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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착 후, 난 습기의 달인이 되었다

제주도 생활 1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다. 제주도 이사 오기 전엔 솔직히 조금 적게 벌더라도 공기 좋은 곳에서 노후를 보내 보자는 꿈이 있었다. 그런데 사실 7~8 년 전 제주도를 여행 오면서 느꼈던 그 풍경과 분위기는 많이 변해 있었다. 중국인들이 마트를 잠식해 여기가 제주도인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중국인들의 유입이 급격이 늘어 났고, 낮기만 했던 주변 건물들이 육지와 다름없는 고층건물이 하나 둘 들어서 제주스런 멋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안타깝기도 했다. 물론 생활환경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달랐다. 이사 오긴 전에도 바다 근처에서 살아 습기에 대한 대비가 조금은 있었지만 이곳 제주도는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른 완전 습기와의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조금만 소홀히 하면 집 안이 눅눅함과 동시에 가구, 의류등 날아 다니는 습기를 흡수해 곰팡이가 생기는 일이 눈에 띌 정도였다. 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 날에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자주 하는 것도 제주도에선 소용이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습기방지에 좋다는 제품들을 모조리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다. 하지만 결과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것........ㅡㅡ



습기제거제를 수십통을 사 와 방, 거실 , 주방등 곳곳에 비치해 두면 이내 일주일도 안돼 습기제거제를 교체해야 할 정도였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집도 아닌데도 이정도니 바닷가 바로 앞이면 집 안 곳곳 습기 장난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다 바로 앞은 뷰가 좋아 다음에 이사 할때는 바다 바로 앞에 집을 살거란 생각을 완전히 접게 만들 정도였다.



습기제거제 사용한 지 일주일에 한 번 교체 할 정도로 제주도는 습기와의 전쟁 그자체...



습기제거제 새로 교체하는 모습 20kg 염화칼슘도 몇 년을 사용할지언데.... 1년도 안돼 소비.... ㅡㅡ




숯 세척도 수시로... ㅡㅡ


습기제거제와 함께 숯도 사용해 보았다. 하지만......... 탈취, 습도조절 효과에 탁월하다고 해도 이 마져도 소용이 없었다.



환기를 자주하고 습기제거제 자주 교체 및 숯 곳곳에 두어도 습도가 높은 날엔 가구에 곰팡이가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우린 시간이 날때마다 가구를 손 보는 일, 옷 세탁하는 일에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곰팡이가 생긴 곳에 알콜과 물을 1: 1 섞어서 닦으면 다시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에 그렇게 해 보았으나......결론은 달랐다.



제주도 이사 올때 다 새로 구입한 가구들을 시간날때마다 손 봐야 할 정도로 제주도의 습기는 장난이 아니었다.



사실 습기제거와 곰팡이에 좋다는 습기제거제, 숯, 신문지, 굵은소금등을 다 비치해 써 봤지만 섬이라는 특성상 제주도에서의 습기전쟁은 직접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습기가 가득 머금은 소금은 전자렌지에 돌려 뽀송한 상태로 다시 말려 사용



전자렌지, 햇볕 시간 나는대로 습기를 머금은 소금도 말려야하고 이건 뭐...시간 날때마다 청소, 곰팡이제거등 일터에서 일하는 것 보다 더 피곤한 일이었다. 그럼 지금도 힘들게 습기제거제 교체, 숯 세척 후 다시 말려서 사용, 습기 머금은 소금 햇볕에 말려 재사용, 가구, 옷 , 이불 손질, 눅눅한 신문지 교체를 할까? 아니다...지금은 제습기 큰 놈으로다가 2개를 구입해 매일 작동시킨다.



그런데 ...올 여름 참 더웠던 날씨에 제습기 트는 일도 장난이 아니었다. 제습기를 작동하려면 창문과 방문을 다 닫고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해 그렇게 틀다 보니 어찌나 더운지.....거기다 제습기를 틀면 열도 많이 나서 마치 히터를 트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더워도 이렇게 제습기를 틀면 그 효과는 정말 놀라웠다. 옷 방 하나에 제습기 하나 넣고 작동시켰는데 8시간도 안돼 물이 가득찰 정도였으니....그동안 얼마나 많은 습기를 옷과 가구가 계속 빨아 들였는지 알만하다.



그럼 지금은 제습기로 인해 옷의 습기 다 빠졌을까? 사실......그렇지도 않다. 문을 꽁꽁 닫고 제습기를 틀고 난 뒤엔 환기를 또 해 주어야 한다. 물론 짧은 시간의 환기를 하고 문을 닫아 놓지만 저녁 자기 전에 제습기를 작동하면 물 변화엔 그닥 차이가 없다.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집도 아니고 조금 떨어져 있음에도 이 정도이니..... 바닷가 바로 앞집은 제습기 없으면 완전 습기와의 전쟁 장난이 아닐 듯 하다. 하여간 말로만 듣던 제주도 습기와의 전쟁을 직접 겪어 보니 가히 상상을 초월했다. 지금은 그나마 제습기 사용과 더불어 습기제거제, 숯, 신문지, 소금도 병행해 그나마 뽀송한 상태에서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그저 육지에서처럼 습기제거제로만 습기와 곰팡이를 방지해야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듯....바닷가 앞의 제주스런 집 그리고 돌담........ 그저 낭만적인 풍경에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제주도에 오시는 분들은 습기와의 전쟁 단단히 할 생각을 하고 오시라는 말 마지막으로 해 본다. 

 

주부9단이 알려주는 청소기 사용법

날씨가 선선해도 제주도는 환기를 자주 해야 합니다. 물론 바닷가 주변엔 더욱더 그렇습니다. 저희집도 바닷가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보니 환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간혹 생기더라구요. 그렇다고 습기제거제, 신문지등만 의존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사실...제습제 사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곰팡이가 서식하지 못하게 환경조성도 중요합니다. 오늘 제가 환기에 대해 서두를 길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바로 지속적으로 자주 창문을 하루종일 열어두니 각종 먼지가 많이 들어 온다는 단점도 있더라는 점... 물론 습기로 인한 곰팡이서식 보다는 낫지만요. 하루종일 창문을 열어두니 청소기도 하루에 한 번을 돌려야 함에도 사실 매일 돌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가게에 나가 저녁 늦게 들어 오는 일이 잦다 보니 며칠에 한 번씩 청소기를 돌립니다. 그런데 청소는 깨끗이 되는데 청소를 한 후 ,청소기 먼지통을 씻으려고 뚜껑을 열면 온갖 먼지가 폴폴 날리는 일이 생겨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굵은소금을 활용했습니다. 굵은소금은 청소기를 돌릴 때 열로 인해 각종 먼지가 흡착이 되어 청소기를 돌린 후 먼지통을 분리해서 씻을때 먼지가 온사방에 날리는 일이 적다는 점 때문에 어쩌다가 청소기를 사용할때 소금을 조금 넣어 돌립니다. 그럼 청소기에 소금을 넣지 않고 돌렸을때와 넣고 돌렸을때 비교 사진 어땠는지 한 번 보실까요.

 

 

먼지가 폴폴 날리던 청소기먼지통에 소금을 넣어 돌렸을 뿐인데...... 그 변화는?

 

 

먼저 청소기를 평소대로 돌렸을때 즉, 소금은 넣지 않고 돌렸을때입니다. 청소를 다 한 후, 청소기먼지통을 여는 순간 각종 먼지가 폴폴 날려 주변을 다시 청소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청소기먼지통에 소금을 넣고 돌리기로.....

 

 

먼저 청소기먼지통을 깨끗이 씻어 잘 말립니다. 청소기를 돌릴때 물기가 있음 안되니까요.

 

 

분해되어 있었던 잘 마른 청소기부속 조립

 

 

여기서 하나 더 tip

청소기먼지통에 넣을 소금은 굵은소금이면 좋습니다. 너무 가는소금은 흡착하기 보다는 더 폴폴 날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굵은소금의 양은 소주컵 기준으로 반컵 정도....

 

 

굵은소금을 넣은 청소기먼지통을 이제 잘 조립해서 청소 시작!!!!!

 

 

참고로 청소기 4일 만에 돌립니다. ㅡㅡ;;;;;; 얼마나 많은 먼지가 나올지 눈 앞이 선하네요. 사실 청소기만 안 돌렸지 샤워를 하고 난 뒤에 걸레로 바닥 샤샤샥 한 번씩 닦습니다. 핑계긴 하지만 새벽에 일어나 저녁 늦게 오다 보니 시끄러운 청소기를 돌리기가 아랫층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걸레질만 샤샤샥 한 번씩 합니다. 오늘처럼 일찍 오는 날에 모아 모아 모아서~ 청소!

 

 

거실, 주방, 방2개를 며칠 만에 돌리니 완전 먼지 작렬........ㅡㅡ

 

 

청소를 다 한 후 청소기를 분리하는 순간...뭔가가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건 바로.... 청소기먼지통 바닥에 깔려 있는 스펀지가 일단 깨끗합니다. 보통 청소기먼지통에 저렇게 많은 먼지가 있으면 스펀지부분도 먼지가 허옇게 가득하거든요. 일단, 이것으로 조금의 변화가 눈에 보였습니다. 그리고......

 

 

청소기먼지통을 여는 순간....먼지가 폴폴 날려야 함에도 전혀는 아니고 거의 먼지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청소기먼지통에 들어 있는 먼지와 머리카락등 이물질이 굵은소금에 흡착해서 통 안에서도 폴폴 날라 다니지 않고, 먼지통 주변에도 먼지가 별로 없는 모습입니다. 만약 하루에 한 번씩 청소기를 돌렸다면 청소기먼지통 윗부분도 제법 깔끔한 상태겠죠.

 

 

청소기먼지통에 소금을 넣어 돌렸을때의 모습

 

 

그럼 소금을 넣어 돌렸을때와 넣지 않았을때의 모습 비교해 볼까요. 겉으로 보기에도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도 청소기먼지통에 들어 있는 먼지를 쓰레기통에 버릴때도 먼지가 폴폴 날리지 않아 좋아요. 소금을 넣기 전에는 쓰레기통에 넣는 것도 완전 일이었거든요. 온 사방에 먼지가 다 날리고.....하여간 굵은소금 반컵으로 완전 대박!

 

 

참고로 청소기먼지통은 청소를 하고 난 뒤에 바로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오래 방치된 소금으로 인해 자칫 잘못하면 가전제품 고장의 우려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세척만 제때 해 주면 청소기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으니 괜춘!

 

청소기를 다 돌리 후엔 먼지통 세척과 주변 청소는 필수!

굵은소금은 이처럼 생활 속에서 참 유익하게 잘 활용됩니다. 팁을 더 드리자면 ... 도마를 살균소독할때, 유리병을 세척할때, 조화의 먼지를 털어내거나 제습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정말 좋은 소금....이제 생활 속에서도 다양하게 사용해 보세요.. 명절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는데 대청소 필수겠죠.. 구석구석 방청소 청소기로 샤샤샥 깔끔하게 하시길..^^

 신발장에 습기제거 '이것' 으로 간단히 해결!

주부 9단이 알려 주는 굵은소금 200% 활용하기

 

습기와 진드기를 한 방에 퇴치하는 제습제 만드는 법

이번 주 내내 날이 꾸리꾸리 해서 청소를 제대로 못했다가 오전에 햇살이 내리 쬐는 것을 보자마자 집안 대청소를 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집도 그닥 크지 않은데 뭐가 그리 할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그래도약 2 시간 정도 청소를 하고 나니 깔끔해진 느낌에 기분까지 상쾌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청소를 끝내고 우아하게 커피 한 잔을 하려니 갑자기 천둥이 치더니 이내 소나기가 내립니다. 참....나.... 오늘도 역시 흐린 날씨의 연속이 되고 말았네요. 아마도 이번 여름은 장마가 일찍 오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그래서 집 안 곳곳에 비치되어 있던 습기제거제를 모두 수거해 오늘 새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집 안 곳곳에 숨겨져 있던 습기제거제를 꺼내어 보니 양이 제법 많습니다. 다시 채워 넣으려고 습기제거제통을 깨끗이 씻어 준비했습니다. 습기제거제는 전 해마다 한 두어번씩 집에서 만드는데요. 조금 번거롭긴 해도 경제적인 면에서 무시 못하는지라 늘 이렇게 통을 재활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집에서 습기제거제 어떻게 만들까? 조금 번거롭긴해도 생각보다 쉬우니 이제 우리 주부님들 해마다 장마철만 되면 비싼 습기제거제 구입하지 마시고 저처럼 재활용해서 사용하세요. 물론 습기제거제를 만드려면 필용한 재료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염화칼슘계피입니다.

 

염화칼슘은 대용량으로 구입해 5년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그 당시 구입가는 약 10,000원 정도였는데 관리를 잘해 두니 이렇게 오래도록 사용해서 너무 좋아요. 해마다 두 번 물먹는 하마를 만들고 있으니 금전적으로도 많이 절약되는 셈이죠. 물론 일일이 통을 씻고 말리고 다시 통에 담는 조금은 버거로움이 있지만 돈이 그만큼 절약되니 해 볼만 해요.

 

물먹는 하마, 제습제통을 깨끗이 씻어 염화칼슘을 담아 놓은 상태

 

장마철 온 집안의 습기를 잡아 먹는 염화칼슘이지만 전 습기제거제를 만들때 한가지 더 준비합니다. 그것은 바로 계피입니다. 계피는 독특한 향때문에 진드기 퇴치제로 사용하면 완전 좋아요. 전 계피를 침대 사이에 두기도 하고 책장이나 먼지가 많이 생길 위험성이 있는 곳에 계피를 두고 있어요. 각종 먼지와 각질을 먹이로 삼는 진드기 퇴치제로 계피만한게 없더라구요..

 

보통 습기제거제를 만든다고 하면 염화칼슘을 넣고 종이나 신문지를 덮은 뒤 뚜껑을 닫는 것으로 마무리 하지만 전 계피 한 조각을 종이 위에 올린 뒤 뚜껑을 닫아 마무리 합니다.

 

습기제거제계피 품은 습기제거제

 

이렇게 계피를 넣어 두면 차곡차곡 자연스럽게 쌓이게 되는 먼지를 먹고 자라는 진드기를 한 방에 퇴치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어 일석이조라는.... 물론 향긋한 계피 향이 나기때문에 너무 좋아요.

 

습기제거제나만의 습기제거제 필살기

 

어짜피 습기제거제 만들거라면 시중에 파는 것보다 더 좋게 만들어야겠죠.. ㅎㅎ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 필수 아이템 습기제거제 이제 습기도 잡고 집안의 진드기도 퇴치하는 두 가지 효과를 가지는 그런 습기제거제로 미리 장마가 오기 전에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더 습하고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고 하니 빠숑 습기제거제 꼭 필요하겠죠!

 

제습제 만드는 법

환절기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제습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습제라고 하면 여름에만 일시적으로 사용하는거라고 생각하실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환절기라 춥다고 문을 꼭 닫고 생활할때엔 무엇보다도 필요한거라 하겠습니다. 특히 건조하다고 집안에 빨래를 널어 두거나 습도 조절한다고 여러가지를 사용할때엔 꼭 필요한 것이 제습제입니다. 전 제습제를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데요.. 제습제에 들어갈 내용물만 따로 구입해서 수시로 교체해주면 정말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요즘같이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때 꼭 필요한 제습제 만드는 법 한번 보실까요..

제습제통은 재활용 가능하기때문에 분리해서 잘 씻어 말린 후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염화칼슘, 제습제

염화칼슘 만원으로 전 3년째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용량이 가격이 저렴하니 왠만하면 대용량을 구매해서 사계절 내내 사용하세요.

 염화칼슘 10kg으로 전 3년째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용량이 가격이 저렴하니 왠만하면 대용량을 구매해서 사계절 내내 사용하세요.
 

제습제통은 깨끗이 씻은 뒤 다시 조립해 사용합니다. 간혹 조립할때 헷갈려서 거꾸로 넣는 분들이 계신데 위의 사진을 참고해서 거꾸로 넣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이제 염화칼슘을 통에 담을텐데요.. 통에 담을때는 가득 채우지 마시고 2~3cm 여유를 두고 염화칼슘을 담아 주세요.

잘 모르고 이렇게 가득 염화칼슘을 채우신 분들은 잘못된 것이니 참고 하시공..그런데 왜 염화칼슘을 통에 가득 채우면 안될까? 그 이유는 습기를 머금고 염화칼슘이 녹으면서 물이 생길때 위에 염화칼슘이 너무 많으면 통에 물과 섞여 제대로 습기제거가 안 될뿐더러 남은 염화칼슘의 제습 역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버리는 일이 생겨 낭비를 초래합니다. 저도 처음엔 몰라서 가득채워 엉망이 된 적이 있답니다. 관련글-다 쓴 제습제를 열어 보았더니...

뭐든 적당히가 제일 좋겠죠.. 시중에 파는 제습제가 왜 가득 채워지지 않았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일 듯 ....

염화칼슘을 통에 다 담았으면 신문지를 이용해 한번 덮은 뒤 두껑을 닫아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환절기에 습도 조절한다고 방에 물을 떠 놓는다던가.. 빨래는 널어 습도를 조절하시는 가정이 많을겁니다. 거기다 춥다고 창문까지 꽁꽁 닫으니 여름보다 더 곰팡이가 생기기 쉽지요..고로 이럴때 일수록 제습제 사용 필수입니다. 여름철 사용했던 제습제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모두 꺼내 새로 교체해서 사용하시길요... 건강을 위해서~^^*

습기를 잡아 주는 제습제 초간단 만들기..


 

옷에 생긴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 이게 뭐고? "
" 왜? 무슨 일인데.."
" 곰팡이 아니가?! 한번도 안 입었는데 와일로.."
" 우짜노... 한번도 안 입은 새 옷인데.. "
" ............ "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평소 습기 관리를 나름대로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옷에 곰팡이가 생기다니 충격 그자체더군요.. 아마도 옷장에 옷을 개어 넣을때 너무 많이 꾹꾹 쑤셔 넣어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옷장안에 습기제거제를 넣어둬도 생겨버린 흰옷에 생긴 곰팡이때문에 정말이지 어이가 다 없더군요..
흰옷, 곰팡이한번도 입지 않은 옷에 생긴 곰팡이
전체적으로 흰옷이면 락스에 담궈 씻을까하고 생각을 했지만 락스에 담궈 씻어야 할 옷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저 한숨만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흰옷인데 대충 씻어 입기는 불가능한 일이었죠.

흰옷, 곰팡이흰옷은 입지 않고 그냥 방치만 해도 누렇게 변색이 되긴 하지만 여하튼 곰팡이때문에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을 보니 씁쓸하더군요.

식소다, 곰팡이제거, 옷, 흰옷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갑자기 번뜩이는건 예전에 땀으로 인해 누렇게 된 흰옷을 식소다로 깔끔하게 씻은 기억이 나 그것으로 일단 한번 세탁해 보자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식소다, 활용, 옷식소다를 세면대에 솔솔 뿌린 뒤 따듯한 온수를 샤워기를 이용해 잘 섞이게 했습니다.

식소다 활용, 옷따듯한 물이라서 그런지 거품이 나면서 식소다가 잘 녹았습니다. 그리고 식소다가 녹은 물에 소량의 세제를 조금 섞었습니다.

식소다'이 놈의 곰팡이들 다 없어져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옷을 보는 내내 계속 들더군요...음...

식소다전 식소다를 녹인 온수에 곰팡이가 잔뜩 묻은 옷을 담궈 놓았습니다. 금방 세탁을 하는 것보다 시간이 좀 경과한 후에 세탁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에서였죠..

식소다1시간 담근 후... 손으로 조물조물 한참동안 세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 탈수기에 넣어 물기를 짰습니다. 물기를 확실히 짜줘야 곰팡이가 얼마나 없어진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식소다세탁기에 넣어 탈수를 하고 옷걸이에 걸어 멀리기 위해 옷을 한번 보니...이게 무슨 일...

식소다, 옷곰팡이로 엉망진창이었던 흰옷이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더군요..

옷걸이에 걸어서 찬찬히 흰옷을 보니 그 많던 곰팡이가 어디 있었나 할 정도로 깔끔해진 상태였습니다. 탈수만 하고 완벽하게 말리지 않아서 그렇지 아마도 옷이 다 마르면 곰팡이가 있었던 부분의 약한 얼룩도 거의 보이지 않을 것 같더군요... 에공....여하튼 우리집 만능 천연세제 식소다로 곰팡이가 잔뜩 묻었던 흰옷도 새로 살린 셈입니다. 이젠 되도록이면 흰옷 관리 더욱더 신경써야겠습니다.
제습제직접 만든 습기제거제(제습제)

아무리 추워도 환기는 자주하고 습기제거제도 두배 정도 마련하기로... 여하튼 한번도 입지 않은 흰 옷에 생긴 곰팡이때문에 집안에 있던 습기제거제도 싹 교체했습니다. 절대 이런 일이 안 생기게 말이죠...

↘ 아토피 걱정없는 천연세제 만드는 법
 
마지막 무더위에 올 여름이 이제 다 끝났다는 생각에 오늘 날씨도 쾌청해 집안 곳곳을 청소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 가을 옷을 준비해 두고.. 침대 커버는 새 것으로 다 갈아 치워 계절의 변화에 자연스럽게 수긍해 가기로 했지요. 이곳 저곳을 걸레질하며 닦다 곳곳에 놓여진 습기제거제가 눈에 띄었습니다. 내일부터 초대형 태풍이 온다는데 오늘 날씨가 좋을때 집안 곳곳에 있는 습기제거제를 다 갈아 치우기로 했습니다.  오잉....근데 습기제거제(제습제)를 뜯는 순간 정말 놀랐다는........물이 절반정도 채워지면 버리려고 했지만 시일을 넘겨 좀 오랫동안 방치해뒀더니 물이 적정수준까지 차지도 않았는데 제습제안의 내용물은 너무 더러웠습니다.


보통 물이 반쯤 찼을때 교환해주는 것이 원칙이긴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몇 달 더 뒀다고 이렇게까지 지저분하게 되었으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물이 반쯤 찼을때(교환시기)는 그냥 물만 있거든요..그런데.........ㅡ,.ㅡ



교환시기를 놓친 탓일까.. 곰팡이를 제거할려다 둔 제습제가 곰팡이가 모여 있는 듯 몸이 다 근지러울 정도더군요.....알러지체질은 더러운 것도 눈으로 보면 시각적 효과때문에 피부에 알러지가 생기거든요.....알러지체질은 다 아실 듯...으~~~


'참....나....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솔직히 좀 당황했답니다. 그래서 혹시나 이것만 그렇겠지하는 마음에 다른 제습제도 열어 보았습니다.


헉......... 역시나 몇 달 동안 교체해야 할 시기를 놓친 제습제는 하나같이 내용물이 맑은 물이 아닌 지저분한 내용물로 차 있었습니다.



정말 한마디로 경악 그자체더군요.........솔직히 전 이 모습을 보기전엔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제습제가 물로 다 바뀌면 물 그자체로 그대로 있을거란 사실...뭐...수분 증발로 인해 물이 줄어 들 수도 있구요...하지만 몇 달 사이 내용물은 곰팡이같은 이물질이 물에 둥둥 떠 있어 안의 내용물을 보자마자 경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같은 시기에 비치해 둔 제습제를 모두 꺼내 다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내용물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 재활용 제습제를 만드는 것.....



제습제통을 세제를 넣어 깨끗이 씻은 후 제습제를 넣기전에 먼저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니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제습제안에 넣을 염화칼슘을 준비해 두고......



통안에 염화칼슘을 일일이 담았습니다. 아참... 염화칼슘은 가득 담지 마시고 2cm 여유를 두시고 채워주세요.....그리고 뚜껑을 닫기전에 신문지나 부직포, 한지로 밀봉을 해 주십시요..



햐.....제습제를 다 만들어 놓으니 이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내일부터 태풍이 오고 그 여파로 비가 며칠 내내 계속 내린다고 하니 눅눅해질 수 있는 집안이 새 제습제로 인해 뽀송뽀송해질 것 같아 좋네요..솔직히 무엇보다도 지저분한 내용물로 가득한 제습제를 교환했다는 것만으로도 깔끔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습제가 적정 수준까지 물이 찼을때 이젠 바로 바로 버리고 새 것으로 교체해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든 하루였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있는 제습제는 오래되지 않았나요? 혹시 오랫동안 방치해 두셨다면 지금 당장 새것으로 교체하세요....곰팡이와 습기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곰팡이를 키우지 마시구요...^^;;; 이번 태풍은 초대형 태풍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니 모두들 태풍 피해 없도록 미리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