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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에서 본 제주도 말.... 그 모습에 놀란 이유?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던 것 같습니다. 마른장마에 태풍도 참 착하게 우리나라를 지나가다 보니 여름이 더 길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덕분에 우리부부 이번 제주도 프로젝트의 하나인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금능해수욕장. 금능으뜸원해변]를 무사히 다 다녀 왔으니까요... 조금 피곤했던 여름이긴 했지만 정말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가게 일을 같이 병행하다 보니 짬짬이 시간 날때마다 여행을 다녔던지라 사진 정리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제주도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해수욕장과 개인적으로 괜춘했던 해수욕장을 정리해 뒀으니 카테고리 '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를 참고하시고 내년에는 제주도 해수욕장을 골라가는 재미에 솔솔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사진 정리대는 대로 제주도 해수욕장 꾸준히 올릴 예정이니 기대 해 주시구요.

 

말이 이렇게 자다니? ㅡㅡ

 

오늘은 제주도 해수욕장 투어 중 조금 놀라운 것을 보게 되어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말이 이렇게 자는 모습은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적잖게 놀랐다는.....

 

 

이곳은 성산 건너편 광치기 해변입니다.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진 이곳엔 말을 타고 아름다운 해변을 도는 코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 자는 모습에 급 놀랐어요... 멀리서 볼때 넘 놀랐다는.... 말이 이렇게 자는 모습은 처음 보는지라 ...뜨거운 백사장에 온 몸을 맡기채 누워 있는 모습에 쓰러진 줄 알았다는...하여간 곤히 잠든 모습에 가까이 가보곤 다행이라는 생각이.....

 

 

헤헤....이렇게 자는 말도 있습니다. 참고로....

 

 

하지만 갑자기 백사장에 누우면서 완전 곤히 잠들었습니다. 누가 깨워도 일어날 것 같지 않게 곤히 잠든 모습입니다.

 

말이 자는 모습

 

말이 곤히 잠든 모습을 뒤로 한 채 아름다운 제주도 성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애국가에 나오는 그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이렇게 보니 더 장관입니다. 사실 직접 올라가서 전경을 바라 보면 더 아름다운 제주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치기해변에서 본 성산

 

헉....휴대폰카메라로 아름다운 풍경을 찍다 발견한 또 한마리의 말...........완전 사막에서 자는 줄 알았습니다. 백사장에 몸을 맡긴 채 푹 자네요..

 

 

바로 옆에 있던 말이 쳐다 보는 것이 관건입니다. 마치...." 살아 있어? " 라고 보는 것처럼.... 뭐...이건 내 생각이지만....

 

 

하여간 참 무더웠던 여름의 한복판에서 찍은 풍경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보이지 않네요.

 

 

푹 자고 이제 일어나는 모습 포착.......

 

 

헉....그런데 내 옆에 있는 이 말은 여전히 꿈나라로......ㅡㅡ

 

 

에구구..... 얼굴을 그늘 있는 곳에 두고 자지 그럼 좀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성산으로 향했습니다. 제주도는 여행을 하다보면 심심찮게 말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는 말들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나만 그렇게 느낀건가요?!...

                   

아는 사람만 찾아 간다는 황우지해안 직접 가보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에서 아는 사람만 찾아 간다는 바다수영장이라는 황우지를 얼마전 시간을 내어 가게 되었습니다. 제주시에서 가게를 하다 보니 제주도민 말씀대로 서귀포 나가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그대로 느끼네요. 부산에서 살때는 워낙 차가 막혀 가까운 거리라도 한 시간 걸리는 것을 그려려니 하고 살았었는데 제주도에 살아 보니 차가 막히는 것도 없는 곳임에도 한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제주도에 사는게 실감 그대로 납니다.

 

황우지남편의 레이다망... " 어디에서 놀지? " 뚜~~~~~

 

외돌개 근처에 위치한 황우지는 불과 몇 년전까지 관광객들이 거의 알지 못하는 신비한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방송을 여러번 타서인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복잡한 해변으로 변해 있더군요.

 

황우지해변으로 가는 주차장은 무료와 유료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유료는 이미 만차로 들어 갈 수 없는 상황이어 무료인 장소로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먼거리인 무료주차장 또한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어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길은 좁고 차는 많고 날씨는 어찌나 더운지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

 

정말 운이 좋은 걸까요... 주차를 포기하고 그냥 가려고 하는데 차가 한 대 빠지는겁니다. 우왕...........이런 재수가...ㅋㅋㅋㅋㅋ

 

우린 주차를 하자마자 스노쿨링의 천국이라는 바다수영장으로 알려진 황우지해변으로 고고씽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황우지에 스노쿨링을 하러 가더라구요. 다른 해변과 달리 비키니 복장 보다는 스노쿨링 복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방송에서 스노쿨링 하는 장면이 자주 나와서 황우지는 스노쿨링 장소로 알려진 듯 하더군요. 물론 우리도 혹시나 멋진 바다 속을 볼 수 있을까싶어 준비를 했습니다.

 

황우지에서 수영을 마치고 나오는 관광객들

 

황우지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무장간첩 섬멸했다는 전적비가 커다랗게 있습니다.

 

뜨아....... 황우지해안을 내려가려는데 계속 사람들이 올라 옵니다. 여긴 두 사람이 동시에 이동하기엔 조금 불편한 곳이라 내려가는 것도 많이 기다려야 하더군요.

 

사람들이 거의 다 올라올때를 먼저 기다리면서 저 멀리 세연교도 찍었습니다. 세연교는 야경이 그렇게 멋지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엔 세연교 야경도 도전요...단, 지인들과 같이 오는 날에....둘이서 구경하는 것은 좋은데 집에 가는 길이 너무 어두워 조금 무섭더라구요. 산을 넘어가야 해셩......ㅋㅋㅋㅋㅋ

 

지금껏 제주도 해수욕장 여러 곳을 다녔지만 이번 만큼 설레는 적이 없다던 남편..... 내려 가는 내내 설레이는 모습 그자체였습니다. 수경끈이..ㅋㅋㅋㅋㅋ 응가이 급하셨나 봅니다..

 

거의 다 내려 갈 무렵....드디어 모습을 들어낸 황우지입니다. 방송에 여러 번 나와서 일까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방송과 조금 다른 여유로운 모습이 아니라서 적잖게 당황했지만 특이한 황우지해안의 모습은 멋지더라구요. 남편은 이미 레이다망 가동입니다. 어디서 스노쿨링을 할까..그런 생각..한참을 황우지해안을 쳐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 날은 햇살을 따가운데 바람이 많이 불어 맨 윗쪽 넓은 곳은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바닷물이 바로 들어오는 곳이라 위험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했어요.. 사실 은근 겁나 보였습니다.

 

주변이 모래가 아닌 돌로 되어 있어 걸어 다닐때 모두 조심조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끼가 바위에 없어 미끄럽진 않았지만 워낙 돌이 들쑥날쑥해 조심하지 않으면 큰 사고가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 수록 신기한 모습 그자체라 가히 절경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방송에 많이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 이곳은 제주도민만 아는 그런 바다수영장이 되었겠죠..

 

남편도 특이한 황우지해안의 모습에 엄지를 치켜들 정도니까요.

 

어떤 분은 ' 사진발이네..별로야 ' 하는 분도 계셨지만 개인적으론 다른 해수욕장과 많이 다른 특이한 장소라 한 번쯤은 와 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 많아서 다이빙을 할 수 없는 곳임에도 위험하게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주변에 안전요원이 있긴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다 감시하기엔 역부족 같았습니다. 바다와 바로 인접한 곳에 수영하지 못함을 알리는 것 밖엔 다른 뭔가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안전요원을 2~3배는 배치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죠.

 

황우지해안에서 수영을 즐기며 노는 분들도 많은데 계속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정말 방송의 힘이 이토록 쎈지 이번에도 체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진 않습니다. 탁해서 아래가 잘 보이지 않지만 스노쿨링을 하는 사람들은 많더군요.

 

사람들이 많으니 고여 있는 물에서도 노는 분들이 있을 정도....음......

 

황우지해안에서 본 세연교

 

내 휴대폰 사진기도 썩 나쁘지 않는데 물이 옥빛이라는 말은 차마 못하겠더군요. 탁하다고나 할까....ㅡ,.ㅡ

 

물이 탁하고 생각보다 깊다는 남편... 깊숙한 곳은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았습니다. ㅋㅋㅋㅋ 이런 곳엔 스노쿨링보다 튜브를 타고 놀아야 딱인 것 같더군요.. 안전빵!!!

 

하기사 높은 곳에서 과감히 다이빙을 할 정도면 물의 깊이 가늠하시겠죠.... 이곳에 오려면 스노쿨링 장비대신 튜브 필수임돠~

 

물에서 잠깐 놀때 그나마 시원했는데 밖으로만 나오면 뜨겁고 강렬한 햇볕에 다시 바다로 고고씽하고프네요. 올 여름도 얼마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덥고 습한 제주도의 날씨에 바다가 그나마 옆에 있어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이야기는 곳곳의 재미난 풍경과 함께 계속 이어갑니다.

제주도에 야간개장하는 해수욕장 4곳을 소개합니다.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함덕 해수욕장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삼양 검은모래해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이호테우해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신흥 해수욕장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김녕성세기해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월정리해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협재해수욕장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곽지과물해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내동 알작지해안

                   

곽지과물해수욕장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투어 정말 재밌는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 마다 어찌나 제각각 특색있고 좋은지 한 번만 가기엔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어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 봅니다. 오늘은 제주도 해수욕장 중에 곽지과물해변을 소개합니다.

 

헤헤.... 우리차입니다. 작지만 제주도에서 실용적이게 잘 타고 다닙니다. 간혹 좁은 골목이 나오면 완전 편하게 운전한다는....하여간 튜브도 싣고, 구명조끼도 싣고....다양한 물놀이용품을 싣고 바다로 갈 준비 완벽하게 하고 다닙니다. 시간만 나면 언제든지 바다로 떠날 수 있게....

 

곽지과물해변곽지과물해변 주차장

곽지과물해변

이곳에선 유료야영장이 있는데 잘 활용하면 유익할 듯요.. 1일기준 10,000원입니다.

 

생각보다 넓은 곽지과물해변입니다. 텐트를 치고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게 보일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곽지과물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남탕,여탕 구분이 되어 있는 곳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신기한 모습으로 다가 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주도는 이렇듯 해수욕장 주변에 몸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좋더군요.

 

곽지과물해변 노천탕

신기한 듯 구경하는 사람도 있고 해수욕들 즐기고 난 뒤 몸을 헹구기위해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런 곳이 많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단, 물이 너무 차가우니 심장이 약한 분이나 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듯요... 완전 얼음물..........

 

곽지과물해수욕장

제주도는 예전에도 포스팅하면서 말했듯이 해수욕장이 많아 사람들이 골라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물론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 피서철이 많나 할 정도입니다. 부산에는 휴가철에는 완전 물반 사람반 수준인데...ㅋㅋㅋ

 

해변이 넓어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곽지과물해변

해변 사진을 다 찍고 난 뒤 이제 바다에 놀러 가야죵~ 작은차에 참 많이도 싣고 다닙니다. ㅋㅋㅋㅋ 평소 알뜰한 부분도 있지만 이동하면서 일일이 가게에 들러 먹는 것도 시간을 많이 잡아 먹더라구요. 현재는 해수욕장 투어라 먹는건 간단히 준비해서 옵니다.

 

준비 철저한 우리부부

참고로 튜브는 뒷좌석에 싣고 다닙니다. 이렇게 매달고 다니진 않음..ㅋㅋㅋ

 

뭔데...이 사람...ㅋㅋㅋㅋㅋ 사실 우리 남편임돠~ 힘들게 일하고 떠나는 모습 당신은 멋져부려~

 

해수욕을 재밌게 즐기고 잠깐 밤풍경도 찍었습니다.

 

낭만이 가득한 곽지과물해변입니다. 아름답네요..

 

낭만이 가득했던 밤풍경과 넉넉해 보이는 해변의 이국적인 제주도 해수욕장 곽지과물해변 한 번만 들리기엔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아직 해수욕장 선택하지 않으셨다면 이곳 강추요~~~~~~ 헤헤~물론 개인적인 느낌이 많다는 점 참고하시공......출발~ 고고씽.....오늘이 휴가 막바지네요. 모두 재미나게 휴가 보내셔요..앗!! 오늘 부산에서 아는 지인이 휴가차 온다는데 시간되면 얼굴 함 봐야겠어요.. 하루가 너무 짧게 지내는 줌마 오늘도 홧팅입니다..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에서 특별했던 '이것'에 푹 빠지다

제주도는 정말 여름에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제주도 정착하기 전에 이곳을 여행지로 택했을때는 대부분 이름이 자자한 유명한 관광지. 맛집을 선별해서 다녔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곳저곳을 찾아서 다니게 되니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올 여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협재해수욕장도 예전엔 해변과 숙박시설, 음식점만 갔는데 지금은 협재 주변을 구경하니 그 또한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오늘은 제주시에서 제일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든다는 협재해수욕장 이모저모 알립니다.

 

 

협재해수욕장협재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이겐 천국!

참고로 협재해수욕장 들어가는 입구는 정말 복잡합니다. 주차를 하시려면 조금 걷더라도 해수욕장 가기 전에 주차 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공영주차장이 있긴해도 주차하는데만 한 30분 이상 소요되니까요. 물론 물놀이 피크시간엔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해수욕장 들어가기 전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주차를 한 후 펜션과 음식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협재해수욕장과 연결됩니다. 굳이 협재해수욕장 입구에서 복잡하게 서성일 필요는 없어욤..

 

이곳이 북적거리는 해수욕장이 맞나 할 정도로 한적한 동네골목입니다.

 

골목에서 나오는 인력거...이거 우리나라 맞나요? 헤헤~

 

링링 인력거 아이디어 짱입니다.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듯 하네요.

 

비양도가 바로 보이는 협재해변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사람이 북적이는 해변과 달리 조금 멀리 떨어진 곳은 여유로운 느낌입니다. 물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놀기에 딱이죠..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그런지 폭신한 백사장이 반깁니다.

 

협재해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보니 물 색깔이 옥빛으로 빛나 참 곱습니다. 제주도 여행 왔다가 이 물색깔에 반했던 적이 있었죠.

 

남편도 어디서 놀건지 탐색 중....역시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택했습니다. ㅋㅋㅋㅋ 흐뭇해하는 남편의 모습을 요즘엔 자주 보게 되어 저 또한 행복합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자는 것이 우리부부의 제주도 정착이유라 더 와 닿는 여름 해변 분위기입니다.

 

협재해변

낭만이 가득한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물이 너무 맑아서 못난 제 발가락을 보여 드리기가 민망할 정도네요.. 풉...

 

아름다운 해변으로 기억되는 협재해수욕장

보트는 오늘 사진으로 잠시 접어 두시고..... 오늘은 옥빛 바다에 풍덩해 보자구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협재해수욕장 파라솔 풍경

 

바다 들어가기 전에 주변 한 번 더 돌아 보기로...완전 이날 더워서 죽는 줄......이렇게 열심히 사진 찍는거 고마워해야 한다는...ㅋㅋㅋㅋ 많은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되니까요..

 

협재해수욕장 파라솔, 돗자리, 튜브등 이용가격입니다.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5,000원 더 주고 탁자가 있는 곳을 선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가격 참고하시어 이용하삼요.

 

드디어 협재해수욕장의 하이라이트....... 용천수입니다. 바다에 이렇게 물이 뽀글뽀글 올라 와요... 뜨겁냐구요? 아니요....엄청 차가워요.... 용천수에 발을 담그면 오히려 바닷물이 따듯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협재해수욕자의 용천수

마치 온천같은 느낌이죠.. 처음 보는 사람들은 모두 신기해 합니다. 우린 얼마전 곽지해수욕장에서 보긴 했지만 이렇게 리얼한 용천수는 처음이라 바다에 들어 가기전 완전 체험 확실히 했습니다.

 

뽀글뽀글 샘 솟는 용천수

 

남편이 먼저 체험했습니다. 뽀글뽀글 올라 오는 물 방울 사이로 발을 넣는 순간.... 으악!!!!!!!!!!!!! 발이  쏘~~~옥!

 

급 당황하는 남편의 모습에 순간 저도 놀랐습니다. 혹시나 어떻게 되는지 알고...ㅋㅋㅋ

 

발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어른도 힘듭니다. 어린 아이들은 조심해서 이곳을 밟아야 할 듯.....아니 어른과 같이 대동하는게 맞겠네요..안 그럼 너무 놀라 절대 바다에 가지 않을거예요.. 가족과 즐겁게 체험한다면 아마 수영하는 것 보다 이곳에서 하루종일 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에 있는 용천수에 발을 담근 후 힘겹게 나오는 모습...

 

혹시 장난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찬물에 나도 들어가 보고 싶어 들어 갔다가......뜨아!!!!!!!!! 완전 힘겹게 나왔습니다. 이거 절대 아이 혼자선 들어가지 마삼.....절대 ...네버~

 

겨우 올라 왔다 싶으면 푹!!!! 빠지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땅을 짚고서야 겨우 올라 왔습니다. 한마디로 식겁했네요..ㅋㅋㅋㅋㅋ

 

참나....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스타일 다 구겨집니다.. ㅡ..ㅡ;;;;;;;;

 

 

 

제주도 여행 다닐때 너무도 아름다워 한참을 넋 놓고 봤던 협재해수욕장의 옥빛 바다.... 여전히 그 위엄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드는 피서철에는 초대박인기였습니다. 참고로 협재해수욕장은 야간개장 (밤9시까지)도 하니 이곳 주변에 숙박을 하시는 분들은 실컷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함덕 해수욕장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삼양 검은모래해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이호테우해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신흥 해수욕장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김녕성세기해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월정리해변

                   

월정리해변엔 낭만이 가득하다

제주도에서 어느 순간 제일 많이 변해 버린 곳은 아마 월정리가 아닌가 싶다.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다양한 카페촌에서 맛난 차를 마시는 것도 이곳에선 낭만 그자체이다. 그래서인지 사계절 내내 이곳 월정리는 많은 차들로 가득하다.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에서도 월정리해변을 빼 놓을 수 없다.

 

월정리해변,월정리해변

월정리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이고 차를 어디에 주차를 해야할지 올 여름 내내 고민해야 하는 곳이 바로 월정리가 아닌가싶다. 갓길에 주차를 할 수 없게 봉을 설치해 놓아 더 복잡해진 월정리해변이다.

 

이 많은 차들은 대부분 음식점이나 카페로 가기 위해 주차를 해 놓은 차이다.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월정리이기에 이곳은 제주도에서 복잡한 도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우린 이곳 월정리에 있는 카페를 거의 다 가봐서 오늘은 카페 대신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기로 했다. 이번 우리부부의 해수욕장 프로젝트이기도 해 월정리해변으로 직행했다.

 

헉.... 개도 수영을 한 것인가?!... 구명조끼를 입고 밖으로 나왔다. 하기야 ...개도 폭염엔 시원하게 해줘야겠지만......

 

월정리해변은 복잡한 카페거리와 달리 한산한 편이었다.

 

월정리해변

따가운 햇살은 이 그늘막 하나로 시원함을 그대로 느끼게한다.

 

월정리해변

엥....이 사람은 뭐하는거임?... 물고기를 찾나?!.. 하여간 제주도 바다는 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수질이 깨끗해 수영하다 보면 물고기를 종종 보곤한다. 협재에선 핫꽁치가 정말 많았다. 어떤 사람은 뜰채를 갖고 온 사람도 있었다. 물론 너무 빨라 한마리도 못 잡았었다.

 

여유로움이 묻어 있는 월정리해변이다.

 

해변과 달리 윗쪽엔 카페에 들어가기 위해 도로엔 차들이 가득하다. 대부분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월정리해변을 바라 보리라~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당장이라도 물 속에 들어 오고 싶겠지만 그럴 준비를 하지 않은 관광객들이 많아 이렇듯 발에 물을 담그는 정도로 흡족해한다.

 

제주도에 산다는 건 정말 여유로움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바다에 가고 싶으면 늘 가까운 곳에 해변이 있으니....

 

늘 그렇듯 올 여름 내내 ....남편은 노란튜브를 메고 시원한 바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2007년도에 구입한 튜브...참 오래 사용한다.  아마 10년은 채울 듯하다.

 ㅋㅋㅋㅋㅋ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놀기에 정말 좋은 월정리해변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진다. 제주도에서 생활....우린 부산과 별로 차이가 없을 정도로 살고 있는 것 같다.

 

난 모래찜질을 하며 편하게 쉬는게 더 좋다. 왜냐하면 이 아름다운 모습들을 사진기에 담으려면.....ㅡ,.ㅡ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바다를 즐기는 남편..

 

갑자기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남편도 놀란 토끼눈을 하고 쳐다보고...무슨 일인지 가보니...대형 해파리가 있었다.

 

이를 본 남편....이내 밖으로 나온다. ㅋㅋㅋㅋㅋ...사실 부산에서 피서를 즐길때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많이 쏘여봐서 그 심각성을 너무도 잘 알기때문이다.

 

관광객들도 신기했는지 계속 그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아마도 해파리에 쏘여 본적이 없어서 그냥 신기해서 보고 있는 듯..... 위험할텐데...

 

월정리 해변 주위에 카페촌에는 발디딜틈이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지만 이곳 바다는 한산한 모습이다. 조금 아이러니한 모습이긴 했지만 그래도 낭만이 가득해 보이는 월정리였던 것 같다. 제주도 해수욕장은 다른 지역과 달리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참 좋은 것 같다.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김녕성세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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