의 모습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변한건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변한 것과 우리가 제주도에서 정착해 살고 있다는 거...훗~

 

 

잠깐 동안이었지만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그런 느낌이 드는 장소라 좋았어요.

 

 

올 초 다음카카오때 모습의 하르방

 

 

2015년 11월 10일 현재 모습의 카카오 하르방

 

 

물론 겉만 많이 변한건 아니겠죠.. 내부야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 곳이 '다음' 블로그라 정감이 가서 다시 찾아 오게 되었네요. 뭐...카카오도 요즘 휴대폰으로 많이 사용하니 친근감 급상승이긴 해요. 하여간 재미난 이모티콘이 가득 붙여진 차도 보고 나름 재밌었던 하루였어요... ^^

↘여기가 바로 제주도에 있는 다음카카오 본사야!

  1. Favicon of http://jireh30.tistory.com BlogIcon 지토끼 2015.11.12 08:26 신고

    우왕ㅎ 제주사세요? 넘부럽ㅠㅠ

  2. Favicon of http://amoeo.tistory.com BlogIcon 설근악 2015.11.12 11:41 신고

    아... 그 회사가 서울에 있는게 아니었군요 ㅎㄷㄷ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1.13 09:13 신고

    다음이 본사를 제주도로 옮기고 정착하길
    바랬는데 카카오와 합병하며 조금 정책이 바뀐것 같군요

나만의 포토존을 보고 빵 터진 하루

가게를 오픈한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마치 일주일이 몇 달은 된 듯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100% 셀프인테리어를 한 달동안 가게에 매달려서 해 더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부산이라면 삐까뻔쩍하게 오픈식도 준비하겠지만 배타고 비행기타고 오픈식날 오시라고 안내장을 보내 드리기가 좀 뭐해 그냥 우리 둘이 속딱하게 가게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화환이 없어서 그런지 가게 오픈을 언제 하냐고 물을 정도였어요.

 

포토존카운터에 그린 나만의 포토존

초밥군커피씨아침엔 여유롭게 핸드드립 커피를..

조용하게 오픈을 한 탓에 아침에 많이 여유로운 느낌입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유도 놀멍쉬멍까진 아니더라도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서 정착을 하러 왔기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근데 의외로 우리동네에선 초밥이 인기메뉴가 되어 버렸어요...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많이 드시러 와 반응이 좋습니다. 그런데.....힝.... 커피는 별로 인기 없어요. 관광지라 관광객들이 대부분이고 젊은 주부님들이 주요 손님들입니다만... 아직 홍보가 덜되어 그저 그래요..ㅎㅎ

 

초밥은 준비된 재료가 빠르면 1시...늦어도 3~4시되면 완판입니다. ㅋㅋ 남편은 룰루~랄라 합니다. 사실 아직 얼마나 손님이 많이 오실지 정확히 몰라 조금 부족하게 준비하고 있구요. 조금씩 늘려가는 추세라 대박까지는 아닙니다. 놀라셨죠..ㅎㅎㅎㅎ 오늘은 남편이 약 올리듯이 한마디 하더라구요.

" 나..다 팔았으니 먼저 집에 간다." 라고...ㅋㅋ

물론 농담이지만 많이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포토존 하나 마련해 달라고 했어요. 관광지다 보니 럭셔리는 아니지만 조금 특이한 것을 많이 찍어가는 추세라 재미난 그림 하나 그리려구요..

ㅋㅋㅋㅋ

 

그림을 그릴 장소는 테이크아웃 커피 카운터 ...이곳에서 손님들이 계산을 하고 커피를 기다리면서 재미나게 웃으시라공..

 

100% 셀프 인테리어 작업이라 이젠 뭐든 숙련되게 잘 만드는 남편입니다.

 

제주도에선 자급자족, 셀프인테리어는 기본적인 것 같아요...우리도 점점 익숙해져가는  DIY...

 

페인트를 칠해 놓으니 나름 괜찮은 판때기...ㅋㅋ

페인트가 마를 동안 남편은 다시 밖으러 나가더니 이내 자동차 기스나면 붙이는 반창고 하나를 가지고 와서 이마 부분에 하나 떡하니 붙여 놓습니다. 헐......캐리커쳐 브라인드 하나로도 관광객들과 주변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는데 이거 반창고 하나만 붙였을 뿐인데 반응 좋네요..깍두기행님 스퇄~

 

남편은 늘 바쁘고..

 

내가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숍은 조~~~~용

 

난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과 허니버터칩 먹고 ...

 

아내가 뭘 해달라고 하면 군소리 없이 잘 해주는 착한 남편

 

나만의 포토존을 그릴 판때기를 다 붙였습니다. 흐흐흐흐~

 

이제 내 전문.....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 시작임돠~

 

ㅎㅎㅎㅎㅎ

이 그림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으세요?

 

' 나는 관대하다 '

 

후광도 크게...

ㅎㅎㅎㅎㅎ

 

카톡카톡이모티콘과 비슷하게 그린 '나는 관대하다'

대충 눈치를 채셨나요..

네...'나는 관대하다' 글씨는 바로 카카오톡에 나오는 이모티콘입니다.

현재 내 머리랑 비슷해서 하나 똑 같이는 아니더라도 비스무리하게 그렸습니다.

지나가는 아이들 재밌다고 키득키득합니다.

똑 같다고..

ㅋㅋㅋㅋㅋ

얼굴은 다음에 공개하겠슴돠~

아직은 무리~

 

그림 재밌다고 남편도 허전했던 뒷판에 남은 페인트로 '대박'이란 글씨 하나 적어 달라네요. 젠장... 그리고 한 문구 더...

' 돈 새다 잠들고 싶다 '

풉.....

그래서 내가 한 문구 덧 붙였습니다.

' 은행 돈새는 기계사라'

헉....

'돈 새다'에서 '세다'로 정정합니다.

지송요......

셀카

소소한 그림 하나로 퇴근할때 한바탕 크게 웃는 날이 되었습니다.

사는게 별거인가요..

우리만 만족하고 살면 되는것을...

ㅋㅋㅋㅋ

  1. Favicon of http://before-sun-rise.tistory.com BlogIcon 쓴맛단맛 2015.04.15 13:59 신고

    제주방문시 꼭 들러보고싶네요.. 메인에 떠서 들어왔는데 초밥도 커피맛도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4.15 14:17 신고

      하하...감사합니다.
      오시면 꼭 말씀하세요... 인증샷 같이 찍읍시다..
      단,제 얼굴은 모자이크롱.....^^;;;

  2. 2015.04.15 14:03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4.15 14:17 신고

      우왕....감사해요..
      덕분에 대성할 것 같습니다. ^^

카카오스토리는 왜 안 좋은 이야기는 없을까?

내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사람들에게 먼저 전화를 하는 일이 점점 줄어 들다 보니 어느샌가 전화 대신 가끔 문자로 대신 할때가 많다. 물론 그 문자도 내가 먼저 하게 되는 일이 드물어진게 현실이다. 사람들도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전화를 하는 것보다도 전화기를 인터넷을 보는 도구로만 생각해 간혹 사람들의 안부가 궁금하면 카카오스토리를 본다. 연락을 하지 않아도 그 속에 자신이 살아 온 날들을 일기처럼 사진과 잘 전시되어 있기때문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과 글..

좋은 곳을 여행한 사진과 글..

선물을 받아 즐거웠다는 행복 가득한 글

생일을 멋진 곳에서 보냈다는 글 등.....


카카오스토리 속에는 늘 사람들의 행복 가득한 삶들만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일까 간혹 나도 카카오스토리에 다른 사람들이 가져 보지 못했던 시간들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예전에 정말 가족만큼 친했던 언니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언니는 몇 년 동안 많은 일을 겪으면서 힘들게 살고 있었던 것이다. 난 그런 아픈 사연이 있는 것도 모르고 그저 카카오스토리에 있는 사진을 보며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었다.


" 언니야... 그런 일이 있었나...난 그것도 모르고..."

" 아니다 ..니가 들으면 걱정할까 싶어서.."

" 카카오스토리 보니 얼굴이 좋아 보여서 언니가 그런 힘든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

" 원래 카카오스토리엔 좋은 것만 올리는거 아니가... 누가 안 좋은거 올리나..."

" 그러네.....언니야.. 연락 자주해야 되는데 정말 미안하다.."


더 이상 할말이 없었다. 늘 그렇듯이 자신의 아픔보다는 내 걱정을 먼저 하는 언니의 모습에 전화를 끊는 내내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표시를 낼 수 없었다. 힘든 일을 겪었으면서도 나에게 만큼은 늘 그랬듯이 강한 모습이라 더 그랬다.


카카오스토리......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그 속엔 삶을 이쁘게 포장한 나만의 공간으로 꾸며지고 있었다. 왜..... 포장을 하고 이쁘게 과시욕을 할까...왜 내가 힘들었던 일..괴로웠던 일등을 카카오스토리에 올리지 못할까.... 아마도 그건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이해의 마음으로 따듯하게 보는 것이 아닌 자신보다 못한 모습에 희열을 느끼는 것 때문일까..남이 잘되면 배 아파 하는 조금 비뚤어진 마음이 카카오스토리를 하나의 자신을 포장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4.11.28 10:07 신고

    블로그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구에게나 안 좋은 일도 있지만 그걸 대 놓고 공개하긴
    어렵겠죠?
    저도 안 좋은건 비공개로 합니다

  2. Favicon of http://choyk999.tistory.com BlogIcon 조실장0 2014.11.28 15:57 신고

    잘 보고 가요~!

  3. Favicon of http://dreamlover2425.tistory.com BlogIcon 드림 사랑 2014.11.29 21:17 신고

    싸이월드도 비밀의 공간이기도 하지요

  4. Favicon of http://faithnlove5.tistory.com BlogIcon 레이어스 덕후 2014.12.01 07:02 신고

    카카오스토리 뿐만이 아니라 싸이, 페이스북, 블로그, 등등 온라인상에서는 다 그렇게 되어요. 어떻게 해서든지 나를 과대포장하는 경향이 있죠.

커피를 너무도 사랑한 동생의 카톡에 빵 터진 하루

 

오전에 커피를 배우면서 알게 된 친한 동생에게서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이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초원같은데서 드립커피를 하는 모습이었죠. 전 휴가라고 캠핑을 하면서 찍은 사진인 줄 알고 캠핑 갔냐고 카톡으로 답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의외의 답변에 그 자리에서 빵 터졌답니다.

 

카톡절 하루종일 빵터지게 만든 문제의 카톡

 

줌마 - " 캠핑갔나?"

동생- "벌초"

웃겨

푸하하~~

 

줌마 - " 벌초가서 분위기 잡나? 못산다. 증말...ㅋㅋ"

동생 - " 쉬는시간에~헤"

 

카톡벌초하는 곳에서 한 드립커피 ..대박!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사진 한 장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벌초를 하러 갔다가 믹스커피도 아니고 신선한 원두를 이용한 드립커피라..그저 생각만 해도 조금 황당하기도 하고 우습더군요. 그래서 카톡으로...

 

 

줌마 - " 가족들은 아무말 안하더나? "

 동생 - " 머 내려 먹는건 알고 있으니깐요~"

 줌마 - "ㅋㅋㅋㅋㅋ"

 줌마 - " 하여간 커피사랑 대단하다  난 그에 비하면 새발에 피.."

 동생 - " 사랑은 모르겠고 카페인결핍~ㄷㄷㄷㄷ"

 줌마 - " 아냐..그건 사랑, 정성이야 조금 특이한 모습이었지만..ㅋ"

 

네..맞습니다. 커피에 1년 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동생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인삼가게를 하면서도 손님들이 오면 핸드드립으로 정성스럽게 내려 커피를 드린다고 합니다. 한번씩 그런 이야기를 할때마다 인삼가게를 하면 인삼차를 드려야지 핸드드립 커피냐고 핀잔을 주곤 했지만 워낙 커피사랑이 대단한 동생이라 지금도 손님들이 가게에 찾아 오면 드립커피를 드릴 정도...오늘 받은 카톡의 재미난 이야기는 혼자 보기 넘 아까워 아는 동생들에게 문자를 보내 같이 즐기기로 했지요.

 

 

줌마 - " 영호가 보낸 사진인데.."

동생 - " 네 "

줌마 - " 내가 캠핑갔냐고 물었거든.."

"동생- "네"

줌마 - " 그랬더니.."

동생 - " 네 "

줌마 _ " 벌초"

 

ㅋㅋㅋㅋㅋㅋ

 

제가 보낸 카톡을 본 동생 저와 같은 마음으로 빵 터진 문자를 보냈습니다.

 

 

동생 - " 벌초"

 동생 - " 완젼 마니아 ~ㅋ"

 동생 - " 벌이 초원을 날아 다니는 것을 벌초라고 하지요."

 줌마 - " 완전 배꼽빠짐 "

 

푸하하...

 

사실 제가 이렇게 막 정신없이 웃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어요. 벌초하는 곳에서 드립커피하는 사진 한 장만 보냈는데 동생의 답글에서 '벌이 초원을 날아 다니는 것을 벌초라고 하지요. ' 그 말에 빵 터졌어요. 왜냐하면 벌초하러 간 동생이 찍은 사진 중에 손등 위에 벌이 앉아 있던 사진도 보냈었거든요.. 아마도 벌에 쏘이는 것 같은 불안한 마음도 들긴했지만 여하튼 웃기더라구요.. 벌침에 쏘일 수도 있는데 사진을 찍는 그 정신...ㅋㅋㅋㅋ

 

사진벌초하다 찍은 사진

그래서 혼자 알고 있기에 너무 웃겨 참고로 이 사진도 보냈다고 사진 한 장 더 추가로 보냈죠.. 그랬더니... 한 동생은 놀래고 한 동생은 이렇게 답변이 왔어요.

 

동생 - " 이 사진은 벌침이라고 하지요. "

 

라고 하면서 막 웃는 사진 추가로..ㅋㅋㅋ

 

1년 전부터 커피에 관심을 가지면서 커피사랑에 푹 빠진 동생의 카톡을 보며 저 또한 몇 달밖에 안됐지만 커피에 관심을 진중하게 슬슬 가지는데 동생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간 인삼가게를 하면서 오는 손님에게 인삼차 대신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맛보게 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도 사실 조금은 웃겼는데 벌초하러가서도 커피사랑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그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군요.. 하여간 커피에 푹 빠진 동생의 카톡때문에 빵 터진 하루였습니다.

  1. Favicon of http://lueim.tistory.com BlogIcon 아타로스 2014.08.18 07:11 신고

    저도 드립커피 무지 좋아하는데~!ㅎㅎ
    그래서 저분 마음이 이해도 되네요ㅋㅋㅋ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4.08.18 08:29 신고

      그런가요.. 저도 그럼 다음에 여행갈때 필수적으로 챙겨 가는 걸로..ㅎㅎ
      비가 많이 옵니다. 오늘 하루도 산뜻하게 보내시길요..^^

  2. 해미밀 2014.08.18 08:08 신고

    커피에 푹 빠진 분인데요.. 아마도 커피숍하면 대박날 듯...ㅎㅎㅎ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4.08.18 08:29 신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해요..
      저 정도 정성이면 손님들에게 대하는 것도 아마 프로일듯...^^

  3. BlogIcon 지나가는 이 2014.08.19 11:21 신고

    거기가 어딘지 한번 가서 얻어 마시고 싶네요. ㅎㅎ
    커피향이 나는거 같아요

  4. BlogIcon 지나가는 이 2014.08.19 11:21 신고

    거기가 어딘지 한번 가서 얻어 마시고 싶네요. ㅎㅎ
    커피향이 나는거 같아요

  5. BlogIcon 황은정 2014.08.19 14:22 신고

    ㅋㅋ

  6. BlogIcon 김영호 2014.08.20 00:32 신고

    ㅋㅋㅋㅋㅋ
    이거참쑥스럽네요~^^ㅋ

  7. Favicon of http://www.freedomsquare.co.kr BlogIcon FKI자유광장 2014.08.20 09:34 신고

    진짜 커피 사랑이 대단하네요 ㅎㅎㅎ

경상도부부의 빵 터지는 문자


얼마전 치과 검강검진을 했는데 사랑니가 약간 썩어서 다른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오늘 사랑니 위 아래 두 개를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사랑니 뺄때 마취를 해서 하나도 안 아프다는 말에 나름대로 긴장을 좀 늦추고 갔는데 사랑니가 너무 깊이 박혀 있어서 잘 빠지지 않는다며 생살을 찢고 사랑니를 제거했습니다. 물론 마취한 상태이긴했지만 어찌나 무서웠는지 모릅니다. 
 

치과, 치위생사

사랑니 발치 후 병원에서 치위생사가 설명해 준 내용...


하여간 치아를 뽑고 나니 속은 시원하긴 해도 영 불편하더군요.. 

" 이 잘 빠지더나? "
" 아니.."
" 그럼 .. 니..칼로 찢어서 뺐나? "
" 어.."
" 음....니... 마취 풀리면 마이 아플낀데.."
" ................ "
"그냥 집에 들어가라.. 니 일 못한다.. 마취 풀리면 아파서.."


울 남편 마취 풀리면 아프다고 겁을 어찌나 주던지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겁이 많이 났습니다. 치아를 뽑고 한 두 시간이 되었을까..이가 슬슬 아프더군요... 남편의 말을 자꾸 생각하니 이가 더 아픈 것 같은 느낌에 몸살이 다 나려고 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약을 먹기 위해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집으로 와서 약을 먹고 누웠지요. 약이 독해서일까 잠에 취해 일어 나보니 10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가게에 있을 남편이 혹시나 밥은 굶고 있지 않은지 걱정이 되어 문자를 보냈습니다. 
 

카카오톡, 경상도 부부, 경상도

경상도 부부의 카톡


" 밥 뭇나? "
" 이 그냥 뺀 건 조금 덜 아픈데 짼건 계속 아리네..식은땀이 다 난다."

" 내는 걱정말고 시라 "

다행히 혼자서도 잘 챙겨 먹구나하는 마음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문자답을 잘 하지 않던 남편 줄줄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 시간이 약이다 "
 

헐...그건 나도 압니다요....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문자..

" 그래도 그나마 니는 나은기다."
" 내는 죽는줄 알았다 ." 


헐.... 그래서 우쨌다고.. 쳇!
지금 당장 이가 아픈데 위로로 한다는 남편의 말이 그닥 좋게는 안 들리더군요.. 
그래서 그에 대한 내 마음을 문자로 보냈죠.
 


" 난 식은땀이 다 나구만.."

그랬더니 생각하지도 않고 바로 보낸 남편의 빵 터지는 문자..

" 보일러꺼라." 

평소 문자도 잘 안하고 답을 해도 길게 하지 않던 남편인데 왠일로 문자를 길게 하나 했습니다.
역시나 그에 대한 마지막 답장도 무뚝뚝한 경상도 남편 아니랄까봐 황당 그자체였습니다.
에공..내가 너무 많은 걸 남편에게 바랬나 봅니다.
하여간 남편의 마지막 문자에 그저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

' 그래..내가 너무 많은걸 바랬어...내가.....'

그 말이 입안에서 계속 맴돌았습니다.  



  1. BlogIcon 체리 2014.08.05 18:35 신고

    ㅋㅋ..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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