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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제주도 정착기

부산에서 제주도로 이사 온 지 며칠 있으면 한 달이 됩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주도 이사였다는 이야기를 먼저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2월 7일 부푼 가슴을 안고 제주도로 향하는 이삿짐을 부칠때 마음이 뭐랄까 시원섭섭한 마음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이사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질때만 해도 공기좋고 살기 좋다는 제주도에 가니 시원한 마음이 클거란 생각이었지만 막상 이삿짐을 싣는 것을 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더군요. 하지만 몇 년 동안 생각하고 계획한 일이라 큰 마음 먹고 제주도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이삿짐이 풍랑주의보로 인해 3일이 지난 후에 도착했고 가구들을 주문했더니 제주도라고 10일은 족히 걸린다고 하고 그때서야 제주도는 가깝지만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닌 먼 섬나라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일주일 정도를 살아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이 좋게 다가 왔습니다.

 

제주도 이사제주도 이사 하는 날

[제주도에 이사 오니 이런 점이 달랐다!]

 

 첫번째- 여유로운 느낌- 느리게

부산은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도 많고 마천루같은 빌딩들이 많아 정신없이 바쁜 모습입니다. 그렇다보니 운전을 하다보면 깜박이를 켜지도 않고 끼어드는 분들이 많은가하면 조금 느리게 운전을 하면 자연스럽게 클락션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이상하리 만큼 도로에서 클락션 소리를 거의 듣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도로 곳곳에 표시된 안전속도를 누구나 잘 지키는 이유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처럼 여유롭게 운전을 하는 사람에겐 제주도가 딱인 듯 하더군요.

 

두번째 - 정겨운 사투리

집을 알아 보러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접했던 제주도 사투리... 간혹 다른 나라 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제주 고유의 짙은 방언때문에 알아 듣지 못했던 적이 많았지만 지금은 제주도 사투리를 하지 못해도 알아 들을 줄은 압니다. 물론 다는 아니고 조금........ ~수꽈.~다예,~시멍~ 관공서에서까지 사용하는 사투리에 당황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꾸 들으니 참 정겹게 느껴지고 좋더라구요. 아마도 그렇게 느껴지기까지는 제주도 사람들의 친절함이 큰 몫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부산사람 말투가 조금 투박하다면 제주도 말투는 부드럽다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제주도 방언 공부도 해야겠습니다.

 

세번째 - 설치비가 싸다.

제주도라 혹시 각종 설치비가 비싸지 않을까 걱정을 솔직히 많이 했습니다. 섬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뭐든 비쌀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육지보다 저렴하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부산에서 이사 후, 가스설치를 할때 가스설치비는 기본이고 호수 몇 미터까지 다 계산하는데 이곳은 가스설치비도 정말 저렴했습니다. 출장비, 설치비, 각종 시설비를 포함한 가격이 아닌 가스설치비 5,000원 정도 받더군요. 물론 가스 뿐만 아니라 가게 전기를 설치하는 비용도 엄청나게 싸더군요. 왠지 부산에서 전기 설치할때 바가지를 왕창 쓴 기분입니다. 하여간 제주도는 생각보다도 각종 설치비가 싸다는게 놀라웠어요. 마치 동네 아는 분이 와서 무료로 설치해 주는 것 같이 말이죠.

 

네번째-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다

이것저것 다 따지며 살았던 저로썬 조금 띵했던 부분이 바로 사람에 대한 믿음이 대단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가구를 구입한 후 계약금을 주고 잔금은 가구가 들어 온 날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구가 들어 온 날, 잔금을 치르려고 영수증을 달라고 하니 영수증은 안 가지고 다닌다며 잔금만 주면 다 끝나는거라 하더군요. 하지만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돈을 지불했는데 받았다는 증표도 없으니 혹시 안 받았다고 하면 어쩌나하구요.. 조금 당황한 기색을 하니 이내 하시는 말씀.. 계좌번호로 시간 나실때 붙여 주시면 된다며 그냥 가시더군요.그 말에 괜히 제가 더 미안해졌습니다. 물론 한 가구점만이 아닌 다른 가구점도 마찬가지였어요. 믿음..서로에겐 정말 중요한데 정작 전 그러지 못한 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다섯번째- 버스 환승할때 카드 다시 찍지마라

제주도로 이사 오면서 이삿짐과 자동차를 배에 싣고 우린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찾으러 가는 날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요금을 몰라 물어 보니 신용카드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우린 신용카드로 결재를 하고 환승을 하기 위해 가다가 내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내릴때 찍으니 이내 나오는 멘트.. 감사합니다. 뜨아...감사합니다는 부산에서 처음 버스를 이용할때 정액을 지불하는 금액인데...... 제주도는 환승을 할때 버스에서 하차할때 카드를 찍으면 안되는 곳이구나하는 인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환승은 30분 시간안에만 하면 가격이 할인되는건 맞구요.. 하여간 제주도는 타지역처럼 탈때 내릴때 찍으면 안된다는 점 알아 두세요.

 

여섯째- 공용주차장에서는 50원도 다 내 준다

제주시에 있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가거나 볼일을 보러 갈때면 공용주차장을 이용합니다. 경차다 보니 50% 저렴하니까요..그런데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난 뒤 대금을 지불하니 잔돈 50원을 내 줍니다. 부산에서는 거의 받아 보지 아니 거의 안 받았던 잔돈 50원입니다. 공용주차장이지만 요금계산하다 뒤에 50원이 붙이면 이내 반올림해서 가격을 지불합니다. 처음 공용주차장을 이용했을때는 단돈 50원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별로 좋은 얼굴로 대하지 않는다던가 ...오히려 잔돈이 없다고 큰소리 뻥뻥 치는 것에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50원을 포기해 버렸지요. 하지만 제주도는 일부러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50원을 내주더군요. 물론 당연하다듯이 50원도 많이 준비해 놓고서...... 육지에서 온 사람들은 공용주차장을 이용해보면 다 아실듯.....

 

일곱번째-제주도에서 운전하려면 네비게이션은 필수!

제주도에 여행을 온 사람들도 잘 아는 제주도는 길이 넓고 좋고 여유로워도 속도를 잘 지키지 않으면 과속스티커는 끊긴다는 사실입니다. 속도가 70이다가 갑자기 50이 되어 버리는 도로....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어린이보호구역 즉, 30에서 20이 되어 버리는 곳도 있어 육지에서 온 사람들은 운전할때 당황스러운 일을 많이 겪습니다. 제주도에서 운전을 하려면 제주도 네이게이션은 필수적으로 장착하고 운전하면 절대 과속스티커가 끊기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도시에서 운전하는 습관으로 제주도에서 운전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여덟번째- 제주도 사람은 육지사람에게 친절하다

정말 정말 많이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친절한 제주도 사람들입니다. 무엇을 하나 물어 봐도 자세히 잘 가르쳐 줍니다. 처음엔 제주도 방언을 너무 많이 써서 못 알아 듣는 것도 많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가르쳐려는 모습에 저도 많이 부드러워지려고 노력하고 있더군요.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제주도 생활이지만 참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 분들과 잘 적응하며 살아 갈 수 있을까란 생각을 수없이 했지만 직접 살아 보니 그건 다 내가 하기 나름이란 것도 알게 되더군요. 먼저 인사를 하고 안부를 전하는 것만으로도 제주도 분들은 호감을 갖고 잘 대해 주시더라구요. 어디든 새로운 곳에 정착하기가 쉽지 않다고들 하는데 전 친절한 분들 주위에 많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국제시장에서 유명한 깡통시장 커피숍을 가다

창업에 관심이 몇 해전부터 많아지다 보니 요즘엔 각종 가게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나름 열심히 해 보겠다고 가게 문을 열어도 선뜻 성공 아니 흑자를 유지하며 살아가는게 솔직히 힘든 세상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경쟁사회에서 같은 업종들이 많다보니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한 설문지에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창업을 하면 제일 많이 하는 것이 바로 커피숍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 또한 요즘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보니 다양한 방면으로 커피에 관심이 가져지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커피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꼭 가봐야 하는 커피숍 한 곳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부산국제시장은 예부터 깡통시장으로 많이 불리어졌습니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국제시장 구경하러 간다' 란 말보다는 ' 깡통시장 구경하러 간다 ' 라는 말을 많이 할 정도입니다. 부산에 한번쯤 오셨던 분이라면 대부분 이 ' 깡통시장' 을 들어 보셨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좁은 시장골목길이지만 늘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이곳에 바로 커피숍이 하나 있는데요.. 이름하여 '깡통시장 바리스타' 입니다.

 

길거리 포장마차 분위기지만 이곳은 늘 손님들로 만원을 이룹니다. 바로 젊은 청년들이 내려주는 맛나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이 곳 주변에는 여느 재래시장에서 볼 수 있는 길거리다방 일명 커피를 파는 포장마차가 있어요. 하지만 유독 이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는 아마도 재래시장이라는 공간에서 조금 특별해 보이는 젊은 오빠들이 커피를 팔고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 부터입니다.

 

바리스타커피를 마시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는 손님들

그럼 이곳 깡통시장에서는 커피가격이 얼마일까?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보통 2,000~2,500원으로 다양한 메뉴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일반 커피숍에서 우리가 마시는 커피음료를 이곳에서도 마실 수 있지요. 물론 테이크아웃...

 

깡통시장에서 입소문을 통해 여러 방송에서도 알려졌어요.. 예전에 성공담을 이야기하며 꿈을 꾸게 만든 공감 100도씨라고 기억하시는지 ... 그곳에서도 깡통시장에서 살아 남은 성공담을 리얼하게 알려 주었죠.

 

조금은 튀는 듯한 느낌의 청년들이지만 손님들과 만나는 공간 속에서는 늘 웃음을 잃지 않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방송에도 많이 알려지고 유명하지만 늘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깡통시장에 가는 날에 꼭 한번은 들리는 이제 저의 쇼핑코스가 될 정도니까요.

 

늘 미소를 잃지 않는 깡통시장 바리스타 청년들

 

무엇보다도 커피 하나에 열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엿 볼 수 있어 갈때마다 솔직히 많이 배우는 입장입니다.

 

얼마전까지 창업열풍이 너무 심해 그 곳에서 살아 남은 분들은 별로 없다고들 합니다. 우리 집 주변에도 일년에 몇 번은 새로운 가게들이 생겨나고 없어지고를 반복하고 있으니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더 심하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을겁니다. 제가 이곳 '깡통시장 바리스타' 커피숍을 다녀 오면서 늘 느끼는 것은 한결같은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손님들에게 한결같이 내 친구, 가족, 친지들에게 대하듯이 편하게 대하고 친절하게 대한다면 아마도 한 번 더 오고 싶은 가게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창업을 하면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서비스일겁니다. 장사가 잘되고 안되는 차이점 솔직히 알고 보면 그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특한 컨셉, 인테리어, 맛, 가격 이 모두도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사람들 상대하는 서비스업계라면 그 부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부분들을 이곳에선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 넘 좋은 것 같더군요..커피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크고 좋은 가게만 볼 것이 아닌 그 내면을 먼저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부산 맛집 마포본가 동래점

고깃집 예약을 하고 난 후 점심시간에 맞춰 남편과 고깃집에 갔습니다. 평소 고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병원 퇴원하고 자주 먹고 있네요. 1시에 예약을 해 놨는데 고깃집 입구에 들어서니 내 이름이 맨 위에 적혀 있었습니다.

마포본가, 동래점

마포본가 동래점


그런데 예약 현황표를 보고 고기도 먹기 전에 급 기분이 업되며 좋아졌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름 앞에 '고마운' 이란 글귀가 있었기때문입니다. 보통 음식점에 예약을 하면 시간과 이름, 인원수가 적혀 있는게 보통인데 '고마운' 이란 글과 함께 내 이름이 적혀 있으니 왠지 모르게 이곳 고깃집에 굉장히 유명한 손님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겠죠..ㅎ

마포본가, 동래점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가게안에 손님은 없었지만 그래도 우리부부는 이런 분위기 넘 좋아한답니다. 원래 고깃집이 다 그렇듯이 손님이 많으면 시끌벅적한게 당연한데 우린 일부러 그 시간대를 피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조금 특이하죠...


오잉!! 고깃집 입구에 들어 설때도 오늘 예약이 제법 많다고 생각했는데 가게 안 한쪽 벽에 붙어 있는 메모지를 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예약을 하고 오는구나하고 느끼게 되더군요. 어때요...정말 예약한 사람들이 엄청나죠... 다른가게와 정말 차별화된 뭔가가 있는게 확실하다는 생각이 팍팍.....

마포본가, 동래점

작은 고깃집인데도 예약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


잠깐이나마 눈으로 가게 분위기 스킨 초스피드로 하고 이제 고기를 먹으러 사샤샥~~

마포본가, 동래점

다른 고깃집과 차별화된 메뉴


엥....메뉴판을 보니 다른 가게와 좀 다르네요... 보통 고깃집은 1인분 몇g에 가격을 적어 놓는데 이곳은 으로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한 근이 700g 으로 되어 있네요. ' 한 근'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남편 또한 저랑 같은 생각이었는지 메뉴판을 보며 피식 웃더군요..


풉..... 메뉴판 아래 누가 적어 놨는지 그 글귀 보고도 한번 더 웃네요....


우리가 먹은 양은 바로 한 근...700g 좀 많나요?!..ㅎ 울 남편 다 먹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나 어쩐다나~ 여하튼 못 말리는 고기사랑.....


고기가 오기 전 상차림으로 채소랑 샐러드 그리고 찬이 식탁위에 올려졌습니다. 여느 고깃집과 비슷한 찬이지만 정말 정갈하니 맘에 듭니다. 아무리 맛난 것이 많아도 지저분하고 오래된 느낌이 나는 상차림은 솔직히 별로 잖아요. 찬 종류는 많이 없어도 꼭 먹을 만큼 몇 개라도 잘 나오면 그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마포본가, 동래점

한 근 700g의 양..


고기 한 근이 도착했습니다. 700g 의 양인데 제법 많아 보입니다. ' 이거 다 먹을 수 있겠어 ' 라는 걱정스런 생각이 순간 뇌리를 스쳐 지나갔는데 울 남편 고기양을 보더니 흡족해 하는 모습입니다. 에궁 ...못 말려! ㅎㅎ

마포본가, 동래점

고깃집 종업원의 능숙한 고기 굽는 솜씨..


그런데 보통 고깃집은 기본적인 상차림과 고기를 가져 오면 손님들이 알아서 구워 먹으라고 하는데..이곳은 달랐습니다. 우리가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하니 종업원이 집게와 가위를 들고 고기를 능숙하게 구워주는 것입니다. 그것도 고기는 전혀 타지 않게 너무도 기술적으로 잘 구우면서 말입니다.


" 저희가 알아서 구워 먹을께요..괜찮은데.." " 아닙니다. 편하게 식사하세요.. 토, 일요일에는 손님들이 많아 해주고 싶어도 못해 드려요. " " 아.....네....근데 고기를 잘 구우시네요.. 정말.." " 감사합니다. " 보통 양념고기면 구우면서 석쇠에 눌러 붙거나 타는 경우가 많아 일일이 가위로 시꺼먼 검정을 잘라가며 먹는데 이 곳 고깃집 종업원은 석쇠가 검게 타도 고기는 전혀 타지 않고 속은 잘 익어 완벽한 고기굽는 솜씨를 보여 주었습니다. 나름 울 남편도 고기를 잘 굽는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하기론 남편보다 더 잘 굽는다는 냉정한 평가가....ㅋ

그래서 너무도 고기를 잘 굽는 모습에 안 물어 볼 수 없었죠. 뭘 물어 봤냐구요.... 양념된 고기인데도 안 타고 잘 굽는 법을 말입니다. 그랬더니 별거 아니라면서 노하우를 잠깐 들려 주더군요.

고깃집 종업원이 말하는 노하우는 바로 고기를 달궈진 석쇠에 올리면서 고기를 자주 집게를 이용해가며 움직여줘야 한다는 것이었죠. 쇠고기를 자주 뒤집으면 맛이 없지만 솔직히 돼지고기를 속까지 다 익어서 먹어야하는 음식이라 종업원의 말도 들어보니 일리는 있는 것 같더군요.


보통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구울때 어떡하나요? 석쇠에 고기를 올린 뒤 거의 아랫부분이 익었다싶음 고기를 뒤집는게 보통이잖아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양념된 부분이 석쇠에 붙어 뒤집어서 다시 구울때 양념이 타면서 고기가 잘 익지 않을 뿐더러 자연스럽게 고기의 겉면이 시꺼멓게 타게되는 원리였습니다.

여하튼 종업원의 능수능란한 고기 굽는 솜씨에 가히 놀라울 따름이었죠.


자주 여러번 뒤집어서 굽는 방법때문에 고기를 하나도 태우지 않고 우린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석쇠가 이렇게 시꺼멓게 타 버렸는데 고기는 진짜 멀쩡할까?


네...이렇게 멀쩡하니 너무 맛있게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는 사실.....정말 신기하죠.


그렇게 우린 종업원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고기를 하나도 태우지 않고 잘 익혀 먹었습니다.


물론 고기를 다 먹을때까지 하나도 시꺼먼 검정이 묻지 않고 말입니다. 너무 신기하죠....이렇게 시꺼먼 석쇠가 되었는데 고기는 멀쩡하니.... 직접 여러분도 보셨다면 놀라실겁니다. 그래서 또 하나 준비했습니다. 동영상....고기 타지 않고 골고루 잘 익혀서 먹는 종업원의 노하우를 말입니다.

잘 보셨나요? 간단한 손놀림이지만 그 방법은 가히 박수를 쳐도 될 법한 노하우였습니다.


맛있게 고기를 먹었으니 후식으로 냉면과 밥도... 너무 많이 먹죠.. 뭐... 다들 고기 먹고 냉면 드시잖아요...아닌감?!... 만약 아니라도 욕은 하지 마세요......사람 식성 다 다르니~ ㅎㅎ


근데요.. 고기가 맛있어 혹시 냉면 시킨거 맛이 없음 어쩌지하고 생각했는데 이거 웬 말... 냉면이 어찌나 맛있던지 후루룩 다 먹게 되더라구요...물론 남편이 거의 다 먹었지만 ...에궁 울 남편 이 글 보면 화내겠는데요. 좋은 말만 블로그에 쓰기로 했는데....ㅋ 용서하셈~~~달~~링!


아참...이 집은 냉면도 괜찮았지만 된장찌개도 굿!


보통 고깃집 된장찌개는 두부와 호박등 채소가 약간 들어간게 전부인데 이곳은 각종 채소와 꽃게까지 들어 있더라구요. 캬....또 감탄!!!


된장찌개와 공기밥이 단 돈 2,000원인데 이렇게 된장찌개 안의 재료가 푸짐하니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여하튼 고기도 너무 달지 않아 괜찮았고..냉면도 달걀에 토마토까지 올려져 완전 좋았는데 된장찌개까지 이거 원...나무랄때가 없는 고깃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사실 음식이 맛있었던 이유 중엔 이 부분이 제일 많이 좌우된 것 같아요. 예약을 하고 고깃집을 방문했는데 예약 현황에 적힌 '고마운' 000님이라고 한 글귀... 소소한 것이었지만 음식점에 들어선 손님의 기분을 업시켜 주는데는 충분한 글귀였습니다. 사람을 처음 보면 첫인상이 많이 좌우하듯이 말입니다.

 

                   

택시에 카드결제하면서 가슴 졸인 이유

얼마전에 남편이 늦은 시간 택시를 이용하면서 택시비를 카드로 요금을 지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젠 현금이 없어도 택시를 맘 편히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택시를 타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택시를 기다렸다가...아차.... 현금이 없는 것입니다.늘 남편과 같이 출근하고 집근처에 가게가 있다보니 현금이 든 지갑은 잘 갖고 다니지 않고 카드지갑만 갖고 다니는 습관때문에 현금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막상 택시를 탈려는 찰나 순간 걱정부터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택시를 타자마자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안내멘트를 들으니..현금을 내지 않고 맘 편히 택시비를 카드로 결제해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00택시는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한 택시이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잉..그런데 이게 뭐징?!....00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까지 된다고 택시 유리창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겁니다.

' 오우...이런 횡재가...그럼 00카드를 써야지..ㅎ '

스티커를 보니 긴장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카드결제 가능한 것에 5%할인까지 되니 완전 일거양득인 느낌이 마구 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연말이라 그런지 저녁시간이 되니 퇴근시간까지 겹쳐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차가 꽉 막힌 도로를 보니 숨이 더 막히더군요. 매일 늦게까지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새벽녘에 널널하게 도로를 휘젖고 다니던 생각이 나면서 더 갑갑함이 밀려 왔습니다. 그렇게 조금은 갑갑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갑자기 운전사 아저씨 조용한 차 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 저XX 뭐고.. 지(자기) 신호도 모르고 뭐하러 양보해주노..에이..XX "

엄청 큰 목소리에 욕설까지 하며 다른 차의 운전자를 보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그 모습에 순간 움찔하더군요. 그런 와중에도 계속되는 욕설..

' 뭐고..분위기 이상하게.. 조금 양보하면 되지.욕은 왜하고 난리고'

차가 많이 막혔어도 돈 낼 손님이 가만 있는데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운전사 아저씨는 신호에 빨리 빨리 운전을 하고 가지 않는다고 다른 운전자에게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더군요. 손님이 바로 뒤에 앉아 있는데도 신경을 쓰지 않고 욕설을 하는 모습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엄청 무섭더군요.

' 뭐...이런 사람 다 있노.. 조폭도 아니고..'

이런 택시 운전기사는 처음이라 솔직히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핸드폰에 운전자의 이름과 차 넘버를 입력시키고 있더군요. 참...나...'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말입니다. 여하튼.. 운전자의 행동에 겁도 나는데..차까지 계속 막히는 바람에 1분이 10분 아니 1시간이 되는 것처럼느릿하게 시간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황당한 일이 있은 후 가슴을 졸여가면서 우여곡절끝에 목적지에 다 왔더군요. 전 아저씨의 모습에 조금 졸였는지 ..평소와는 달리 당당함이 묻어나지 않는 목소리로..

" 아저씨 ....카드...됩니까..? " 라고 조용히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 획 얼굴을 돌리며 이러는 것입니다.

" 카드요?!...현금 없으요? " 라고 말입니다.

헐......
전 아저씨의 큰 목소리에 자연스럽게 쥐죽은 목소리로 카드를 내밀며 ...

" 죄송한데요.. 현금 가진게 없어서 ..카드 여깄습니다."
" .......... "

아저씨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얼굴을 붉히며 카드를 받아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뭐랄까 공짜로 얻어 타고 온 것도 아닌데 왜 기가 죽었지.. 뭐가 죄송한거지?!..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ㅡ,.ㅡ

p.s- 12월 연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송년회등 모임을 가집니다. 그럴때마다 차를 가지고 가? 말어? 하며 고민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두고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택시를 타면 요즘에는 옛날과는 달리 카드결제를 하는 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카드결제에 눈살을 찌푸리는 주인장이 있 듯이 택시도 그런 분들이 있다는 것에 솔직히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택시비가 올라 힘들다든가..택시타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눈살을 찌푸리지 말고..한 손님 한 손님에게 최선을 다 한다면 택시 타시는 분들이 맘 편히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 현실에는 카드도 현금이나 마찬가지인데 카드를 내 밀면 눈살을 찌푸리는 운전자의 모습에 솔직히 짜증이 날때도 있다는..저처럼 그런 일이 있었던 분이라면 다음부터는 택시를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겁니다. 손님이 없다고 힘들다며 하소연하지 말고 손님들이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심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더 하게 되었습니다.

 

                   
" 택밴데요.. 집에 계십니까? 집 근첩니다.."
" 어쩌죠.. 조금전에 나왔는데.. "
" ............ "


택배아저씨는 순간 당황했는지 몇 초간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 죄송한데요..내일 오시면 안될까요? "
" 네.. 그럼 내일 이 시간에 오겠습니다."
" 아... 잠시만요.. 이 시간에는 집에 없는데.. 가게에 있는 시간이라..
그럼 내일 집 근처 오실때 전화 주시면 제가 바로 갈께요..
5분이면 집에 도착하는 거리거든요.."
" 5분요.. 가게가 어디신데요.."
" 00시장 상가에 있습니다."
" 그럼 지금 갖다 드릴께요..번지 불러 주세요.."


택배아저씨는 친절하게도 가게에 택배물건을 갖다 준다며 주소를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가게 근처에 도착하면 전화를 다시 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한 30분이 지났을까요..
택배아저씨가 약속대로 전화를 해 주셨더군요.
전 가게 앞에 부리나케 나갔습니다.

" 이곳까지 오시게해서 미안하구요..정말 고맙습니다. 번거로울실텐데..."
" 멀리도 아니고 가까운 거리인데요 뭘.. "


택배아저씨는 고맙다는 말에 오히려 쑥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아저씨가 돌아 간 후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 보던 남편은 저만큼 놀라더군요.
사실 이렇게 택배 물건을 전해주기 위해 고객이 있는 곳까지 일부러
와서 전해 주는건 처음 보는 모습이라 더 그랬을겁니다.

사실 대부분 택배하시는 분들은 집에 사람이 없다고 하면 대뜸..

" 어디 맡길때 없어요?"
" 집앞에 두고 갈께요." 라는 말을 하지요.

뭐..거기까진 이해를 하지만 집에 사람이 없다는 말을 했는데도
아무도 없는 집 앞에 물건을 두고 가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 경우 택배물건을 누가 가져 가기라도 하면 정말 난감할따름이지요.

사실 예전에 집앞에 그냥 두고 간 택배물건이 없어져 분실된 물건을 
수습한다고
짜증지대로였답니다.
물건 제 시간에 못 받아 짜증..
누구의 잘못인가에 대해 택배회사와 실랑이를 벌이는데 짜증..
다시 물건을 재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에 짜증..
이웃을 믿지 못하게 되는 불신감에 짜증..
정말 많은 짜증을 한 순간에 접하게 되었지요.
그 일이 있은 후엔 집에 사람이 없을때는 꼭 다음날 시간을 정해서
받으려고 한답니다.

물론 볼 일은 보러 가야하는데 택배 올 시간만 기다리는 것도 솔직히
고역 그자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런데..
오늘 너무도 친절한 택배아저씨 덕분에 편히 물건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더위에 무거운 물건을 각 가정마다 배달하는 것도 힘들텐데..
고객을 위해서 힘든 걸음을 마다하지 않는 택배아저씨의 모습에
감동의 물결이 쏴.....ㅎ

가게를 하다 보니 자주 마트에 갈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아 온라인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자주 사는 저로써는 오늘처럼 친절한 택배아저씨가
더 없이 소중하게 느껴진답니다.

" 택배아저씨.. 오늘 정말 고마웠습니다.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욤.."
 

                   

이번 주 일요일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부산에 내려 와 있다는 친구가 시간을 내어 얼굴을 보자고 했습니다. 몇 년만에 얼굴을 보는거라 전 만사 제쳐두고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우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며 추억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우린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 차는 가져 왔어? "
" 아니.. 오늘 오랜만에 친구 만나는데 한잔 걸치려고 안 가져 왔지.."
" ㅎ.. 잘했다.. 택시 잡아 주께.."
" 으이구.. 됐어.. 부산은 택시타기 수월해서 괜찮아.."

맞습니다.
서울에 비하면 부산은 늦은 시간 택시 잡기가 수월합니다.
서울에 사는 친구를 보내고 나니 갑자기 작년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갔을때  택시를 이용한 기억이 나네요. 

서울이라고 해봐야 손꼽아 10번 안팎..
특별한 일이 아니면 너무 먼 거리라 가기가 쉽지 않답니다.
그때 서울 곳곳을 둘러 볼려고 거의 택시를 이용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도 안 그렇겠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택시 타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였습니다. 부산과 천지차이라는..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잡는데 거의 합승이거나..
택시들이 손님을 골라 태우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택시를 타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이 넘어서야
겨우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으니까요.
정말 택시타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마디로 서울의 택시타기는 전쟁이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 오는 내내 전..

' 부산에는 택시에 사람들 태우려고 줄지어 있는데..
서울은 택시가 사람을 고르고 있고 엄청 불친절하더라는 것'

그 생각이 뇌리에 박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부산은 택시가 친절하다고는 단정지어 말하지 못하는게
현실일때도 있습니다...
부산은 서울처럼 택시 잡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택시를 탈려고만 하면 몇 분안에 택시를 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합승도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택시 공급량이 많다는 이야기도 될 것입니다.
그런데 택시를 타면 어렵게 타거나 여유롭게 탈때 느끼는 것은
비슷하다는 것..
여유가 있으면 그만큼 서비스가 좋아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
부산에 살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거의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예를 들어 10대의 택시를 타면 절반이상이 서비스가 엉망이고
내릴때 기분까지 다운되서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그래서 이번 기회를 빌어 택시를 타면 기분좋게 탈 수 있었음하는
마음에서 두서없지만 몇 자 적어 봅니다.
물론 더 발전된 택시 서비스를 기약하며 말입니다.^^

사실 오늘도 친구를 보내고 난 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택시를 탔는데 기분이 상해 내렸다는..
(잔돈 문제로 인해..)

여하튼 택시를 타면 택시운전기사님이 조금만 신경 써 주셨음 하는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 택시를 이용하면서 꼭 이것만은 지켜주셨음하는 바람은..*

1. 차 안에서 손님이 없을시 담배를 피지 말았음합니다.
( 차안에서 담배를 필때 아무리 문을 열고
피더라도 그 연기와 냄새는
차 안에 스며들어 택시를 탈때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생깁니다. )
- 흡연은 차 밖에서 해 주셨음 해용..

2. 운전 중에 전화를 하지 말았음합니다.
( 이런경우는 자주 보는데 솔직히 운전 중 위험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3. 쓸데없는 질문을 하지 말았음 합니다.
 ( 여자분들에게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이런 것은 자제 좀 해 주셨음)
- 말을 계속 걸면 안 하기도 뭐하고, 솔직히 급 피곤해집니다.

4. 신호를 잘 지키지 않는 것을 많이 보는데 이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신호는 꼭 지켰음합니다.

5. 합승을 할 경우 미리 양해를 구해야...
(저녁 늦은시간에  이런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보통이 합승을 운전자
마음대로
하면서 뒤 늦게..' 아가씨 합승 좀 합시다..' 라고
뒷북치시는 분들이 있다. 이럴땐 완전 대략 난감..)

6. 동전시비..차비를 낼때 뒷자리가 백원이 나와도 다 받으려고
하면서
2,900의 요금이 나오면 3,000원을 주면 100원은 안줄려고
잔돈이 없다고 하거나 시간을 끕니다. 이럴때 정말 짜증이 난다는..
- 오늘도 몇 백원때문에 기분이 언잖았음.

7. 이런경우는 드물지만 택시운전기사분들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경우
를 보았습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제가 생각나는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
위의 사항만 지켜 주신다면
정말 좋은 분위기로 택시를 이용하고,
서비스도 굿이라는 말을 많이 들으실텐데..
아직은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게 현실이기도 하네요.

글로벌시대에 맞춰 갈려면 제일 중요한 건 바로 기본적인 매너이고 ,
그 다음이 남을 배려하는 서비스 정신이 아닐까합니다.
택시운전기사님들..
위의 7가지 사항만 제대로 지켜 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택시를 타고
내릴때 기분좋지 않을까요!..
조금은 힘드시겠지만 기본적인 사항은 숙지하셔셔 택시운전을 하
셨음하는 소시민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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