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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톡톡 튀는 특별한 가게란?

요즘엔 맞벌이부부가 많다 보니 일주일에 몇 번은 자연스럽게 외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이젠 한 번 간 음식점 보다는 조금 특별한 곳을 찾게 되는 것이 보편적이게 되었다. 물론 맛이 최우선 되면서 말이다. 하지만 지금껏 맛있는 음식점이나 손님이 많은 음식점에 가보면 뭔가 특별한 것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기는 쉽지 않다. 요즘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물건들이 많이 인기를 누리는 추세다 보니 음식점에서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그럼 오늘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있었던 가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어떤 재미난 아이디어가 가게 속에 숨어 있는지 구경해 볼까..

 

♣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기억에 남는 가게의 모습은 이랬다. 

 

첫번째 아이디어 톡톡 튀는 음식점

 

아이디어빨래집게를 이용한 병따개 걸이

한 고기집에 갔는데 테이블마다 병따개가 빨래집게에 하나씩 걸려 있는 것이다. 대부분 음식점에서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병따개이긴 하지만 솔직히 주변을 살피다 못 찾게 되면 대부분 종업원을 부르게 되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이렇게 병따개를 빨래집게에 걸어 두니 누구라도 쉽게 병따개를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사용 후 제자리에 둘 수 있어 좋아 보였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병따개 고기집에선 필수일 듯..

 

번째 재밌는 문구로 아이디어를 창출한 음식점

 

 유리에 일일이 적어 놓은 재미난 문구는 손님들이 요리를 시켜 놓고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부분이다. 조금 특이한 문구나 재미난 문구는 간혹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주인장의 모습을 한 번 더 그리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여성분들은 유머와 위트가 있는 분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많다 보니 이런 문구 의외로 여성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손님의 손님에 의한 손님을 위한 기업이 되겠습니다. 지존그룹을 세계로..'.여기서 지존그룹이란 가게 이름임...ㅋ '청와대를 부산으로' 음... 나름 스케일도 커 보이공... 나름 재미나게 꾸며 놓았다. 

 

뜨아.. 사장님 36세 노총각....이상형과 꿈을 적어 놨는데 은근 재미남...

 

이 음식점에서 재미난 문구를 보며 맛난 음식을 먹고 나면 꼭 마주하게 되는 카운터 앞의 문구...'고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풉....네네...알겠슴돠~ 현금으로 드립죠..현금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게 만드는 문구도 놓칠 수 없는 아이디어이다.

 

세번째 아이디어 톡톡 튀는 고기집 간판과 고기

 

 음식점 이름에서 한 번 더 눈이 가고 두번째 음식에서 눈이 한번 더 가는 이 음식점은 바로 고기집이다. 고기집 이름은 마치 설농탕 가게처럼 느껴지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가게 이름을 살짝 알리자면 '돌쇠깍두기'이다. 우리가 고기를 먹으러 갔을때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 두 분이 오셔셔 2인분을 시켰다가 종업원과 3인분을 시켜야 된다는 이야기에 서로 대화가 좀 안된 일이 있었다. 설농탕집인데 왜 두 명이 와서 3인분을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하지만 종업원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서야 이내 자리에 일어나 나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소안창살을 깍두기란 이름으로 메뉴판에 적혀 있다. 하지만 이름 만큼 더 특이했던 건....바로 고기모양이 깍두기 모양이었던 것..

 

깍두기 모양의 소안창살

 

왜 고기를 납작하게 썰지 않고 깍두기 모양으로 썰었는지 궁금해서 여쭤 보니 소고기 특유의 육즙을 그대로 느끼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런 깊은 뜻이 있어서일까...고기를 구워 먹으니 정말 육즙이 살아 있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고기가 두껍다 보니 익혀 먹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그래도 고기의 모양이 특이해 기억하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이 집은 성공한 셈이다.

 

  네번째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횟집

 

특이한 음식으로 승부하는 횟집이다. 제주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횟집 이곳은 싱싱한 회 보다는 꽁치김밥이 더 유명하다. 꽁치김밥을 처음 듣는 사람들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 김밥에 꽁치를 넣으면 비린내가 엄청 날텐데.." 란 말이다. 하지만 그건 먹지 않고 생각만 해서 한 이야기이다. 사실 직접 먹어 보면 비린내는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는다. 아니 거의 안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꽁치김밥의 비쥬얼에 손을 대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조금 단점이기도 하다.

 

회와 같이 나오는 꽁치김밥

 

꽁치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꽁치김밥 그 비쥬얼에 오랫동안 사람들은 기억을 하게 된다.

 

평소 꽁치구이를 좋아 한다면 꽁치김밥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대부분 꽁치김밥을 먹어 본 사람들의 한마디다. 하지만 아무리 꽁치구이를 좋아해도 너무 확실한 꽁치김밥의 비쥬얼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특별한 음식을 다 좋아하는건 아닌가 보다.

 

다섯번째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기억에 남는 카페

 

 명함 한 장으로 기억되는 카페가 있다면 정말 대박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는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알리는 목적으로 명함을 많이 제작한다. 그래서일까 너무도 홍수같이 넘쳐나는 명함을 관리하는 일도 정말 번거로운 일이다. 하지만 그 명함 하나로 사람들에게 기억된다면 나름 성공한 케이스이다. 그곳이 바로 내가 얼마전 간 카페 명함이다.

 

그냥 명함만 봐서는 그렇게 특별해 보이지 않다. 하지만 카페구조와 함께 맞춰 보면 재미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주방과 카운터가 같이 되어 있는 오픈된 형태의 카페이다. 이 모습을 그대로 명함으로 옮겨 놓은 모습이 그저 신기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남들이 전혀 생각하지 않는 그런 부분을 명함으로 만들어 놓은 모습에 높은 아이디어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였다.

 

소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엿 보이고 아이디어도 톡톡 튀어 시일이 흘러 언제 보아도 난 이 카페의 명함을 보면 어디인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슨 가게든 자신만의 컨셉을 정해서 운영하면 남들과 다른 면들이 엿 보며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것이 요즘 추세인 것 같다. ' 남과 같이 해서는 절대 남이상 될 수 없다 ' 라는 말이 더 깊게 와 닿는 지금의 창업시장의 모습이 바로 그런 것이기때문이다.

  1. Favicon of http://hpnote.tistory.com BlogIcon Heison 2014.10.13 06:07 신고

    댓글에 향기나는 글만 달아주세요 라는 문구가 참 예쁘네요 :) 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요~!

음식점이 오래도록 살아 남는 비법은?

창업을 제일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음식점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뛰어 들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요즘에는 우후죽순으로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한 음식점이 오래도록 한 자리에서 영업을 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는게 통계입니다. 이유인 즉슨, 충분한 준비단계가 없기때문이지요. 주변을 한 번 돌아 보시면 가게 문을 닫고 그 자리에 또 다른 가게가 생겨나고 또 얼마되지 않아 새로운 가게가 생기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시장조사는 물론 다양한 준비를 거치지 않은데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네 가게들도 이런 상황인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드는 번화가는 어떨까요.. 아마도 동네 가게보다 더 많이 폐업을 하고 창업을 하는 것을 반복할겁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자면 제대로 된 준비와 자신만의 노하우 그리고 남들과 똑 같이 해서는 살아 남지 못한다는 조금은 독한 마음만이 이 험난한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겁니다. 얼마전 부산의 중심지 서면 번화가에 갔을때의 일입니다. 한 음식점에 들어 갔는데 다른 가게와 조금은 차별화된 모습이 눈에 띄었죠. 예를 들어 제가 간 한 음식점을 보며 넘쳐나는 음식점들 속에서 살아 남는 비법을 엿 보겠습니다.

 

[ 넘쳐나는 음식점 그 속에서 살아 남는 비법은? ]

 

 

첫번째 .. 남들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라.

 

요즘엔 음식점에 가면 물이 셀프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반찬이나 각종 샐러드등도 손님이 먹을 만큼 가져다 먹는 것이 이젠 자연스런 현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문을 받을때 물을 갖다주는 곳도 여전히 많지요. 제가 한 음식점에서도 물을 갖다 줬는데요. 물 하나에도 다른 음식점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참숯 물통안에 맥반석을 넣어서 손님에게 제공되었던 것이죠. 개인적으로 음식점에서 이렇게 물을 갖다 주는 곳은 처음이라 솔직히 좀 특이했어요.

 

요즘 사람들 웰빙을 많이 생각하는데 이렇게 맥반석을 넣어 주니 왠지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도 괜찮았습니다.

 

물맥반석이 들어간 물

집에서도 건강을 생각해서 이렇게 맥반석을 넣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음식점에서 소소한 것 하나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여 무척 흡족했습니다.

 

 

두번째 .. 위생적인 면을 신경을 써야 살아 남는다.

 

고깃집이나 냉면집에 가면 손님이 필요시 가위를 갖다 줍니다. 대부분 가위는 어떻게 두고 가시나요? 아마 테이블 위에 그냥 두고 가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 또한 거의 90% 그렇게 받은 것 같네요. 하지만 식탁의 위생 한번 생각해 보셨나요? 손님이 식사를 하고 나가면 깨끗한 행주를 들고 와서 닦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 여러분도 경험하셨을겁니다. 대부분 손님이 손이나 입을 닦았던 물수건으로 행주대용을 하는 것을 많이 보셨을거예요. 물론 1차적으로 그렇게 테이블을 닦았다고 해도 2차로 깨끗한 행주를 가져와 닦는 경우는 별로 없더라구요. 하지만 위생적인 면에서 조금만 신경 쓴다면 손님은 그 모습에 전체적인 위생 부분도 좋게 볼 것입니다.

 

위생위생에 신경을 쓴 모습

음식점에서 최고 으뜸은 맛도 중요하겠지만 위생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많은 음식점들 중에서 살아 남으려면 위생 부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음식점냉면 곱배기 양

세번째..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음식 그 속에서 음식점을 기억할 수 있다.

 

얼마전 밀면집에 갔을때 곱배기를 시킨 적이 있습니다. 보통 곱배기라고 하면 보통에서 약간 더 추가되는 양이라고 하겠는데 제가 갔던 밀면집은 거의 보통 두 그릇에 들어갈 양을 주더군요. 솔직히 면 종류를 시킬때 곱배기의 양은 가게마다 다르기때문에 어느 곳에 가면 양이 터무니 없이 적는가 하면 어느 곳에선 곱배기의 양이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여간 음식 하나를 보더라도 그 속에서 음식점을 기억할 수 있는 뭔가 특별한 것이 요즘 우후죽순 늘어나는 음식점들 중에서 살아 남는 비법인 것 같습니다.

[관련글↘밀면 곱배기를 시켰더니... " 이것이 진정한 곱배기야! " ]

 

음식점냉면 보통의 양

 

네번째.. 다른 집과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라.

 

예를 들어 냉면집이면 대부분 고명으로 돼지고기 삶은 것이 올라 옵니다. 하지만 다른 가게와 다른 고명이 나온다면 어떨까요.. 제가 얼마전 갔던 음식점에선 양념돼지갈비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그래서일까.. 냉면집인데 마치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난 후 냉면을 시켜 먹는 듯한 기분을 지울 수 없더라구요. 동종 업종이라도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넘쳐나는 음식점들 속에서 살아 남는 것 같아요.

 

음식점냉면과 같이 나 온 양념 돼지갈비

음식점냉면에 삶은 돼지고기만 올라간다는 편견은 이제 접어!

남들과 차별화된 메뉴와 특별한 서비스로 대한다고 가격이 차이가 난다면 그건 넘쳐나는 음식점들 중에서 살아 남는 비법이 아니죠.. 가격은 같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것이 배가 된다면 아마 대부분의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차별화가 된 음식점을 찾게 될것입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돈만 있으면 무슨 장사를 해도 된다는 선입견이 많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아무리 작은 음식점이라도 그 속에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다면 바로 옆에 대형 음식점이 가까이 있어도 살아 남는 세상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경제가 불과 몇 년 사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손님들의 입장에서도 적은 돈으로 최대 만족을 느끼는 곳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음식점이 갑자기 손님이 줄었다면 한번쯤 주변을 돌아 보시는 것도 이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소소하게 글을 남겨 봅니다.

부산 창업박람회에서 본 노유민

2013년 부산 창업박람회표를 인터넷으로 구매해 놓고 오늘 비로소 시간을 내어 갔다 왔습니다. 커피전문점에 관심이 많다보니 그에 관한 내용들을 수집하기 위해 갔더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으셨더군요..아마도 청년 실업자들이 많이 늘어 나는 추세다 보니 창업쪽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20대에서 30대분들이 많이 찾은 모습들이었습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창업박람회라고 하면 50~60대가 대부분이었던 때랑 사뭇 다른 분위기의 창업박람회장이었습니다. 커피전문점에 대해 이곳저곳 알아 보고 다니는데 순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분이 한 커피전문점에서 마이크를 들고 홍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 앗!!! 저기 저사람 노유민 아니가?! "
" 어....진짜네..."


예전에 NRG 그룹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가수를 직접 내 눈앞에서 보니 정말 놀라울 정도로 반갑더군요.
그런데 나만 촌스러운건가요?!.... 연예인이라서 조금 놀라운 느낌에 카메라부터 꺼내 들었는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그다지....현재 활동중인 잘 아는 가수가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는 분들도 많으시고
 알더라도 이젠 한 커피전문점 사장으로서의 모습으로만 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을 보고도 그다지 반응은 냉랭........ 젊은 연령층이 많아서 그 유명한 노유민을 모른단 말인가요?!.. 왠지 노유민을 보고 반가워하는 내 모습이 나이가 들어 보이는 느낌까징....ㅜㅜ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이 노유민을 많이 알아보고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물론 나이 어린 학생들은 최근 방송에서 나온 모습을 보고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이었구요...한때는 NRG라고 하면 완전 대단한 그룹이었는데..... 1990년대 최고의 그룹...아무래도 내가 나이가 들었긴 들었나 봅니다. ㅋ

 

 

 

 

 



여하튼 전 노유민씨가 안내하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무료시식권으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습니다.사실 부산에선 특별한 날이 아니면 길거리에서 연예인을 보는건 솔직히 드물거든요. 아마도 그래서 사람들의 반응이 좀 냉랭했던 것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요... 저야 예전에 좋아했던 가수이기도 해 너무 너무 좋았지만 말입니다.

" 노유민씨 사업번창 하시구요... 오늘 너무 반가웠습니다. "

요즘에는 음식점들이 문을 하나 둘 닫는 곳이 많습니다. 경기가 안좋다 보니 우후죽순 생겼던 음식점들이 생각보다 매출을 많이 올리지 못해 적자에 허덕이다가 폐업을 하는 이유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특히 소자본으로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더욱 힘든 지금의 현실..치솟아만 가는 물가에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들은  문을 자연스럽게 닫게 되더군요.

사람들의 심리들도 요즘에는 작은 음식점보다는 대형 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리다 보니 더욱 힘들어져 거의 작은 음식점들이나 동네 작은 구멍가게가 대형 마트의 출현으로 문을 닫듯이 점점 작은 음식점도 사라져 가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대형 음식점이라고 장사가 잘 되어 룰~루 랄라~ 할까요! 제가 보기엔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울 동네만 봐도 대형 음식점이 생긴지 1년도 안 된 음식점들이 이름을 바꿔가며 장사를 하는 곳이 많답니다.

낙지전문점에서 횟집으로 ...
그리고 갈비집..
쭈꾸미전문점,
돈가스전문점등..

가게 인테리어와 간판만 바꿔가면서 장사를 하더라구요. 물론 바뀔때마다 주인장도 다 바뀌구요. 그런 현실을 보며 손님의 입장에서 왜 음식점들이 1년도 못 버티고 바뀌는 이유를 직접 가 본 결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미식가는 아니지만 새로 생긴 음식점이나 유명한 음식점을 나름대로 많이 다녀 봤다고 생각하는 손님의 입장에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동네의 대형 음식점들이 1년을 못 버티고 사라지는 이유는...

첫째.. 음식이 맛이 없다. 요즘 사람들은 단 돈 1,000원짜리 음식을 먹더라도 맛이 없으면 NO! ..그만큼 생활수준이 높다 보니 외식을 하면서 음식맛을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진게 현실이 되었답니다. 물론 값이 싸고 맛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둘째.. 서비스가 엉망이다. 이것은 음식점 뿐만 아니라 다른 가게에서도 적용되는 말일겁니다. 불친절하게 손님을 맞이 한다면 누가 다시 찾아 오겠습니까!..

세째.. 가격대비 음식이 아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무조건 음식이 잘 나오느냐~!.. 꼭 그렇지 않다는 것..예를 들면 한정식에 가보면 밑반찬만 20~30가지 나온다고 해 놓고는 특별한 요리는 없고 김치, 간장, 된장등을 포함한 것을 모두 가짓수에 포함해서 많이 나온다고 과장광고를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물론 일식집도 좀 그런 곳도 많구요..살아 있고 싱싱한 것을 먹으러 가는데.. 거의가 냉동..미식가들이 아니더라도 한눈에 알 수 있는 부분인데 말이죠.

네째..카드결제를 꺼리는 음식점이 아직도 있다. 이런 곳은 요즘엔 없어지고 있는데.. 가끔 보면 카드기계가 고장 났다고 하면서 현금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요. 카드기계가 고장 났다는데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현금결제를 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맛이 없은 음식을 먹고 마지막까지 이런 경우가 되면 정말 손님은 기분이 짱나죠!

다섯째.. 요리 주문시 강요하는 듯한 직원들의 언행..이런 경우는 갈비집에서 많이 겪는 일이지요. 요즘에는 고기가격에 g이 표기되어 사람들이 알아서 시키는데..굳이 둘이 가서 2인분을 먹고, 더 먹고 싶으면 추가로 시켜 먹어도 되는데..처음 주문시부터 3인분을 강요하는 직원..별 것 아니지만 이것도 손님의 입장에선 짜증나죠.

여섯째.. 필요한 것을 추가할 때 무뚝뚝하게 서비스하는 직원의 표정. 외식문화가 발달한 요즘 기본적인 서비스가 기본인데.. 귀찮다는 듯이 주문을 받으면 다음에는 이 음식점에 오고 싶지 않은 마음이 100% 든답니다.)

일곱째..음식을 다 먹지도 않았는데.. 수시로 손님상의 그릇을 치우는 직원. 조용하게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외식시간을 갖는데.. 빈그릇이 생기기 무섭게 치우는 직원을 보면 분위기 다운되지요. 보통 손님이 필요시 벨을 누르면 직원이 오도록 되어 있는데.. 그럼 벨은 왜 설치를 해 놓았는지..

여덟째..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다른 손님들 욕을 하는 직원들..이런경우 정말 많지요.. 손님이 직원들에게 조금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고 나갈경우..삼삼오오 모여 주위에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도 나간 손님 욕을 하는 것을 보면 정말 다시 오고 싶지 않은 식당이 되지요. 손님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도 다른 손님들이 없는 곳에서 이야기를 하는게 매너인데 말이죠.

아홉째..주차시설이 부족한 음식점..작은 음식점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형으로 만든 음식점이 주차장이 부족해서 사람들이 불편해서 가길 꺼려한다는 것. 요즘엔 몇 집걸러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편안하게 자가용을 타고 가족들과 외식을 즐기시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음식이 아무리 맛있더라도 주차시설의 불편때문에 조금은 망설이게 되는게 현실이지요.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사장님의 눈빛과 마음이 편안한 느낌이 부족하다는 것. 그렇다고 왕처럼 크게 대접하고 숙여달라는 것은 아니구요.. 손님을 최대한  다시 음식을 먹으러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했음하는 바람입니다. 음식점이라서 먹고 가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을 접어 두고 가족을 맞이 한다는 느낌이 드는 식당으로 변모한다면 음식이 조금은 맛이 없더라도 한번더 발길을 돌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위의 내용들을 음식점 운영하시는 분들이 조금만 신경쓴다면
아무리 경기가 안 좋다고 해도 손님이 끊기지 않고 손님이 가게에 넘쳐나지 않을까요!.우후죽순 넘쳐나는 음식점에서 살아 남는 방법은 무엇보다도..음식점이다 보니.. 음식맛. 서비스 그리고 부대시설인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눈이 부시게 화려한 모습으로 단장된 음식점이라도 손님들이 싫어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면 험난하기만한 이 사회에서 음식점으로 살아 남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외식이 점차 늘어나는 현실..이에 맞게 음식점의 서비스도 조금씩 현재의 변화에 맞게 맞춰가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1.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07.30 08:44 신고

    하나같이 맞는 말입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2.07.30 09:11 신고

    맛있으면 오래 갈 수 있겠습니다.
    없어지는데는 뭔가 준비를 덜한 탓이겠지요.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

  3.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2.07.30 13:36 신고

    공감가는 말씀이세요~
    피오나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07.30 20:41 신고

    그래서들 금방금방 바뀌는 것 같았나 봐요.
    내가 손님일때를 생각하면 될 것도 같은데...

  5. Favicon of http://woodflooringz.blogspot.com/ BlogIcon Parquet 2013.02.01 21:56 신고

    이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하지 않는 경우에도 그러나 레스토랑은 항상 최선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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