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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림시장

장림은 부산사람이라면 많이들 아시겠지만 예전엔 정말 활발한 산업도시로 알려진 곳입니다.80년대 많은 공장들이 이곳으로 몰려 들면서 이곳도 예전의 열악한 환경이었던 모습이 차츰 공업지대와 맞물려 주택가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예전과 달리 많은 공장들이 다른곳으로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이주한 탓에 그리 활성화된 공업지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운 신평공단과 함께 장림공단은 여전히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림공단의 현재 모습.)
공단지역이다 보니 이곳에 상주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 났고 시장이 형성되었지요.
물론 오래된 작은 시장은 공단의 영향으로 장림의 큰 시장으로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시장으로 지금껏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통시장에 비하면 아직도 열악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왠지 이곳은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나는 그런 곳이었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관점입니다.
그럼 공단지역 주변에 위치한 오래된 전통의 장림시장의 매력 속으로 한번 빠져 볼까요.

시장안으로 들어서면 좁은 골목이라 두사람이 나란히 지나다니기엔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시장안은 여유로운 삶의 모습을 그대로 엿 볼 수 있습니다.


생선가게를 비롯해.. 고기집, 채소가게, 반찬가게는 기본이고 통닭집, 미용실,

각종 식당들도 시장안에 즐비해 있습니다.

마치 미로같은 구조로 된 시장이지만 구경할 곳이 많아 지루함은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지요.

시장골목과 연결된 주택가로 인해 시장 주변은 정말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곳 장림시장 주변 사람들은 편리하게 장을 보고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것 같더군요


아참..얼마나 건물들이 다닥다닥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 되었는지 하늘에서 내려 다 본 지도로
한번 보실까요..생각했던것 보다 많은 집들에 정말 놀라실겁니다.

어떠세요..장림공단과 맞물린 시장과 그 주변 주택가들 정말 엄청나죠. 이 주택가들이 대부분
시장골목으로 형성되었다는게 중요한 사실이죠.
그럼 이렇게 많은 주택가 주위에는 얼마나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을까요..


책으로 본 페이지수 어떤가요.. 다른 동네와 정말 확연히 다른 두께 아닌가요..
우리 동네도 이 정도는 아닌데 정말 놀랐답니다.

크.... 치킨집만 해도 엄청 나네요..페이지수 장난이 아닙니다.
완전 이렇게 많은 치킨집을 다 시켜 먹어 봐도 일년은 걸리겠다는.....
어떠세요. 정말 많은 상가와 주택가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상가책자 하나만 봐도 아시겠죠.
물론 80년대에 이보다 더 활성화 되었다고 하니 여러분 상상에 맡기공.....
그만큼 장림시장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있는 시장이었습니다.
제가 장림시장에서 매력을 느낀건 바로 옛 추억을 느끼게끔하는 시장 분위기와
상인들의 한결같은 정이 넘치는 마음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모습도 이곳 장림시장에선 자연스럽게 보게 되어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시골 장터에서나 볼 법한 칼국수를 파는 아주머니의 모습에 마치 추억 속의 한장면을
보는 듯 한 착각까지 빠져 들게 하더군요.
집에서 손수 만들어 온 정성이 가득한 국수..
그 모습에서도 사람사는 냄새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볼 수 있었던 장림시장은 아직도 여운이 많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느낀 정과 함께 집에 사 온 반찬들이 있습니다.
유난히 이곳 장림시장엔 밑반찬을 만들어 파는 반찬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공단지역이다 보니 젊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반찬같았습니다.
장림시장 내 반찬가게에서 파는 반찬수가 매일  7~80가지가 나온다니 공단지역
부근의 시장답게 반찬가짓수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요일마다 나오는 국거리도 이렇게 적어 놓은걸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 장림시장 반찬가게를 이용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반찬가격도 너무 착해 골라 사 먹을 수 있는 여유까지 누릴 수 있겠더군요.


정말 다양하죠.. 어느 손님은 아예 반찬통을 준비해서 담아 가시더군요.
이것저것 담아 가는 것 보아 단골 손님같아 보이공.....


그래서 저도 반찬을 골랐습니다. 왠지 맛있을 것 같은 생각에 흠뻑 젖게 만들어서요..ㅎㅎ
아참..반찬은 손님이 달라는대로 담아 줘요..최소 2,000원부터 시작해서요..

오늘의 국은 선지국....정말 맛나 보이죠. 오잉 옆에 갈치조림도 맛있어 보입니다.
앙.....다 사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도 먹을 만큼 사는게 알뜰쇼핑...ㅎ


전 이것저것 섞어서 만원어치 반찬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다른 것도 좀 사공...
떡을 좋아해서 떡도 종류별로...... 완전 이것도 싸게 구입했어요..한팩에 단돈 2,000원..


반찬을 접시에 담아 놓으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햐~ 된장국 하나만 끓여서 사 온 반찬이랑 차려 놓으니 완전 한상 가득합니다.

만원으로 싼 반찬으로 맛난 식탁까지 차려진 모습에 울 남편도 흡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재료를 사서 하는 것 보다 이렇게 사 먹는게 더 싸다. " 면서 말이죠.
어때요.. 재래시장에서 단 돈 만원으로 이렇게 멋지게 차려진 식탁 정말 탐나죠.ㅎ


p.s- 전통시장 현대화에 맞물려 조금씩 시설 현대화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장림시장.
이 지역 주민들에게 나름대로 편리한 시설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타지에서 찾아 오시는 분들을 위해 공용주차장도 마련할려고 한다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솔직히 역사가 깊은 장림시장이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기 불편할거란
생각을 해 봤거든요. 여하튼 시대에 맞게 현대화된 시장으로 탈바꿈한다니 솔직히
정말 다행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여전히 옛 건물로 조금 느리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정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는 생각이 들어 참 좋았다는 평을 해 봅니다.

부산 장림시장 속으로


40년 전통
살아 숨쉬는
장림시장 가는 길..

(다음지도 스타이뷰 사진 - 장림시장과 장림공단)
장림공단은 사하구 신평공단과 마찬가지로 우리 부산의 산업의 중심지로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공장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음해도 이곳 장림공단에는 예전80년대의
공단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위치한 장림시장엔 8~ 90년대부터 지금껏 공단 주변의 여파때문에
늘 사람들 냄새가 물씨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림시장 주변에 대형 마트가  2곳이 있어도 이곳이 여전히 오랜된 명성을 힘입어
살아 남는 이유는 아마도 오랜세월동안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그럴겁니다.

요즘 재래시장이 많이 힘들다고 하지만 이곳 장림시장을 가보니 정말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엿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항공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닥다닥 붙어 있는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더없이
좋은 환경적 요건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의 모습이라 오래도록 그 명맥을 잘 이어 나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전 장림시장에 가기위해 원동IC에서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도심으로 가면 차가 막히는 것을 감안해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했지요.


도시고속도로를 지나 오다 보면 부두로 가는 방향이 나옵니다.


그쪽으로 계속 직진을 합니다. 가다보면 부산역도 볼 수 있지요.


직진을 계속하다 보면 부산터널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그곳으로 계속 직진...

중구를 지나 사하구쪽으로 갈려면 부산터널을 지나야 합니다.


부산터널을 지나 대티터널을 지나오면 거의 다 온 셈이지요.
장림시장은 사하구에 위치해 있으니까요...


터널을 지나 계속 직진하다 보면 장림.감천 가는 길이 나옵니다.
그곳으로 좌회전....이젠 이정표만 잘 보고 가시면 됩니다.


이정표를 따라 오다 보면 배고개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시어 내려 오시면 장림공단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요. 뭐..이곳에 오시면 아하! 여기가 장림공단이구나하고 한번에
알 수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주택가와 상가 보다는 공장이 많거든요.

1시 가까이 되어서 그런지 점심식사를 하고 일터로 향하는 분들도 눈에 띕니다.


7~ 80년대만 해도 이곳을 지나다니면 뿌옇게 공장에서 뿜어대는 연기로 인해 숨쉬기가
힘들 정도의 거리였다고 하던데 지금은 많이 없어진 공장때문인지 도심의 공기와 비슷합니다.


장림공단을 지나오다 보면 주택가와 인접한 장림시장이 있답니다.


이곳이 바로 40년 전통이 살아 숨쉬는 장림시장입니다.
장림공단과 달리 제법 많은 차들이 이곳을 지나다니더군요..

해운대구쪽에 사하구까지 조금 먼 거리였지만 그래도 전통이 살아 숨쉬는 재래시장을
찾아 오는 길이라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아참... 장림시장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는 방법도 짧게 알려 드릴께요.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빠르게 시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1호선 신평역 종점에서 하차해 장림시장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마을버스는 20분마다 운행한다고 하니 편리하게 시장에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림시장 가는 버스..
일반버스-11번,161번,2번,338번
좌석버스-1000번
급행버스-1000번
마을버스-사하3번,사하5번,사하6번
요즘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알려주니 편리하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림에는 지하철이 없으므로 신평역이나 하단역에서 버스로 갈아 타시면 됩니다.

2부는 '40년 전통의 장림시장 속으로 ' 한번 들어가 볼께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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