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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셀프인테리어 도전기!

2016년.... 해가  바뀌자마자 날짜가 후다닥 지나가는 것 같다. 누가 그랬던가!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끼면 나이가 든 것이라....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들으면 "이 놈! " 하겠지만 요즘 들어 하루 24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만큼 빨리 가는 세월만큼 더 열심히 산다는 이야기인가..


2015년 2월 제주도 이사를 시작으로 3월 가게를 구하고 4월에 가게를 오픈하는 나름 초스피드 제주도 정착을 위해 열심히 하루 24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몸과 마음을 바쁘게 했다. 아마도 아무 연고 없는 제주도에서 살아 가려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우리다. 그래서 가게를 오픈 준비하는 내내 최소한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셀프 인테리어로 시작했었다. 처음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셀프 인테리어였는데 며칠 해 보고 인테리어 업자들이 왜 있어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겠다는 생각이 뇌리 속에 깊이  파고들었다.

 


하지만 힘들지만 이미 시작한 셀프 인테리어는 우리 부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서로를 의지하는 부분이 더 많아졌고 대화도 많아졌으면 무엇보다도 금전적으로 많이  절약되어 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최대한 셀프 인테리어를 하자고 서로 용기를 북돋으며 하게 되었다.


 

인테리어 시작 첫 날

 

 

2015년 3월.... 인테리어 첫날은 새로 단장하기 위해 가게 곳곳에 붙어 있는 시트지를 떼어 내는 작업이었다. 시트지 떼는 작업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큰 오산이었다. 창문에 붙어 있는 시트지만 떼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으니 말이다. 인테리어 첫날 시트지 떼고 외벽에 페인트칠을 할 거라고 예상을 잡았는데 그건 도저히 하루 만에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다음날 페인트 작업을 하려던 것도 펑크가 나 버렸다. 이유는 갑자기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물론 비는 며칠 동안 내렸고 우린 가게 내부 집기를 정리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가게 외벽 페인트 칠하는 날


 

 

 

페인트 칠하는 날 새벽부터 일어나 가게로 나왔다. 우리가 생각했던 하얀색에 파란 테두리.. 상상만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페인트 칠을  한두 시간 정도 했었나... 완전 죽음 그 자체였다. 지금 생각하면 페인트칠을 할 때가 제일 힘들었었던 것 같다. " 자기야... 페인트칠은 진짜 사람 불러야겠다. "  "...... 그러게.." 남편도 인정한 부분이다. 페인트칠이 제일 쉬울 거란 생각을 한 것이 큰 오산이었다. 우린 페인트 칠을 한 다음날 링거를 맞아야 할 정도로 몸살이 났다.


 

 

사실 페인트 칠이 셀프 인테리어 중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다. 몸을 추스르고 우린 다시 가게로 와 최소한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갖가지 방법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버려졌던 의자들을 다시 페인트칠을 하고 수리를 해 나름 가게와 어울리는 의자를 만들었고 가게 내부는 남편이 인테리어를 담당해 모든 것을 해결했다.

 

 


버리려던 의자의 변신

 

 

권리금으로 생각보다 돈을 많이 지불한 상태라 우린 최대한 아껴야만 했다. 예전에 사용했던 테이블을 우리 가게에 맞는 콘셉으로 맞추기 위해 남편은 최선을 다했다.

 


 

테이블을 잘라 우리 가게에 어울리는 테이블로 만들었다. 이 또한 절약에 절약을 더한 셀프 인테리어 그 자체였다.


 

 

넓은 유리창에 잘 어울리게 테이블... 이렇게 만들어 두면 좁은 실내를 넓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인이 식사를 하러 와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창밖을 보며 먹을 수 있어 운치가 있을 거란 생각이었다. 제주도의 특성을 잘 고려한 인테리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남편의 생각이었다.


  

 

그 외 레일 조명 설치하기, 녹슨 의자 재활용하기, 테이크아웃 선반 만들기, 화단 만들기, 벽화 그리기 등 정말 시간만 나면 뭐든 가게에 필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직접 만들고 있었다.


 

 

누가 이렇게  이야기하곤 한다. "제주도 오기 전에 인테리어 하셨어요?  "라고... 그럴 때마다 웃으면서 말한다. " 아닙니다. 제주도 와서 첨 합니다. 많이 허접한데요... 하하하 "


 

 

그리고 1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우린 계속 셀프 인테리어 진행 중이다. 얼마 전에는 옛날 택시에서 보던 동전교환기를 하나 사 오더니 이내 가게에 달고는 손님들이 직접 돈을 가져 갈 수 있게 해 놓았다. 오랜만에 보는 동전교환기에 손님들의 반응도 나름 괜찮다. 재밌다는 분도 있고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난다는 분들도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셀프 인테리어 한도 끝도 없어 보인다. 얼마 전에는 나무 팔레트를 쌀집 가게에서 얻어 와 이 또한  재활용한단다. 도대체 뭘 만드길래 이렇게 큰 나무 팔레트를 머리에 이고 왔을까...... 그건 바로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벤치를 만들 거란다. 제주도 오기 전에는 집에 못하나 박아 달라는 것도 한 달은 족히 걸려 해결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알아서 척척 뭐든 잘하는 남편.. '역시 환경이 사람을 바꾸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열심히 뭐든 해 보려는 모습에 내심 뭉클함이 밀려온다. 그래서일까.. 잔소리 대마왕이었던 나도 지금은 그저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며 소소하지만 큰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1.05 08:51 신고

    정말 페인트칠..중노동입니다 ㅎ
    저도 하번 해 봤는데 여간 힘드는게 아니더군요
    셀프인테리어를 하시는게 정말 대단하십니다..엄지 척...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6.01.08 10:53 신고

      네....페인트칠은 다음에 사람 부르는 걸로..ㅋㅋ

  2. Favicon of http://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6.01.05 12:05 신고

    손재주도 많으시고 성실하시고....참 흘륭한 남편을 두셨어요.^^

    대박 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6.01.05 17:53 신고

    셀프인테리어 이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2015년을 보내면서 많은 일이 일어 났다. 그 중에서 안 좋았던 일, 좋은 일을 구분하긴 너무 많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고.. 오늘은 불과 며칠 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며 읽어 봐 준 글을 소개해 본다. 연말이면 자주 겪게 되는 호텔, 항공사, 음식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노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그런 일을 겪어 다시는 그런 일이 나지 않았음하는 바람이다.

 

관련글 예약부도를 직접 경험해 보니... 이 글로 인해 놀란 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엄청난 관심이었다. 단, 하루만에 무려 74만명이 이 글을 본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댓글이 100개를 넘어 우리나라의 예약문화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하루 방문객 74만명 기록!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 본다. 2016년에는 내게 주신 모든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고 지켜 나가는 해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 하루다.

  1. Favicon of http://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6.01.03 03:03 신고

    2016년 병신년에도 조회수도 대박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발원합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6.01.03 14:11 신고

      네.... 잉여토기님도 2016년 즐거운 일이 가득하세요..
      화이링~~~~ ^^

  2. Favicon of http://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6.01.03 14:13 신고

    와! 대박 이네요.

    제발 그런 몰지각한 분들이 올해에는 없기를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1.04 10:05 신고

    헉..역시 대단하십니다
    제가 10년 걸릴일을 하룻만에 ㅎㅎ
    그마큼 관심글을 올리신 결과로군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6.01.08 10:55 신고

      사람들이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에서 적은 것인데..
      역쉬..........음식점들이 많이 공감하지 않았을까요..ㅎ

제주도 정착 7개월의 변화는 ?

" 이주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 네?!.... 아... 네...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 아..... 제주도  이주하신 지  오래되신 줄 알았습니다. "

" 네..."

" 하여간.. 제주도 이주를 축하드립니다. "


참 생소했다.

'이주' 그 말이 왜 그렇게 어색한 단어로 내게  다가왔을까... 보통 어느 지역이든 이사를 가서 살면 대부분 사람들이 '이사' 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곳 제주도는 '이사' 보다는 '이주' 란 단어를 더 즐겨 쓰는 듯했다. 그게 나의 첫 제주도 정착기의 시작이었다.


제주도로 이사 오기 위해 차를 부산항에 갖다 놓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가는 길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살고 싶어 한다. 나 또한 그랬다. 제주도를 여행자로 왔었을 때는 늘 그런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 하이킹을 하던 6년 전...' 난 나중에 제주도에서 꼭 살 거야! ' 란 마음을 먹게 되었다. 물론 3박 4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남편과 참 많은 대화를 하며 한 자전거 하이킹이었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생활의 패턴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매일 다람쥐 쳇바퀴처럼 똑 같이 돌아가는 내 모습은 미래 제주행을 위해 더 바쁘게 살아가야 했다. ' 제주도에서 뭘 하며  먹고살아야 할까? ', ' 내 꿈을 제주도에서 펼칠 수 있을까?' , ' 노후에도 편안하게 제주도에서 살고 있을까? ' 등 참 많은 생각 속에 부푼 희망을 꿈꾸며  먹고살기 위해, 내 꿈을 펼치기 위해, 나 자신을 뒤  돌아보며 행복을 만끽하기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했었다.


그렇게 우리가 제주도로 갈 시간은 임박해져 왔고 준비한 일은 나름대로 해 나가는 것 같아 흐뭇한 마음으로 제주도행 배행기를 탔다. 길다면 긴 제주도로  이사하기 위한 준비시간이었다.



제주도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준비한 지 6년..... 드디어 우린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제주도에 둥지를 틀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순탄하지 않았던 제주도 생활이 처음부터 시작되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오른 제주도 땅값을 비롯해 임대비는 천정부지로 올라 마음을 더 무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껏 열심히  살아온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힘들지만 잘 이겨 낼 거라 생각하며 지냈다. 아무 연고 없이 제주도에서 산다는 것은 솔직히 모험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우린 서로를 의지하며 우리가 꿈꿔 왔던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움직이게 되었다.



2015년 2월에 이사하고 4월에 작지만  먹고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작은 가게를 얻었다. 나름대로 관광지 부근이라 처음엔 우리 가게를 지나가는 렌터카가 다 우리 집에 올 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가벼운 마음으로 남편과 둘이서 열심히 셀프 인테리어를 하며 기쁘게 가게를 꾸며 나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순탄하지 않은 제주도 생활이란 것을 가게를 오픈하면서 알게 되었다. 관광지 바로 옆이라고 해도 제주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코스는 늘 정해져 있었다. 대부분 3박 4일 코스로 정해져 제주도를 여행하면 미리 오기 전 숙식, 맛집, 관광지 등은 정해서 오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우린 제주도에 여행을 자주 왔음에도 그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그저 우리 가게 옆에 렌터카가 하루에 수 십대씩 지나가는 것에 무척 기대를 걸었던 것이다. 그게 제주도에서 경험한 첫 번째 실수였던 것이다.


아무 연고 없는 제주도에서의 오픈은 그저 문을 열어 둔 수준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지금껏 요리사로서  살아온 남편의 솜씨는 입소문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고 불과 한 달도 안돼 점심시간만 되면 조용하던 골목길에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이한 가게의 모습에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고  들어오는 사람, 음식이 나오면 먼저 사진을 찍고 먹는 사람 등 그렇게 점점 휴대폰 SNS로 우리의 조그만 가게는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냥 가게 문을 열면 관광지라서 사람들이 마구마구  들어올 줄 알았었는데 사람들이 알고  들어오는 것은 SNS 공유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 것이다. 물론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남편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늘 그렇듯 지금도 옆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나 자신이다.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떨까...... 많이 벌진 않지만 작은 가게 속에서 큰 행복을 만끽한다. 그리고 제주도에 살면서 불과 몇 달만에 참 많은 제주 친구들과 이웃들이 있다. 내 일을 자신의 일처럼 느끼며 기뻐하고 슬퍼하는 친구가 내 주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착을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묵묵히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 가게를 알려 주는 제주도 토박이 친구,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유지하는 농사꾼 친구, 따듯한 말 한마디 해주며 늘 용기를 주는 친구,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나눠 주는 이웃 분등 내 주위엔 정말 제주도 정착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와 이웃들이 많다. 밀감을 따러 갔다가 내  생각이나서 성큼 갖다 준 친구... 겨울철이면 제주도에선 굴러 다니는 게 밀감인데 혹시 사 먹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선뜻 가지고 온 마음에 뭉클했다. 며칠 전에는 가게 주인장께서 쌀포대에 밀감 한 가득을 가져와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하시곤 갖다 놓고 갔다.

 

 

" 자... 금방 딴 밀감... 제주도에서 사는 맛 한 번 느껴 봐.."

" 헉.... 이거 다 주시는 겁니까? "

" 응... 먹고 모자라면 또  말해... 갖다 줄 테니.."

"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지 7개월째 주변 사람들에게 참 많은 것을 받고 살고 있다. 사람 사는 냄새가 솔솔 나는 정과 사람들을 대하는 나 자신 그리고 5년 넘게 고생했던 아토피도 거의 90% 완치되었고 무엇보다도 내가 하고자 하는 글을 계속 적을 수 있어서 좋다. 물론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곳에서의 생활이라 그저 이 순간이 '제주도에서 내가 살고 있구나' 하고 느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본다.

 

12월.... 올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껏 연말이 되면 참 많이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올 해는 조금 다르다.  올해 만큼은 짧지만 알차게 보냈으니 말이다. 불과 7개월째이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생활하려고 노력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부부를 기분 좋게 기억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난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다"

이 말을 제주도에 정착하는 한 사람으로써 자랑스럽게 하고 싶었다. 지금도... 1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1. Favicon of http://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5.12.07 07:15 신고

    하시는 사업이 계속 해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곳에서 뿌리를 내린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07 10:50 신고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부지런하게 사는게 필수인 듯요..^^

    • Favicon of http://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5.12.07 11:12 신고

      에...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우선 하는거 같아요...모든일에 있어서...

  2.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5.12.07 10:55 신고

    저도 제주에서 살고 싶습니다. 두렵습니다.
    두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08 12:54 신고

      네..... 제주도에서 산다는건 대단한 용기 정말 정말 필요합니다.
      가면 갈 수록 더욱더........... 잘 지내시죠 풍경님?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2.07 11:25 신고

    저도 이럴줄 알았으면 제주도 25년전에 이사 가는건데 ㅎㅎㅎ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08 12:54 신고

      하하하~ 저도 간혹 그런 생각합니다.
      6년 전 생각했을때 그냥 막 쎄리마~ 오는건데 하고....ㅎㅎ

  4. BlogIcon wooong 2015.12.08 08:40 신고

    시댁이 제주도라 아름답다고 느껴보질 못했는데 줌마님 글 읽고서 제주가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었구나ㅡ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결혼 전엔 분명히 늘 기억하고 싶은 여행지였는데ㅡ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08 12:48 신고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면 더 눈에 담고 싶은 제주도이구요..^^

  5. BlogIcon 문은상 2015.12.08 09:08 신고

    가게가 어디인지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08 12:51 신고

      공항하고 생각보다 넘 가깝더라구요.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남겨 주삼요~ ^^;

  6. 오성 2015.12.08 09:09 신고

    저는 제주도 신랑을 만나 내년 1월에 이주하게 되는데요
    결혼과 이주를 준비하면서 생각치 못한 많은 문제들이 있었거든요
    이래저래 걱정과 설레임이 교차합니다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08 12:52 신고

      먼저 결혼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그래도 남편분이 제주도 분이라 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ㅎ
      늘 행복하세요..^^

  7. BlogIcon 갱굴이 2015.12.08 11:38 신고

    저희랑 비슷한 시기에 들어오셨군요. 저희도 부산에서왔어요^^ 저흰 신랑 직장때문에 온 경우에요. 신랑은2년 다른식구는 올해2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08 12:53 신고

      오호.... 다 모이시군요.....
      적적하진 않을겁니다. 행복하세요~
      작지만 시간되면 가게 함 오시구요..ㅎㅎ

  8. BlogIcon 지나가던 2015.12.08 13:48 신고

    바다건너 타지에서온 분이라 이주란 표현을 쓰신거 같네요 ^^ 도민들끼리는 당연히 이사라고 말합니다 제주에 잘 적응하시길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08 15:10 신고

      아....네....
      열심히 적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9. BlogIcon 코만도 2015.12.08 13:54 신고

    가게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저도 은퇴후 제주도에 살 계획입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08 15:12 신고

      에긍... 이거 가게를 알리려고 쓴 글이 아닌데....
      가게 위치 댓글이.... '초밥군커피씨' 입니다.^^;;;;;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가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올겁니다.

  10. 아비밀 2015.12.22 16:21 신고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정착 성공 축하드립니다. 저도 제주도 정착이 목표라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데 전공이 토목이라 직장 문제가 쉽니 않네요 ^^;;;
    언제 제주도 정착하게 되면 놀려 가겠습니다 ^^ 가끔 글 올러주시면 눈팅하고 가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2.22 16:42 신고

      아이고...부럽기는요....
      아직도 개인적으로 힘듭니다. 헤헤~
      그래도 제주도에 갈 생각으로 잠 못 이룬 날을 생각하며
      현재 행복에 만족하고 삽니다. 꼭 놀러 오십시요.
      초밥 억수로 맛있습니다. 하하하하하~

제주도에서 맞이하는 첫 눈 내리는 날 풍경

제주도에서 보내는  첫겨울 조금은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오늘 제주도에 첫 눈이 내렸다. 사춘기 소녀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 휴대폰을 들고 밖으로 나가 제주도에 와서 보는 첫 눈을 만끽한다. 날씨는 많이 춥지만 마음만은 푸근하다. 참 희한하지..... 아직도 첫 눈에 이렇게 설레니.....갑자기 추워진 탓에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긴 골목길이지만 이 느낌도 오늘은 낭만적이게 느껴진다. 아침엔 찬 바람과 함께 갑작스럽게 내려 간 기온 탓에 우박인지 눈인지 조금 헷갈릴 정도였는데 밤이 되니 눈으로 바뀌었다. 아무 연고 없는 제주도에서 작은 가게를 남편과 함께 운영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나 자신이 오늘따라 더 뿌듯하게 느껴진다. 그러고 보니 4월에 가게 오픈을 해 12월이 되었으니 제법 많은 시간이 지났다. 눈이 잘 오지 않는 부산에서 살아서일까.... 제주도에서 보게 된 첫 눈은 더 감회가 새롭다. 첫 눈 내리는 제주도 풍경...... 그 속엔 우리도 포함되어 있었다.

 

제주도첫눈제주도 첫 눈

제주도에서 산다는 건...잘 되면 낙원이요... 잘 못되면 우울증에 빠진다고 누가 그랬다. 왜 그런지 살아 보니 몸으로 느끼게 된다. 나도 낙원에서 살고 싶다........... 행복 가득한 낙원.... 그렇게 되겠지? 아니 될 것이다.... 꼭!!..

 

첫 눈 내리는 날 제주도에서...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1.27 09:22 신고

    첫눈이 내렸군요
    여기는 올려다 말았습니다 ㅎ

    올 겨울은 눈이 많을것 같습니다

주부9단의 알뜰한 재활용 노하우 - 버리는 문의 대단한 재활용!

제주도에 살면서 주변 사람들이 놀라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재활용정신이 투철하다는 것입니다. 가게인테리어도 100% 직접 다 하다 보니 완전 생활의 달인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들때가 있긴해요. 간혹 '내가 이렇게 만들기를 잘 했나!' 할 정도로 놀라기도 합니다. 아마도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 살아 가려면 뭐든 아껴야 산다는 철칙 하나가 뇌리 속에 깊이 파고 들어 더 그렇게 현실적이게 된지도 모르겠네요. 처음 가게에 인테리어를 구상하고 외벽에 페인트를 칠할때만 해도 '내가 이 모든 걸 잘 해 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많이 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환경이 다 절 변화시키더군요.

 

 

오늘은 100% 셀프인테리어 하나로 사용하지 않는 문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 커버를 만드는 법을 포스팅합니다. 준비물은 재활용 문, 페인트, 붓만 있으면 됩니다. 물론 페인트는 사용하고 남은 것으로 활용해 돈이 일절 들지 않은 착한 인테리어라는...ㅋㅋㅋ

 

 

아직 100% 완벽하게 인테리어를 하지 못하고여전히 진행형이긴 하지만 하나 하나 변화되는 모습에 무척 정이 가고 흡족합니다. 마당에 위치한 창고를 정리하면서 버리려고 했던 나무문으로 에어컨 실외기 커버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먼지가 가득한 문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그리고 그늘에서 반나절 말렸습니다.

 

 

말린 후엔 가게 컨셉에 맞게 하얀색으로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가게 100%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한가지 터득한 사실.... 색깔을 곱게 내려면 페인트칠을 두 세번은 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한 번 칠한 후엔 완벽하게 말린 후에 페인트칠을 해야 한다는 점도 페인트색깔이 이쁘게 잘나오게 하는 팁입니다.

 

 

에어컨 실외기 이 문으로 가능할까? 물론 가능합니다. ㅎㅎ

 

 

세 번의 페인트칠 작업을 마치니 흰색이 이쁘게 나왔습니다. 나무색이었던 것이 흰색으로 변신한 셈이죠..

 

 

이제 흰색 페인트칠 한 곳에 포인트 작업... 영어 이니셜을 적고 문손잡이에 색깔을 넣어줬습니다.

 

 

요렇게.... 이쁘나요...ㅋㅋㅋㅋ 조금 허접해 보이긴 해도 나름 빈티지스타일이로 여길랍니다.

 

 

에어컨 실외기 커버가 없었던지라 버리려던 문 하나로 실외기 커버가 가능할거란 생각만으로 만들었지만 제법 잘 어울립니다. ㅋㅋㅋ

 

 

그런데 하나 옥의 티 발생..... 세워도 가능할거란 생각만 했더니 조금 어색합니다. 물론 세울거란 생각에 이니셜도 세워서 잘 보이게 적었는데....ㅡㅡ

 

 

그래서 어떡했냐구요... 요렇게 눕혔습니다. ㅋㅋㅋㅋ 조금 긴 듯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보입니다.

 

 

훗~~~ 문 하나로 깔끔한 에어컨 실외기 커버가 되었습니다. 기념사진 찰칵!!

 

 

틈사이 구멍으로 인해 눕혀도 바람이 잘 빠집니다. 물론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것이 아닌 옆으로 숭숭~ 오히려 위로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것 보다 훨씬 나은 듯 해요. 조금은 허접해 보이지만 그래도 에어컨 실외기 커버로 사용하기엔 정말 괜찮습니다. 인테리어 효과를 더 주기 위해 화분도 살짝 디스플레이~ 가을이라고 하더니 낮에는 30도 가까운 늦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환절기이니 모두 건강조심요!

[제주도 정착기] 가을분위기 솔솔나게 꾸며 본 100% 셀프인테리어!

[제주도 정착기] 밋밋한 벽의 놀라운 변화! - 남은 페인트 200% 활용하기!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9.05 12:32 신고

    스킨을 멋있게 바꾸셨군요^^
    괜찮아 보이니다 ㅋ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9.05 13:06 신고

      이번에 대상 받은 스킨이라고 하길래 달아 봤습니다. 괜찮은데요..
      아직 수정작업할게 많아서 시간나면 하나씩 해 볼려구요.. 시범케이스로...^^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9.07 10:39 신고

    정말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보기 싫은 외관을 보기 좋게 해 주는군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9.08 11:00 신고

      스킨작업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예전꺼 쓰기로..ㅎㅎ
      아끼다 보니 별게 다 눈에 꽂힙니다. 점점 남편 닮아가는 듯요..^^

가게 100% 셀프인테리어 어디까지 해 봤니?

가게 운영을 하면서 직접 인테리어 작업을 하다 보니 몇 달이 지났음에도 아직 진행 중입니다. 100% 완벽하게 인테리어를 다 마치려면 아마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듯 하지만 하나씩 내 손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정감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이른 새벽에 일어나 가게 출근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오늘은 가게 뒷마당 밋밋한 벽에 페이트를 칠해 조금 색다르게 꾸며 봤습니다. 페인트는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남은 것으로 사용했어요....아직 많이 남아서 시간이 되면 곳곳에 페인트칠을 하기로...ㅋㅋㅋ

 

가게 뒷마당 벽전체 페인트칠 전과 후

파란색 페인트가 많이 남아서 고민하던 중에 뒷마당에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될 줄이야..

 

흰색페이트가 남았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마음이 들긴 했지만 파란색으로 칠하니 나름 산뜻하니 괜춘요...뭐..혼자만의 만족이겠지만요..사실 남편은 파란색으로 칠해 놓은 모습에 급 놀랐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이미 칠한 것이니 이대로 감상해야죠..

 

벽면 칠....바닥칠

 

처음엔 롤러를 이용해 전체를 다 파란색으로 꼼꼼히 칠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 같아 그냥 붓으로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칠했어요.. 가게 장사하랴..페인트 칠하랴... 조금은 피곤했지만 완성될 작품(?)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작업을 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아니 쪼금은 힘들어요..헤헤~

 

 

간혹 뒷마당 텃밭을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때 테이크아웃 쉼터랑 주방이랑 헷갈려서 주방에 갑자기 불쑥 들어오는 해프닝이.. ㅡ,.ㅡ;;;;

 

오른쪽 문이 테이크아웃 쉼터 들어가는 문

 

헤헤.... 검정색페인트로 테이크아웃 쉼터와 주방을 글씨를 적어 구분하니 한결 나아요..물론 바닥에 화살표를 그려 두니 손님들이 쉼터를 쉽게 찾아갑니다.

 

 

쉼터옆에 작은 테이블을 만들어 그 위에 화분도 올려 두니 밋밋했던 가게 뒷마당 벽면이 살아 나는 듯 해요.

 

 

오홋~ 파란색계열로 페인트칠을 하니 왠지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ㅋㅋㅋ

 

 

풋!! 그래서 열심히 그린 댓가로 사진 한 장 남편에게 부탁했더니 ....왠지 어색해~이유인 즉슨 파란색을 벽면 전체에 바르는게 오래된 벽면이 깔끔하게 보일거란 생각이었죠.

 

 

헤헤..... 벽면 전체를 파란색으로 도배를 했어요.. 왠지 제주도 느낌이 솔솔나게 바다내음도 나는 듯 해요.

 

 

화살표가 있어서 테이크아웃 쉼터랑 주방이 잘 구분되어  넘 좋아!

 

 

그럼 테이크아웃 쉼터 잠깐 구경해 보실래요.

 

 

학교 책상 몇 개 갔다 놓고 제주도 여행 지도와 안내책자 그리고 각종 서적도 구비해 뒀습니다. 요즘 뚜벅이 여행객들이 많이 오시던데 잠깐이라도 시원한 곳에서 땀을 식히기엔 괜찮은 것 같아요.  

 

 

왜 벽면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파란색으로 칠하지 않았을까...그 이유는 바로 빈티지스타일로 하기 위해서예요..저도 럭셔리로 멋지게 꾸미고 쉽지만 가게컨셉(?) 자체가 빈티지스퇄이라..... 개인적인 마음이지만 빈티지스타일이 은근 꾸미기 쉬운 것 같아요. 완벽하게 칠하지 못해도 나름 분위기는 있으니까요. 페인트 색깔이 여러개 있으면 포인트를 줘도 괜찮을 듯 한데....음..... 그래서 모기향에 빨갛게 색칠하나 했습니다. 완전 아마추어라 많이 허접하지만 저의 땀과 열정이 들어간 벽이라 나름 만족합니다. 하나씩 변화되어 가는 우리가게... 뒷마당도 이제 점점 변화하고 있어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이제 신경쓰는 걸 보니 많이 안정 된 듯한 제주도 정착생활입니다.

 [제주도 정착기] 100% 셀프인테리어 '이것' 까지 해 봤어!

  1. wjdal123 2015.08.29 09:07 신고

    제주도 가고 싶네요..이쁩니다. ^^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8.29 22:48 신고

      네....제주도는 여행자로 왔을때랑 정착해서 살때랑 별로 차이가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8.29 12:05 신고

    오 정말 멋집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8.29 22:49 신고

      ㅎㅎ...부끄럽네요.
      그래도 옛날 벽색깔보다 괜찮아 보이긴해요..

  3. BlogIcon 정훈 2015.08.29 13:07 신고

    줌마님은만능재주꾼입니다ᆢ대단하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8.29 22:49 신고

      별말씀을요...... 돈을 아끼면서 살다 보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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