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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2 40대는 추억의 동전, 신세대에겐 신기한 동전의 세계 (2)

지금은 빛바랜 추억의 동전들

10원짜리로 옛날엔 과자를 사 먹을 수 있었다고 하면 요즘 아이들 어떤 반응일까요? 아마 의아한 표정을 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 어릴적엔 10원짜리로 과자를 사 먹을 수 있었죠..그것도 다양하게 골라 먹는 재미로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과자 하나를 사 먹으려고 해도 1,000원은 족히 줘야 할 정도로 동전의 사용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전화부스에서도 카드전화로 거의 다 바꼈고 초등학생들도 대부분 휴대폰이 있어 동전을 넣어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일은 이제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그래서일까..오래되어 빛바랜 동전을 보니 더 옛날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듯 합니다.

 

 

동전변천사우리나라 동전 변천사

그래서 오늘은 이제는 희귀한 골동품이 되어 버리고 있는 동전을 보여 드리려구요..아마 40대 이후 분들은 옛추억에 흠뻑 빠지실 것이고 요즘 신세대들은 신기한 동전의 세계에 빠질 것입니다.

 

며칠전 친한 동생집에서 정말 귀한 동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동전들도 많아 동전을 주로 사용했던 세대였음에도 어찌나 신기한지 한참동안 동전을 만지작거렸을 정도였어요.

 

197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이 많이 사용했던 동전입니다. 개인적으로 1원짜리 과자도 있었다고 하던데 전 5원짜리 과자부터 먹어 봤네요. 헉...그러고 보니 5원짜리가 1971년도............제가 놀란 이유는 말하지 않을래요..ㅋ 10원짜리와 50원짜리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많이 썼던 동전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50원짜리와 100원짜리를 주로 사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런데 처음 보는 동전이 있더라구요.. 이야기만 들었지 직접 보니 완전 골동품처럼 보였어요.

 

십환,오십환,백환.....이 돈은 도대체 언제 사용한 돈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거기다 백환주화에 있는 인물은 이승만대통령이라고 하네요.. 우왕.........

 

마치 외국주화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탓일지도.... 엥...4292....언제인지 궁금증 유발..자료를 찾아 보니 1959년입니다. 이승만대통령이 들어간 백환은  대한민국 최초의 주화로서 1959년에 미국 필라델피아 조폐국에 제조 의뢰해 만들었다네요..자료를 찾아 볼 수록 골동품의 모습처럼 신기합니다.

 

이승만대통령의 모습이 들어간 백환

 

어릴적 엄마에게 졸라 제일 많이 과자를 사 먹었던 10원짜리 추억의 동전

 

짜잔...이건 뭘까요? 이건 제가 사용해 봤던 토큰입니다. 왼쪽 은색은 학생용이고 오른쪽 두개는 성인들이 쓰던 토큰입니다. 햐....볼때마다 정말 옛날 생각이 절로 나네요.....

 

토큰옛날 승차권(토큰)

엥...이건 뭥미????? 동전이 이런게 있었나???? 천원짜리도 있넹..

 

알고 보니 이것은 제5공화국 기념 주화라고 합니다. 보통 기념 주화라고 하면 훗날 가치가 좀 인정된다고 하는데 제5공화국 기념 주화는 너무 많이 발행해서 희소가치가 낮다고 하네요..

 

우왕....5원....... 너무 오랜만입니다. 엄마에게 10원 달라고 조르면 5원 두 개를 주던 생각이 나네요...동전을 보니 40년이 훌쩍 지나버린 세월이 정말 유수같습니다. 500원짜리 동전도 사용을 잘 하지 않게 되는 요즘... 요즘 아이들은 훗날 동전의 추억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하여간 빛바래고 오래된 동전을 보니 정말 옛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헉....이건.. 금방에서 귀금속을 사면 주던 지갑도 정말 오래되었네요... 부전양행... 서면로타리 북쪽금성빌딩후문......서면로타리 북쪽방향은 또 처음 듣네요...서면로타리에서 북쪽은 어디죠?? 가야방면? 아님 부전시장방면? 아님 서면번화가 방면?..... 하여간 오래된 지명에 조금 우습기도 합니다..거기다 국번이 두자리 숫자입니다. 여기서 답이 딱 나왔네요...정말 정말 오래된 금방에서 준 오래된 지갑이라는 것을........ 어떤가요..잠시나마 추억 속으로 빠져 보셨나요? 많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옛날이 더 좋았다라는 말이 절로 듭니다. 아마도 다시는 돌아 갈 수 없는 추억이 되었길래 더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