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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옷을 입은 가로수길 나무들 참 이쁘다

참 바쁘게 살아 온 2017..... 올해도 이제 7일 정도 남았네요... 뭔가 올해는 많이 이룬 듯한 마음에 다른 연말과 달리 푸근한 마음이 많이 들어 다행입니다. 조금은 여유로움이 있어서일까요... 귀에 익숙한 캐롤송도 들리는 듯 하고 거리의 풍경도 사뭇 낭만이 가득해 보여 참 좋습니다. 며칠 전...서울에 갔더니 더욱더 연말 분위기가 느껴져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가로수길은 넉넉한 크리스마스 풍경과 여유가 그대로 느껴져 더 좋았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건 가로수길 나무들의 옷차림이었죠... 크리스마스를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한 모습이었어요... 어찌나 잘 만들어 입혀 놓았는지 계속 보게 되었어요.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 나무들의 크리스마스 옷차림 너무 이뻤어요.



가로수길 나무에게 입혀 놓은 크리스마스 옷들은 모두 정성가득한 뜨게질....어쩜 이리도 딱 맞춰서 잘 만들어 입혔는지....



나무들이 포근한 옷을 입은 것만 봐도 따듯함이 묻어나는 연말 분위기였어요.



하나 하나 정성이 가득한 나무들의 옷 ....뜨게질은 누가 했을까? 사뭇 궁금증이 밀려든 날이었어요.



유난히 많이 일들이 있었던 올해...... 이제 잘 정리해 내년엔 더욱더 풍성한 해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가로수길 나무들의 크리스마스 옷차림..지금껏 본 나무 옷 중에 최고였습니다. ^^



                   

카카오프렌즈샵 - 서울 홍대

12월이 시작되자마자 찬바람 쌩쌩 날씨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제주도는 바람까지 많이 부니 완전 12월 중순같은 날씨입니다. 그래도 바람 안 불때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포근한 곳이기도 하지요... 12월이 되니 이곳저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가게들이 많이 보여요.. 왠지 연말이란 생각이 더 들게하는 듯해 조금은 아쉽기도 한 풍경이지만 낭만도 존재하는 12월인 듯 합니다. 며칠 전 서울에 출장 갔다가 잠깐 들린 홍대의 카카오프렌즈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제대로라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물론 들어가니 다 사고 싶은 이쁜 것들이 많았지만 꼭 필요한 것 몇 개만 구입해 왔어요....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지 않은 가게나 가정에선 이번 기회에 카카오프렌즈 한 번 둘러 보세요... 물론 아이들 손잡고 룰루랄라 하시며.....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것들이 너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 삼매경에 빠질겁니다. 헤헤~

우왕.....카드를 언제 써 봤는지 생각도 나지 않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편지를 적고 싶어 집니다.

2018년 카렌더와 다이어리입니다. 너무 귀엽고 앙증맞죠....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도 팔고 있지만 곳곳에 붙여진 그림들이 더욱더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카카오프렌즈 2층 올라가는 한 벽면.....

우왕..... 뜨시겠다.........

아이들을 위한 것들도 전시 판매 중..

추운날엔 따뜻한 차를 넣어 마시기에 딱이죠...텀블러 원하는 카카오프렌즈 친구 중 선택 가능~

컵도 이쁘고 ......... 정말 안 이쁜게 없어요.... 다 사고 싶당..... ㅡㅡ;;;;

폭신폭신한 방석....... 귀요미 위에 어캐 앉지?!,.... ㅎㅎㅎ

슬리퍼도 이뿌당........... 따시겠공.....

아직 크리스마스 준비 안 했다면 이곳 카카오프렌즈에서 구입하셔도 될 듯.....없는게 없을 정도로 귀욤귀욤한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해요,

종이컵도 이렇게 이쁠수가....

정말이지 들어가면 뭔가 하나쯤은 사고 나오는 카카오프렌즈 너무 좋았어요..홍대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많이 오는 편이지만 요즘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아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 어른 모두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친구들 보면서 모두 행복 가득한 한 해 마무리 잘 하세요...뭐........아직 한 달 아니 26일 남았지만... 헷헷~


                   

연말 모임하기 좋은 뷔페 [파티앤플레이]


2013년도 이제 일주일도 안 남은 것 같네요. 시간이 유수처럼 흘러간다는 말이 절로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연말이 되니 특별한 모임도 많고 평소 자주 못 보던 사람들과 시간을 내어 만나게 되니 나름대로 연말이란 명목아래 잊혀져가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되니 개인적으론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남편과 오붓한 식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말인데다가 토요일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뷔페를 찾아 오셨더군요.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뷔페라고 하면 식사를 한다는 의미가 대부분인데 이곳은 나름대로 럭셔리한 분위기도 있어 뷔페라기 보다는 호텔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 특별한 날 자주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연말이라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오붓하게 모임을 즐기는 손님들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파티앤플레이

이곳은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따로 비치되어 있는데 식사를 하는 뷔페 공간만큼 넓어 식사를 한 후 뛰어 놀기에 정말 잘 만들어져 있어요..거기다 식사를 하는 동안 유리를 통해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맘 편히 부모님들은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뷔페에서 아이의 생일잔치를 해 줄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아이들도 맛있는 음식을 골라 먹으면서 즐길 수 있어 정말 좋겠죠. 뭔가 아는 부모님인듯...ㅎ

파티앤플레이


다가 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베이커리 코너가 따로 비치되어 있어 다양한 케이크와 음료를 맛 볼 수 있어 그 부분도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식사를 한 후 후식으로 먹기에도 케이크 만한게 없는 듯...사실 제가 케이크를 워낙 좋아하거든요...그래서 더 맘에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연말 분위기도 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이곳에서 모임을 갖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무엇보다도 우아한 분위기가 우리 여자들에게 딱이라서....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이쁘게 장식되어 있는 것을 보니 크리스마스 그대로 온 몸에 느껴지지 않나요....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식사 후 아이들이 뛰어 다니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예요..이 뷔페의 이름처럼 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놀 수 있으니 요즘 아이들에겐 천국같은 곳이죠.. 매일 학교, 학원에서 공부하느라 놀 시간도 없는데 안 그런가요..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사랑하는 가족과 모임은 물론이고 친구, 동창등 특별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맛있는 것을 먹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맛있는 음식때문이라도 이곳을 추천하고 싶어요...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아참... 한가지더 덧붙이자면 이곳 파티앤플레이는 돌잔치는 물론 결혼 피로연으로 많이들 찾는 뷔페라고 합니다. 제가 간 날도 돌잔치가 한창이더군요. 따로 마련된 룸은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왼쪽은 돌잔치를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내는 곳이구요.. 오른쪽 또한 단체 손님들이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룸식으로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물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구요..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럭셔리한 뷔페 분위기를 봤으니 이젠 어떤 특별한 요리가 나오는지 보실래요...

뷔페,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아참..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파티앤플레이 뷔페에서 특별한 요리가 나왔는데 그건 바로 칠면조 고기였습니다. 칠면조 고기 솔직히 요리하는 곳이 드물잖아요.. 사실 저도 처음 먹어 봤다는...ㅋ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그리고 요리들은 여느 뷔페에서 보는 거랑 비슷한 품목들이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곳에선 직접 요리사들이 즉석해서 만들어 준다는것이 조금 달랐어요.. 피자, 튀김등 다양한 요리도 그자리에서 즉석요리 해 주어 좋았지만 바로 한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어 과식하게 되는 단점이 있으니 그건 좀 감수하셔야 할 듯...한마디로 이곳에 오시면 다이어트 하루는 쉴 생각을 하셔야 합니당....


원하는 재료만 담아 주면 즉석해서 스파게티를 만들어 줘 이 부분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무엇보다도 바로 만든거라 더 맛있었다는 느낌..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즉석해서 만든 스파게티

파티앤플레이

파티앤플레이


어떠세요.. 럭셔리한 분위기가 연말 분위기도 물씬나고 무엇보다도 맛있는 다양한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어 넘 괜찮죠.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들과 이런 멋진 곳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는다면 더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 술만 찾지 마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속을 달래 보는건 어떨까요... ^^*
↘파티앤플레이http://blog.naver.com/littlebii

                   

연말, 음식점에서 손님이 왕이 되는 자리


일주일에 하루 쉬는 날은 대부분 외식을 하는 편입니다. 가게를 하다 보니 하루 만큼은 좀 편해지고 싶은 마음이라서 더 그렇네요. 남편도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것보다 하루 만큼은 아내를 푹 쉬게 해 주고 싶어하는 착한 남편이랍니다.

” 점심은 뭐 무꼬? ”
” 자기 좋아하는거 묵자..”
” 니 좋아하는거 무라.. 나중에 또 딴 소리 하지 말고..”
” 내가 언제..치..”

늘 그렇듯이..아무것도 아닌 것에 조금 티격태격하다가 음식점을 가곤하죠.

” 어디 앉으꼬? ”
” 여기 앉자..”

여기..
남편이 말하는 ‘ 여기 ‘ 는 바로 주방하고 가까운 곳이랍니다.
왜 하필 주방 가까운 곳이냐구요.
그건 필요한 것이 있거나 추가할 것들이 있을때 종업원을 부르기가 가장 쉽고
빨리 갖다 주기때문이지요.뭐..이렇게 자리를 골라 앉는 것도 다 외식을 자주하다
보니 제일 편한 자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편한 자리..

그것은 아마도 음식점에서 편안하고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주어진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사실 필요한 것이 있을때 종업원을 아무리 불러도
들은 척 하지 않는다던가 늦게 갖다 준다거나 할때 정말 짜증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나름대로 정한 자리가 주방근처 자리라는..

제가 생각하기론 그래요..
음식점에서 손님이 필요한 것을 잘 갖다주고 친절한 미소로 답하며 빨리 손님의
말에 반응하는 자리가 바로 손님이 왕 대접 받을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개인의 취향따라 다 틀리겠지만 이렇게 우리부부만의 앉는 자리를 따로 정했습니다.
바로 손님이 왕 대접을 받는 자리말입니다. 
그럼 왕처럼 대접받는 느낌을 받는 자리를 서열별로 설명해 볼께요.
아참..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 99.9%이니 그점 감안해서 읽어 주시길....



최고 1순위는 주방근처..
주방이 가깝다 보니 필요한 것을 말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주방은 직원들이 들락날락 하는 곳이기때문에 주문하면 아무리 바빠도
필요한 것을 달라고할때 성공률 100%이기때문이지요.
빠른 시간에 추가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잇점까지..
앗..결혼하지 않는 처녀,총각들은 이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겠죠.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면 먹는 것이 좀 불편해도 둘만 있어야 하니까..

 


2순위는
카운터 근처..
카운터에는 주인이나 주인과 관련된 식구들이 늘 있습니다.
주인의 눈에 띄기 쉬운 곳이니 필요한 것을 추가하거나 주문할때 빠른 시간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알바생들은 자기가 할 일이 있어도 주인이 손님의 주문을
말하면 대응하지요..

 


3순위는
에어컨이나 히타 근처..
날씨에 따라 알바생들이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이지요.
뭐..앉아서 쉬는건 아니구요. 빈그릇을 치우고 난 뒤 에어컨이나 히타가 있는 근처에서
더 치울것도 없는데 서성이지요.바로 시원한 바람을 쐬거나 따뜻한 바람을 쐬기 위한
잠깐 들리는 그런 공간이라고나 할까요. 그렇다보니 에어컨이나 히터가 있는 근처에서
손님이 부르기라도 하면 알바생들은 다른 곳보다 기분 좋게 달려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손님, 왕, 자리, 앉는 자리,테이블

손님이 왕이 되는 자리는 비밀스런 공간보다 넓은 공간이 아닐까?


어때요..
우리부부가 음식점에서 앉는 자리..나름대로 좋은 자리죠.
제가 생각하기론 음식점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냐는 중요하다는 것 같아요.
아무리 시끌벅적한 음식점이라도 자리만 잘 잡고 앉으면 편하고 기분좋게
빠른시간에 맛있는 음식이 테이블에 올테니까요.
물론 친절한 서비스까지 덤으로....



                   

택시에 카드결제하면서 가슴 졸인 이유

얼마전에 남편이 늦은 시간 택시를 이용하면서 택시비를 카드로 요금을 지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젠 현금이 없어도 택시를 맘 편히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택시를 타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택시를 기다렸다가...아차.... 현금이 없는 것입니다.늘 남편과 같이 출근하고 집근처에 가게가 있다보니 현금이 든 지갑은 잘 갖고 다니지 않고 카드지갑만 갖고 다니는 습관때문에 현금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막상 택시를 탈려는 찰나 순간 걱정부터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택시를 타자마자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안내멘트를 들으니..현금을 내지 않고 맘 편히 택시비를 카드로 결제해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00택시는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한 택시이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잉..그런데 이게 뭐징?!....00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까지 된다고 택시 유리창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겁니다.

' 오우...이런 횡재가...그럼 00카드를 써야지..ㅎ '

스티커를 보니 긴장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카드결제 가능한 것에 5%할인까지 되니 완전 일거양득인 느낌이 마구 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연말이라 그런지 저녁시간이 되니 퇴근시간까지 겹쳐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차가 꽉 막힌 도로를 보니 숨이 더 막히더군요. 매일 늦게까지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새벽녘에 널널하게 도로를 휘젖고 다니던 생각이 나면서 더 갑갑함이 밀려 왔습니다. 그렇게 조금은 갑갑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갑자기 운전사 아저씨 조용한 차 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 저XX 뭐고.. 지(자기) 신호도 모르고 뭐하러 양보해주노..에이..XX "

엄청 큰 목소리에 욕설까지 하며 다른 차의 운전자를 보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그 모습에 순간 움찔하더군요. 그런 와중에도 계속되는 욕설..

' 뭐고..분위기 이상하게.. 조금 양보하면 되지.욕은 왜하고 난리고'

차가 많이 막혔어도 돈 낼 손님이 가만 있는데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운전사 아저씨는 신호에 빨리 빨리 운전을 하고 가지 않는다고 다른 운전자에게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더군요. 손님이 바로 뒤에 앉아 있는데도 신경을 쓰지 않고 욕설을 하는 모습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엄청 무섭더군요.

' 뭐...이런 사람 다 있노.. 조폭도 아니고..'

이런 택시 운전기사는 처음이라 솔직히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핸드폰에 운전자의 이름과 차 넘버를 입력시키고 있더군요. 참...나...'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말입니다. 여하튼.. 운전자의 행동에 겁도 나는데..차까지 계속 막히는 바람에 1분이 10분 아니 1시간이 되는 것처럼느릿하게 시간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황당한 일이 있은 후 가슴을 졸여가면서 우여곡절끝에 목적지에 다 왔더군요. 전 아저씨의 모습에 조금 졸였는지 ..평소와는 달리 당당함이 묻어나지 않는 목소리로..

" 아저씨 ....카드...됩니까..? " 라고 조용히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 획 얼굴을 돌리며 이러는 것입니다.

" 카드요?!...현금 없으요? " 라고 말입니다.

헐......
전 아저씨의 큰 목소리에 자연스럽게 쥐죽은 목소리로 카드를 내밀며 ...

" 죄송한데요.. 현금 가진게 없어서 ..카드 여깄습니다."
" .......... "

아저씨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얼굴을 붉히며 카드를 받아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뭐랄까 공짜로 얻어 타고 온 것도 아닌데 왜 기가 죽었지.. 뭐가 죄송한거지?!..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ㅡ,.ㅡ

p.s- 12월 연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송년회등 모임을 가집니다. 그럴때마다 차를 가지고 가? 말어? 하며 고민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두고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택시를 타면 요즘에는 옛날과는 달리 카드결제를 하는 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카드결제에 눈살을 찌푸리는 주인장이 있 듯이 택시도 그런 분들이 있다는 것에 솔직히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택시비가 올라 힘들다든가..택시타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눈살을 찌푸리지 말고..한 손님 한 손님에게 최선을 다 한다면 택시 타시는 분들이 맘 편히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 현실에는 카드도 현금이나 마찬가지인데 카드를 내 밀면 눈살을 찌푸리는 운전자의 모습에 솔직히 짜증이 날때도 있다는..저처럼 그런 일이 있었던 분이라면 다음부터는 택시를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겁니다. 손님이 없다고 힘들다며 하소연하지 말고 손님들이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심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더 하게 되었습니다.

 

                   

연말, 노래방가면 이런 사람 꼭 있다!

" 2차는 노래방 됐제!.."

" 있잖아...다음에 ... "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다 보면 술을 한 두잔 마시게 되는건 기본이고
늘 노래방에 가자고 우기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전 정중하게 거절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있잖아..오늘 일이 있어서 안되겠다..다음에..'
' 몸이 안좋아서...미안..'
' 오늘 집안 모임이 있어서.. '

등등... 오만 핑계를 대며 노래방에 가지 않을려고 합니다.
사실 전 노래, 춤이라면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 정도로 친구들이
노래방에 가자고 하면 가지 않을려고 별 핑계를 다 됩니다.
희안하게..
친구들이나 절 아는 분들은 외모로 보면 노래도 잘하게 보이고 놀기도
잘 논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완전 반대라는 것..
완전 몸치에 음치랍니다. ㅋ
그래서 인지..
연말 모임이 잦을때마다 노래방에 가자는 소리를 하면
노래방 문턱도 들어 가기도 전에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기까지 합니다.

" 문디..가쓰나..니가 빠지면 무슨 재미로 노래방 가노.."
" 그래.. 가자.. 으~~응!"
" 다음에...."
" 왜?!.."
" 나 .. 노래방 가는거 안 좋아하는거 알잖아..."
" 치.. 다 노래 잘 부르는 가수 아니거든.. 알면서.. "
" 그럼.. 나는 노래시키지 마레이..너거들끼리 노래 하고~."
" 알았다.. 알았다 알았다리아~~~"
ㅋㅋ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거의 울며 겨자 먹기로 노래방에 끌려
가다시피하는 상황..

하지만..
어짜피 노래방까지 온 상황이라면 피할 수 없는 현실..
친구들이 즐거워하며 노래를 하는데 꼬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조용히
침묵하는 건 솔직히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노래방 안에 들어서면 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분위기를
다운시키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노력파로 돌변한답니다.
어쩔 수 없잖아요.

사실..
끝까지 안 간다고 우기고, 노래방에 가지 않으면 모르지만..
끌려 가다시피해도 노래방안에 들어 갔으면 괜히
남들의 기분까지 다운 시킬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라 최선을 다해 분위기를
조성할려고 합니다.
(재밌든 말든..ㅋ)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노래방에서 재밌게 분위기를 만드는 내 모습에
친구들은 더욱더 즐거워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신나게 흔들고
노래를 부르며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올때도 가끔 있습니다.
물론 저도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나름 재미를 만끽하긴 하지만..

그리고..
특히 평소에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던 친구가
마이크를 놓지 않고 혼자 독무대가 되어 노는 모습을 보면 조금
충격을 받기도 ..

' 문디 가시나..혼자서 조용한 척 다 하더니..노래방만 오면 왜 저런데...'
 ( ' 오~ 마이 갓!' )

물론 나쁜 충격은 아니공, 신선한 충격이라고나 할까요.
모두가 신선한 충격을 준  친구의 모습을 보면 서로 얼굴이 마주치면
박장대소를 한답니다.

" 야.. 니 노래방 가자고 안했으면 어쩔 뻔 했노.. 하하하 "
" ....... "
" 그러게.. 정말 재밌다..계속해라.. "

솔직히 내성적인 성격의 친구가 노래를 부를때마다 우린 분위기를
맞추는 척 하면서 뒤에서는 좀 미안하지만 낄~~낄 웃곤 하지요.
뭐..나쁜 의미는 절대 아니구요.
신선한 충격에...

이렇듯..
개성이 서로 다른 친구들이 만나면 평소에는 내면의 성격이라 자세히는
잘 파악하지 못하다가 노래방에 가면 자신의 성격이 다 파악될 정도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장 동료들의 성격을 알기에도 노래방이 딱이라고
하잖아요.
- 단, 술이 좀 알딸딸~~ 기분 좋게 취한 상태로 노래방에 갔을때..

그리고
노래방에 가면 정말 웃긴 일도 많답니다
' 뭐가요?' 라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잠시 검문 아니 설명을 해 볼께요.

**연말모임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다!**
1. 저처럼 음치이고, 몸치인 사람들도 노래방에 가면
     최선을 다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있지요.
- 분위기 맨! "오~~예."
 2. 술에 취해 한쪽 귀퉁이에서 자고 있는 사람.
   - 중요한 것은 대부분 이 사람은 신경을 잘 안쓰는 편.. 놀기 바빠셩~.
3. 분위기에 안 맞는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다운 시키는 사람.
   - ' 으~~추워...설렁해! '
4. 다른 사람 노래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취소버튼을 누르는 사람.
  - 썰렁한 분위기 조성자.- ' 한번 분위기 잡아 볼라카고 있는데...'
5. 노래방 마이크를 자신의 전용 마이크라고 생각하는 사람. 
  - 노래까지 못 부르면서 마이크를 놓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 왕 짜증이죠..ㅋㅋ
6. 엄청 빼다가 어쩔 수 없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화장실가는 사람..
  - 이런 경우 저도 경험했다는..;; ' 마~~ 부르라고 하지를 말던가.'
7.노래방에 있는 노래책을 보지도 않고 버튼을 누르는 사람..
  - 이런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에 웃음까지..
8. 노래방에서 놀다 갑자기 없어지는 사람.
  - 지루해서 집에 몰래 가는 사람도 있다는..( 저도 그런 경우 많았답니다.ㅎㅎ)
9. 노래엔 관심이 없고, 술만 잔뜩 먹고 있는 사람.
  - 이런 사람 정말 눈총 많이 받지요. ( 술값이 얼만데..으~~)
그외...이상 야릇한 춤사위로 무대를 장악하는사람도 있지요.
' 키득~~키득 '

나름대로 정리하니 노래방에서 볼 수 있는 일들이 제법 많네요.ㅎㅎ..
이렇듯 노래방에 가면 자신의 개성이 남들에게 또렷하게 비치지요.
평소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모습까지도..
전 친구들에게 비친 성격은 털털하고, 꾸밈이 없고,
솔직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ㅋ

여하튼..
기분좋게 술을 한 잔 마시고 노래방에 가든지,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노래방에 가든지간에 노래를 부르며 놀다 보면
그 사람의 성격, 기분등 내면을 읽을 수 있어 재밌답니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본 모 기업체 신입사원 최종 면접을
노래방에서 했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문뜩 생각나네요.
사실 요즘에는 술도 적당히 마실 줄 알고, 사회 생활을 둥글 둥글 잘하기
위해선 적당히 사회 구성원들과 잘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이렇듯..
요즘에는 뭐든 다 잘하고, 잘 어울리고 분위기를 잘 파악하는
사람만이 힘겨운 사회생활에 잘 버틸 수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연말모임 노래방에서 볼 수 있는 사람 중
어떤 부류에 속할 것 같나요.
재미삼아 한번 체크해 보세요.
혹시...
저랑 동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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