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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12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 만장굴의 위엄! (2)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

세계지질공원 만장굴

세계7대 자연경관 명소 만장굴

2015년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 7월 7일~9일 (3일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럼, 전시, 생태투어 등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체험을 진행하기에 앞서 미리 생태투어 코스가 정해진 곳을 다녀 왔습니다. 평소 제주도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하는 여러가지를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 흡족한 체험이었습니다.

 

오늘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등재 천연동굴로 유명한 만장굴을 소개할까합니다. 지금껏 제주도 곳곳을 여행하면서 이번 만큼 뜻깊고 기억에 남는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관공지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장굴만장굴 곳곳을 세심하게 보는 남편

만장굴 가는 날 아침에 비가 와서 조금 걱정했는데 도착하니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어짜피 동굴안으로 들어가는거니 비가와도 별 지장이 없다는 생각에서 이른 아침부터 움직였죠.

 

만장굴에 들어가기 위해 매표소 주변에 적힌 안내문구 즉, 만장굴 휴관일이 있어 먼저 알립니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은 휴관하구요. 입장시간은 오전9시~오후 5시 10분,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제일 먼저 왔을거라 생각했는데 벌써 와서 표를 끊어서 들어가는 분들도 있더군요.

 

입장권 금액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구요. 제주도민은 주민등록증만 보여주면 무료 입장입니다. 우리부부도 무료입장....훗

여행

 

참고로 동굴 내부가 10~15도로 외부와 온도차가 많이 나 긴옷을 준비하고 신발도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는 점이 주의사항이니 참고하세요. 다행히 우린 비가 온다고 긴 옷을 준비해와서 입고 들어 갔습니다. 되도록이면 어두운 곳에 갈땐 밝은 계열이 안전상 좋아요.

 

만장굴 내려 가는 길입니다. 마치 정글에 들어가는 듯 다른 동굴과 차이가 납니다. 왠지 미지의 세계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이 쏴~~~

 

만장굴 입구 부분에 비공개구간이 따로 있는데 그곳 또한 웅장한 자태를 보여주어 입구에서부터 왠지모를 박진감이 마구마구 솟아 오르는 듯 했습니다.

 

드디어 계단을 내려가 만장굴로 향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라 그런지 기대가 마구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계단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보니 정말 신비로운 밖의 모습입니다.

 

만장굴로 내려가는 길이 제법 길고 왜 신발을 편한것으로 준비하라는 것도 조금은 이해를 하겠더군요. 용암동굴이다 보니 바닥전체가 돌이라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신발을 운동화나 편한 것으로 신으라고 한 것 같았습니다.

 

계단을 내려와 동굴안으로 진입...우와!! 하는 감탄사가 연발하는 순간이었죠. 생각보다 넓은 동굴구조에 한번 놀라고 용암이 흘러 굳어서 생긴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만장굴 곳곳에 표지판을 두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용암동굴 내부의 모습을 자세히 비교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설명과 동굴의 구조가 거의 100% 흡사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데 충분했어요.

 

제가 간 날도 아이들과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용암이 빛어낸 태고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진지하게 교육을 하는 모습에 개인적으로 보기 좋더군요. 물론 아이들도 관심을 가지고 좋아했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무척 어둡게 보일지 몰라도 생각보다 걷는데는 아무 지장없고 무엇보다도 자세한 지형설명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되는 곳이 만장굴이었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이렇게 멋진 광경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알리려니 휴대폰이 되지 않더군요. 동굴의 구조상 휴대폰 수신이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남편도 신비로운지 만장굴 곳곳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더군요. 저보다 더 호기심이 많은 남편이기에 이런 모습은 당연한 광경이라는....

 

동굴안을 구경하면 내가 얼마나 걸어 들어갔는지 모를 수도 있는데 이렇게 자세한 거리측정안내표지판도 곳곳에 설치해 놓아 안심하고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장굴만장굴

만장굴만장굴

안전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고 바닥이 별로 평평하지 않는 곳엔 돌을 깔아 걸어 다니는데 불편함이 거의 없이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장굴만장굴

만장굴을 구경하면서 참 신기했던건 500M 경계에서 자세히 보니 동굴벽이 갈라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양쪽 다 전체적으로...이거 일부러 선을 그어 만들어 놓은건 아닌 것 같은데 참 신기했다는...

 

만장굴 안으로 들어갈때마다 우리보다 일찍 만장굴을 찾은 관광객들이 제법 많았다는 점에 놀랐어요.

 

어느 장소든 관심을 가지고 보게되는 만장굴... 우린 그 곳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세계7대자연경관 명소로 지정이 왜 되었는지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고 보게 되더군요.

 

동굴안이 서늘해서 그런지 연인들은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가능한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관광객들이 관람 가능한 장소의 막바지가 되니 특이한 장소가 또 나오더군요. 마치 동굴안이 아닌 넓은 채석장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넓은 동굴내부가 나왔습니다.

 

만장굴만장굴

마지막 만장굴 관람 종착지 돌기둥까지 오니 지금껏 본 것만큼 신비로운 광경이 펼쳐지더군요. 이것은 용암석주라고 하는데 천장에서 바닥으로 흘러 내리던 용암이 굳으면서 쌓여 마치 기둥모양으로 만들어진 동굴생성물이라고 합니다.

 

만장굴만장굴만장굴만장굴

마지막 장소에 설치된 무언가...알고보니 카메라를 올려 두고 찍는 셀카거치대가 있었습니다. 무슨 용도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팁으로 알려 드리니 참고하세요.

 

 만장굴

만장굴에 대한 자료를 읽어 보지 않고 그냥 제주도에서 유명한 곳이라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둘러 보기에도 정말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세한 설명과 함께 동굴 곳곳의 모습을 알고 본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만장굴의 모습을 더 잘 기억하지 않을까요. 용암이 빛어낸 신비로운 동굴 만장굴... 개인적으로 제주도 여행 온다면 꼭 한번 들려 보라는 말을 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참고로 만장굴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해 관람하기에 최적의 여행지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이 글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공식 블로그기자단, 제주맹글이의 취재지원을 통해 작성된 글입니다. 제주여행 전문블로그 : cafe.daum.net/jta8866  |  제주여행 전문 포털 : www.hijej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