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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의 홍시껍질 깔끔하게 벗기는 노하우

요즘에는 먹고 싶은 과일을 언제 어느때 사 먹을 수 있어 참 행복한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편리함이 가득한 세상이라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홍시를 싼 가격에 구입해서 냉동실에 얼려 뒀는데 한번씩 시원한 과일이 먹고 싶을때 몇 개씩 꺼내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구요..그래서 아이스크림이 생각날때 홍시로 대신하곤 합니다. 한땐 남편은 홍시를 좋아하긴 해도 조금 먹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꺼리긴 했지만 지금은 아이스크림보다 홍시를 더 선호할 정도로 홍시매니아가 되었습니다.

 

홍시홍시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아마도 홍시를 먹는 분 대부분이 홍시껍질 벗기는 일이 번거롭고 손에 덕지덕지 홍시가 묻어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홍시껍질 쉽게 벗기는 법을 알려 드릴테니 한번 따라해 보세요.. 홍시 먹는 재미에 흠뻑 빠지실겁니다.

 

제일 먼저 홍시는 오랫동안 보관하기 어려우므로 냉동실에 깨끗이 씻어 보관해 주세요. 그리고 먹고 싶을때 하나씩 꺼내 녹여 드시면 됩니다.

 

냉동실홍시 보관은 냉동실

그럼 이제 홍시를 꺼내 먹을텐데요.. 먼저 홍시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홍시를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칼집은 냉동실에 꺼낸 후 1분 후에 하시면 좋아요.. 그래야 껍질을 얇게 벗길 수 있어요..

 

칼집을 낸 후 1분이 더 지나면 그땐 손톱으로 살살 긁듯이 껍질을 벗겨 주세요. 생각보다 엄청 수월하게 벗겨지니 너무 꽁꽁 얼어서 안되면 어쩌지하는 생각은 접어 두시길...

 

물론 껍질은 얇은 피막만 술술 벗겨 집니다. 정말 신기하죠..

 

언 홍시 하나 껍질 벗기는 시간은 불과 몇 초면 됩니다. 그런데 벗긴 홍시 어떻게 먹어야 할까 ...또 궁금하죠...

 

그건 그릇에 껍질을 벗긴 홍시를 담은 뒤 홍시가 반쯤 녹았을때 티스푼으로 떠서 먹으면 됩니다. 그럼 손에 홍시가 덕지덕지 묻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추운계절..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때를 쓰면 홍시를 얼려서 껍질을 벗겨 이렇게 그릇에 담아 주세요..그럼 달달한 홍시맛에 아이들도 반해 버릴테니까요..^^ 

 청도반시가 되는 비밀은 '이것' 에 있었어!  

 

청도반시를 주문했는데 떫은감이 와서 놀랐어!

 얼마전 인터넷에 청도반시가 착한가격에 나와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달콤한 청도반시가 한 박스(100과 기준)으로 단돈 만원도 하지 않은 가격이었죠. 시중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재래시장이나 마트에 가도 바구니에 10개 남짓 담아 놓고 최소5,000원~10,000원에 비하면 너무도 착한가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문 후, 배달된 청도반시는 인터넷에 표시된 그림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죠.

 

청도반시떫은감 속에 포함된 '이것'이 홍시를 만드는 재료인터넷인터넷에 표시된 청도반시의 사진

 

" 엥...이게 머꼬? "

" 와? "

" 자기..홍시 시켰다메.."

" 어..근데...와... 홍시가 아니가? "

" 어...이거 봐...."

" ................ "

 

평소 홍시라고 하면 재래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주황색이 이쁘게 띄는 그런 것을 생각했었는데 배달된 것은 땡땡한 느낌의 땡감이었습니다.

 

 

차곡차곡 쌓인 감들은 모두 땡땡한 감의 모습

 

 

" 그 안에 뭐 없더나? "

" 뭐? "

" 홍시되도록 만들어 주는 무슨 약품 넣는다고 하던데.."

" ?????? "

 

 

남편의 말에 박스를 꼼꼼히 보니 맨 아래 흰색의 플라스틱이 들어 있더군요.. 처음엔 전 이걸 보고 옛날 벽에 붙이는 바퀴벌레약처럼 보여 순간 움찔 놀랐어요..ㅋㅋㅋㅋ

 

땡땡한 떫은감을 청도반시(홍시)로 만들어 주는 비밀재료는 바로 '연화촉진제' 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지금껏 다 만들어진 홍시만 사 먹어 봤지 이렇게 연화촉진제를 이용해서 홍시가 만들어진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뒤 늦게 발견한 포장에 연화촉진제에 대한 설명도 있더군요. 이거 원 ..평소 인터넷 쇼핑은 대부분 남편이 하는 편이라 이렇게 연화촉진제를 이용해서 홍시가 만들어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ㅋ 배달된 감도 홍시가 되기 위해선 포장된 채로 3~ 7일 후에 개봉하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청도반시포장일로 부터 3~7일 후 개봉하라는 문구와 연화촉진제에 대한 설명

박스에 물기도 있고 해서 전 락앤락통에 익지 않은 떫은감을 차곡차곡 넣은 뒤 홍시로 만들어 준다는 연화촉진제를 락앤락통 안에 넣었습니다.

 

홍시홍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

이렇게 연화촉진제를 넣은 후 전 실온에서 약 5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5일 후 ..... 드디어 처음 인터넷을 주문한 사진처럼 주황색빛이 감도는 청도반시의 모습이 되었어요.

 

일단 깨끗이 씻어 홍시가 되었는지 맛을 보기 위해 껍질을 벗겼습니다. 그런데 껍질이 조금 두껍게 벗겨지는 느낌이...

 

아마도 며칠 더 락앤락통에 넣어 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조금 두껍게 껍질이 벗겨지긴 했지만 속은 말랑말랑한 홍시의 모습 그자체입니다.

 

떫은감을 연화촉진제가 이렇게 맛깔스럽게 홍시를 만들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죠..

 

그렇게 우린 맛있게 잘 익은 듯 변한 홍시를 달콤하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달콤하다며 하루에 5개 이상을 먹던 남편 한가지 좋은 점이 생겼다며 한 박스 더 주문해야겠다고 하더군요.. 남편이 홍시를 먹고 좋았던 점은 바로 평소 화장실에 가면 변이 묽게 나오는데 홍시를 먹은 후 그 증상이 완화되어 좋았다고.... 그런데 전 홍시를 먹은 후..변비가 더 생긴 것 같아 하루에 몇 개만 먹었어요.. 평소 화장실을 잘 못가는 분들은 홍시 너무 많이 드시면 아니~아니되오!

 

우린 싸게 구입했던 청도반시를 다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과일값이 많이 내려 갔다고 해도 여전히 10개 남짓 6,000원~10,000원에 팔고 있어셩.. 때론 재래시장, 마트보다 인터넷쇼핑으로 구입하면 이렇게 싸게 구입할때도 있는 것 같아요.

 

하여간 우린 이번엔 택배를 받자마자 포장을 뜯지 않고 그냥 일주일 두기로 했어요.. 개봉은 3~7일 후라고 해 5일 만에 락앤락에서 꺼냈더니 조금 덜 익은 듯하고 해셩...

 

드디어 일주일 후 개봉날..... 뜨아........너무 익어 버렸습니다. 날파리가 몇 마리 날아 다니고 홍시가 쭈글쭈글되어 썩은 것도 보이네요. ...아무래도 일주일은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약 5일 정도 두고 냉장고에 넣어 조금 더 숙성시킨 후 먹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여간 우린 잘 만들어진 홍시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락앤락통에 넣어 냉동실에 꽁꽁 얼렸습니다. 냉동실에 홍시 얼려서 먹으면 물러서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오랫동안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달콤한 홍시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평소 잘 익은 홍시만 비싼 돈 주고 구입했다가 이렇게 먹으니 완전 좋은 것 같아요.. 뭐...연화촉진제라고 해도 건강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표시해 놓으니 믿을만도 해요..안심하고 먹으라고 적혀 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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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과는 달리 재미난 버스정류장을 하고 있는 곳이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씨없는 반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아시죠.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청도의 특산물을 너무도 쉽게 잘 알리는 것이
바로 마을 곳곳에 비치된 버스정류장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이길래 그러는지 사진으로 담아 왔으니 구경해 보셔요.



마을 곳곳을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노오란 색깔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답니다.



바로 감모양을 한 버스정류소이지요.
정류소위에 감모양도 다 똑같지 않고 색깔이 다 다르다는 것이 또하나의 특징이지요.
그래서 더 마을 곳곳을 지날때마다 한번 더 쳐다 보게 됩니다.


뻥 뚫린 시골의 논두렁이 주변 가득한 곳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추운 겨울에 찬바람을 막아 주는 문도 있어 나름대로 실용적인
버스정류소라는 생각도 드네요.



정류소안에는 사진으로 청도반시를 알리는 홍보지도 붙어 있어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는데 제법 큰 역활을 하겠더군요.



노오란 시골버스와 노오란 감모양을 한 정류소 왠지 촌스러우면서도
시골풍경과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ㅎㅎ...


아참..
버스정류소만 특이한거 아닙니다.
택시승강장도 감이 하나 달려 있다는 사실..
어때요..
제법 인상깊은 시골의 정류장 풍경이죠..
 
 

소싸움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에 가는길에

청도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부산과 달리 엄청 추웠다는 기억이 ..









휴게소에 들를때마다 사 먹는 핫바와 호두과자..

그런데..

청도에 간날은 너무도 추워서 뜨끈한 오뎅국물이 제일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푹 퍼진 오뎅이 이렇게 맛있을 줄 ....

몰랐다는...


 

 
뜨끈한 오뎅국물로 요기를 하고

청도휴게소 곳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오잉!!


휴게소 옆에 왠 소의 형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건 청도에서 유명한 소싸움의 작품..

그것을 보니..

어릴적 아버지의 고향 청도에서 유명한 소싸움을

아버지의 손을 잡고 구경 다녔던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럼 ..

소싸움의 작품이지만

박진감 넘치는 모습의 소싸움 장면 상상해 보실래요.

작품으로 봐도 소싸움을 연상케 한답니다.








정말 살아 있는 듯한 모습의 얼굴...

리얼합니다.


청도의 소싸움 작품을 청도휴게소에서 보니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부산을 들어서는 휴게소나 톨게이트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작품(!)이라던가 상징적인 것이 없다는 것...

다른 지역에 가보면 그 지역을 알리는 식품이나 민속작품등을

휴게소마다 설치하는데..





[  청도에 유명한 청도반시 (감)도 청도휴게소에 설치 ]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도휴게소에서 본 리얼한 작품 소싸움처럼

어느지방 휴게소라고 하면 그 지방에 맞는 작품들이 전시되면

많은 사람들이 보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물론 휴게소가 아닌... 톨게이트에서라도 말입니다.


피오나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