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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마모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


휴가철에 특히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 마모때문이라고도 하는데요..평소 차량운행을 하면서 먼거리를 여행하기 전엔 솔직히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운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게 바로 안전운전에 방해되는 일이라는 걸 아시나요? 얼마전 텔레비젼에서 보니 타이어 마모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았음에도 제동이 잘 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진다는 말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노면거리가 훨씬 길어 진다고 하니 이젠 더욱더 타이어 마모에 신경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저도 타이어 마모보다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서만 신경 쓴 편이었는데 이번 기회로 타이어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어요.



그럼 타이어 마모 상태를 알려면 그냥 카센터가서 문의하러 가야 할까? 네...그럼 확실하겠죠..하지만 카센터에 가지 않고도 직접 타이어 마모 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오늘 그 방법대로 해 보시고 타이어 마모가 많이 되었으면 타이어 교체하러 가시길요...타이어 마모 상태는 의외로 쉽습니다. 단돈 100원만 있으면 되니까요..



타이어 윗 부분에 100원짜리 동전을 올려 주시기만 하면 타이어 마모 상태 체크됩니다.



그럼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께요... 먼저 100원짜리 동전 즉, 이순신장군이 쓴 감투를 아랫방향으로 꽂아 주세요. 감투 윗부분이 가려지만 타이어가 양호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순신장군의 감투가 많이 보이면 이 타이어는 마모 상태가 아주 심한거라 교체해줘야 한다는 사실...사진으로만 봐도 확연히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죠. 단,  카센타 사장님이 하는 말이 괜찮은 타이어가 앞 부분에 있고 마모된 타이어가 뒷부분에 있음 그나마 다행인데 만약 마모된 타이어가 앞부분에 있고 괜찮은 타이어가 뒤에 있음 그 상태는 매우 위험하다고 하니 교체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이제 타이어 마모 상태 100원 동전으로 쉽게 하시고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교체해서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휴가철 안전하게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

 

자동차 방전 충전 이렇게 간단할 수가~

자동차 방전이 되면 간단하게 서비스를 부르면 되지만 횟수를 거의 다 사용했다면 정작 급할때 사용하려면 난감한 경우가 생길까봐 아는 지인에게 점프선을 빌렸습니다. 점프선은 자동차 방전이 되면 차끼리 서로 연결해서 방전을 충전해 주는 역할을 하는 장비입니다. 다행히 제주도 이사 오기전 사용했던 활어차가 있어 자동차에 연결해 방전을 해결했습니다. 물론 점프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요. 가게나 영업적인 일을 하는 분들은 점프선 하나는 가지고 있는게 편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 자동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동차 방전 충전하는 팁 포스팅합니다.

 

 

[ 초보자도 쉽게 자동차 방전 충전하는 법 ]

 

필요한 것은 ? 점프선

 

 

제일 먼저 방전된 자동차의 본넷을 엽니다.

 

 

본넷을 열고 나서는 고정하는거 잊지 마시구요

 

 

그 다음이 중요한데요.. 자동차 방전이 되었을때 어디를 연결해 충전해야 할까? 입니다. 바로 오른쪽 동그라미 부분 보이시죠.. 밧데리 모양의 빨간색 + 라고 표시된 부분에 연결하면 됩니다. 아참.... 자동차 본넷을 열었을때 워셔액도 넣겠습니다. 워셔액 넣는 곳은 왼쪽 푸른색 뚜경을 열고 워셔액을 투입하면 됩니다.

 

 

자동차 방전 됐을때 연결하는 곳

 

 

워셔액 넣는 모습

 

 

워셔액 넣는 곳은 뚜껑에 유리창 모양이 나 있습니다. 물방울 표시 몇개도~

 

 

자...이제 방전된 자동차 충전해 보겠습니다.

 

 

점프선은 + 선과 - 선이 있습니다.

 

 

+ 선은 + 표시가 난 선을 연결해 다른 차량에 똑 같이 연결합니다.

 

 

방전된 차량을 살려 줄 활어차..

 

 

- 선도 마찬가지로 방전된 곳의 차량과 충전할 차량에 같이 연결합니다.

 

 

선만 잘 연결되면 이제 시동을 켜서 충전을 시켜 줍니다.

 

 

시동을 켜면 방전된 차량이 살아 납니다. 이 상태에서 30분 정도 시동을 켜 놔야 다시 방전이 되지 않습니다. 아참..여기서 중요 포인트...........별표 ★★★★★

점프선을 뺄때는 연결한 순서 반대로 해야 합니다. 꼭꼭꼭 명심하세욤~

 

 

방전된 자동차가 살아 났으니 30분간 시동이 꺼지면 안되니 동네 한 바퀴 드라이브요..자동차 방전 은근 신경을 조금만 쓰지 않으면 잘 되는데 이제 방전되어도 걱정없습니다. 서비스도 거의 다 받은 상태라 다음에 꼭 필요할때 부르기로 하고 평소엔 점프선 하나로 쉽게 연결하기로요..정말 괜춘하더군요.. ^^

 

알면 너무도 쉬운 자동차 부속교환 이제 도전!

명절연휴가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모두 몸과 마음이 바쁜 시기인 듯요...저도 이번 명절은 조금 뜻깊게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증후군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씩 서로 도와가며 이해를 많이 하는 명절이 되면 조금은 명절증후군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오늘은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자동차 기본적인 정비 우리 여자들도 간단히 해결해 보아요.. 사실 운전을 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늘 남편에게 의지했던 부분이었는데 직접 하는 것을 보니 ' 나도 이것쯤은 충분히 할 수 있겠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 알면 너무나 쉬운 자동차 정비! ]

 

 

첫번째 - 워셔액 넣는 법

 

1. 본넷을 먼저 엽니다. 여는 방법은 자동차 안 운전석 앞쪽에 본넷 레버를 먼저 당긴 뒤 열면 됩니다.

 

 

2.흙탕물이 튀었거나 자동차 앞유리가 더러워졌을때 닦아 내 주는 워셔액을 준비합니다.

 

 

3. 워셔액 넣는 곳을 찾습니다. 어디일까요? 자동차 본넷을 열면 대부분 멘붕이 온다는 여자분들..저도 그래요..하지만 의외로 너무 쉬운 곳에 위치해 있죠.. 그림도 그려져 있어 찾기 쉬워요..

 

 

바로 요런 모양... 찾으셨나요?

 

 

뚜껑은 은근히 열기 쉬워요..

 

 

4. 충분히 워셔액을 채워 주세요. 넘치도록은 말고 요정도......

 

 

그리고 뚜껑을 닫으면 끝.....생각보다 간단하죠..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이제 더러워진 유리창 닦아 보겠습니다.

 

 

칙칙~~칙칙~~

 

 

아.....속이 다 시원한 이 느낌... 알면 너무 쉬운 워셔액 넣는 법 이제 쉽게 해 보자구요...

 

 

두 번째 - 와이퍼 교체하는 법

 

 

바닷가 근처라 와이퍼를 자주 교체해 줘야 할 정도로 녹이 빨리 스네요... ㅠㅠ 요것도 알면 너무 쉬워요..

 

 

 

1. 와이퍼 중간에 꾹 누르는 부분을 먼저 눌러서......

 

바로 요기...

 

 

2. 꾹 누른 상태에서 와이퍼를 밀면 됩니다.

 

 

 

밀면 요 상태로 밀리면서 와이퍼 교체하면 됩니다. 너무 쉽죠.. 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면 이것 또한 누군가에게 맡길 일이죠..

 

 

한 번 따라해 보시면 '와이퍼 교체가 제일 쉬었어요..'라고 말할겁니다.

 

 

새 것으로 끼우는 것은 같은 방법으로 하면 간단히 해결되겠죠..

 

 

35년 만에 한파에 폭설....그리고 지금은 사흘간 비가 주룩주룩 정말 알 수 없는 제주도 날씨입니다. 습도가 평소 높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겨울에 비가 이리 자주 오는건 또 새로운 경험이네요... 폭설이 오기 전 비가 자주 내려 한 달 내내 비가 온 듯.....ㅠㅠ 그래도 명절연휴 준비하는 일주일 전부터 날씨가 맑아진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명절 되기전 명절증후군 걸리지 말고 즐겁게 준비해 보아요~ ^^

 

스노우 체인이 없을때 임시방편으로 뿌리는 체인 사용해 보세요.

어제부터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내려가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며 한겨울의 위엄을 느끼게 합니다. 이상하게 올 겨울 포근하다고 좋아라 했더니 완전 뒤통수 맞은 겪이네요. 어제는 눈도 많이 오고 기온도 뚝 떨어져 제주도 도로 전체가 빙판길이었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은 아닐진데 빙판길로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도 많이 이어졌는데 염화칼슘 뿌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아 답답한 출근길이었습니다.

 

 

눈이 온 다음날 빙판길로 변해 버린 제주도 도로입니다. 가게에 가기 전 활어를 사러 가야 하는데 빙판길이 너무 심해 가게 영업을 포기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음 날 출근길에는 빙판길을 대비해 뿌리는 스프레이 체인이라도 사용해야겠다고 하더군요.

 

 

창고에서 뿌리는 스프레이 체인을 찾는 모습.. 제주도 이사 올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별별 것을 다 준비한 남편....정말 대단합니다.

 

 

출근길...늘 새벽 4시에 기상을 해 하루일과를 여는 우리부부... 오늘도 어김없이 5시도 안된 시각에 집을 나섭니다. 물론 오늘은 뿌리는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해 보기로 하고 준비를 철저히 했죠..

 

 

빙판길, 눈길의 응급조치....캬...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놓이네요..

 

 

하여간 뿌리기만 하면 스노우 체인을 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새벽.....출근길

 

 

깜깜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시각...남편은 저녁에 내린 눈으로 빙판길이 되어 버린 도로를 걱정하며 빙판길 응급조치 뿌리는 스프레이 체인을 타이어 전체에 뿌렸습니다.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꼼꼼히 설명서도 한번 더 체크합니다.

 

 

그리고 스프레이 체인을 믿고 가게로 향했습니다. 곳곳에는 여전히 빙판길이었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엔 어제 보다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스프레이 체인을 뿌린 후 빙판길을 달려 본 남편의 말에 따르면 제동력이 뿌리지 않았을때랑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천천히 달리며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했지만요..

 

 

해안도로 주변은 나름대로 차량이 많이 지나 다녀 심각한 빙판길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관광지다 보니 제설작업이 밤새 이뤄지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새벽 공기를 가르며 늘 출근하는 길이 심적 안정을 준거나 다름없는 스프레이 체인 덕분에 안전하게 가게까지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스노우 체인이 없다면 스프레이 체인이라도 꼭 차량에 비치해 두시길요.. 눈길이나 빙판길은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차가 밀리는 경우가 있으니 임시방편으로 스프레이 체인이라도 뿌려가며 운행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은 받을겁니다. 다음주 초까지 날씨가 춥다고 하니 월동장비 잘 준비해서 안전운전하세요..

 

제주도에서 운전할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제주도로 여행자로 왔을때는 한적한 관광지만 돌아 다녀서 그런지 제주도에서 운전할때 그리 힘들지 않고 여유로운 운전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정착해 이젠 관광지 뿐 아니라 도심, 시골 등 곳곳을 누비다 보니 제주도의 운전문화와 보행자들의 모습 속에서 조금은 당황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긴 좀 그렇지만 제가 부산에서 1년 동안 보는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을 하루에 다 볼 정도로 차도에선 차가 우선이 아닌 횡단보도와 상관없는 구간에서도 보행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는 것입니다.

 

 

 

" 먼데...차가 이리 많이 달리는데.."

" 천천히 가라.. "

" 아휴..... 차 오는 쪽이라도 보고 가지 "

" 하하하하하하 "

 

ㅡㅡ;;;;;

 

운전을 하다 보면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큰 일이 날 일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뭐..운전을 하다 보면 누구나 신경을 바짝 차리고 해야하지만 이곳 제주도에선 더욱더 신경을 운전에만 올 집중시켜 운전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은 그저 웃음만 나오는 상황이 되어 버린 우리부부의 운전 중에 벌어지는 하루 일상입니다.

 

왜 제주도에서 무단횡단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까?

 

제주도에 오랫동안 살았던 지인의 말에 따르면 지금이야 많은 차들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예전에 차가 많이 없던 시절에 자유롭게 차도를 다녔던 것들이 몸에 배인 현상도 있고 무엇보다도 제주도 사람들은 빨리빨리 문화보다 느긋한 문화적 환경의 영향도 조금은 가미된 부분이 있어 그렇다고 하더군요. 육지에서 제주도로 일을 하러 온 사람들도 그 부분을 인지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 온 사람들의 몸에 밴 습관이라곤 하지만 사실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정해지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씁쓸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경적을 울리지 않는 운전자 여유로운 모습 ...

 

도심에선 비상등을 미리 넣어도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분들이 많습니다. '조금만 양보하면 될걸..'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참 바쁘게 운전을 하고 여유가 없어 보이는 도심 사람들.... 사실 도심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경적을 울리게 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비상등을 켜지도 않고 그냥 들이 밀듯이 차선을 변경하는 운전자, 뒤에 차들이 많이 밀렸음에도 먼저 가려고 불법으로 끼어 들기를 하는 사람도 다반사 하여간 도심에서는 '아차!' 하는 순간에 사고가 날 정도로 너무도 바쁜 차도 풍경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경적소리 없이 운전하는 그런 곳이라는..물론 위의 도심 속 설명처럼의 풍경이더라도 말이죠..

 

운행중에 불법 유턴하는 하는 차들이 왜 이리 많아?

 

새벽에 더 심한 불법 유턴

 많은 차가 달리는 가운데서도 불법 유턴을 하는 운전자가 정말 많습니다. 간혹 이런 운전자로 인해 아찔한 사고가 날 뻔한 일들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물론 새벽엔 더 심합니다. 정신을 두 배 아니 세 배로 바짝 차려야 할 정도로 아찔한 불법 유턴이 왜 이리 많은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신호위반이나 속도위반 그리고 불법 유턴을 찍는 CCTV가 많지 않다는 점이었죠. 물론 있어도 버젓이 일어나긴 하지만요. 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걸까요....

 

 

작년부터 제주 신도시주변에는 더 늘어난 차들로 인해 출.퇴근시간이 아닌데도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할 정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여유롭게만 느꼈던 제주도 도로상황은 한적한 시골이 아니면 늘 복잡한 도로여건을 우린 만나게 됩니다. 사람이 많이 늘어남과 동시에 차도 많이 늘어난 제주도 우린 그 속에서 하루에도 몇 번은 위험천만한 일을 도로에서 경험합니다. 제 눈에만 보이는 그런 상황은 아니겠죠? 이번 기회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보행자는 무단횡단을 하지 말아 주시고 운전자들은 다른 차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안전운전을 해 주셨음하는 바람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인 제주도.. 아름다운 시민의식과 운전의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자가용 없이 일주일 살아 보니..

휴가 첫 날...고속도로에서 차가 갑자기 뻗는 바람에 견인해서 오는 황당한 일을 겪은지 벌써 2주일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여유있게 휴가를 정말 잘 보내 볼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휴가 첫 날에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났지요. [휴가때 고속도로에서 견인차에 실려간 황당한 사연] 물론 우리가 휴가를 맞은 시기엔 징검다리 연휴다 보니 자동차정비소도 휴가시즌이었습니다. 하여간 우린 자동차가 없는 가운데서 휴가를 그냥 조용히 집에서 보내게 되었지요. 하지만 일주일 동안의 휴가 동안 개인적으론 차가 없어도 생각보다 그렇게 불편하지 않고 나름대로 평소 느끼지 못했던 것을 하나 둘 겪을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그럼 휴가를 제외하고 일주일 동안 자동차없이 어떤 점이 좋았을까?

 

자동차없이 일주일 살아 보니 좋은 점 ]

 

첫째.. 운동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자동차를 타고 다닐때는 솔직히 가까운 거리도 걷지 않을 정도로 너무 편하게 생활 했던 것 같습니다. 1코스도 안 되는 가까운 마트를 가더라도 자동차를 타고 가야 하는 것이 자연스런 모습이었는데 차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걷게 되더군요. 1코스의 거리지만 사실 버스를 기다려 타는 것보다 걸어가면 더 빨리 마트에 도착할 정도의 거리여서 오히려 걷는게 좋았고 무엇보다도 운동이 되어 좋았어요.

 

둘째..부부간의 대화가 늘었다.

자동차를 타고 외출을 할때면 보통 남편은 운전만 하고 전 창밖만 바라보며 다닐때가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자잘구리한 대화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하지만 요즘엔 어딜가더라도 걷게 되니 대화는 자연스럽게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 넘 좋습니다. 그렇다 보니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 좋아요. 역시 대화는 모든 걸 다 수용하게 만들어 주는 명약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자전거5년째 방치한 자전거를 꺼내다.

세째.. 자전거로 체력을 달련하다.

평소 건강을 위해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 시간을 내어 헬스클럽에 가기가 쉽지 않다던 남편..요즘엔 운동삼아 왕복 2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출퇴근합니다. 첫날엔 조금 힘들다고 하더니 이내 패턴이 잡히며 차가 많이 막히는 버스보다 자전거가 훨씬 편하다고 할 정도네요. 하여간 차비도 아끼고 환경도 생각하고 거기다 체력단련도 되고 일석삼조의 효과...

 

네째..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인지하게 되다.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정말 시원합니다. 천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3번이나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시스템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에어컨 빵빵 나오는 대중교통에 편리함까지..일주일 동안 외출을 할때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이렇게 편리한 것을 왜 진작 알지 못했나 할 정도입니다. 무조건 편하고 안락한 것만 추구하게 되다 보니 걷는 것 조차 귀찮을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2~3코스 걸어 다니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가 되었어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중조절이 되어 넘 좋아요. 하여간 자가용 없이 일주일의 생활은 이제 불편함 보다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자가용은 이제 필요없을까... 아니요... 먼거리나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를땐 필요하다능.. 하여간 차를 살 동안만이라도 당분간은 자가용 없이 좋은 점만 생각하며 살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