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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잘 보내고 계십니까?
남부지방은 10일째 폭염주의보와 경보로 도심 전체가 익어갈 정도입니다.
그래도 무더운 여름 계곡에는 나름대로 도심보다
시원해 휴가를 보내기에 딱이더군요.

하루만 쉬다 왔지만 마음은 며칠 푹 쉬었다 온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계곡에서의 피서에서 ' 이건 아니다 ' 싶은
모습이 있어 좀 씁쓸하기도 했다는...

다시는 계곡에서 이런 분이 안 계셨음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 봅니다.


산이나 계곡에 가면 피서객들을 위해서 취사 가능한 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취사하는 모습도
공공장소에서의 예의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얼마전에 한 계곡에 피서를 갔다 왔는데..
참 어이없는 취사행위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기를 구워서 먹는 모습이었는데요.
뭐.. 취사 가능한 지역에선 고기를 구워서 먹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만
하지만 일반 후라이팬이 아닌 석쇄나 음식점에서 흔히 보는
구멍이 나 있는 고기판에 구워 먹는 모습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를 구우면 그 기름들이 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 기름들은 계곡에 흐르는 물에 유입되어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는 곳을 오염시키게 됩니다.

자신만 편하자고 남이야 피해를 보는지 안 보는지 신경을 안 쓴다면
너무 이기적이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습니다.
취사 가능한 곳에 고기를 구워 드시는 분들은 제발
고기기름이 땅이나 계곡물에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십사하는 마음
입니다.

여러사람들이 언제나 와서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한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주는 일이 없었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계곡은 개인의 휴식 공간이 아니잖아요.
안 그런가요!.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새벽부터 내린 거센 폭우는 오후에 들어서 조금 그 기세가 누그러졌습니다.



비는 많이 왔지만 휴일이라 간만에 남편이 장어를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사실 오늘 회를 먹으려고 했는데 비가 온다고 장어가 더 나을거라고 ...
여하튼..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여자들 외식하러 가자면 좋아라하잖아요..
그런 것 보면 저도 다른 주부들과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ㅎ

그런데..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장어구이로 유명한 기장인근 월전에는 정말 많은 차들이
밀려 들어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폭우와 상관없이 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는 것 같았습니다.



우린 장어구이로 유명한 곳에 주차할 곳을 물색한 후 주차를 해 놓고
가게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 있죠.
우리도 대단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ㅎ



그래도 시원한 바다를 바로 보면서 장어구이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분위기는 나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위생이 좀 엉망이었습니다.

첫째는
손님이 많아서 휴일은 원래부터 상에 주지 않고 바닥에
먹을것을 두고 먹어야 한다는 점이고..
헐.......

둘째는
고기를 구워 먹는 석쇠가 시꺼먼 검정이 묻어 나올만큼 불결했습니다.



그리고 세째는 더 경악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의 주재료인 장어에 있었습니다.



장어의 머리 부분에 뭔가가 꽂혀 있더군요..
뭔가 싶어 자세히 살펴보니...

헉!!!.




그것은 바로 낚시바늘이었습니다.

" 이게 도대체 뭐야..음.....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그렇지...쩝..."



녹이 쓴 낚시바늘..
그것도 미끼가 그대로 꼽혀 있는 채로 말입니다.




장어머리에 들어 있는 녹이 슨 낚시바늘..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장어 맛이 다 달아 나는 것 같았습니다.
멀리 차를 타고 와서 나름대로 괜찮다는 관광지에서 이런 모습을
접하니
한마디로 어이가 없고 할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고..
유명한 관광지이면 나름대로 위생은 좀 신경써야 할 부분인데..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 그런가요......

으~웩.
"


 



 
며칠전 한 유적지에 있는 화장실에 들렀다가
정말 눈으로 보기에 할말을 잃게 만든 황당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손을 씻고 난 뒤 사람들이 닦을 수 있도록 걸어 둔 수건이었습니다.

아니....


걸레보다 더 더러운 손 닦는 수건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여기다 손을 닦으라는건지..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건이 걸린 자리 위에
손 닦는 종이타올이 있나 싶어 보니..
역시나 종이는 없더군요.

음...

그럼..

손에 있는 물기를 말리는 기계는 사용할만 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손을 뻗치니..

역시나...

이 마저도 사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전원에 불도 안 들어 왔더군요.
혹시 기계의 콘센트가 빠졌는가 싶어 전기선을 따라 위를 보니..
코드는 잘 꼽혀 있었습니다.

결론은...
핸드드라이어 고장!


1회용 종이타올도 없고..
기계도 고장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손을 닦을 수 있도록 
수건을 이쁘게 걸어 둔 것 같은데...



도대체..
수건인지, 걸레인지 구분도 안되는 것을 사용하라고
걸어 둔 모습에 그저 어이가 없었습니다.


내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유적지인데..
화장실내의 황당한 모습을 보니
한국사람으로써 정말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을텐데하는 마음까지 들면서 말이죠

;;

어떤가요..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