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음식점 주인장의 위트 넘치는 메모

음식점을 다녀 보면 재밌는 문구로 손님들을 즐겁게 하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간혹 재밌는 문구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는 글을 보면 괜스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곤 합니다. 갈수록 이기적이로 사람의 인정이 메말라가는 세상이라서 그런지 때론 재밌는 문구에 삶의 여유를 잠시나마 느끼기도 합니다. 며칠전 한 음식점에 들렀다가 주인장의 위트가 넘치는 글들이 있어 소개할까합니다.




이곳은 비빔당면집으로 유명한 깡통골목에 있는 한 음식점입니다. 60년 가까이 된 세월만큼 가게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오래된 음식점이라 그런지 각종 매스컴에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음식점에서 주인장의 위트가 느껴지는 재밌는 문구 구경해 보실래요..신문옆에 구구절절 적어 놓은 글귀가 눈에 띄어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장이 적어 놓은 글귀를 찬찬히 읽어 보니 비빔당면을 먹어야 하는 이유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읽는 순간....허탈해지는 이 느낌....
* 이상 위 내용은 원조비빔당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제 온간 잡동사니를 취미로 모아 놓은 공간을 보니 또 다른 메모들이 있습니다. 맨 위에 적어 놓은 글귀...
' 손대면 황천길가는 지름길! 눈으로만...'
손님들이 그 문구를 보면 주변에 가지도 않을 듯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 아래에도 어김없이 재밌는 문구가...


' 짝퉁(불량당면)에 속지말고 명풍(원조비빔당면) 찾아 입맛 살립시다.' 주인장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문구인데 왠지 어릴적 포스터문구같아 웃기더군요..ㅋㅋ

' 한번 먹고 두번 먹고 자꾸만 먹고 싶네.' 이건 노래가사를 개사한 글귀네요... 참 재밌습니다.
 



이건 또 뭥미?!......ㅋㅋ
' 제가 몸이 아파 5분 빨라요.'  에궁...사장님도 장사도 잘 되시는데 건전지갈아 끼우시지... 여하튼 이곳저곳에 주인장의 위트 넘치는 문구는 계속 되었습니다.


ㅋ... 그중에서 제일 눈에 띄고 웃겼던 건 바로....계란판에 사람들의 사진을 오려 일일이 붙여 놓은게 2번째 웃긴거.. 첫번째는 바로 ........


'저희 당면 육수는 전통 사골육수(멸치뼈100%)만을 고집합니다.' 라고 적어 놓고 그 옆에 진짜 대형 마른멸치를 붙여 놓았다는거...ㅎㅎㅎㅎㅎ 보통 나이드신 분들은 솔직히 이렇게 재밌는 문구들을 적어서 가게에 걸어 두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은 정말 달랐습니다. 뭐..그렇다고 나이드신 분들이 다 그렇다는 이야긴 아니니 오해마시구요..보편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여하튼 60년동안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맛도 맛이지만 유머가 넘치는 주인장이라 더 특별하게 느꼈졌답니다. ^^



  1. 윤중 2012.12.23 08:06 신고

    정말로 재밌는 문구로 즐거웠습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2.12.23 10:26 신고

    글 보면서 웃음이 슬며서 퍼져나갈 것 같습니다.
    뭐랄까 음식도 좋지만 이런데서 기쁨을 받아 갈 것 같아요.

 

경성대 주변에서 친구랑 식사를 하고 난 뒤 쇼핑을 하였습니다.
비는 왔지만 간만에 쇼핑을 하니 기분은 좋더군요.
이 골목 저 골목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목도 마르고 다리도 좀 아프고..
그래서 우린 나름대로 괜찮아 보이는 커피숍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답니다.

" 저 커피숍 괜찮은데...조용하고.. 아담하고.."
" 그래...저기 들어가자.."

우린 나름대로 이쁘장한 커피숍에 들어 갔습니다.
겉모습과 마찬가지로 커피숍 안에는 더 이쁘게 꾸며져 있더군요.

" 옴마나..... 사진이닷! "
" 으이구..또 시작이네..."

전 똑딱이카메라를 들고 이쁜 사진들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 놈의 습관은 어딜가나 나오더군요.

ㅎㅎ....

친구도 제가 사진을 좋아라하는 것을 알기에 그냥 피식 웃더군요.


주인장이 여행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던데 역시나
하나 하나 추억이 묻어나는 사진들로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 저도 다음에 제가 찍어 놓은 이쁜 사진들만 모았다가
사진카페라도 하나 하고 싶어지더군요.
 

마치 커피숍이 갤러리 같지 않나요...
정말 마음이 포근해지고 좋더군요.
제가 사진을 워낙 좋아해서 더 그런가 봅니다
친구랑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다시 아이쇼핑을 하기 위해 나가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나가기 전 화장실에 들렀다 가기로 하공...
화장실로 직행~..
화장실 문앞에 들어서는데..
와우! 이곳도 갤러리처럼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이쁘게도 잘 꾸며진 곳이더군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뒤 화장실내를 둘러 보니 ...
여기도 커피숍처럼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역시... 멋진 가게더군요.
ㅎㅎ...
화장실에서 찬찬히 사진을 감상하고 나오려는데..
왠 글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인장이 직접 쓴 당부의 말...

메모를 다 읽고나니 왠지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가..도대체 이렇게 소중한 사진을 염치없이 가져 가는지 말입니다.
사진이란 것은 자신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산물인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주인장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사진..
보잘 것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쁘게 봐 주셨음하는 마음을 알아 줬음하는
뜻에서 소중한 사진을 전시해 뒀을텐데..
그것을 몰래 가져 가다니 참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런 사람들에게 주인장은 이쁘게 잘 간직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적어 놓은
것을 보니 마음이 짠하더군요.
그래서일까요..
화장실 벽 한켠에 없어진 액자의 빈자리를 보니 마음이 더 아프더군요.
제가 직접 찍은 사진도 아닌데 말입니다.
아마도 사진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주인장의 메모를 읽고 많은 사람들이 소중하게 사진을 봐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장의 마음이 참 착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몰래 가져가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마음도 들더군요.


 

  1.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2.03.01 07:03 신고

    따뜻하신 피오나님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이 교차되는 의미있는 글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삼일절 되세요~

  2. BlogIcon 윤중 2012.03.01 07:13 신고

    사진을 가져가는 일은 아무것도 아니듯...
    더 큰 물건이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지요
    물론 이곳을 말하진 않지만 많은 사람이 들랑거리는 곳에서요^^
    그놈의 나쁜 손버릇들을 우째 고쳐질까나 ㅜ.ㅜ

  3.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가람양 2012.03.01 07:40 신고

    헐~
    왜 이리 양심 없는 사람들이 있는건지..
    저런 것보단.. 양심 좀 챙겼으면 좋겠네요..

  4. Favicon of http://skinc.tistory.com BlogIcon v라인s라인 2012.03.01 09:44 신고

    참 양심없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휴일 잘보내세요 ^^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에 오는 길에 분식집에서 간단히 요기나 할까싶어
떡볶이랑 김밥을 시켰습니다.
요즘 채소과 많이 올라서 그런지 김밥이 예전보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대로 내용물이 푸짐해 괜찮더군요.
물론 떡볶이도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역시나 맛 또한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그런데 이게 웬일...
출출한 허기를 점점 거의 다 채워가던 그때 떡볶이에서
실같은 이물질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 이기 뭐꼬? 계속 뭐가 나온다 아니가..으...."

남편은 떡볶이를 먹다 말고 젓가락으로 잡아 당겨 보았습니다.
헐........이게 뭥미..
남편이 발견한건 바로 떡볶이에 심하게 꼽힌 실이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심하게 꼽혔는지 실을 젓가락으로 잡고 당겨 보니 ...
떡볶이가 대롱대롱 매달려 떨어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 뭐하노.. 그냥 묵지마라...심하네..."
" 물라꼬 그라는게 아니고...."
남편도 어이가 없었는지 실을 떡에서 뽑으며 어이없어했습니다.
그때 때맞춰 주인장이 우리 옆으로 지나갔습니다.
전 이때다 싶어 주인아주머니에게 조용히 이랬지요.
" 저...사장님... 떡볶이에서 실이..."
" 정말요?!.. 혹시 떡이 너무 찰져서 잘못 보신거 아니예요?
  떡에서 무슨 실이 나와요...ㅎㅎ"
" 여기..."
전 조금전 막 빼낸 실을 보여 주었습니다.
" 그럴 일 없는데... 진짜 실 맞아요?!
우리가게 떡이 다른 집보다 많이 찰져서 간혹 실처럼
느껴진다는 분들이 많아서
.."

" .......... "

참...나...
말을 듣다보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주인장의 말은 절대 우리가게 떡에서 실이 나올 그런 일이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남편과 전 주인장의 말에 어이가 없어 할말을 잃었답니다.
보통 음식점에서 음식물안에 이물질이 나왔다고 하면 사장님은
뭐가 나왔느냐는
말보다 손님에게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먼저하는게 기본인데..

이 떡볶이집 사장님은 눈에 보이는 이물질인데도 절대 그럴 일 없다며
오히려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 쳐다 보았습니다.
너무 자신이 넘쳐서 그러는건지..
아님 잘못된 일에 대해 책임을 회피할려는건지...
이런 주인장은 처음이라 황당 그자체였답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김 데이빗 2012.02.05 13:03 신고

    그냥 이해하시고 드세요...집에서 밥을해서 아이들 먹여도 이물질을 하나하나
    선별할수 없지 않습니까???
    그것에 너무 신경 쓰시지 마시고 그냥 "주인장님 다음에 더 신경쓰세요"라고 하고
    끝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서로 기분 상하시지 마시고...

  3. Favicon of http://.@hanmail.net BlogIcon 어이상실 2012.02.05 13:32 신고

    악플러들,
    그런식의 마인드로 매끼니 밥 짓고 밥 먹고 사나요?
    악플러 들이야 말로 그냥 그러고들 사세요.평~생.악플러가 업주입장이건 손님 입장이건

    블로그 쥔장님
    음식물 쓰레기만도 못한 악플엔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4. BlogIcon 주인장욕하는 2012.02.05 13:54 신고

    색히들은 머냐? 구걸해서 먹는 음식도 아니잖아. 혹시 개념까지 같이 팔아먹는 장사아치 놈년들?
    니들은 음식뿐만 아니라 그저 평생 남들이 해주는대로 고분고분 쳐먹고 쳐맞고 그렇게 살아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고객이다. 물론 그 지불하는 금액에는 식재료 값부터 인건비, 관리비 등 다 포함된거지. 돈받고 팔아먹는 음식에 이물질(정체불명의)이 섞여있는, 그런 위생상의 문제에 주인이 저따구로 반응하는거보고 열 안받는게 이상한거다.

  5. BlogIcon ㅈㄷㄱ 2012.02.05 14:23 신고

    그 떡볶이 집 이름 좀 알려주세요 주위에 알려주고 인터넷에도 소문내야겠네요 여기 댓글들 보니 그 집 사장 친인척 죄다 출동해서 댓글 달고 있는 듯

    괘씸해서 안 가고 싶네요

  6. BlogIcon duri 2012.02.05 14:33 신고

    떡볶이 주인을 옹호하는 새끼들은 머지? 글 똑바로좀 읽어라. 떡볶이에서 이물질이 나온게 화가난게 아니라 떡볶이 주인의 태도가 열받게 만들었다는거다. 나도 분식 많이 사먹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주인이 저런 인간이라면 그가계 쳐다보지도 않는다. 꼭 국어 공부도 못하고 이해력 떨어지는 놈들이 댓글을 이따위로 달지.

  7. BlogIcon 야옹이 2012.02.05 15:16 신고

    ㅎㅎㅎ 거참.. 희안한 떡일쎄 ㅋㅋㅋ
    예전에 짜장면에서 파리가 나오자 콩이라고 우겼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ㅋㅋㅋ

  8. BlogIcon kimmina 2012.02.05 15:18 신고

    천X여고앞에 진짜 못해먹게 더러운 이모네에서 치즈떡볶이를 시켰는데 떡볶이에 방울토마토 꼭다리가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줌마한테 이게 뭐냐고했더니 "응...그거 김이야!"ㅋㅋㅋㅋㅋ아줌마....ㅠㅠ

  9. Favicon of http://twitter.com/mediaconan BlogIcon mediaconan 2012.02.05 15:22 신고

    아주 지랄 발광하는군요.... 이물질이 나오면 최소한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하는게 옳은 이야기인데... 참 습쓸 그 자체...

  10. BlogIcon 양때들 2012.02.05 15:32 신고

    ㅎ... 그냥 쳐드시라는 댓글다신분들.. 참 어이없네.. 이 글쓴이가 어딘지 공개한것도 아니고
    분식집에서 달았을리는 없다고 보는데.. 정말 그지같은 마인드네..악플다신분들 밖에서 식사하실때 바퀴벌레 갈은걸로 한움큼씩 넣어드시도록 빌어드릴께요. ㅎㅎㅎ...

  11. BlogIcon 개잡놈 2012.02.05 16:11 신고

    걍 쥔장이 죄송하다고 하는 것도 맞지만 떡볶이를
    그집에서 뽑은것도 아니고 쥔장도 사다가 쓰는
    떡일텐데 쥔장에게 넘 따지고 드는 것도
    이해 못할 행동임

  12. BlogIcon 쩝쩝 2012.02.05 17:19 신고

    비싼레스토랑에서라면 주방장이래도 나와서 굽신굽신하겠지만..
    그게 굽신대는 비용이 서비스값이라는 명목으로 비싼음식에 포함되있는거요
    몇천원주고 배불리먹었으면 된거지, 게다가 고객감동서비스까지 바라는거요?

    하여튼간에 어디서든 대접받을려는 심리..

  13. BlogIcon 짭짭 2012.02.05 17:34 신고

    정신을 울트라 켑송에다가 보낸사람들많네 니들이 돈내고 쳐묵쳐묵했는데 그런거 나와봐라 밥맛이 뚝떨어지지 몇천원은 돈두 아니냐 ~~ 별별 이상한 생각가지고 사는인간들 많구만

  14.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2.02.05 18:05 신고

    죄송하다부터 말해야 할텐데... 태도가 참 맘에 안드네요..

  15. BlogIcon 그린레이크 2012.02.06 10:35 신고

    에구~~기본이 안된 주인장이시구만요~~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일듯한데~~그리고 바꾸어 드릴까요~~라고 물어 봐야 할텐데~~~
    기본적은 자세가 안되어 있네요~~

  16. BlogIcon xcvv 2012.02.06 10:36 신고

    저는 처음에 바퀴벌레 더듬이인줄알았어요..ㅋㅋ
    그런데..주인도 손님을 배려해야하는것이고..
    손님도 주인과 사장님께 뭐라고하지않았음 좋겠어요,,
    그렇다고해서 지금 글쓴이께서 뭐라고하셨다는 얘기는 아니구요..ㅋㅋ
    암튼 좋은 글 감사해옄~~~

  17. ㄻㄴㅇㄹ 2012.02.07 09:58 신고

    나도 앞으로 가게 가서
    하나하나 다 따지고
    해야지..
    장사하는 분들...기다리쇼잉..
    안돼겠다..
    걍안넘어가고..다 따져야지

  18. Favicon of http://iloveliverpool.tistory.com/ BlogIcon Scouse 2012.02.12 11:41 신고

    허허허....이건 뭐..... 저같아도 입맛 버릴것같습니다.

  19. Favicon of http://newssmart.org BlogIcon 박태영 2012.02.12 23:24 신고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 Favicon of http://newssmart.org BlogIcon SNS 2012.02.13 15:00 신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자주 올께요.

  21.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400583143 BlogIcon Meaghan Kenya 2012.02.13 15:03 신고

    잼있게 읽었습니다. 언제나 좋을글 감사합니다.

휴일 남편과 볼일을 보고 9시경..
집 근처에 있는 고깃집에 갔습니다.
평소 알레르기체질인 저 때문에 고기를 많이 못 먹는 남편을 위해
일주일에 한 두번 외식은 모두 고깃집입니다.
저녁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가게안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요즘같이 불경기에 이 집은 완전 대박집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우린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고기를 시켰고 남편과 전
즐거운 이야기로 일주일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고기를 먹다 좀 황당한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 아이고..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 뭔데? 왜? "
" 자기 뒷 쪽에 아르바이트 학생이 손님이 먹다 남긴 고기를
상을 치우면서 하나씩 집어 먹고 있잖아.."


남편은 제 말에 눈이 동그래지더니 이내 뒤를 휠끗 쳐다 보았습니다.

" 참...나...저건 아니지.."


남편도 저만큼 학생들의 행동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때..
한 남자 아르바이트 학생이 테이블을 치우고 있는 여학생에게 다가가
작은 소리로 한마디 하는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눈치가 ..
' 고기 먹지마' 라는 듯이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상을 치우며 고기를 먹고 있던 두 여학생..
귀여운 모습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군요.

그 모습에 남자 아르바이트생은 그저 주의를 주며 빨리 상을 치우라고
말할 뿐이었습니다.


헐..
근데 이건 또 뭥미..
남자 아르바이트생이 가고 난 뒤..
이젠..
숯불위에 올려진 다 탄 고기를 집게로 집어서 재를 털어 낸 후 먹는 것입니다.


" 자기야..저기 학생들 왜 저러노.. 너무 한다.. "
" 왜 또.. "
" 아까는 고기 접시 위에 남은거 먹더니 이젠 숯불 위에 다
탄 고기 먹는다..
우짜노.."


남편도 제 말에 어이가 없었는지 학생들의 모습을 보곤 불쌍하다는 듯
쳐다 보았습니다.

그리곤 한마디 하더군요.

" 에고.. 요즘 학생들 등록금때문에 아르바이트도 하루에 몇 군데
다닌다고 하더니..

저 애들도 그런거 아니가.. 밥도 제때 못 먹고 일하는갑다..안됐네..
근데.. 손님들도 이래 많은데 저건 좀 아니지.. 보기 안 좋네.."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렇지 주변에 손님들도 많은데
손님이 먹고 남긴 음식을 주워 먹는 모습은 정말 아니더군요.
내 지금껏 많은 음식점을 가 봤지만 이런 황당한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그 학생들을 보니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만약..
정확하게 그 잘못을 말 할 수 있는 손님이 저 모습을 우리처럼 자세히 봤다면..
주인을 불러서 한마디 했을 상황이었을겁니다.
물론 그 학생들은 주인에게 욕을 먹고 아르바이트를 그만 둬야할 상황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지요.

하지만 우리만 봤을까..
아무도 주변 카운터에 서서 손님들을 주시하며 서비스에 열 올리는 주인에게
한마디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참 마음이 이상한게..
' 저건 아니야! ' 란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주인을 불러..
"아르바이트 학생들 교육 좀 바로 시키세요." 라고 말은 못하겠더군요.

평소
' 저건 아냐 ' 라고 생각하면 나름대로 한마디 하는 성격인데..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습니다.
물론 그 모습을 지켜 보던 남편도 표정이 저와 같았습니다.

에공..
지금도 그 상황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네요..
여하튼..
좀 어처구니 없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모습에
그저 씁쓸할 뿐이네요.

근데..
지금 곰곰히 생각하니 아르바이트 학생을 가게에서 일하게 할때
손님에게 서비스부분만 이야기하고..
가게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을 알려 주지 않는 주인에게도
조금은 잘못이 있겠죠.
물론 학생들의 생각없는 행동이 더 잘못되었지만 말입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대단한깔끔쟁이납셨네 2011.09.19 12:51 신고

    피오나님 블로그 자주 들렀는데 이번 글 진짜 실망이네요.
    님 성품이 드러나는 듯...

  3. 홍가다 2011.09.19 15:10 신고

    별일 아닌데....
    글쓴이 의도를 모르는바는 아니지만...눈쌀찌푸리고 주인에게 애기할까 말까 고민할 이유가 없다보는데..
    고깃집알바해보면 이런 소리안나오지..밥도못먹고 장난 아니다...글쓴이 인품이 보이네....

  4. 주인님 2011.09.30 18:31 신고

    그래도 사장님이 한말씀하셔야좀 꼭 부모없는 거지가네요? ㅠㅠㅠㅠㅠ

  5. 흠흠 2011.10.24 16:58 신고

    그냥 '하하하, 배 많이 고프던갑다' 하고 웃고 넘어갈만한 일 같은데요. 고기불판에 올려져 있는 남은 고기는 먹던 밥같은거 하고는 또 다른거잖아요. 그 장면을 봤다고 해서 내가 비위상해서 식사를 할 수 없다던지 할 만큼은 아닌것 같은데..

  6. 나는꼼수다 2011.11.17 08:45 신고

    권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알바생들의 처지도 생각하면 욕할수만은 없는일이고요, 그냥 그 알바생들 주머니에 팁으로 몇천원이라도 찔러주시는게 더 좋았었겠다 싶네요.

  7. 시바이게 2011.11.17 09:05 신고

    안쓰럽게 느껴지네 ..글쓴사람인품은 완전 개인주의기독신자인가?

    이런글 올리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교회다니는 인간들 많은데 하여간 완전 쓰레같은글 보고아침부터

    기분나쁘네 괜히 봤다

  8. 댓글쓰긴또처음 2011.11.17 12:21 신고

    이네요. 글이 정말 불편합니다. 도대체 뭐가그리 황당하고 어이없는지요. 제목부터가 거슬리네요.
    알바생들이 곧 버려질 고기 몇 점 먹은게 생각없는 행동으로 포스팅 될만 한 건가요? 글쓴분의 사고가 더
    생각없이 느껴집니다.

  9. 빡빡한 인간 보거라 2011.11.17 14:06 신고

    옛다 니가 좋아하는 관심~ 그렇게 일일이 댓글달면서 열폭하는 사람들 보니깐 좋아죽겠지? 쯧쯧 현실에 친구는 있냐? 뭘 온라인에서 이렇게 까대니? 횽이 이렇게 관심 던져줄 테니깐 이걸로 딸이나 치렴 ㅋㅋㅋㅋㅋ

  10. 쯔나 2011.11.17 20:01 신고

    이 글 진짜 좀 불편하네요...

    경악까지야... 저도 알바해봐서 아는데 진짜 하다보면 배가 고프고 바빠서 밥도 잘 못먹습니다. 사장님들도 잘 챙겨주시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알아서 먹지 않으면 쫄쫄 굶습니다.ㅜㅜ 글쓴이분께서는 어려움없이 자라신거 같네요..ㅜㅜ 알바를 해보시면 잘 아실텐데...ㅜㅜ

  11. 짱희 2011.11.17 23:28 신고

    피오나님...
    이 글은 그닥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닌듯 싶네요...
    알바가 손님이 먹다 남은 고기 집어 먹는 것이 보기 싫으셨다면 주인한테 말해서 교육 잘 시키라고 하면 될 것을...
    아님 알바가 안쓰러웠다면 나갈때 오천원이라도 팁이라고 주고 가셨으면 될 것을...
    주인한테 말 할 용기도 없으셨고 걍 보기 싫으셔서 인상만 쓰다 나오셨나요?
    아님 알바들 불쌍한 그지 쳐다 보듯 하다 그지 있는데서 밥먹기 싫어서 인상만 쓰다 나오셨나요?
    피오나님 성격 참 이상하시네요.

  12. 지나가다... 2011.11.18 00:14 신고

    지나가다가 한다디 씁니다.

    썩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 할말은 윗님들이 다 썻으니...나이도 있으신분이 알바생의 그런 고충같은거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지 묻고 싶네요 .... 어이가 없네요..

    한번이라도 배를 곯아보신적도 없이 말씀하네요 .... 참 ... 같잖습니다.

  13. 시하장군 2011.12.14 13:51 신고

    아름다운 이야기라,,,,~~~


    끝까지 읽었는데,,,,,, 아름다운 이야기는 없는디.....


    난또.... 학생들이 안되보이길래,,,,,, 사장 한테,,,, 이친구들 일마치면 고기좀 구워주라고

    한 십만원.... 떠어억 내놓은줄 알았지,,,,, 팔자좋은 분의,,,, 대단한 논평 나셨네여...~~

  14. yomiyomi 2011.12.16 19:45 신고

    글쓴이님의 뜻은 손님이 보기에 안좋은 모습이 계속 남아 있으셨단거죠?
    저는또 다른 시각으로 생각나는게있네요 음식을 왠만하면 남기지 않는것이요 ^^
    먹을 수 있는상태지만 배부르거나 못먹어 곧바로 땅으로 버릴지도 모르는거 싸가면 좋고요.

  15. ㅋㅋㅋㅋㅋㅋ 2012.01.23 19:44 신고

    글올렸다가 자존심은 상하고
    빡빡한 다른 닉으로 화풀이하고 있네..

  16. BlogIcon 어이가 없네 2012.02.14 11:06 신고

    어이가 없네요 과연 그 학생들이 생각없이 그저 그냥 먹었을거라고 생각합니까?? 당신네들은 편하게 돈주고 사먹는 고기를 힘들게 일하면서 한점 두점 먹는거 갖고 그러지마세요.. 그들의 사정이 어떻든 당신들의 눈으로 보는 잣대로 평가 하지마십시요.. 포스트를 올린 당신은 고기짓에서 알바를 해봤나요?? 안해봣으면 말을마요..

  17. 머라카노 2012.02.14 13:26 신고

    어처구니 없는건 아르바이트생들의 행동이 아니라 글쓴이의 애매한 입장정리다
    '아무리 그래도 저건 아니지?' ...?
    측은지심은 발동되는 양반이 각박한 불경기의 현실 때문에 일어난 일에 거부감을 느끼면 어떡하나?
    격식 자체가 중요한 고급요식집이 아니라 평범한 식당에서
    게다가 서민의 고통을 대변하는 행위에 대해 비하하는 이중적 시각을 보면 대체 무엇을 시사하려는 글인지 모르겠다

    빵없으면 고기먹으면 되지 라는 뉘앙스가 함축된 불쾌한 글로 왈가불가하지 말고
    앞으로는 1주일에 한두번 말고 2주일에 한번 외식하면서 비싼 자리에서 조용히 즐기도록

  18. 머라카노 2012.02.14 13:30 신고

    다시한번 죽 읽어봐도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생각없는 행동이 아니라
    생각없는 블로거의 뻘글로밖에 안보인다

  19. BlogIcon 열받네 2012.02.14 17:55 신고

    저따구로밖에 생각못하는 넘도 있네... 지생각이 옳다고 이렇게 글썼겟지 ㅋㅋ

  20. BlogIcon 제가봐도 2012.02.15 10:03 신고

    제가 봐도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하는 식다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먹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다만, 그 종업원이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것은 아무도 모르겠죠~ 그 만큼 배고프고 힘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다른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는데~ 단순히 서비스개념없는 사람의 만행으로 취급하는 건 조금 생각이 깊지 못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21. 2012.06.14 20:33 신고

    아르바이트 하다가 힘들면 남긴거 먹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학생들이니까 아깝기도 했겠죠...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겠어요...


 


일주일에 하루는 가게 일을 마치고 나면 남편과 간단히 술한잔을 하기 위해

간단히 술 안주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을 찾습니다.
며칠전에는 뒷고기로 유명한 집을 갔었습니다.
새벽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었지만 손님들은 별로 없더군요.
뭐.. 새벽 2시이니 다 들 술 한잔을 하고 집으로 들어갈 시간이었지요.

" 뭐.. 먹을래.."
" 자기 알아서 시켜라.."

늘 그렇듯이 우린 각자 먹고 싶은 것을 먼저 시키라고 한답니다.

" 음...삼겹살도 있고..두루치기도 있고.. "
" 그냥 뒷고기 시키자.. 뒷고기로 유명한 곳인데 한번 먹어보자.."

우린 그렇게 뒷고기를 시켰습니다.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아님 뒷고기를 미리 장만해 놓아서 그런지
부위별로 잘 썰어진 뒷고기가 야채와 함께 바로 나오더군요.



" 빨라서 좋네.."

늦은 시간이라 좀 피곤했던지라 나름대로 기다리지 않고 일찍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고기를 한창 구워 먹으며 남편과 오붓하게 술한잔을 하는데..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더군요.


" 자기야.. 저기 고양이 좀 봐라..아까부터 왔다갔다 하더니 이제는
의자위에서 우리 쳐다 본다..으..
손님이 앉는 의자인데 좀 그러네.."

" 그러게 저건 좀 아닌데.. 음식점에서..."

우리도 음식점(횟집)을 운영하다 보니 이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애완동물이라도
식당안에 어슬렁 거리며 돌아 다니는 것도 그렇고
손님이 앉을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 또한
위생상 아니라는 생각을 우리 부부는
똑같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요즘 대부분 음식점이나 커피숍..
심지어는 마트에서도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이 음식점은 손님이 데려 온 애완동물도 아니고 음식점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아무렇지 않게 방치해 두고 있더군요.
솔직히 그 모습에 고기를 먹는 내내 불결한 마음이 들어 불쾌하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남편도 그런 표정이었지요.
오붓하게 이야기를 하러 왔다가 솔직히 고양이때문에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전 주인아주머니를 조용히 불러 고양이 좀 치워 달라고 말했답니다.



" 사장님..저기 고양이 좀 치워 주심 안돼요? 신경이 쓰여서요.. "
" 왜요? 가만히 있는데요.. "
" 지금은 가만히 있는데요.
이 의자 저 의자에 왔다갔다 하는 모습에서

자꾸 몸을 흔드는데 털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선풍기 바람때문에 음식안에 들어 올 것 같구요.."

" 걱정 마세요.. 이 고양이는 털 안 빠져요.. 손님.."
" 네에?!..."
;;;;;;


주인 아주머니의 말을 들으니 정말 황당할 따름이었습니다.
세상에 만상에..
털이 안 빠지는 고양이가 어디 있는지..
하여간 음식을 먹는 내내 찜찜해서 고양이를 가게 안에서 좀 치워 달라는 말이었는데..
그 말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자신의 고양이만 두둔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손님의 입장은 조금도 이해하지 않으면서 말이죠.
남편과 전 주인장의 황당한 답변에 그저 어이없이 쳐다 보며 빨리 먹고
나가자는
눈빛을 보낼 뿐이었습니다.

지금껏 많은 음식점을 갔어도 손님의 입장은 전혀 생각지도 않는
주인장은 처음이라 그저 황당할 따름이더군요.
아무리 고양이가 이뻐 죽겠더라도 음식점안에서 이건 아니잖아요..
안 그런가요?!...
 

  1.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chamstory 2011.08.19 06:13 신고

    털 아 빠지는 고양이?...풋!
    웃기는 식당주인. 개념없는 주인들.. 손님을 자기네 돈벌이시켜주는 사람쯤으로 아는 모양이지요?
    경쟁력, 서바이벌 게임이 대센데 이 식당주인 그런게 뭔지 모르는 모양입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 BlogIcon 짱똘이찌니 2011.08.19 06:23 신고

    저도 반려동물 키우고 있지만 사람들 많은 곳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는 건 아니라구 생각해요.
    가게 주인이 좀 개념이 없네요. ㅠㅠ
    손님 마다 다 다를텐데..

  3.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 품절녀 2011.08.19 07:11 신고

    정말 황당하네요.
    무슨 그런 말이 있나요..
    음식점에 동물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4. 산들강 2011.08.19 07:15 신고

    이런이런 황당하셨겠습니다.
    음식점 주인으로써 청결해야함은 물론이고 손님의 요청사항도 묵살해버리네요.
    저 같으면 다시는 안갈 것 같네요.

  5. 2011.08.19 08:02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가람양 2011.08.19 08:04 신고

    음식 먹는 곳에서.. 동물이 있으면 신경이 쓰이죠..

  7. Favicon of http://blog.daum.net/sth1052good BlogIcon NEO 2011.08.19 09:25 신고

    기본이 철저히 안되어 있는 음식점이네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8. cfggt 2011.08.19 10:33 신고

    개념없는 음식점 주인이네요.

  9. Favicon of http://blog.daum.net/hohoha2 BlogIcon 소잉맘 2011.08.19 14:24 신고

    털안빠지는 고양이가 있다니~~~허허허허허
    정말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남에게 싫은 소리를 듣게 하지 않는 것도 그 사랑하는 마음의 일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10. blackas 2011.08.19 14:48 신고

    근데 고양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

  11. shaas 2011.08.19 14:59 신고

    무개념 주인땜에 때꼬장물이 가득든 고양이만 불쌍하네.
    지 집에 들이긴 싫고, 더러운 식당 vermin 좀 잡으려고 식당에서 기르는 꼴.
    보아하니 깨끗이 휴메인하게 잘 데리고 있는 고양이도 아니고,
    식당안에 바퀴벌레, 쥐등을 잡으라고 놔 둔것 같은데...
    청결하고는 거리가 먼 식당임다.
    자고로 식당에서는 동물털뿐 만 아니라 인간털(머리카락)도 정말 더럽고 불결하건만,
    고양이를 좋아해서가 아닌, 귀차니즘이 많은, 덜 부지런한 사장님인가 보군.
    참고로 그 식당은 청결함에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 식당입니다.
    거기서 다시는 드시지 마세요.
    이미 염려하던 고양이 털보다 더 더럽게 오염된 음식을 드신거니까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며 분비물 여기저기, 쥐똥등)
    동물 안 좋아하는 한국사람이 고양이를 왜 키우나 생각해 보면 답이 안 나옵니까? 쯧쯧쯧...

    • 응이 2011.08.19 16:53 신고

      동물농장에서 횟집에서 고양이키우는 아주머니 나왔는데 ㅋㅋㅋㅋㅋ

  12. 트리백 2011.08.19 16:49 신고

    위생상안좋다니 ㅋㅋ
    의자에앉아있는게 뭐어때서
    사람이나 동물이나 거기서 거긴데요뭘 거기다 고양이는 개하고는 달라서 깨끗한동물이예요 남의 가족인 반려동물한테 그런말은 자제합시다
    그리고 털이 짧은 단모종이라서거의털이안빠지는것은 사실이예요.윗분들도 무턱대고 개념없네 있네는좀...자기들은 얼마나 공중도덕잘지킨다고..그럴때는 동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잠깐 다른곳으로 내보내주셨으면해요-가 더 괜찮은 말인거같아요!^_^

  13. kjiiy 2011.08.19 18:13 신고

    아무리 그래도 음식점에서 동물 키우는 건 좀 그러네요.
    싫어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은데 말이죠..

  14. 문제많네 2011.10.09 19:25 신고

    털에 접착제발라놓은거도 아니고 털이 안빠지다니 ㅎㅎㅎ

    그리고 그런사람들에게는 돌려서 얘기하면 안듣습니다 절대로.

    고양이 저기 있는거 신경쓰이고 싫으니까 다른데 갇다놓으라고 말이죠.

  15. 문제많네 2011.10.09 19:31 신고

    그리고 위에 트리백님 음식점입니다. 공원도 아니고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음식을 먹으로 오는 곳인데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자세 아닙니까?

  16. 담번엔. 2012.01.09 15:14 신고

    저도 고양이 키우는데요 .
    그 음식점 사장님 말씀이 좀 저도 듣기 불편하네요
    그 식당이 계속 고양이를 키운다면
    다음부터 가지마세요
    안가면 되지요 .
    저는작은 카페를 하는데 문앞에 써놓습니다
    고양이있습니다. 불편하신분은 안오셔도 됩니다 .

  17. BlogIcon 지나가는1人 2012.02.06 19:57 신고

    저는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고양이를 키우는데 관리를 안해서 제 옷이든 물건이든 뭐하나 성한것이 없습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정말 같이 지내는 거 자체가 곤욕이네요.
    그러다 보니 고양이를 싫어하는 마음이 고양이를 방치하는 사람에 대한 혐오감으로 바껴가고 있습니다만.
    저라면 시켰던 음식 죄다 부어버리고 계산 해버리고 나오겠네요 원 드러워서...식당에서 고양이를...
    그쪽 보건소에 신고해버려여

오랜만에 바람도 쐬면서 점심시간 기장인근에 볼 일을 본 뒤
점심 식사를 할려고 한 수육전문점에 들어 갔습니다.
점심시간과 맞물려서 그런지 1층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그래서 우린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계단옆에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더군요.
그 것을 자세히 보자마자 웃음이 빵 터졌다는..

ㅎㅎㅎ..

도대체 뭘 보고 웃었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공개하겠습니다.
짜잔...



바로 이 것입니다.
커다란 돌맹이에 쓰여진 재미난 글귀때문이지요.

" 사장한테 열 받았을때 여기에 머리를 박으시오!!' 란 글귀..

처음엔 돌맹이에 적힌 글귀를 보고 웃어야할지...
조금은 황당했지만 왠지 웃지 않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주인장의 당당함이 묻어 나는 것도 같고..
그리고 주인장이 웃자고 적어 놓은 것인 것 같고.. 
여하튼
주인장의 위트가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정말 이 음식점에서 화를 낼 일이 있어도 함부로
표현을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인장에게 화 난다고 머리를 돌맹이에 박을 순 없잖아요.

 


  1. Favicon of http://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 2010.09.30 07:15 신고

    우하하...
    죽는줄 알았슴돠^^
    주인이 보고 싶네요

  2.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0.09.30 08:03 신고

    하하하 정말 재밌네요.. 열받아도 저 문구를 보면 좀 수그러들꺼 같습니다 ㅎㅎ

  3. Favicon of http://nixmin82.tistory.com BlogIcon 닉쑤 2010.09.30 08:19 신고

    헛...

    열받으면 내 손해네요 ㅎ

  4. 최정 2010.09.30 09:17 신고

    ㅎㅎㅎㅎㅎㅎㅎㅎ아무 댓글도 달수없을 정도로
    웃음만 머금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gyoil.tistory.com BlogIcon 정민파파 2010.09.30 09:37 신고

    정말 사장님의 위트가 대단하시네요~
    아침부터 웃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nhicblog.tistory.com BlogIcon 건강천사 2010.09.30 11:13 신고

    제가 이 글을 펼칠때 누가 지나가다가
    돌맹이 위의 글을 보고 너무 웃긴다고 같이 웃었습니다. ㅎㅎ
    열받는 일했다가 사장님 119 부르시는 등 일이 커지겠는데요~

  7. Favicon of http://onstar2.tistory.com BlogIcon 온스타 2010.09.30 11:26 신고

    ㅎㅎㅎㅎ 주인장 자부심이 대단하신데요?
    그 수육 저도 먹어보고 싶군요~ ^^
    좋은 하루 되세요~

  8. sks 2010.09.30 12:00 신고

    하하하 웃겨요!!! ㅋㅋ

  9. Favicon of http://blog.daum.net/jotdding BlogIcon 조띵 2010.09.30 13:58 신고

    한바탕 웃고 갑니다~~ㅋㅋ

  10. Favicon of http://soodabang.tistory.com BlogIcon 엄마는수다쟁이 2010.09.30 14:19 신고

    ㅎㅎ 정말 위트를 엿볼 수 있는 한방의 말이였습니다
    열받다가도 풀리겠는데요~

  11. jitter 2010.09.30 14:44 신고

    대구리 뽀개서 죽으라는 야그네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moontour BlogIcon 실버스톤 2010.09.30 16:17 신고

    손님의 입장에서...
    전 좀 기분나쁘군요.
    오히려 겸손을 배워야할 사장같군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