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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이번 밀감은 별로 안 달다.."
" 그러네...얼마전에 먹었던건 괜찮던데.."
과일 중에서 밀감을 유독 좋아하는 우리부부 ..얼마전에 밀감 2박스를 시켰는데 한박스는 달고 맛있었는데 다른 한박스는 별로 달지 않고 시어서 조금 먹기 부담스러웠습니다. 뭐..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니구요...하지만 같은 날 배달 온건데 맛이 차이가 나서 다음엔 다른 곳에 배달시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 난 그래도 먹을만하다.. 그렇게 시나? "
" 응...완전 시네... "
그나마 밀감을 좋아하는 남편이라 꾸준히 먹고 있지만 솔직히 전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맛이 시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만 먹으라고 하긴 좀 그렇더라구요..어짜피 이 한박스도 다 먹어야 밀감을 시키니 말입니다. 거기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밀감을 먹으니 달지 않으니까 더 신맛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 이거 .. 불에 좀 따뜻하게 해서 먹으까.."
혹시나 조금 따뜻하면 차가운데다가 신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좀 완화될 것 같아 난로옆에 살포시 올려 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일에 몰두하다 밀감 올려 둔 것도 모르고 밀감이 완전히 익어 버린겁니다. 전 익어버린 밀감을 그냥 버리긴 뭐해 껍질을 까서 한번 먹어 봤습니다.
오~~~이런 맛이!!!!!
불에 자연스럽게 구워진 밀감은 정말 놀라운 맛이었습니다. 뭐랄까.....시어서 먹기 힘들었던 밀감은 온데간데없고 너무 달콤한 밀감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차갑게 먹던 밀감을 따뜻하게 해서 먹으니 완전 색다른 맛이었지요. 마치 밀감차를 마시는 것 같은 그런 느낌............헐..말로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이건 진짜 먹어봐야 아는뎅.....ㅋ 여하튼 그런 첫 경험이후로 전 밀감을 불에 구워 색다른 맛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자주 시켜 먹는 밀감입니다. 큰 것보다 작은 게 맛있다고 해 주로 조생을 시켜 먹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산 밀감은 상태가 별로라 조금 아쉬웠어요... 사진은 좋더만......내용물은 영....ㅡ..ㅡ


그래도 빨리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워 먹으니 완전 별미더라구요..우리가게에 연탄난로 덕분에 고구마, 감자 그리고 밀감까지 구워 먹을 수 있어 전 겨울이 넘 좋아요....ㅎㅎ

오늘도 고구마랑 밀감을 별미로 구워 먹었습니다.


밀감은 빨리 익어 버리니 외관상 이렇게 탄 모양이 나면 그 부분은 익었으니 너무 껍질이 탈때까지 두지 마세요.

이 정도로 앞 뒤면 딱 먹기 좋아요.... 너무 익으면 껍질까는것도 쉽지 않거든요.. 뜨거워셩....

사진이라 냄새까지 전하지 못하지만 말로 표현하자면 밀감이 익으면 마치 한방차같은 내음이 솔솔~

먹으면 물컹한 느낌이 조금 들긴하지만 맛은 일품이랍니다..


과일을 불에 굽는건 좀 생소하시죠.... 저도 그랬답니다. 하지만 한번 구워 먹으니 그것도 중독....ㅋ

무엇보다도 밀감의 신맛이 전혀 나지 않아 완전 굿..... 아무래도 밀감을 구우면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쉽게 밀감을 드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팍팍 들었습니다. 밀감은 손으로 조금 조물조물 해줘야 단맛이 더 강해진다는 말처럼 밀감을 구우니 단맛이 강해지는건 잘 모르겠으나 확실히 신맛은 없어졌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말이죠..혹시 밀감을 샀는데 신맛이 나서 먹기 힘들다면 저처럼 구워서 한번 드셔 보세요. 완전 별미로 만나실겁니다.^^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11.18 05:53 신고

    밀감은 따뜻하게 해 먹음 달콤한 맛이 더 난다고
    냉장고에 있던 것도 밖에 좀 두었다가 먹으라고 하잖아요.ㅎㅎ

    구운밀감...맛나겠는걸요. 그것도 구공탕으로.ㅎ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되세요.

  2. 윤중 2012.11.18 13:24 신고

    지금 당장 윤중도 불에 구워서 먹어보렵니다
    맛이 대박나기를 기대하면서요 ㅎㅎㅎ

달콤한 감귤 고르는 법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 생각나는 과일은 아마도 귤일겁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과일코너에 한자리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과일이 바로 귤.... 오늘은 가게에 필요한 식자재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간 김에 귤도 좀 사야겠다는 마음에 귤을 잔뜩 쌓아 놓은 곳에서 나름 괜찮아 보이는 귤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아주머니가 골라 담는 것을 눈치껏 보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것도 맛있게 보이고..저것도 맛있게 보이고... 제가 보기엔 다 맛있게 보이더라구요..배가 고파서 그런감?!...ㅎㅎ  여하튼 아주머니는 귤을 뒤집어가며 열심히 담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트직원이 그 모습을 보곤 아주머니에게 조용히 한마디 하더군요..
" 아주머니...귤 너무 뒤집으면 상합니다.. 위에 올려진 것도 좋은거 많은데 윗부분부터 고르세요.."
" 위에는 별로 안 좋아 보여서... 알았어요.."
퉁명스럽게 말하는 아주머니는 직원이 한마디 살짝 건내서 그런지 몇개만 더 고르곤 가버리더군요. 전 이때다 싶어 귤박스를 정리하는 직원에게 살짝 물었답니다.

" 저기요.... 귤 어떤게 좋은건지 아세요? " 라고... 그랬더니 직원이 빙그레 웃으며 귤을 몇 개 골라 줬습니다. 물론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면 말이죠... ' 진작에 물어 볼껄..' 마트직원이 친절하게 귤을 골라 주는 것에 무척 흡족하더군요..평소 귤을 살때 보통 한박스를 그냥 구입하는 것보다 몇그램에 얼마짜리를 많이 사 먹는 편이라 마트직원의 맛있는 귤 고르는 법에 대한 노하우를 들으니 다음엔 절대 실패하는 일이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나름대로 싱싱한 것을 잘 골랐다고 해도 먹어 보면 쓴 것도 많더라구요.... 그럼 마트직원이 친절하게 가르쳐 준 달콤한 귤 실패하지 않고 잘 고르는 노하우를 여러분께도 공개할께요... 귤이 제철인 요즘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욤....

첫번째..귤꼭지가 싱싱한 것으로 고르세요.. 귤꼭지가 말라 비틀어졌다거나 시들한 기색이 엿보이면 맛이 별로라고 합니다. 이건 대부분 사람들이 알 것 같은 내용이라 빠르게 패스......

두번째.. 크기도 상관이 있다고 하는데 조생이라고 작게 나온 귤은 작아도 맛있으니 만져 봤을때 탱글탱글하고 알차게 느껴지는 것을 고르세요.. 귤껍질이 시들한 느낌이 들면 이미 단맛은 없다고 하네요.... 뭐든 겉이 싱싱해야 안도 싱싱한 것 같습니다..
 

세번째.. 많은 귤 중에서 색깔이 진한 것을 고르세요..진할수록 귤이 달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네번째 귤꼭지 반대편이 울퉁불퉁한 모습이면 100% 달콤한 귤이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골라 온 귤은 뒷부분이 생각보다 그리 많이 울퉁불퉁하지 않았지만 위의 세가지 방법을 합산해 고른거라 달콤했다는....

마지막으로 이건 먹어봐야 알겠지만 껍질이 얇으면 달콤한 귤..... 뭐...마트라 이건 시식하는 곳을 겨냥하면 100% 달콤한 귤을 고르겠죠....


예전엔 귤껍질을 벗겨 냈을때 하얀실처럼 붙은 것이 적은게 좋다고들 했는데 그렇지도 않다네요.. 귤에 붙은 흰부분은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니 평소 변비가 잦은 분들은 흰부분과 같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릴적엔 엄마가 귤에 붙은 흰부분을 일일이 떼어내고 주셨는데.... 이젠 손님상에도 보기엔 좀 지저분해도 일일이 제거하지 않고 내야겠어요.. 요즘 사람들 말은 안해도 변비에 관심 많으니까요..뭐..변비없는 분들은 알아서 흰부분을 제거해서 드시구요....ㅎ

마트직원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귤을 골라와서 먹어 보니 완전 달콤함이 입안 가득했습니다. 크기도 완전 적당했구요.. 우린 대땅 큰 것보다 이렇게 작은 귤이 더 좋더라구요...귤껍질을 벗겨내니 너무 껍질이 얇아 벗겨내는 족족이 걸래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ㅎ..... 추운 날 더욱 당기는 과일 귤.... 이제 달콤한 귤 고르는 노하우를 작 숙지하시어 맛난거 사 드시길 바랍니다....하루종일 비가 와서 그런지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모두 옷 따뜻하게 입고 건강 조심요..^^

 

  1. Favicon of http://trainerkang.com BlogIcon 트레이너강 2012.10.23 07:11 신고

    잘 배워 갑니다~!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습니다. 건강한 하루 시작하세요^^

  2. Favicon of http://0601.tistory.com BlogIcon 씩씩맘 2012.10.23 16:15 신고

    앗 어제 귤 구입했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계속 사먹을 꺼 니깐 지금에서라도 알아둬야 겠어요. ^^

  3. Favicon of http://0601.tistory.com BlogIcon 씩씩맘 2012.10.23 16:15 신고

    앗 어제 귤 구입했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계속 사먹을 꺼 니깐 지금에서라도 알아둬야 겠어요. ^^

  4. 죄송하지만 2012.10.26 23:09 신고

    제주도 사람이 들으면 어이없어할만한 글같은데...

  5. 마트직원이 무슨 ㅋ 2012.10.27 03:21 신고

    귤 전문가들 보면 피토할 글이다 ㅋㅋㅋㅋ
    '
    에혀.......

    감귤의 맛은 재배지역의 토질 일조량 온도 등에 의해 많이 좌우되고 외관상으로 일반인이 판별 할 수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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