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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체질을 위한 버섯잡채 만드는 법

추석(명절) 아무리 맛난 음식이라도 알레르기 체질이신 분들은 더욱더 음식에 대해 조심스럽습니다. 거의 음식들이 기름기가 많거나 육고기 위주라 더 그렇지요. 저도 불과 얼마전까지는 명절만 지나면 알레르기와 각종 두드러기로 음식에 대한 휴유증을 몸으로 느껴야했습니다.관련글..5년 동안 경험에서 적은 알레르기 아토피를 극복하는 노하우..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나의 한끼 식단.. 뭐..지금은 완치는 아니지만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이 많이 나아져 약을 거의 안 먹어도 될 만큼 되었지만요...그래서 오늘 알러지체질인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추석(명절) 필수적으로 먹는 음식인 잡채를 기름기없고 육고기가 들어가지 않게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음식에 대한 피부트러블이 심하거나 평소 각종 알레르기 체질이신 분들은 추석을 맞아 제 포스팅을 조금이나마 참고 하시고 알러지때문에 고생없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알레르기 체질을 위한 버섯(채소)잡채 만드는 법.*
준비물.. 당면, 각종 버섯, 당근, 양파, 대파, 고추 ,양념장
제일먼저 당면을 물에 불려 주세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당면을 불려질 동안 각종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육고기 대신으로 고기맛을 내주기 위해 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한 것이 오늘의 키 포인트입니다. 채소는 구미에 맞게 준비해 주시면 되구요... 전 냉장고에 있던 재료로 준비해서 조금 채소가 약하긴 합니다. 그 점 이해해서 봐 주시공.....


채소를 다 준비하셨으면 버섯만 따로 그릇에 담아 양념장(간장,설탕,다진마늘,통깨,참기름)으로 밑간을 해 주십시요. 다른 채소와 달리 이렇게 양념을 미리 하지 않으면 버섯 특유의 냄새때문에 조금 거북스러울수도 있습니다.



양념만 뿌리고 그대로 두지 마시고 손으로 잘 양념이 버섯에 잘 배이도록 무쳐 주세요.


이제 잡채에 들어갈 각종 채소와 버섯을 준비하셨으니 불린 잡채를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전자렌지용 접시에 제일 먼저 당면을 펼쳐서 올려 주세요.....

그 다음은 양념된 버섯을 올려 주시고.....

각종 채소를 보기 좋게 올려 주십시요...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양념이 배이도록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 주세요.


그리고 물 한 두 숟가락을 두른 뒤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2분 돌려 주세요...

전자렌지에 2분 돌린 잡채를 꺼내 랩을 벗긴 뒤 당면과 채소가 잘 섞이게 한 뒤 다시 랩을 쓰워 전자렌지에 돌려 주세요...

2번째 돌릴때 양에 따라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전자렌지에 총 4분을 돌리면 퍼지지 않은 정말 맛있는 당면과 아삭한 채소의 식감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완성된 잡채를 젓가락으로 잘 섞어서 통깨만 뿌려주면 끝...어때요.. 생각했던것보다 넘 쉽죠...

짜잔... 알레르기 체질인 분들을 위한 버섯 잡채 완성입니닷!


버섯이 많이 들어가 고기같은 맛을 느끼게 해 식감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잡채입니다.

무엇보다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채소를 볶지 않아 칼로리도 낮고.. 알러지체질인 분들에겐 기름기 있는 음식이 아니라 더 괜찮은 요리일겁니다. 알러지체질은 기름기 있는 음식도 안 좋잖아요.. 여하튼 추석(명절)에 없어서는 안될 음식인데 고기를 빼더라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버섯잡채로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물론 재료만 준비해 놓으면 4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으니 정말 괜찮은 요리일거예요..... 내일부터 추석연휴입니다. 우리 블친님들 추석(명절) 뜻깊게 잘 보내십시요.... ^^


 

 
 

남편이 담배를 끊은지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대부분 그렇듯이 담배를 끊고 난 분들은 군것질을 자주 한다고 하더군요.
우리 남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매 끼니는 기본이고 중간 중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자주 먹습니다.
언제부터인가는 간식거리외에 아이처럼 과자도 은근히 즐겨 먹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식비가 꽤 많이 들어 가더군요.
그래도 몸에 안 좋은 담배를 끊어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삽니다.
사실 남편이 군것질이 늘어 난 이후로 제가 살이 좀 많이 찌는 것이
불만이긴합니다.
헤헤...

일주일에 한 두번 마트에 가면 남편은 어린 아이처럼 늘 카터기에는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필수이지요.

그런데 평소 그냥 지나쳤던 내용을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뭐냐구요..
바로 과자봉지나 아이스크림겉면의 문구입니다.

그 문구는 바로..
* 이 제품은 바로 우유, 계란 , 땅콩, 대두, 밀, 복숭아, 토마토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
 란 내용..




엥...
'도대체 무슨 뜻으로 저런 문구를 적어 놓은 걸까?'
왠지 궁금증이 밀려 오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보게 되었지요.
그런데 역시나..
아이스크림 겉면과 과자봉지에 적혀진 것을 비교하면서 보니

왠지 그 문구속의 식품들이 모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5년 동안 알레르기 체질로 나름대로 고생을 좀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먹는 것도 신경을 많이 써서 먹는 편이지요.
물론 남편이 좋아하는 과자는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답니다.
밀가루는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치명적이거든요.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물론..
과자에 명시된 문구 속에 있는 우유,계란,대두,밀,복숭아,토마토 역시
알레르기 체질인 분은 가려서 먹어야 할 음식들이지요.
여하튼..
이런 저런 추측을 하며 남편에게 제가 생각했던 말을 하니 바로 한마디 하더군요.

" 추측하지 말고 확실히 알려면 과자회사에 전화해 보면 되지..
거기 080
소비자 고객센터 전화번화있네.." 라고 말이죠.
" 맞네.. "

참...나...
혼자 오만 상상을 하며 그렇겠지라고 추측만한 제 모습에 웃음만 나오더군요.
그래서 남편 말대로 확실이 그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전화를 했답니다.

" 과자봉지에 있는 000에 관한 문구를 왜 명시해 놓으셨는지 궁금해서요? "
" 네.. 그 문구는 알러지가 있는 분들을 위해 명시해 놓은 문구입니다.
우유나 계란등으로 인한 식품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같은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점을 잘 아시고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자세히 적어 놓았습니다."

"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전화통화를 끊고 나니 속 시원하게 그 내용에 대해 더 인지하겠더군요.
그래서일까..
평소 남편과 간혹 군것질거리로 먹던 과자 하나에도 이제는
알러지 조심을 알리는 문구가 있는 과자는 피해서 먹도록 해야겠더군요.
에공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알레르기 체질인 분들은 이제 풀만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쏴~~.
관련글..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나의 한끼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