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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동시켜야 하는데 전화번호가 없을때 조치방법

대낮에 주차시비로 주택가 흉기 난동을 비롯해 '내 땅 넘지마' 식의 사소한 감정 다툼이 쌓이고 쌓인 끝에 폭발한 참혹한 칼부림등 정말 뉴스에서 심심찮게 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는 일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주차시비로 인한 분쟁일겁니다. 조금만 서로 피해가 되지 않게 배려하는 마음을 지녀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 되고 있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오늘 저도 주차때문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주택가 골목은 밤이면 주차전쟁이 따로 없습니다. 물론 주차를 하더라도 다른 차량이 불편이 없게 주차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꼭 부착해야 하는 것이 전화번호인데 전화번호를 부착했어도 아예 전화를 안 받는 경우도 종종있어 난감할때가 한 두번이 아니죠.

 

오늘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차가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주차된 차주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한참 동안 받지 않더군요. 얼마나 했을까... 한참만에야 다행스럽게 전화를 받았지만 오히려 대뜸 화를 내는 차주는 이내 전화를 끊어 버리곤 또 다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정말 황당하더군요. 그래도 아쉬운 사람이 저라 바로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받은 전화.....

 

" 지금 차가 나가야 하니까 차 좀 빼 주세요.."

" 네 "

 

뚜......................

 

짧은 대답과 함께 전화는 끊겼고 차주는 한참이 지났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를 했지만 감감 무소식....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전 긴급전화112에 전화를 했습니다. 예전에 방송에서 보니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 전화번호가 없을때 전화를 하면 차량이동을 할 수 있게 조치를 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습니다.

 

 

"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때문에 차가 나갈 수 없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

" 차량이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주소를 불러 주십시요. "

" 000 동 00번지입니다."

" 차량 넘버를 불러 주시겠습니까? "

" 차량 넘버는 0000 00000 입니다. "

" 네.. 관할 파출소에 연락해서 바로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1분도 되지 않아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자세하게 설명을 하니 조치를 하겠다고 대답하는 순간...주차한 차주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경찰관에게 차주에게 전화가 왔다며 차를 이동시켜 달라고 한번 더 말해 보겠노라고 말하니 경찰관은 친절하게 차가 이동이 안되면 차가 주차된 곳으로 출동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다행히라고 말해야 할지는 몰라도 오랜시간 끝에 차주가 나와서 오늘 주차로 인한 문제는 아무일 없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집집마다 차 한대는 기본적으로 있다보니 심심찮게 주차로 인한 전쟁이 소리없이 일어나는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서로 배려하는 미덕도 가져야함에도 간혹 그렇지 못한 사람을 볼때 화가 나기 마련입니다. 주차를 하더라도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하는건 기본임에도 오히려 그런 것을 지적하면 더 화를 내고 핏대를 올리니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이죠. 이번 기회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서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살자는겁니다. 그게 우리가 지금 주차전쟁에서 살아 남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늦은새벽..
퇴근을 하고 남편과 같이 집으로 가는 길에 눈에 띌 정도로
파손된 한 자동차의 사이드미러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차가 지나가면서 파손한 것 같지 않을 만큼 사이드미러의
긁힘은 없는 것 같고 누
가 고의로 파손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 에고..누가 이랬노... 참나..."

우리 차는 아니지만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마트에서 누군가가 우리차의 사이드미러를 이렇게 박살을 내서
황당했던 기억이 있어 이 차 주인도 우리만큼 황당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관련글..마트에 주차된 차가 파손됐는데,'마트는 책임이 없다!'고..
마트에서 사이드미러가 파손되었던 우리차의 모습


여하튼..
다른 차가 잘 지나갈 수 있도록 벽쪽으로 잘 주차를 한 것 같은데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요

정말 별 희한한 사람 다 있다는 생각이 들며 씁쓸하더군요.
그렇게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지나가는데 박살난 사이드미러에
뭔가가 꽂혀 있는 것이었습니다.


" 그럼 그렇지.."
누가 실수로 사이드미러를 부러 뜨려 보상하겠다고 적어 놓은
전화번호일꺼라는 생각에 조
금은 양심이 없는 사람은 아니구나하고 여겼는데...
헐...
종이에 적힌 내용을 보고 입이 딱 벌어지며 할말을 잃어 버렸답니다.
차를 파손한 사람이 적어 놓은 문구가 아닌 차주가 직접 적어 놓은
문구였기때문이었지요.


' 친구 이건 아니지.. 전화 주게나...010-XXXX-XXXX '

길가 통행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았던 자동차를 파손한 것을 
본 것도 어이가 없었는데..

이건 또 뭥미?!..
차주의 메모가 더 황당하고 놀랍더군요.
대부분 이런 경우를 당하면 이 주위에 CCTV 나 차안에 부착된 CCTV를 확인해
범인을 잡으려고 핏대를 올리거나 아님 종이에 커다랗게 협박성 경고문을
적어 주위에 부치는 방
법을 택할텐데..
저런 문구를 적어서 박살난 사이드미러에 이쁘게 꽂아 둔 것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근데 차주의 이 넓디 넓은 마음으로 적어 놓은 문구를 보고 범인은
양심적으로 알아서 차주에게 전화를 할지 그저 궁금할 뿐입니다.
에공.....


 

 
" 저게 다 뭐고? 과태로 스티커가? 뭐꼬? "
" 정말 심하네..완전 도배를 했네... "

남편과 쇼핑를 하러 마트에 갔다가 주차장에서 한 자동차에 덕지덕지
붙여진 
종이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완전 차 전체 유리란 유리에는 종이가 다 붙어져 있더군요.



차 전체를 도배 하다시피한 종이의 내용은 바로 마트가 차주에게
가하는 일종의 경
고 문구였습니다.


지속, 장기적인 불법주차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과
주기적인 확인(체크)와 서류철(사진,차량넘버)을 보관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더군요.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이렇게 차 전체에 도배를 해 놓았는지 조금 황당했습니다.

" 아무리 오랜시간 주차를 했다고 해도 그렇지..
왜 저렇게 도배를 해 놓았노.. 참..나.."

" 에공..마트에서 그렇게 해 놓을만하네..
자주 저렇게 주차를 해 놓고선
차에 전화번호가 없어서 그런갑네.. "
" 어...진짜네.... "

그랬습니다.
자세히 보니 차 앞 유리에 전화번호가 안 보이더군요.
사실 수시로 저렇게 장기 불법 주차를 했으면 마트측에서 뿔이 날 만도 하겠더군요. 쯧쯧...


요즘 대형 마트에서는 소비자들을 위해 서비스 차원에서 최대 3시간까지는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말,휴일이나 마트 주변에 각종 행사를 하는 날이면 예외로
주차요금을 부과하거나 일정한 금액의 물건을 사면 영수증만 제시하면
무료주차가 가
능하지요.
하지만 동네 곳곳에 있는 소형마트는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고로 최대 3시간 까지 무료는 있을 수 없고 대부분 1시간 정도로
시간을
정하기도 하지요.
물론 1시간이 넘으면 주차요금을 받거나 물건 산 영수증을 주
차요금
대신으로 합니다.
사실 소형마트라 사람이 많이 붐비는 시간에는 주차를 하지 못할때도
있어 다음을 기약하거나 다른 마트로 이동하는게 보통이지요.
그런 점때문일까..
한번씩 동네 소형마트측에선 주차장 관리가 심한게 현실..
여하튼.. 지속,장기적인 불법 주차차량에 뿔이 난 마트의 단호한 행동에
조금 황당하긴 했답니다.
에공..
저 차 주인 차에 전화번호라도 남겼으면 저렇게 도배까지는 하지 않았을텐데..
ㅡ.ㅡ....

 

 

" 저 사람 뭘 아까부터 저렇게 열심히 찍노? "
" 어디?.."

남편이 운전을 하다 뭔가를 발견하고는 한마디했습니다.

" 그러게 계속 카메라셔터를 누르네 뭘 찍는기고? "

한 여자분이 차 안에서 팔을 길게 뻗은 채 계속 뭔가를 찍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가 향하고 있는 곳을 자세히 봤지요.

" 저게 뭐고? "
" 옴마나...이게 뭐꼬..창문이 없는데.."
" 정말이네.."

망원렌즈로 가까이 당겨 보니..

헉!!!
창문이 없어 나뭇가지로 대신 뒤를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리 따뜻한 봄날이지만 날씨가 더워서 일부러 나뭇가지로
가린 것은 아닌 것 같공...
음....
아무래도 창문이 깨어져서 아직 갈아 끼우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공..
여하튼..
이런 모습으로 운행하는 차는 내 태어나서 처음이라 좀 의아했습니다.



ㅎ..좋게 말하면 '친환경 창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공..
아무래도 사고가 나서 임시방편으로 저렇게 가리고 다니는 것이라는
생각이 99.9%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 임시방편으로 나뭇가지로 가리고 다녀야지!' 하고
도로에 나 온 차주의 모습에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따뜻한 봄날..
춘곤증때문에 나른해 잠이 왔는데 봉고차의 모습에 잠이 확 달아 났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