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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한 마을에서 재미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마을 곳곳의 벽에 적혀진 글귀(담배)와 화살표..
한눈에 봐도 담배가게를 잘 찾을 수 있도록 표시해 둔 흔적같이 보였어요.
아무래도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일부러 그랬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벽에 커다랗게 쓰여진 '담배'이름이 적 화살표를 한번 따라가 봤습니다.ㅎ
솔직히 진짜 담배가게가 있을까란 의구심도 들었거든요.

하얀 벽에 적힌 담배글씨와 화살표..
화살표가 그려진 곳으로 가보니 꼭 미로에서 보물을 찾는 것 같은
재미나더군요. ㅋ

정말 저 화살표만 따라가면 담배가게가 나올까?..
처음 온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을이었습니다.

벽을 따라가니 이제는 전봇대에도 있네요.
어김없이 전봇대에도 담배가게를 알리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골마을 골목에 그려진 화살표를 따라 가보니..
마지막 화살표가 그려진 작은 구멍가게가 나오더군요.

구멍가게에서 멈춘 화살표..
ㅎ..
정말 재밌게 담배가게를 알리는 작은 시골마을의 가게였습니다.

이곳은 기장 월전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인데요.
해변가 주위라 관광객들이 주말이면 외식을 하고 조용한 풍경을
구경하고 가는 곳이긴 해도 여전히 입소문을 통해 아는 사람들만
찾는 마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타지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담배가게를 적어 놓은 것
같기도 하고..ㅎ

여하튼..
재미난 화살표 표식에 한참을 웃고, 미로처럼 된 마을을 구경하면서
어릴적 할머니댁에서 놀던 기억을 잠시나마 떠올라 추억에
젖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은 시골마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재미나기도 하고
시골만의 정감도 느껴졌답니다.

 
부산에는 참 많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광안리, 송정, 송도 그리고 너무나
고요하리만큼 아름다운 다대포해수욕장이있지요.
도심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으면
좋을 듯 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유명한 곳이 하나 더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오래된 나무선착장인 목조잔교입니다.
목조잔교가 있는 곳은 다대포해수욕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작은 어촌인데요.
한적한 이 곳 분위기를 보면 마치 도심 속에 있는 어촌 마을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랍니다.



한가로히 노니는 갈매기와 오래된 나무다리가 더할나이 없이 평화로운
어촌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목조잔교는 사유재산이라 일반인들은 출입이 통제되는 곳인데 양해를 구해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일반인들이 들어가기 힘든 목조잔교의 정취를 구경해 보실까요.




작은 어촌과 연결된 나무다리 선착장의 모습 어떤가요.
오래된 세월만큼 목조잔교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지지 않나요.
지금껏 여행을 다니면서 제가 본 선착장 중 제일 운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얼마전 남편과 해안도로를 드라이브를 하다 다시마 말리는 풍경을 보았습니다.부산 바닷가 인근이라 멸치 말리는 풍경이나 미역 말리는 풍경은 간혹 보긴 했지만 다시마를 말리는 풍경은 처음 본 지라 조금은 재미난 모습이기도 하더군요.미역을 말릴때는 빨래를 널어 놓은 듯 줄에 길게 늘어 뜨려서 말리더니..다시마는 미역과 달리 바닥에 이쁘게 쫙 펴서 말리고 있었습니다.뭐.. 다시마는 모양이 중요하니까..ㅎ

보기 좋은 떡이 맛이 좋다는 말때문이지 모양에도 엄청 신경써서
말리는 모습이더군요.

그럼 기장의 작은 어촌 이동마을에서 다시마 말리는 풍경 한 보실까요..




지금(6월)이 이동마을 전체가 다시마 말리는 풍경이 볼거리입니다.
특히 다시마 길이가 모두 일률적으로 이쁘게 잘 정돈된 모습이 재밌기도 ...



다시마 말리는 풍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이렇게 많은 다시마는 처음 보는 듯...
공장의 건조장에서 말리는 건 줄 알았는데..
하기사 이렇게 많은 다시마를 말리기엔 역부족이겠죠.



사람이 지나다는 길외에는 마을 어귀의 모든 길에 다시마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따가운 햇살아래 열심히 다시마 말리는 작업을 하시는 아주머니들..



선착장뿐만 아니라 방파제에서도 어김없이 다시마 말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우리네 식탁의 웰빙음식..
다시마..
어떤가요..
말리는 풍경도 바다의 자연바람과 따가운 햇살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겠죠.

다시마 말리는 풍경이 정겨운 이동마을에서..

 





 


얼마전 기장의 작은 어촌마을에 갔다가 재미난 풍경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멸치 말리는 풍경...
보통 멸치 말리는 풍경은 큰 공장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어촌마을 곳곳에서 멸치 말리는 모습을 보니 조금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어촌마을 전체가 눈이 온 듯 하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멸치입니다.
기장은 멸치가 유명한 곳으로 해마다 봄이면 멸치축제가 열릴 만큼
멸치로 유명한 곳입니다.
평소에는 멸치 젓갈류등을 파는 모습만 봤는데..
부산에 살면서도 이렇게 멸치 말리는 풍경은 처음 보는지라 무척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마을에 들어서는 입구부터 길가 그리고.. 선착장부근에는
어김없이 멸치 말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도로 옆 한 쪽 모퉁이에서 멸치를 말리는 작업을 하시는 아주머니..



멸치가 많이 나는 곳이라 그런지 마을 곳곳에서 멸치 말리는
풍경은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볼거리더군요.

여름이 다가 오는 이시점.. 6월부터 멸치를 말린다고..
사실 날씨가 더우면 바닷가로 가는게 보통이라 이렇게
어촌 마을에서 볼 수 있는 멸치 말리는
풍경은 날을 잡고 가지 않으면
잘 보기 힘든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뭐.. 그렇게 보니 나름대로 전 운이 좋은 듯 ....




싱싱한 멸치를 잡아서 이곳에서 멸치를 살짝 데쳐서 말린다고 합니다.
바로 이곳이 멸치를 바로 데칠 수 있도록 선착장에 마련된 가마솥입니다.



보통 새벽녘이나 멸치가 들어 오는 시간대에 이뤄지는 작업이라 그런지
낮에는 이렇게 잘 정도되어 있더군요.





마을 도로 전체가 멸치 말리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기장의 작은 어촌마을..





나름대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바닥에 몇 번의 그물을 깔고 그 위에
소쿠리를 올려서 말리고 있었습니다.






멸치의 크기에 따라 분류를 해서 말리고 있는 풍경..
해풍과 따뜻한 햇살때문에 멸치는 반나절만 말려도 잘 건조되겠더군요.



어떠세요..
우리의 밥상위에 자주 얼굴을 내미는 칼슘의 왕 멸치..
말리는 풍경을 보니 새롭지 않나요...



 
한적한 국도를 지나 아름답고 넉넉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여행의 정취에 푹 빠지겠더군요.
여행을 자주 다니지만 이번 봄여행길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더욱더
그 운치를 더한 것 같네요.

기장~울산~포항~청송을 구석 구석 구경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많은 곳을
더 많이 보기위해
남편과 나름대로 여행스케쥴을 잡았지만 아름다운 정취에
마음을 뺏기다 보니 사실상 아름다운
여행지를 자세히 보기란 쉽지 않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간을 사진 속에 담을 수 있어서 그것을 보며
조금 아쉬운 마음을 접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한반도의 동쪽 땅끝마을을 보여 드릴까합니다.
땅끝마을..
많이 들어 보셨죠.
사실 저도 동해안에 자주 갔지만 이번에 땅끝마을을 처음 가 봤다는..




땅끝마을을 가기 위해선 고즈넉한 어촌 마을을 지나야 합니다.
아름다운 마을처럼 분위기도 정말 좋더군요.
바다에서 느껴지는 미역향이 더욱더 진하고 ..
바닷바람도 그리 차갑지 않아 여행이 더 즐거웠답니다.



조용한 어촌마을이죠.
주말 복잡한 도심과는 달리 너무 한가한 풍경이더군요.
다 어디 가셨나~~.



부산에는 벚꽃이 다 졌는데 포항쪽은 이제서 피공..
역시 나라가 크긴 큰가 봅니다.
하하~
여하튼 여행지에서 만난 벚꽃길 너무 정겹고 아름답더군요.



땅끝마을과 가까워지는건가...
해안도로가 왠지 끝을 알리는 듯 더욱더 조용함이 느껴지네요.



눈이 부시도록 푸른 바다와 어촌마을 지붕의 푸른색이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구룡포해수욕장도 지나가공...
해수욕장도 어촌의 작은 풍경만큼 작더군요.
그래서인지 더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어찌 주말인데...
이토록 사람들과 차들이 없을까요.
평일에 왔었다면 더 조용했을텐데...
여하튼..
차도 막히지 않고 여유로워 좋았답니다.
ㅎㅎ..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죠.
왠지 과거의 시간 속으로 빠져 드는 느낌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어촌마을이네요.




아름다운 어촌마을과 해수욕장..
그리고 해안도로를 지나서 드디어 땅끝마을길이란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와우~
드디어 한반도 동쪽 땅끝마을에 다 왔습니다.



땅끝마을 표지판을 따라 해안도로를 따라 몇 분 갔을까..
뭔가 나올 법한 느낌이~~~




와~~
드디어 동해안 동쪽 땅끝마을입니다.
땅끝마을..
어떤 모습이 먼저 반길지 몹시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땅끝마을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런데..................



오잉!
이게 뭥미?!..........
땅끝마을의 끝은 바로.....
이런 모습이 눈에 먼저 띄더군요.
땅끝마을의 끝엔 양식장이 있다는 걸....
......음........



제가 생각했던 땅끝마을의 끝은 솔직히 아름다운 해안가와 바다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곳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그런 모습은 아니라 조금 실망을 했답니다.
나름대로 운치가 묻어 있는 풍경인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땅끝마을의 표지판도 크게 입구에 있어 왠지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 끝이 양식장이라니...



여하튼...
한번도 가 보지 않아 상상한 했던 땅끝마을을 직접 보니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땅끝마을까지 가는 길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답니다.
한반도 동쪽의 땅끝마을...
그곳엔 그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양식장이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