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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은 잠시 쉬어 가면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때는 주변에서 재밋거리를 찾는 방법도 하나이지요.. 얼마전 익선동을 거닐다 발견한 오락실이 바로 도심 속의 작은 쉼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추억도 새록새록 떠 오르게 하는 추억의 오락실 개인적으로 너무도 재밌더라구요..휴대폰과 컴퓨터세상에서 만나는 오락세계와 또 다른 재미라고 할까요.... 아마 한 번쯤 학창시절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냈던 분들이라면 익선동 오락실을 찾아 가실지도 모르겠네요..



익선동에서 만난 오락실



익선동은 요즘 카페와 레스토랑이 특이해 찾는 분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오래된 한옥 건물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오픈한 가게들이 많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이곳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익선동 한옥길 표지판



추억의 골목 같은 익선동에서 만난 오락실은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마치 80년대 풍경 같은 한 동네 느낌도 나서 기분이 묘하더군요.



요즘 트랜드에 맞게 문구도 재미나게 적혀 있어 더 눈길이 갔습니다.



#지능개발 #두뇌발전 # 최신게임없음

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이라 그런지 식사를 마치고 이곳 오락실에서 재미나게 오락 한 판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밖에서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스트레스 확실히 풀고 계시더군요.



두더지게임 삼매경에 빠진 아주머니



오락기들은 80년 대 학창시절 오락실에서 보던 그런 게임들입니다.



참고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동전교환기가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참 편리하죠.. 주인 눈치 안보고 스트레서 팍팍 날리고.. ㅋㅋㅋㅋ



인형뽑기도 있습니다.



오락기 보니 추억이 돋지 않나요? 너구리, 메탈슬러그, 라이덴...... ㅋㅋ



정말이지 누구의 눈치 안보고 편하게 오락실 안에서 즐길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 ~



컥.... 도대체 몇 판 째야? 남편도 추억의 오락 삼매경에 푹 빠져 있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실이 서울 도심 속 한옥집이 밀집된 익선동에 있다니..... 특이하네요.



바쁜 일상...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우리 현대인....이젠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쉼표를 찍으며 살아요... 뭐...큰 돈 들여야 여유로운 삶은 아니잖아요.. 안 그런가요~ ^^

 

행선지가 같으면 같이 가자는 버스 정체가 궁금하네~

제주도 정착 어언 3년 차.....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지나갔지요... 물론 좋은 일이 더 많았던 제주도 생활이라 살아 가면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내 자신이네요....휴일이면 어김없이 시간을 내어 제주도 곳곳을 다니는 재미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본 조금은 독특한 버스를 포스팅 해 봅니다.



제주도라서 더 어울리는 독특한 빨간버스



휴일... 성산을 한 바퀴 돌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마주친 빨간버스 한 대....멀리서 봐도 참 독특한 분위기였습니다. ' 목적지가 있으시면 타셔도 됩니다. ' 란 글귀에 눈이 가더군요... 그리고 그 아래 목적지까지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전라도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제주로 향하는 버스.... 차 문이 닫혀 있어서 안에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왠지 전국을 유랑하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목적지가 같으면 같이 다닐까요? 그냥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땅거미가 질 무렵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독특한 버스 한 대..... 왠지 여유로움이 짙게 느껴지는 제주도 풍경과 잘 어울리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대체 저 버스를 타고 전국유랑을 다니는 주인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사뭇 궁금해지는 하루였네요..

 

이런 무인 가판대 처음이지?

천혜의 자연환경에 정겨운 사람 냄새가 솔솔나는 제주도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물론 제주도 중산간으로 가다 보면 정겨운 풍경은 자연스럽게 보게 되고 휠링이란 단어가 절로 입에서 나오지요... 무엇보다도 제주도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하는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제주도 사람들의 순박한 마음이 더 좋았다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제주도 흔한 퇴근 길은 늘 그렇듯 제주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할 수 있지요..오랜만에 일찍 퇴근을 하고 조금 둘러서 집으로 오는 길에 특별한 가판대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감귤 무인가판대입니다. 다른 지역에선 찾아 보기 힘든 그런 가판대이지요.. 무엇보다도 제주도에서 요즘 제일 맛있는 감귤이라 더 생소하기도 하고 재미납니다. 제주도 서귀포쪽엔 가로수길 대부분 감귤이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감귤농사를 40% 정도 한다고 하니 감귤나무는 자연스럽게 보게 되지요. 겨울엔 샛노란 감귤이 주렁주렁 달린 것도 흔한 제주도 풍경입니다.

집에 가는 길 .... 목도 마르고 감귤 맛도 보고 싶어 차에서 내려 둘러 보았습니다.  한 망에 천원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큰 감귤은 4~ 5개 들어 있었고 작은건 15~20개 정도 들어 있었어요..




참 재미난 무인가판대라는 생각도 들고 가격도 착해 두 망 구입했습니다.



무인 감귤가판대 바로 옆에는 넓은 감귤 농원이 있어 한 번 둘러 보며 제주의 넉넉한 풍경도 눈으로 담을 수 있기에 관광객들에겐 더할 나이없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무인가판대는 제주도를 여행하시다 보면 자주 보게 되는 풍경이니 목이 마르거나 할때 구입해서 먹으면 좋을 듯 해요. 우리처럼요..


무인 가판대니 돈은 양심껏 알아서 넣으시면 됩니다. 한 망에 천 원~ 우린 두 망이니 이천 원 ...가격 착하죠..




농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무인 가판대라서 그런지 맛도 있었어요..농원 이름을 걸고 운영하니 믿을만 하겠죠..


제주도는 이렇듯 감귤 농원하는 곳에서 무인 가판대를 운영하는 곳이 하나 둘 늘어나는 추세인 듯 합니다. 얼마전엔 한 마을의 수퍼에서 밖에 바구니에 한 봉지씩 담아서 천 원에 파는 곳도 있었어요..물론 넉넉한 한 봉지라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제주도 감귤 당도 높고 맛있다는건 다 아시죠... 오늘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무인 감귤가판대 소개해 봤습니다. ^^

 

파마를 '이것' 으로 하긴 처음이네!

몇 년 전부터 갑자기 빠지기 시작한 머리에 심적으로 급 다운된 남편... 얼마전부터 대머리는 유전이라며 조금씩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하며 헤어스타일을 조금 독특하게 바꾸기 시작했고 지금은 헤어스타일에 무척 흡족해 하는 모습에 나 또한 마음이 편하다. '무슨 일이든 사람 마음 먹기에 따라 이렇게 심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이번 기회로 더 하게 된다. 얼마전 남편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이번엔 그 머리에 파마까지 하는 남편이다. 참 오랜만에 파마를 한다며 기분이 더 업된 남편의 모습에 놀랍기도 했다.

그런데 파마를 하면서 놀란 일이 벌어졌다.. 세상에 만상에..... 면봉으로 파마를 하는 것이다.

파마 하기 전 머리 모습

원래는 요머리..... 사실 이 머리도 제주도 아니 전국에서 시선을 끄는데 충분한 모습인데 파마까지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동네 미용실 원장님 파마를 하면서 계속 특이하다고 하신다. 물론 멋지다는 말씀도..ㅋㅋㅋㅋㅋ

파마는 순식간에 되는 듯 머리를 말아 내려 갔다. 그리고......드디어 특이한 모습 포착.......면봉으로 머리를 돌돌 말아 은박지로 감아서 파마를 하는 것이다.

머리 뒷 부분의 머리는 너무 짧아서 면봉으로 해야 한다는 원장님 말씀..........

컥....... 이런 파마는 처음이라 웃음만 나왔다. 너무 잡아 당겨서 피부가 벌겋다...ㅡㅡ;;;;;;  풉....

면봉으로 돌돌만 머리 모습

그렇게 머리를 순식간에 다 했다. 머리가 별로 없으니 그럴 수 밖에....하하하하하하~

면봉으로 머리를 할때는 조금 따가웠다는 남편..... 하여간 어떻게 머리가 나올 지 그저 궁금할 뿐이었다.

머리를 다 말고 난 뒤 약 1시간 정도 있어야 한단다....

그렇게 머리에 두건을 쓰고 우린 밥을 먹고 파마가 잘 나오길 기대하며 1시간을 기다렸다.

1시간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생각보다 너무 흡족해 하는 남편의 모습이다.

 머리 중앙에 너무도 심한 탈모 즉, 대머리로 인해 남편은 특이한 헤어스타일[ 남편의 헤어스타일 대변신은 이랬다 ]을 했다. 그리고 몇 달 후.... 머리를 좀 더 길러서 파마를 했다. 남들이 보면 특이하다고 하겠지만 남편이 만족해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머리가 계속 빠지는 것을 지켜 봐야하는 콤플렉스에서 지금은 여러모로 극복된 상태다.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남편.....그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제주도 3년 차... 그 속엔 삶의 쉼표가 있었다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 정착을 하고 산 지 3년이 다 되었습니다. 참 빠르다면 빠르게 지나간 세월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제주도 정착이 처음부터 그리 녹록지는 않았습니다.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사귀게 된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제주도 정착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제주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파티문화에 대해 포스팅 해 봅니다.

제주도에서 흔한 파티문화는 바로 낭만이 가득한 파티

1년 에 한 두번 가을과 겨울 사이에 바베큐파티를 자연스럽게 하는 제주도....아마도 바쁜 시즌이 끝나고 조금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시기라 지인들과의 모임이 자연스럽게 생기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제주도는 국내 최대의 관광지다 보니 봄, 여름에 솔직히 누구나 다 바쁜 시기라 하겠습니다. 여하튼 조금 넉넉해진 시즌에 지인의 초대로 바베큐파티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기 전 파티 준비를 하는 지인의 모습이 능수능란해 보입니다.

넓은 마당에는 이미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은 즐겁게 파티를 즐기면 되니 이 보다 더 좋은 파티 문화는 없을 듯요...

마당이 넓어 장작으로 따뜻하게 불을 지피는 모습 또한 제주도에서 누리는 낭만일겁니다.

장작도 파티를 위해 미리 준비를 많이 해 둔 상태.....나무만 봐도 넉넉함과 낭만이 느껴집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고기도 구워 먹고 술 한잔도 하며 소소한 우리네 사는 이야기로 파티는 시작됩니다.

제주도에서 즐기는 파티는 화려함 보다는 소박하고 낭만이 가득한 파티라 하겠습니다. 살아가는 목적은 달라도 열심히 산다는 것은 비슷하기에 대화의 장은 깊은 밤이 될 수록 더 짙어만 갑니다. 그로인해 한걸음 더 지인들의 마음을 읽게 되는 시간도 되지요..

파티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유흥을 떠 올리게 되는데요...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파티문화는 마치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과의 만남에 저녁식사를 하며 즐겁게 보내는 소소한 낭만이 묻어나는 문화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바베큐파티가 끝나고 지인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하루 편하게 쉬면 파티는 종료됩니다. 제주도 이사 오기 전에는 너무 앞만 보고 달리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일까요...지금의 제주도 생활은 '이것이 바로 사람사는 행복이구나' 하고 느끼게 한답니다. 이 모든 것이 좋은 사람들이 가까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더 살아가면 갈 수록 제주도가 좋아지는 듯 합니다. 하하하~

 

서울의 한 이발소에서의 특별했던 경험..알면 놀랄걸~

제주도에서 살다 보니 간혹 육지가 그리울때가 있다. 그건 제주도에 이사 온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겪게 되는 일종의 향수병과 비슷할 것이다. 하루 24시간이 너무도 짧다고 느낄 정도로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우리부부..... 제주도에 이사가면 조금은 여유를 부리면서 살자고 해 놓고 정작 제주도에 이사 오니 도심에서 살때 보다 더 바쁘게 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의 정착이 녹록지 않았던 지난 몇년 전의 시간때문인지도...... 짧게는 한 달에 한 번 길게는 몇 달에 한 번 육지를 간다. 물론 휴일을 하루 더 얹혀서 가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조금 여유롭고 좋다. 어디를 정해 놓고 가는 것 보다 일단 비행기를 타고 한 도시를 정한다. 이번은 서울......1박 2일 짧은 일정이긴 하지만 그 어느 날 보다도 넉넉해지는 우리부부의 마음이다. 이른 아침 비행기라 머리 손질을 제대로 하지 못한 남편....스타일에 엄청 신경을 쓰는 요즘이다. 얼마전 제주도 단골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독특하게 했기에 더욱도 손이 많이 가는 편......그래서일까...비행기에 내리자마자 미용실에 들리자고 한다. 물론 저렴한 미용실이 밀집된 종로구 일대......

남편이 한 미용실에 갔다가 놀란 이유는 계속 읽으시면 아심~

사실 이곳 종로구에는 송해 선생님의 길이 있을 정도로 아주 유명한 동네라고 한다. 송해 선생님의 단골 이발소도 있고 단골 음식점도 있다. 물론 저렴하기로 소문이 자자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올 정도라 오히려 주변 사람들은 어디가 송해 선생님의 단골 이발소, 음식점이 있는지 잘 안가르쳐 준다. 하지만 몇 블럭 열심히 걷다 보면 송해 선생님의 이발소, 음식점을 찾을 수 있다.

종로구 일대는 저렴한 이발소가 밀집되어 있다. 예전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많이 가셨지만 요즘엔 젊은 사람들도 많이 가는 그런 곳이 되었다. 아마도 컷 한 번에 몇 만원하는 곳에 비하면 너무도 착한 가격이기에 알뜰족들이 찾아 가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골목마다 이발소가 너무 많아 어디를 들어 가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그래서 선택한 곳이 나름 이곳 동네에서 크다면 큰 한 이발소...  사실 난 이발소에 처음 들어가 봤다. 생각보다 넓었고 머리를 손질하시는 분들도 3명이나 되었다. 거기다 머리를 감겨 주시는 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머니 2분.....하여간 컸다.

조금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한 탓일까..... 의자에 앉자마자 다른 분들의 시선을 자로 잡는 남편머리...... 남편은 머리가 없는 부분 즉, 잔머리가 난 부분을 일명, 바리깡으로 깔끔하게 손질해 달라고 했다.

역시 고수긴 고수다... 몇 번 윙윙 소리를 내며 시작한 머리컷....순식간에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놀라운 일이 여기서 벌어졌다.

머리를 자르고 난 뒤 머리카락을 털어 내는데 보통 드라이기나 스펀지로 털어 내는데 이곳은 청소기(?) 같은 것으로 머리카락을 청소하듯 빨아 들였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 자리서 그냥 막 웃어버린 나....물론 남편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발사 아저씨는 아무 표정없이 열심히 머리카락을 청소기로 빨아 들였고 남편은 머리에 윙윙 소리를 내며 청소(?)를 할때마다 움찟 거리는 모습이었다.

그런데....참 신기한게 머리를 감지 않아도 될 만큼 잘려나간 잔 머리카락이 완전히 청소기에 빨려 들어 갔다.. 신기해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발소 의자 옆에 있었던 청소기는 바닥을 청소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건 머리를 자른 뒤 머리카락을 털어 아니 빨아 들이는 용도였다.

머리손질을 다하고 건낸 금액은 3,500원 참 착한 가격이다.

참고로.... 바리깡 뿐만 아니라 머리컷 하는데도 3,500원이고.....염색이 단돈 5,000원이다. 그저 웃음이 절로 나오는 가격이다.

남편은 황당해서 웃고....난 재미 있어서 웃었던 서울의 한 이발소는 바로 '스타이발관'.....이름도 참 므~찌다.........하여간 종로구 송해 선생님길 주변 이발소는 가격이 다 착해서 정말 놀랬다. 아마도 이렇게 착한 가격의 이발소는 전국에서 이곳 종로구에 위치한 이발소 뿐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