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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장아찌 황금레시피

양파즙을 다려 먹으려고 산 양파가 몇개가 물러져 있었는지 망에 넣어 둔 채로 보관했더니 이내 하나 둘 빠른 속도로 겉부터 상하는겁니다. 그렇다고 양파즙 다려 놓은게 많은데 계속 다려 놓을 수도 없고 걱정이었는데 양파장아찌를 만들고 나서부터는 한시름 놓았네요.. 양파몇 개 상한 양파때문에 엉겹결에 큰 한망의 양파를 다 손질했습니다....

헉...양파를 다 손질해 놓으니 락앤락에 담아 놓고도 한소쿠리 가득 남았습니다.

양파음....... 비닐에 사서 보관하면 또 물러져 상할 수도 있는데 어쩐다...

이런저런 고민에 오랫동안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양파장아찌를 만들어 놓기로 했습니다. 사실 요리는 별로지만 양파장아찌는 황금레시피만 알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거라 저도 자주하는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요리초보자 누구나 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양파장아찌 만드는 법 한번 보실까요..

제일 먼저 양파를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양파를 4등분 해 주세요. 크게 해서 드셔도 되지만 제가 먹어 보니 4등분이 딱 적당하더라구요..


양파를 다 썰었으면 열탕 소독된 유리병에 가득 넣어 주시구요... 평소 매운것을 좋아한다면 매운고추 몇개도 같이 넣어 주세요.. 

양파장아찌를 만들 재료를 다 준비했으면 양파장아찌를 만들 간장소스를 만들건데요...양파장아찌에 넣을 황금레시피 간장소스는 다시마 몇개 넣어 끓인 물 : 간장 : 식초 : 설탕 = 1 : 1 : 0.5 : 1 입니다. 황금레시피 비율대로만 하면 누구나 다 쉽게 양파장아찌를 만들 수 있을거예요..전 평소 매운걸 좋아해 이번에도 소스에 땡초 몇 개를 넣었어요..땡초는 구미에 맞게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니 소스비율만 확실히 암기하세요..ㅎ


다시물 우린 물에 간장과 설탕을 넣고 설탕이 잘 녹을때까지 잘 저어 준뒤 팔팔 끓여 주세요.

장아찌 소스물론 비율은 제가 가르쳐 준 대로 잘 지키시공..


이렇게 간장소스가 팔팔 끓으면 맨 나중에 식초를 넣어 한소쿰 끓인 후 끄시면 됩니다. 식초를 맨 나중에 넣는 이유는 끓이면서 식초의 향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식초의 새콤한 맛을 느끼는게 양파장아찌 고유의 맛이잖아요..우리가 고깃집에서 먹던 그 양파장아찌의 맛처럼.....


소스가 다 만들어졌으면 식히지 말고 바로 양파를 넣어 둔 곳에 부어 주세요... 양파장아찌는 실온에 반나절 둔 후 냉장보관하시구요..이틀 후에 꺼내 드시면 됩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넘 쉽죠...

양파장아찌양파장아찌


만약 양파장아찌 색깔을 좀 연하게 하고 싶다면 간장을 조금 줄이고 소금을 넣는 방법이 있어요..하지만 초보자는 실패하기 쉬우니 처음 양파장아찌를 담는 분이라면 레시피대로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전 장아찌소스를 넉넉하게 만들어서 마늘장아찌도 같이 담았습니다.

양파, 마늘장아찌마늘장아찌 간장소스도 양파장아찌에 넣는거랑 같으니 만들때 같이 만들면 좋아요...

마늘장아찌마늘장아찌
마늘장아찌도 반나절 실온에 뒀다가 냉장보관해서 드시면 되는데요.. 양파장아찌와는 달리 마늘장아찌는 조금 더 숙성시킨 후 드시는게 좋아요..아님 마늘고유의 매운맛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밑반찬으로 장아찌반찬만 있어도 입맛 없을때 완전 밥도둑이잖아요.. 뭐..고기 구울때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여하튼 언제 어느때 먹어도 사각사각 입에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반찬이라 좋은 것 같아요..물론 오래도록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요... ^^*

  1. 미스벤 2014.01.21 10:13 신고

    고추장아찌 담글때도 소스를 이렇게 하면 되나요?

  2. Favicon of http://www.jirisanfood.net BlogIcon 지리산푸드 2014.03.16 09:44 신고

    설탕 대신 꿀이나 조청을 넣으면 어떨깐요??

한 달 2키로 몸무게 감량에 효과

양파원액의 대단한 효능

나이가 들어 가면서 제일 고민인 부분이 바로 뱃살이 더덕더덕 소리없이 찌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먹는 것을 집중적으로 먹어가며 살이 찌는 것이 아닌 일명 나잇살이 이렇게 날이 갈 수록 찌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무리 몸매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40대가 넘어서면 우리 주부님들은 자연스런 몸의 변화일겁니다. 뭐..운동을 하루에 4~ 5시간 규칙적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겠지만 저처럼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분들은 아무리 적게 먹어도 요리조리 살이 붙게 되는게 자연스런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운동을 안해서...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서... 밥을 일부러 줄여 힘없이 사는 분들께 희소식을 하나 알려 드릴까합니다. 한 달 2키로 살 빼기! 어떤가요.. 귀가 솔깃해지고 눈이 휘둥그레지죠... 고로 오늘 포스팅은 40대 이후 살이 찌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이니 메모 준비하시고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 양파원액으로 한 달 2키로 빼기*
저는 40대 이후 조금씩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이내 몸이 무거워지고 평소 입던 옷들이 작아 한 치수 큰 것을 사서 입어야했습니다. 왜 이렇게 갑자기 살이 찌는걸까? 혹시 어디 아픈거 아냐? 등 오만 생각을 다 하게 되었죠. 하지만 원인은 따로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잦은 변비로 인한 소화불량과 운동부족 그리고 일명 나잇살로 인한 체지방때문이었습니다. 뭐.. 시간이 되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면 무슨 변비가 생기고 소화불량이 일어날까요.. 여하튼 운동을 자주 하지 못하는 현실의 벽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변비부터 해결하고 그 다음은 체지방을 빼는 것이었죠. 일단 변비해결은 관련글 참고 하시공... 

만성변비 없애는 5가지 방법 .. 다이어트에도 좋아! 
여름철 변비예방을 위한 바나나쉐이크 만드는 법.
해독주스 2주 복용후 내 몸의 변화는....해독주스 만드는 법

정말 빼기 힘들다는 체지방은 솔직히 운동을 하지 않으면 빼기 힘든 부분입니다. 하지만 전 양파원액으로 많이 완화시켰습니다. 양파의 매운 맛이 체지방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시킨다고 하더군요. 그럼 먼저 양파원액부터 만드는 법부터 자세히 보실께요.


준비할 것은... 양파8개, 물10ml


요즘 양파 가격이 많이 싸서 전 농산물시장에서 한 다발씩 사다 먹습니다.

양파 한 다발을 사 오면 간혹 중간 중간 물러지는 것들이 있는데 양파망안의 양파를 다 부어서 안 좋은 것 부터 사용하세요. 뭐..그건 다 알아서 잘 하시겠죵...ㅎㅎ

양파원액, 양파의 효능

양파원액은 먹기 전에 만들어 먹는게 좋아...


안 좋은 양파를 골라내서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신 후....

양파원액, 양파의 효능,

양파를 등분하면 원액내기 더 쉬워..


4등분 정도의 크기로 잘라 중탕기에 넣습니다. 아참..전 양파상태가 안 좋아 껍질을 다 벗겼는데 양파껍질째 넣으면 더 좋으니 깨끗이 씻어 그대로 넣으세요..


양파원액을 만들어야 하므로 물은 10ml만 넣으셔야 합니다. 양파원액을 많이 나오게 하려고 물을 많이 붓게 되면 원액이 아니라 달여진 양파가 된다는 사실.... 우리가 체지방을 줄이고 살을 빼기 위해서 먹으려는 것은 양파원액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양파원액, 양파의 효능

물의 양 꼭 지켜야 원액이 잘 나옴..

양파원액, 양파의 효능,

다림 중탕기는 11시간 걸림..원액빼는 시간


양파 8개와 물 10ml를 중탕기에 넣고 원액으로 맞춘 뒤 11시간 두시면 됩니다. 원액을 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되도록이면 늦은 밤에 만드시면 아침에 드실 수 있을거예요..저도 가게 일 마치고 난 뒤 중탕기에 넣어 시간을 맞춥니다.


11시간 동안 달여지니 양파가 시꺼멓게 변했습니다. 양파가 달여지면 매운향이 없어지고 달작지근한 향이 납니다.

양파의 효능, 양파원액 만들기

달여진 양파는 버리지 말고 원액을 다 뽑아야...


이제 달여진 양파를 분리해 보겠습니다.


에게게....'겨우 요것 뿐이야! '라고 하실 분들 많으실텐데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원액으로 뺐으니 그닥 적은 양도 아니더군요..


양파를 제거한 뒤 원액은 500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양파원액은 깨끗한 페트병에 담아 냉장보관하셔야 하는데요.. 너무 뜨거우면 페트병이 쪼그라드는 일이 생기니 양파원액이 다 되었더라도 완전히 식혀서 넣으셔야 합니다.


근데... 진짜 오리지날은 달여진 양파같은데 그냥 버리기 좀 아쉽죠.. 그럴때 옛날 어르신들이 약을 짜듯이 꼭꼭 다 짜줘야 합니다. 한 방울도 내 몸엔 소중하니까....ㅎㅎ

양파원액, 양파의 효능, 만들기

커피드립퍼의 대단한 활용..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커피드립퍼... 요즘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많아 커피드립퍼는 거의 다 있을 듯...

양파원액 만들기, 양파의 효능

면보자기를 깔아야 깔끔한 원액이 나옴


커피드립퍼에 면보자기를 깔아 주세요.......


그리고 주걱으로 양파를 떠서 보자기에 넣어 주세요.


요렇게만 두면 양파즙이 내려 지냐구요..아니 아니 아닙니다.


먼저 주걱으로 꾹 눌러 한번 양파즙을 내려 주시고....


나머지는 면 보자기를 돌려서 꾹 짜 주셔야 합니다.


양파의 양을 조금씩 넣어서 짜주면 생각보다 힘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으니 커피드립퍼가 부서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이렇게 양파즙을 내려 먹으니까요... 만약 성질이 급한 분들은 양파를 많이 넣어 힘을 많이 주시길..... 손가락 힘이 좋으신 분들 유리...ㅎㅎ

양파즙을 다 짠 뒤에는 이제 쓰레기통에 고고씽......


그럼 달여진 양파에서 나 온 원액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보실까요....약 400에 가까운 수치가 나왔습니다.


중탕기에 원액으로 나 온 양이 500 정도인데... 어떤가요.. 알뜰하게 양파즙을 꾹꾹 짜니 두 배는 되었죠. 면보자기에 싸서 꾹꾹 짜는 과정이 귀찮다고 그냥 지나칠 부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명시해 드립니다.

양파 8개와 물 10ml로 만든 양파원액의 양은 900ml의 양....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이제 이것을 얼마나 마셔야 한달에 2키로 몸무게 감량을 할 수 있는지 많이 궁금하죠...이거..이거 ...내일 이야기 해 줄까요? ㅎㅎ....그럼 모두 화내겠죠... 그래서 오늘 완전 다 공개합니다. 식사 후 하루 3번 10ml 양파원액을 매일 드시면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 효과도 대단한데요.. 혈관 속에 있는 성분 중에서 지질성분을 배출하는 것을 낮춰주며 혈관 속 혈액의 흐름을 해 주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글루타치온 유도체가 들어 있어 간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 주며...혈전예방에 효과 있어 편두통이 없어집니다. 마지막으론 양파의 매운 성분으로 인해 살균소독의 효과가 있어 식중독도 예방합니다. 여하튼 이런저런 효과는 접어두고 나잇살때문에 고민이다라고 하는 분들은 꼭 양파원액을 드시라고 감히 권하고 싶어요.. 아참...맛은 어떨지 궁금하죠... 맛은 매운맛이 전혀 나지 않고 달작지근한 맛입니다. 비위가 약한 분이라면 냉장고에 시원하게 해서 드시면 목 넘김이 수월하니 그 점 참고 하세요.^^



  1. 2014.05.30 13:06

    비밀댓글입니다

  2. 2014.05.30 13:07

    비밀댓글입니다

  3. 2015.10.09 12:4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0.09 14:04 신고

      중탕기가 없으면 곰국솥같은 냄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단,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일일이 불조절을 해야 하기때문에 권하진 않습니다. ^^;

채소 쉽게 다지는 노하우

횟감으로 쓴 생선이 남아 동그랑땡을 만드려고 믹서기를 찾았더니 보이지 않더군요. 
그냥 내일할까하는 마음에 미루려고 하니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질 것만 같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손이 좀 가더라도 채소를 곱게 다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채소를 다지려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남편이 이러는 것입니다.

 " 대충 다져라 ..손 다칠라.."

헐......

평소 손이 많이 가는건 잘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갑자기 기분이 다운..
나도 나름대로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몸이라는 생각을 간혹 남편은 그걸 잊는 것 같더군요.
실생활에 요리랑과 조금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은 갖춘 아짐인데 무시하니 기분이 별로..
하기사 워낙 시켜 먹는 편이 많으니 그럴만도 하긴해요..ㅎㅎ

그래도...
남편이 요리를 잘 하지 않는 절 은근슬쩍 무시하는 듯 해도 나름대로 기본은 있는 뇨자라는 사실...ㅋ
그래서 오늘 준비했슴돠~

# 요리초보자를 위한 채소 다지는 법 #

주방에 들어와 요리를 하려고 칼을 잡은 분이라면 꼭 알아두면 좋은 상식입니다.
자취생이나 남자분도 오늘 눈 크게 뜨고 보시면 요리할때 유용할겁니다.
물론 요리초보 주부님들은 필독하셔야 할거구용...

1. 양파 다지는 노하우.


양파는 먼저 반으로 잘라 주세요.


그리고 세로로 먼저 칼질을 해 주세요.


되도록 일정하게 칼질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쁘게 다질 수 있어요.


세로로 다 칼질을 하셨으면 반대편 즉, 가로로 칼질을 할텐데요..
먼저 세로로 썰때 한 1cm는 남겨 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가로로 칼질할때 고정된 채로 잘 칼질할 수 있어요.

 

가로, 세로로 일정하게 썰면 고운 모양이 나옵니다.

2. 대파 다지는 노하우.



대파를 다질때는 흰부분과 분리해서 다져 주세요.
먼저 대파를 길이로 10cm 정도 자른 뒤 가로 , 세로로 칼집을 넣어 주세요.


가로, 세로로 칼집을 넣으면 십자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난 뒤 대파를 칼로 다지면 곱게 모양이 나옵니다.

 

이 방법은 짧은 시간에 빨리 곱게 다지는 노하우이기도 하구요.
대파 자체에 진득한 물이 나오는 것을 빨리 차단해 엉망진창으로 다져지는 것을 방지한답니다.

3. 당근 다지는 노하우.


당근은 굵고 딱딱하기때문에 다질때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이럴땐 반으로 먼저 자른 뒤...


세로로 세워 얇게 썰어 주세요.
너무 얇게는 말고 1cm 조금 안되게 ...전 동그랑땡용이라 잘게 다졌습니다.
보통 볶음밥 용이면 1~2cm 정도..


세로로 얇게 다 썰었으면 일렬로 눕혀 채 썰듯이 썰어 주세요.


채 썬 모양이 나오면 이젠 한번 더 썰어 곱게 다지면 됩니다.


대부분 당근은 어슷썰기로 해서 채를 써는 분들이 많은데 ..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세로로 세워서 썰면 훨씬 채 썰기도 좋고..
곱고 이쁘게 다지기도 좋아요...

4. 고추 다지는 노하우.


고추는 울퉁불퉁한 것들이 많아 정말 다지기 힘들어요.
하지만 방법만 알면 이것도 쉽게 이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먼저 고추를 반으로 먼저 포 뜨듯이 썰어주세요.


그리고 고추안에 들어 있는 씨를 손으로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난 뒤 고추를 속이 보이게 눕혀서 칼로 채 썰어 주세요.
채 썰때 미끈한 부분으로 썰면 자칫 칼이 미끄러져 손을 다칠 수 있으니 꼭 뒤집어셩..
채 썬 후엔 위에서 본 당근 다지는 방법처럼 썰어 주시면 곱게 다져진답니다.
이 방법은 알록달록 피망을 다질때도 사용하면 수월하게 다질 수 있어요.

 

짜잔... 동그랑땡을 만드려고 채소를 일일이 곱게 다졌습니다.
어때요... 정말 손으로 했다고 하기엔 너무 이쁘죠...ㅎㅎ
방법만 알면 너무도 쉬운 채소 다지기니 요리하실때 유용하게 쓰일겁니다. ^^



  1. Favicon of http://freeover.tistory.com BlogIcon FreeOver™ 2013.03.09 14:18 신고

    다른거 다 할 줄 아는데 당근은 힘들더라구여 ㅎ 딱딱해서

  2. Favicon of http://standardchartered-goodstory.com/ BlogIcon goodstory 2013.03.13 15:15 신고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포스팅 잘 보고가요~!

  3. 진서맘 2014.03.24 10:54 신고

    다지기는 잘되지않았었는데 정보감사합니다

채소 쉽게 잘 다지는 법

저보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남편 덕분에 솔직히 결혼 후 정말 편하게 사는 주부인 것 같습니다. 특히 특별한 날이나 밥이 하기 싫어하는 날엔 남편이 알아서 해 주니 더할 나이없이 고마울 따름이지요. 어제는 잠을 설치다가 날밤을 샜더니 어찌나 하루종일 피곤이 따라 다니는지 아무것도 하기 싫은겁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 나...오늘 넘 피곤해..' 란 눈빛을 마구마구 보냈지요..

 
" 자기야.. 오늘 뭐 무꼬? "
" 피곤하면 하지마라.. 뭐 물래? "
 
ㅋ... 이젠 눈빛 아니 말 한마디만 해도 남편은 제 맘을 다 읽어 내려가지요. '오늘 뭐 무꼬? ' 라고 묻는 날이면 ' 나..밥하기 귀찮아' 란 뜻이란 걸 남편은 압니다. 그래서 그런 말하면 오히려 피곤하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아무거나 시켜 먹자란 말을 하지요. 그럴땐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어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많습니다.

 " 그냥..볶음밥 해 묵자.. 김치넣고.."
 " 그래.. 니 편한대로 해라..뭐 좀 도와주꼬.."
 " ㅎ.... 그럼 양파 좀 다져줄래..김치는 저번에 볶으려고 다진 것 있거든..."
 " 알았다..."
 
남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시켜 먹자고 하지 않고 해 먹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기특했는지 마구마구 거들어 주려고 했습니다. 아참..울 남편 양파 다지는 솜씨 완전 캡이거든요...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저보다 더 요리를 잘한다는..... 그럼 오늘은 초보자를 위해 양파 다지는 노하우 살짝 공개할까요..ㅋ 볶음밥을 할때 넣거나 돼지고기 폭찹을 할때 사용 가능하니 알아 두면 편리할거예요...요리 왕초보자는 정말 유용한 정보일 것 같습니다.

[양파 쉽게 잘 다지는 노하우]


양파를 보통 다진다고 하면 마구마구 잘라 칼로 다닥다닥 다지는데 이젠 그러지마세요...먼저 양파를 반으로 썬 다음........
 


반쪽을 눕혀서 세로로 먼저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 주세요...


 되도록이면 꼭 일정한 간격으로 촘촘히 썰어 주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잘 다져지니까요..


 이거 제가 썬 양파 아님..울 남편이 썬 것임..어때요... 세로로 썬 것만으로도 완전 요리사의 포스죠.


 아참... 중요한 TIP이 있는데요... 세로로 썰때 다 썰지 마시고 한 2cm 는 남겨 주세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해 드릴께요.......

 



일정한 간격으로 썬 양파를 반대편으로 눕힌 뒤 가로로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 주세요.


어떤가요... 완전 일정하게 잘 다져지죠....전 대충 양파를 다지는데 우리 남편은 뭘하나 해도 꼼꼼하게 잘하는 것 같아 넘 멋져요..아참...처음 양파를 세로로 다질때 2cm 남겨 둔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전부다 세로로 다지면 다시 가로로 두고 다질때 다 분리되므로 2cm 남겨 두는거랍니다.  이것이 바로 양파 잘 다질때 사용하는 노하우라고 할 수 있지요.

 



앞 부분을 잘 다졌으면 이렇게 남은 부분도 다져야겠죠...



가로 세로 일정하게 규격을 맞춰 칼로 다지니 시간도 절약되고 곱게 다져졌습니다. 양파 씹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우린 이렇게 곱게 다지는거구요.. 씹히게 먹고 싶다면 간격을 좀 넓게 잡고 썰면 된답니다. 아참..폭찹을 만들때는 위의 방법으로 곱게 다져 주시면 됩니다.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다보면 재료 하나 손질하는데도 정말 꼼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대충하는 경우는 이렇게 이쁘게는 잘 안되더라구요.. 요리가 맛이 있음 좋겠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남편의 말처럼 때론 그 모습이 더 정성스럽게 보여 같은 요리라도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볶음밥할때 대충 재료를 다지지 말고 이쁘게 다져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하시길요... 한가지 더.........대파 잘 다지는 노하우도 공개합니다.

[ 대파 쉽게 잘 다지는 노하우 ]



대파는 다질때 흰부분을 따로 준비해 주세요. 나머진 찌개나 탕에 넣어 드시길...



준비된 대파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밑부분을 조금 남겨두고 가로로 길게 먼저 칼질을 해 주시고.....



세로로 칼질을 해 주세요...



그럼 위에서 보면 십자모양이 나오겠죠....



가로 세로 칼질을 한 부분을 손으로 고정 시킨 뒤 칼질을 촘촘히 해주시면 됩니다.


촘촘히 칼질을 하면 이렇게 짧은 모양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다 칼질을 한 뒤 마지막으로 몇번 왔다갔다 칼질을 하면 잘 다져진 대파를 만날 수 있어요.



그냥 어슷썰기로 썬 다음 칼로 마구마구 다지면 대파에 물이 생겨 볼품없어지고 형태를 알아 보기 힘들지요.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칼질을 한다면 잘게 다져지고 형태도 살아있어 유용하게 반찬할때 쓰일거예요.

전 이렇게 파를 다져 락앤락통에 넣어 며칠 내내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다양한 반찬을 만들때 편리하게 잘 쓰이지요. 사실 요리를 하면서 대충하는 습관이 예전엔 솔직히 많았는데 요리도 정성을 다할때만이 맛도 맛이지만 보기에도 좋더라구요.. 이젠 요리초보자 여러분들도 소소한 것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 요리 한번 해 보시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2848048k BlogIcon 박씨아저씨 2013.01.10 08:58 신고

    저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역시 꼼꼼한 남편입니다~

  2.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3.01.10 10:46 신고

    행복하시겠어요. 부럽네요.ㅋ
    제 남편은요~ 빨래랑 청소는 잘 도와줘도 요리는 절대로 안해요. ㅜ,ㅜ
    설거지는 잘 해 줍니다.ㅋㅋㅋ 그나마~

[양파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 ]

양파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을 사면 나름대로 싼 가격에 싱싱한 양파를 많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껍질이 벗겨진 양파는 아무리 냉장고에 잘 보관한다고 해도 서로 치이다 보면 더 빨리 상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오히려 버리는 경우도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 한번씩은 다 해 보셨죠... 그런데 양파껍질이 그대로 붙어 있는 것을 사도 보관방법을 잘 몰라 오히려 썩혀 버리는 경험도 있으시죠..다 압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ㅎㅎ 하지만 이젠 양파도 빨리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를 알아 나름대로 오랫동안 보관하며 다 먹을때까지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참..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양파 보관법은 이제 뇌리 속에 잠깐 비워 두시길요...왜냐구요..그건 바로 그 방법 또한 그리 오래가지 않더라는게 제 경험입니다. 그럼 양파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 공개합니다.



대부분 양파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을 구입하면 이렇듯 양파망에 넣어서 보관하시죠.. 뭐..이 방법이 양파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 부딪혀 썩게 되지요....

요렇게........ㅜㅜ



이런 경우는 양파망 겉면에 있는 것들이 아닌 속에 있던 양파가 대부분 이렇게 상하게 됩니다. 물론 하나가 상하면 주변의 양파도 같이 상하게 되어 시간이 오래될 수록 속에 있는 양파들은 다 버리는 수 밖에요..



이젠 그렇게 도미노처럼 같이 상하는 양파들이 없게 양파 보관하는 노하우를 알려 드릴께요... 식당처럼 양파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선 조금 사용하긴 그렇고 가정에서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니 나름 유용한 정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 봅니다.



아참.... 먼저 준비물이 있습니다. 잘 안 신는 스타킹이 집에 있으면 몇 개 준비해 주세요...그 다음은 양파를 하나씩 스타킹에 넣습니다.



단, 양파를 스타킹에 넣으라고 해서 그냥 줄줄이 넣지 마시고 하나 넣고 매듭을 지어 묶고 또 하나를 넣어 매듭을 묶는 방식으로 양파를 스타킹에 채워 주세요......



다 완성되면 마치 진주 목걸이처럼 보일겁니다....좀 과장이 심했죠.....ㅎㅎ 여하튼 이런 모양임!



스타킹 몇 개를 연결하니 꽤 많은 양의 양파가 스타킹에 채워졌습니다.



양파를 스타킹에 넣었기때문에 바람도 솔솔 잘 통하고... 무엇보다도 중간 중간 매듭을 했기때문에 양파끼리 서로 붙어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활도 하게 되지요.. 그리고 걸어서 보관도 용이하니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양파를 사용할땐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시죠....그땐 바로 제일 아랫부분부터 가위로 잘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위 자르는 부위도 잘 확인하고 잘라야 한다는 사실... 안그럼 한 개가 아닌 두 개가 떨어지니까요.....ㅎㅎ 이런 방법으로 양파를 보관하시면 양파망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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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lsans 2012.09.02 17:44 신고

    신문지도 괜찮아요..뭐..펼쳐 두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3. 달마다 2012.09.02 18:51 신고

    다 좋은데
    양파에서 풍겨나오는 발꾸룽네는 어쨤? ^^

  4.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2.09.02 21:35 신고

    아후~ 정말 별별 아이템이 많군요.ㅎㅎ
    와 스타킹에 양파 보관할 생각은 꿈에도 못하겠어요.
    멋지셔요. 피오나님~
    안그래도 양파 한 망이 썪어서 속상했어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earthenwall BlogIcon 담이 2012.09.02 21:38 신고

    좋은 방법인데요?
    자기들끼리 부딪혀서 멍들고 상하니까 저러면 상할경우가 확 줄어들겠습니다.^^

  6. emfldzm 2012.09.02 22:03 신고

    전 시골에서 6월 쯤 1년 치 양을 보내 주시는데요, 해마다 봄까지 버리는거 별로 없이 잘 먹고 있어요. 보관법은요, 신문지 깔고 햇볕에 뒤집어 가면서 일주일 정도 말린 후 신문지로 한 개 씩 싸서 종이 박스에 넣고 보관 해 보세요. 박스 사방을 탁구공 크기 만큼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 주시면 통풍이 잘 되겠죠. 바람 잘 통한 곳에 보관하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과정이 좀 번거롭긴하지만 보내 주신 친척의 성의 생각하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죠. 조금씩 사서 드신 분은 별로 도움되지 않겠지만요.

  7. 향기남자 2012.09.02 22:29 신고

    블로그 디자인 짱이네요....보기 드물게 이뻐요

  8. tkffkladms 2012.09.02 22:40 신고

    글올리는 분이나 댓글다시는 분들이 주부가 아닌가봅니다?
    양파는 모든 음식에 자주 사용돼서 많이 필요한 채소인데
    매번 스타킹에 보관하려면 일주일에 스타킹 한짝은 필요할 거 같네요
    그런 걸 생각하면 완전 낭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구멍난 스타킹이 얼마나 많이 있다고 저렇게 이용할수 있을지
    실용성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스타킹을 잘 안 신는 우리집같은 경우
    새 스타킹을 사용한다는 건 거의 미친짓이죠?

    • ㅎㅎㅎ 2012.09.02 22:52 신고

      우와! 대박이다~!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이런 단점도 있군요 ㅎㅎ
      그래도 너무 멋진 아이디어에요 짱짱!

      결국 서로 닿지 않게하고 바람이 통해야 하는군요!

  9. 정미니 2012.09.03 00:29 신고

    참 기막힌 방법입니다. 엄마가 양파 섞지 않게 보관하실 수 있도록 알려 드려야 겠어요.요렇게 하면 되겠네요.

  10. Favicon of http://sanejoa70.tistory.com BlogIcon 하누리 2012.09.03 07:59 신고

    스타킹이 착한일을 하네요!
    최고의 아이디어 입니다.
    한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2.09.03 08:20 신고

    멋진 아잉디어를 또 창출해 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행복한한주되세요~

  12. 바부탱이 2012.09.05 20:47 신고

    매듭지면 얼마뭇하지요
    일반끝으로 중간 중간묶어주심
    더많이할듯 양파망도 가능할듯합니다

  13. 우와 2012.09.07 14:40 신고

    천재십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도 제일 유용한 팁으로 강추!

  14. 그참 2012.09.07 14:45 신고

    다른 방법 아시는분들은 그방법 공유를 하던지 그냥 가만 계시면 될것을...이분은 그냥 자신이 아는걸 기쁘게 남들에게도 알리시고자 했을뿐인데, '미쳤다는둥..발꼬랑내가 날꺼라는둥...' 관심결핍증에 사회부적응자 같아요 ^^

  15. 보랭이 2012.09.10 17:04 신고

    그냥 소쿠리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우리집은 양파를 많이 먹는편이라 썩어서 버리는건 거의 없어요.
    스타킹에 일일이 달아매는 정도면 거의 양파를 안먹는 집에나 편리하겠네요.
    집에서 살림만 사는 주부라면 몰라도 직장맘은 엄두가 안나요.
    양파 많이들 드세요 혈액을 맑게 해줘요. 그리고 껍질도 버리지 마시고
    깨끗이 씻어서 벗겨 말렸다가 국물 낼때 몇조각씩 넣아주면
    양파 알맹이 보다 훨씬 더 많은 영양가를 얻게 될거예요.

  16. Favicon of http://urbannoise.tistory.com BlogIcon URBANNOISE 2012.09.25 17:45 신고

    혼자사는 남자집에 신다 만 스타킹이 있다면....좀 이상한거겠죠?

  17. 2012.10.11 13:18 신고

    혼자 자취하는 여성에겐 좋은 방법이네요. 구멍난 스타킹도 많을테니 ㅎ

  18. 미라클 2013.06.27 23:00 신고

    ㅎ 생각 참 잘하셨네요 , 감사해요 ,
    전 양파를 많이 먹기에 , ,,,,

  19. BlogIcon 나그네 2013.12.06 15:03 신고

    방법은 이미 알고 있던 것인데 다른 점이 하나 있네요. 맨 끝에 굵은 글씨대로 한다면 음... 스타킹 장사를 하시지 않는 이상~ 쩝! 이 되겠네요. 직접 묶지말고 빵끈을 이용하셔요, 그러면 자르지 않아도 되요~ 참 , 스타킹 입구에서부터 양파를 꺼내 쓰고 길게 남은 스타킹 부분은 뒤집어주면서 묶어주셔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3.12.06 18:19 신고

      저보다 더 달인이신데요...대단...
      참고하겠습니다. ^^*

  20. 벨라 2014.03.12 22:55 신고

    버릴것이없네요
    잘 배워갑니다

  21. BlogIcon 스무딩 2014.04.13 02:21 신고

    여러가지 팁 잘보고있어요! 전 신문지에따로 포장해서 서늘한곳에 뒀는데 그것도 오래가더라구요 이방법도 조만간 써봐야겠어요~~

양파 쉽게 다지는 법

저보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남편 덕분에 솔직히 결혼 후 정말 편하게 사는 주부인 것 같습니다. 특히 특별한 날이나 밥이 하기 싫어하는 날엔 남편이 알아서 해 주니 더할 나이없이 고마울 따름이지요. 평소 불면증으로 잠을 설치다가 어제 축구본다고 날밤을 샜더니 어찌나 하루종일 피곤이 따라 다니는지 아무것도 하기 싫은겁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 나...오늘 넘 피곤해..' 란 눈빛을 마구마구 보냈지요..

" 자기야.. 오늘 뭐 무꼬? "
" 피곤하면 하지마라.. 뭐 물래? "

ㅋ... 이젠 눈빛 아니 말 한마디만 해도 남편은 제 맘을 다 읽어 내려가지요. '오늘 뭐 무꼬? ' 라고 묻는 날이면 ' 나..밥하기 귀찮아' 란 뜻이란 걸 남편은 압니다. 그래서 그런 말하면 오히려 피곤하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아무거나 시켜 먹자란 말을 하지요. 그럴땐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어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많습니다.

" 그냥..볶음밥 해 묵자.. 김치넣고.."
" 그래.. 니 편한대로 해라..뭐 좀 도와주꼬.."
" ㅎ.... 그럼 양파 좀 다져줄래..김치는 저번에 볶으려고 다진 것 있거든..."
" 알았다..."

남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시켜 먹자고 하지 않고 해 먹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기특했는지 마구마구 거들어 주려고 했습니다. 아참..울 남편 양파 다지는 솜씨 완전 캡이거든요...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저보다 더 요리를 잘한다는..... 아참...그럼 양파 쉽게 잘 다지는 노하우 알려 드릴까요... 볶음밥을 할때 넣거나 돼지고기 폭찹을 할때 사용 가능하니 알아 두면 편리할거예요...요리 초보자는 유용한 정보일 것 같습니다.

[양파 쉽게 잘 다지는 노하우]

양파를 보통 다진다고 하면 마구마구 잘라 칼로 다닥다닥 다지는데 이젠 그러지마세요...먼저 양파를 반으로 썬 다음........

반쪽을 눕혀서 세로로 먼저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 주세요...

되도록이면 꼭 일정한 간격으로 촘촘히 썰어 주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잘 다져지니까요..

이거 제가 썬 양파 아님..울 남편이 썬 것임..어때요... 세로로 썬 것만으로도 완전 요리사의 포스죠.

아참... 중요한 TIP이 있는데요... 세로로 썰때 다 썰지 마시고 한 2cm 는 남겨 주세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해 드릴께요.......

일정한 간격으로 썬 양파를 반대편으로 눕힌 뒤 가로로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 주세요.

다...다...다...다....닥...
요리사의 포스로 양파 써는 소리...ㅋ

어떤가요... 완전 일정하게 잘 다져지죠....전 대충 양파를 다지는데 우리 남편은 뭘하나 해도 꼼꼼하게 잘하는 것 같아 넘 멋져요..

아참...처음 양파를 세로로 다질때 2cm 남겨 둔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전부다 세로로 다지면 다시 가로로 두고 다질때 다 분리되므로 2cm 남겨 두는거랍니다.  이것이 바로 양파 잘 다질때 사용하는 노하우라고 할 수 있지요.

앞 부분을 잘 다졌으면 이렇게 남은 부분도 다져야겠죠...

가로 세로 일정하게 규격을 맞춰 칼로 다지니 시간도 절약되고 곱게 다져졌습니다. 양파 씹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우린 이렇게 곱게 다지는거구요.. 씹히게 먹고 싶다면 간격을 좀 넓게 잡고 썰면 된답니다. 아참..폭찹을 만들때는 위의 방법으로 곱게 다져 주시면 됩니다.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다보면 재료 하나 손질하는데도 정말 꼼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대충하는 경우는 이렇게 이쁘게는 잘 안되더라구요.. 요리가 맛이 있음 좋겠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남편의 말처럼 때론 그 모습이 더 정성스럽게 보여 같은 요리라도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볶음밥할때 대충 재료를 다지지 말고 이쁘게 다져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1. Favicon of http://sanejoa70.tistory.com BlogIcon 하 누리 2012.08.12 06:46 신고

    요리고수님의 노하우를 알려주셨네요 굉장히 일정해요, 솔직히 퇴근해서 오면 바쁘기때.
    문에 저는 미리 썰어 냉동 보관해요 이리 해놓으면 좋겠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 행복끼니 2012.08.12 07:06 신고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일요일되세요^^

  3. Favicon of http://www.yuntae.com BlogIcon 윤태 2012.08.12 08:57 신고

    오우, 이런 비밀이...? 아니, 비결이 ^^;;

  4.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08.12 09:10 신고

    ㅎㅎ 좋은 방법이군요 멋진 휴일 되세요.

  5. 미호 2012.08.12 13:51 신고

    뿌리쪽을 남기시고 뿌리쪽으로 세로로 촘촘히 썬 다음 가로로 가늘게 썰어도 편하죠.

  6. 뭐대단하고 ㅋㅋ 2012.08.12 13:58 신고

    심지쪽 살려서 그 기준으로 썰면 몰라도 저건 뭥미 ㅋㅋ

  7. gjkdi 2012.08.12 17:39 신고

    정말 대단한데요.. 멋진 방법입니다.^^

  8.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2.08.13 01:09 신고

    저와 같은 방법을..ㅎㅎ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월요일 맞으세요~ 동강 래프팅 갔다가 너무 늦게 왔네요. ㅋ

  9. BlogIcon 오오미 2014.03.15 16:10 신고

    저는 양파를 살짝 익혀서 아삭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는걸 좋아하죠 ㅎㅎ;
    생식으로 먹기도 해요. (저녁에만.. 낮에 먹으면 입냄새 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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