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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제일 이국적인 곳은 어디?

내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느낄땐 이런 모습때문..

" 정말 좋다 "

" 참 아름답다 "

"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 "

" 조용해서 좋다 "

" 물이 깨끗하다 "

" 풍경이 이국적이다 "

 

등...참 많은 단어가 생각나게 하는 곳이 제주도에 있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짧게는 1박2일, 길게는 10일 정도의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낸다. 최고의 성수기인 7월 중순~8월 초 제주도에 오는 항공권은 거의 매진이 되었을 정도이다. 아는 지인도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도에서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비행기티켓이 없어 아쉬워했다. 이럴땐 제주도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 중에 한 명인지 모르겠다.

 

함덕해수욕장함덕해수욕장에서.....

일찍 일을 마치면 집 근처 조용한 곳에 들려 내가 제주도에 지금 살고 있구나라고 느낀다. 제주도에 살면서 참 변덕스럽던 날씨..아마도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더 그런 것 같다. 오랜만에 일찍 마치고 찾았는데 비가 보슬보슬......

 

하지만 차 안에서 보는 풍경도 정말 운치 있어 비가 와도 그만큼 낭만이 느껴지는 곳이다.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는 바람이 마치 가을바람처럼 시원하게 분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것은 일상에서의 또 다른 행복인 셈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맛난 간식을 먹으며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려고 했건만 날씨가 도와 주지 않아 차 안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봐야만 했다. 그래도 참 희한하지.... 또 다른 느낌의 낭만이 느껴지니 말이다.

 

함덕해수욕장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낭만적인 풍경 그자체

비가 오면 오느대로 햇살이 비추면 비추는대로 낭만이 가득한 곳이 바로 제주도인 것 같다.

 

헉......갑자기 날씨가 좋아졌다. 제주도만의 색깔이 있는 바다 그리고 푸른 하늘....마음이 가볍다. 이내 몸을 자연에 맡겨 본다.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제주도 함덕 서우봉해변 ..이곳은 제주도민이 주로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관광객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관광객들은 이름만 들어도 안다는 그런 곳으로 여행지를 택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빽빽한 여행일정에 제주도의 유명한 곳만 체크하고 다니게 되더라는....

 

흐린 날씨와 달리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모습이 마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휴대폰으로 장난도 쳐 보고.....

 

눈이 부시로록 아름다운 푸르른 하늘을 촬영해 본다.

 

부산에서 살때 하늘을 제대로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나 할 정도로 바쁘게 살았었다. 그래서일까...어린시절 자주 봤던 하늘의 풍경을 이곳 제주도에선 자주 보게 된다. 이런 것이 바로 휠링 아닐까....

 

함덕함덕 서우봉해변

함덕 서우봉해변함덕 서우봉해변

우리 동네 가까이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정말 행운이다. 제주도에 와서 집을 구하기 전에는 이런 멋진 풍경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다.

 

마치 외국의 한 장소에서 찍은 듯 멋스럽다.

 

혹시 이 글이 노출된다면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 곳을 나만 보기엔 욕심인 듯하다. 시간이 날때마다 제주도 구석구석 관광객이 잘 알지 못하는 그런 곳도 많이 다니고 싶다. 물론 그 부분도 다 공개하는 걸로...

 

함덕 서우봉해변,이국적인 풍경의 함덕 서우봉해변

하늘이 참 이뻤던 제주도 .......

 

두둥실 떠가는 구름이 마냥 낭만적이다.

 

어린시절 추억도 생각나게 하고 내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그런 것이 바로 이런 풍경때문인지도...

 

함덕 서우봉해변함덕 서우봉해변

난 지금 이 곳에 산다.

제주도에서...

 

함덕 해수욕장 함덕 서우봉해변에서 바라 본 해수욕장 풍경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서우봉이다.

 

자연...사람...그리고 낭만이 숨쉬는 곳이 바로 제주도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로 제주도를 꼽고, 제주도에서 살고 싶어 한다. 물론 제주도를 여행 왔을때 보는거랑 직접 살아서 보는 풍경이랑 많이 다르다. 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갖고 주위를 둘러 보면 제주도는 진정 파라다이스 섬이 맞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려면 정말 열심히 살아야 한다. 도심에서 사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제주도 '무' 는 특별했다

" 이것이 바로 제주도 '무' 다! " 라고 할 만큼 보자마자 빵 터지는 비쥬얼이었습니다. 지금껏 밭에 있는 무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자라는 무도 있구나하는 생각에 그저 웃음이 나더군요.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길래 이렇게 포스팅 서두를 재밌다라는 표현으로 장식할까...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주도 무제주도 '무' 는 이렇게 자란다!

저 멀리 노란 선같이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무' 입니다.

 

어찌나 정교하게 한 줄로 잘 자라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근데... '무'를 보는 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쏴~~~

 

대충 감이 잡히시나요?

눈썰미가 있는 분은 첫 사진을 보자마자 빵 터졌을지도 모릅니다.

 

제주도의 '무' 자라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다른 곳의 ' 무' 밭에서 보던 모습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 이파리만 흙에 살짝 나온 것이 아닌 '무' 가 반 이상 땅 위로 솟아 올라서 자란다는겁니다.

 

마치 누가 '무'를 일부러 뽑아 놓으 것 같이 ....

푸하하~~

 

흙위로 솟구친 '무'가 흙이 없이 상당히 깨끗한 모습입니다.

정말 이렇게 밭에서 자라는 '무'는 처음 본지라 그저 신기하게 느껴지기까지...

 

일렬로 줄을 잘 세운 '무' 밭이 아니라도 어느 밭이든 '무'는 반쯤 올라 온 상태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무' 밭

 

푸헤헤~~~

아무리 봐도 신기신기~

 

일부러 뽑아 놓은 것 같이 정말 자라는 모습이 우습네요.

제주도 '무'가 유명하긴 하지만 혹시 이런 이유도 조금 가미된 것 아니겠죵~

 

스스로 땅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무' 농부님들이 뽑기도 편할 듯 합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제주도 곳곳 모든 것에 관심이 가져 보세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만큼 제주도는 또 다른 볼거리로 기억되는 곳이라는 사실을...

웃겨

 

일본 오키나와의 화려한 전통춤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본 오키나와 전통춤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이 열리는 것에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국내외 여행지 그리고 그곳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나라를 이해하는 장이되어 나름대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게 일로 인해 주말에 짬을 못 내다 마지막 날이 열리는 월요일에 가게 되었지만 그래도 원하는 정보를 많이 얻고 와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오늘 제일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어 그것부터 정해서 포스팅 했어요. 부산국제관광전 부대행사로 열린 오키나와 전통춤사진과 동영상으로 준비했으니 먼저 구경하셔요.. 우리나라에도 각 지방을 대표하는 전통춤과 음악이 있지만 다른나라의 전통춤은 솔직히 자세하게 접한 계기가 없었는데 나름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부산국제관광전, 오키나와 전통춤

사진으로 본 오키나와 전통 춤

오키나와 전통춤, 부산국제관광전

북과 어울어져 힘이 넘치는 기상을 보여준 무대

오키나와 전통춤, 부산국제관광전

나이가 어린 여자아이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이 대단..

오키나와 전통춤, 부산국제관광전

북을 이용한 전통춤이라 더 신명나는 느낌..

오키나와전통춤,일본,부산국제관광전

화려한 퍼포먼스도 눈길..

오키나와전통춤, 일본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

오키나와전통춤,일본,부산국제관광전

우리나라의 난타를 보는 듯한 느낌


동영상이 조금 길지만 뒷부분이 하이라이트이니 놓치지 마시길..



부산국제관광전
은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 그리고 여행지를 소개하는 장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우리부부도 이곳저곳을 둘러 보며 나중에 여행을 가면 어떤 곳이 좋을까란 즐거운 대화를 하며 돌아 왔답니다.

↘미리 본 블랙이글스 에어쇼 비행장면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부산 차이나타운특구 축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풍경..
코스프레 종결자들의 화려한 모습. [부산 코믹월드 1부] 
[지스타2011]걸그룹 쥬얼리의 섹시하고 멋진 무대..



 

부산의 숨은 여행지 무인카페 속으로..

대룡마을의 아트 인 오리

산 속 깊은 곳에 아담한 예술작품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보통 예술작품이라고 하면 도심 속 미술관이나 전시장에서나 많이 봐 왔었는데 한 시골 마을에 있다고 하니 솔직히 좀 의아했답니다. 거기다 지도를 보고 찾아 갔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답니다. 지도에 표시된 곳에서 좀 걸어 들어가야 했기때문이지요.


전화.. 051-727-1970
주소.. 기장군 장안읍 오리

기장, 무인카페, 부산

계룡마을에 있는 무인카페..


예술 작품이 전시된 곳은 얼마전 소개해 드렸었구요... 오늘은 무인카페 한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무인카페라고 하면 대부분 제주도에만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을텐데 이곳 대룡마을에도 무인카페가 너무도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잘 찾기도 쉽지 않은 곳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오더군요.. 뭐...저도 무인카페라고 해서 궁금증에 들러 본 것이지만......

대룡마을, 무인카페,부산

무인카페에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 발견...


무인카페 내부에 들어서니 이곳에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았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갔더군요...

무인카페, 대룡마을, 부산

무인카페라 곳곳에 메뉴판이 보여...

처음엔 무인카페라기 보다 그냥 잠시 쉬어가는 쉼터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창고같이 꾸며져 있고 조금은 난잡한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대룡마을, 무인카페, 부산

추억이 느껴지는 분위기의 무인카페..


그런데도 참 기분이 묘한게 추억이 새록새록 느껴지는 분위기에 바로 매료되어 버렸습니다. 편지나 엽서를 적어서 보내는 시대가 아니다 보니 왠지 이곳에서 남겨진 흔적들이 추억 속의 한 장소처럼 느껴졌기때문이었지요. 그래서일까요.. 맘이 편한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인카페, 아트인 오리, 부산,

연도별로 정리해 놓은 무인카페에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들...

아마도 사람들이 이런 추억 속 분위기가 좋아 찾아 오는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점점 우리 뇌리 속에 잊혀져가는 옛 물건들 그리고 우리네 흔적....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카페의 컨셉이 나왔습니다.

무인카페, 아트인오리, 대룡마을

폭염일때 와서 그런지 이런 그림도 눈에 띄어...

그리고 한 켠에 마련되어 있는 주방은 더 친근감있게 다가 오더군요... 왠지 자주 들렀던 주방처럼말입니다.

무인카페, 부산, 대룡마을, 아트인오리

무인카페는 이름처럼 셀프...


이름처럼 무인카페이기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차를 만들어 드셨어요...

무인카페라 조금은 불편할 것도 같지만 곳곳에 붙여진 안내문만 읽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무인카페라 가격이 좀 쌀거란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그닥 싸진 않아 조금은 아쉬웠어요.. 뭐...그래도 이곳에 들렀으니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무엇보다도 커피를 마신 분들은 알아서 정리하는 모습에 놀라웠어요... 무인카페라고 아무렇게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거란 생각을 접게 만들었답니다. 굿...

추억의 물건들이 즐비하고... 편안한 분위기 그리고 조용한 시골마을에 있으니 더 운치가 있는 무인카페였습니다.

아트인오리, 무인카페, 대룡마을, 부산

여행자의 편안한 쉼터...


누구나 쉽게 드나 들 수 있도록 만든 한 시골마을의 무인카페라 그런지 마음이 휠링되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도 잊혀져가는 삶의 한 축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이곳의 분위기에 추억을 맘껏 느끼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각종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멋진 무인카페도 들러 넘 좋았습니다. 도심의 삭막함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왠지 이런 풍경이 너무 좋네요..^^


 

 

대관령 양떼 목장 체험을 하며..

얼마전 남편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는 양떼목장이 있는 강원도 대관령에 갔습니다. 이곳은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고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외국처럼 드넓은 초원에서 자연스럽게 방목하며 키우는 양들의 모습을 직접 보는 것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는 곳이지요..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간 날은 양들을 초원에 방목하지 않고 축사에 모두 모여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들도 양떼목장의 주인공인 양들이 축사에 다 모여 있으니 일부러 추운 날씨에 넓은 목장을 둘러 보는 분들은 별로 없더군요...우리야 온 김에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넓디 넓은 초원을 돌아 다녔지만 말입니다.

넓은 초원을 한 바퀴 돌아 보는 시간이 30분은 넘게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뭐..이것저것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면서 여유롭게 구경을 하면 1시간은 넘게 걸릴 장소였지만요.... 사실 우리부부도 추워서 오랫동안 구경은 힘들었어요.... 우린 드넓은 초원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으며 나름 여행의 묘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양들이 모여 있는 축사로 내려와 귀염둥이 양들을 구경하며 양들에게 건초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양에게 건초를 주며 체험을 하는 한 아이의 한마디에 모두들 놀라 황당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물론 남편과 저도 그랬구요.... 도대체 다섯살 남짓되는 아이가 어떤 말을 했길래 축사에서 양에게 건초를 주던 사람들이 일제히 놀란 표정을 지었을까요......궁금하죠...궁금하면 500원...ㅋ


그럼 다섯살 남짓되는 아이와 엄마의 대화를 볼까요...
엄마 - " 진짜...이쁘지..."
아이 - " 응.... "
엄마 - " 한번 만져 볼래...만져도 가만히 있어 괜찮아.."

엄마가 양을 만져 보라며 아이의 손을 양에게 갖다 댔습니다. 그랬더니 ...
아이 - " 엄마..폭신한데 살이 별로 없어... 살 더 쪄야겠다...그래야 고기가 많이 나오지.."
엄마 - " 응?!......"

아이의 한마디에 당황한 엄마는 순간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곤..
엄마 - " 옆에 작은 양 먹을거 달라고 하네...풀 줘봐봐.."
아이 - " 이건 너무 작아서 안돼... 큰거(양) 줄래... 그래야 빨리 구워먹지.."
헐........ ;;;;;;

아이와 엄마의 대화에 그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모두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 보았습니다. 물론 저또한 그런 표정이었지요..  대부분 양에게 먹이를 주며 체험을 하는 어린아이들은 양의 모습에 귀엽다란 표현을 하고 만져 보면 양의 털이 폭신한 느낌이 든다는 말을 하는데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 아이는 뭐랄까..너무도 현실적인 대답이었죠..그런데 왜 다섯살되는 아이가 이런 현실적(!)인 대답을 했는지 생각해 보니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양떼목장 주차장에서 부터 시작된 양꼬치구이 안내판)


(양떼목장 휴게소에서 본 양고기구이 음식점 그리고 양떼목장 가는 길에 자리잡은 양꼬치구이)

그것은 바로 양떼목장 올라가는 입구에 양고기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해 있거든요..아마도 제 생각엔 그 가게에서 파는 양고기를 생각했던 것 같기도.......순수한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때 말이죠...

지금 다섯살정도의 아이들과 제 어릴적 다섯살때는 정말 많이 다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요즘 아이들 정말 똑똑하고 영악하잖아요... 말도 넘 잘하고.... 여하튼 양떼목장에서 신기한 양을 보며 순수한 외적인 면을 볼 나이인데 너무도 현실적(!)인 말에 조금은 놀라웠답니다.

사실 우리부부도 양떼목장에 올라 가면서 이런 대화를 했었거든요..
" 양떼목장 가는 길에 왠 양고기 구이.... "
뭐... 먹는거니 팔 수도 있는 일이지만 다른 곳과 좀 특별해 보여 우스깨소리를 하며 양떼목장으로 향했지요. 말을 방목하며 키우며 말타기 체험하는 곳 주변엔 말고기 구이 파는 곳은 없잖아요... 안 그런가요..... 여하튼 어른의 눈에도 조금은 특별해 보인 부분이긴 했는데 아이들의 눈엔 더 특별해 보일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주 5일제 이후 우리 실생활에서 제일 많이 바뀌게 된 건
아마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적 여유..
그래서일까요..
평소 바빠서 가지 못했던 여행을

하며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례하게 외식도 많이 늘었지요.
그렇다 보니 여행을 하기 전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을 하는게
요즘에는 필수 항목이
될 정도입니다.
저 또한 아무리 가까운 여행지라도 근처 괜찮다고 소문난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맛집이라고 믿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일까..
요즘엔 인터넷 맛집이라고 하면 그저 참고만 할 뿐 ..
반드시 그 음식점에서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답니다.

그럼 ..
오늘 제가 말하고자하는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 주관적인 입장에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글 읽다가 저랑 많이 다르다고 생각 되시더라도 맛집을 찾으실때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가시라는 뜻으로 이해했음합니다.
물론 인터넷 맛집이라고 다 안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 마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것..
첫번째는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자세히 설명해 놓아
그대로 믿고
갔다가 어이없이 그 설명과 다를때입니다.
얼마전에 갔던 한 음식점을 예를 들면..
음식들이 설명한 것과는 달리 완전 다르게 나오더군요.
믿고 갔다가 완전 실망을 금치 못했답니다.



거기다 유명한 한정식이라고 갔더니 이거 원 정식집에서 나오는
반찬도
아니고 그릇에 반찬을 모아서 주더군요.
거기까진 뭐..
이해 할려고 했는데 반찬을 보니 완전 위생이 엉망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주변식기들이 지저분한 곳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다 보니 저처럼 믿고 그 음식점을 찾아
가는
분들이 많지요.
그렇다 보니 밀려드는 손님때문인지는 몰라도 위생적인 관리가
눈에 보이도록 시급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뭐..완벽하게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쉽지 않겠지만 손님들이
보고 눈살을 찌푸리고 갈 정도라면 그건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세번째는 음식물 재활용을 하는 곳이 의외로 많다는 겁니다.
'식당내부를 자세히 볼 수 없으니까 손님들은 절대 모르겠지!'
'배가 고파서 왔으니 별 의심 안하겠지!'
이런 마음을 가졌다면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건데..
절대 잘못된 생각입니다.
손님들 대부분 다 압니다.
이 음식이 재활용이 될 수 있는 반찬이고..
많이 찾는 반찬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재활용하는 모습을 보지 않았기때문에 그저
추측을 할 뿐이지요.

물론 재활용 가능해 보이는 반찬은 손을 안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관련글..식당에서 음식물이 재활용 되는지 알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주 5일제라 외식을 많이 하는 요즘 ..
한끼 적당히 배를 채우는 것 보다 맛있는 먹거리..
청결한 먹거리를 사람들은 더 선호할 것입니다.
이제는 손님이 아닌 내 가족에게 차린다는 마음가짐이었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그게 바로 맛집의 기본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