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외교부에서 말하는 여권사진 규정은?

요즘엔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많이들 가시더군요. 제 주위에도 여러 나라를 다녀 온 사람들이 꽤 되어 간혹 여행을 다녀 온 후 여행담을 이야기하면 정말이지 살면서 한번쯤은 해외여행도 해 볼만 하구나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하지만 워낙 겁이 많다보니 혹시나 해외에서 미아가 되는 일이 생기면 어쩌지하는 생각도 들어 선뜻 해외여행을 가야지하는 마음이 수그러들때도 많았답니다. 물론 바쁘게 살다 보니 시간이 되지 않아 여행길에 오르지 못한 이유도 있구요.

얼마전 5년 동안 운영해 온 작은 가게를 폐업하면서 남편이 이럴때 가까운 곳이라도 갔다오면 어떠겠냐는 말을 하길래 솔직히 귀가 솔깃했습니다. 요즘 해외여행 경비도 국내여행을 다녀 올 수 있을 정도의 비슷한 경비 정도만 생각해도 될 정도로 많이 저렴해져서 이번 참에 가까운 일본이라도 갔다 올까란 생각에 남편의 의견을 흔쾌히 받아 들였습니다. 그래서 우린 해외여행 초짜인 관계로 여권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 며칠전 여권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을 찾아 갔습니다. 대학가 주변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시크하게 잘 찍어 줄거란 생각에 그곳을 택해서 말이죠. 뭐 원판불변의 법칙을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이쁘게 나올꺼란 큰 기대를 안고 젊음의 거리 대학가를 찾았지요.

학교 앞이라 그런지 사진관에 들어서니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더군요. 사진관이라고 옛날 사진관처럼 사진만 찍어주고 현상해 주는 그런 곳이 아니라 복사, 명함제작, 도장, 컴퓨터관련 일등 정말 다양한 일을 주문받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어 본 지 10년이 넘었네요. 우린 사진관에 들어가 여권사진을 찍을거라 말하고 우리 차례가 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여권사진, 외교부, 여권사진 규정, 규격,남편 여권사진 보정중인 사진관아저씨

바쁜 일을 끝낸 후 사진관아저씨 누구부터 사진을 찍을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남편이 먼저 사진을 찍고 그 다음 제가 사진 찍기 위해 거울을 보고 혹시나 화장이 번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머리도 손질하며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진관날 황당하게 한 문제의 사진관

그런데 갑자기 사진관 아저씨 하시는 말씀..

" 여권사진 찍으려면 안경은 벗어야 합니다."

엥?!...... 이런 황당한 일이....

전 무척 당황했습니다. 왜냐하면 안경을 벗으면 시력이 안 좋아 촛점이 흐려 보여 영 얼굴 표정이 안나오고 무엇보다도 몇 십년을 안경을 써 오다 사진을 찍기 위해 벗는 것이 영 어색했습니다. 그렇다고 사진관아저씨 말대로 작년부터 여권사진 규정이 안경을 쓰면 안된다고 하니 전 어쩔 수 없이 안경을 벗고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표정관리 전혀 안되고 사진기를 보라는데 영 촛점이 맞지 않아 엉망진창 그자체였습니다.

당연히 안경을 끼지 않은 채로 찍은 여권사진은 도저히 볼 수 없는 얼굴이었죠.. ㅠㅠ 근데 울 남편 제 여권사진을 보더니 분위기 파악 못하고 이내 이러는 것입니다.

" ㅎㅎ... 안경 벗고 찍으니까 뽀로로가 안경 벗은 모습 그자체다. 니 아닌 것 같다. "

남편 말대로 찍혀 나 온 여권사진을 보니 평소 제 얼굴이 아닌 듯 어색함이 그대로 묻어 있었고 뽀로로가 안경을 벗은 것처럼 이상한 느낌의 모습 그자체였습니다. 전 사진을 보며 남편에게 이내 이런 말을 해 버렸죠..

" 해외여행 안 갈란다. 이런 여권사진으론 못간다. 이상하다...ㅠㅠ " 라고

그랬더니 남편이 절 두 번 죽이는 말....

" 원판이 어디가나...원래 니 얼굴 맞거든...ㅋㅋ"

이거..원...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것도 아니고 여권사진을 보는 내내 짜증이 지대로였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여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서류가 뭐가 있나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순간 짜증이 폭발하는 줄 알았습니다. 사진관 아저씨가 말했던 '여권사진을 찍을때 안경을 착용하면 안된다' 라는 내용이 아니라 '뿔테안경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고로, 뿔테가 아닌 안경은 착용 가능하다는 이야기였죠.

참...나.... 집에 스페어 안경이 몇 개나 되는데 그걸 착용하고 사진을 찍으면 가능한 일인데 사진관아저씨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제 여권사진은 뽀로로가 안경을 벗은 모습처럼 이상하게 되어 버린겁니다. 아마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은 제 마음을 다 이해하실 것 같아요. 하여간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제가 말씀 드릴께요.. 외교부에서 말하는 여권사진 규정 중에 안경은 뿔테만 아니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인지시켜 드립니다. [관련글↘ 새롭게 바뀐 여권사진 규정은? ]
헐.....근데 난 어쩌지?!..... 다시 돈을 주고 찍을 수도 없공............이런 된장.........

 

안경 집에서 손쉽게 세척하는 노하우

안경을 새로 구입할때만 해도 한 달 정도는 나름대로 잘 닦고 관리를 잘하는 편인데 .. 참 희한한게 익숙해질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안경 닦는 것부터 손질하는데까지 소홀하게 되네요.. ㅋ... 여러분도 혹시 저처럼 소중한 안경을 소홀하게 관리하고 계시지 않으신지... 그렇다면 오늘부터 우리 이제 소중하게 안경 관리도 좀 잘 해봅시다. 며칠전 침대위에 올려 둔 안경을 못 보고 그냥 앉아버려 안경 다리가 크게 휘어지는 사고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안경 다리를 교정하러 안경점에 갔다가 안경 세척하는 방법을 안경점 아저씨한테서 배워 왔어요. 그럼 집에서도 손 쉽게 할 수 있는 안경 세척법 한번 배워 보실래요....

안경, 안경세척, 가정,안경점

가정에서 쉽게 안경 세척하는 법


안경 세척은 대부분 사람들은 집에서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을겁니다. 혹시나 안경 변형이  오면 어쩌나하는 두려움과 세척하다 안경유리에 기스가 나면 어쩌나하는 걱정때문이지요.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없이 손쉽게 집에서도 세척가능합니다. 먼저 샴푸를 물에 거품이 나도록 풀어 주세요.. 그리고 안경 다리 부분을 손으로 잡으세요.

안경세척, 안경, 샴푸

안경 세척은 샴푸를 사용...


그 다음은 안경이 거품사이에 들어가도록 넣은 뒤....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어서 세척해 주세요. 어떤 분은 이 상태에서 더 깨끗하게 세척할거라고 손으로 안경유리를 문지르는 경우가 있을텐데 그렇게 하면 오히려 더 안경유리에 안 좋데요.. 보이지 않는 기스가 샤샤샥.....이제 손으로 절대 문지르지 마세요.


안경세척, 안경, 가정, 관리

안경세척할땐 절대 손으로 문지르지 말아야..


샴푸거품으로 좌우로 흔들어가며 세척한 안경은 샤워기를 이용해 깨끗이 헹궈주시면 됩니다.


짜잔... 어떤가요.. 안경유리와 주변이 깨끗하게 세척되어 깔끔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이 중요합니다.


안경을 세척한 후 물기를 닦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안경주변에 생긴 물기는 자연건조 해 주시구요... 다 마르면 안경 전용 수건으로 평소처럼 닦아 주시면 됩니다.

안경을 새 것으로 구입했을때는 안경 전용 수건으로 열심히 닦고 관리하지만 시일이 지날 수록 안경 전용 수건보다는 자신의 옷, 소매 심지어는 휴지로 마구마구 닦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하시면 안경 오랫동안 기스없이 사용하기 힘들어요..이젠 일주일에 한번의 세척으로 깔끔하게 관리하시구요..안경을 닦을때도 꼭 전용 수건을 이용하세요... 아셨죠.^^

선풍기망 간단하게 청소하는 법
락스로 청바지 탈색 잘하는 노하우 .. " 이것 하나면 OK!"
세탁기안 곳곳에 숨은 묵은때 한방에 없애는 방법



 

변색된 안경테두리 새것처럼 만드는 법

헉!!!!!!!!!!!

침대위에 올려 놓은 안경을 깜빡 잊고 그냥 밟아 버렸네요.....
순간 발에서 느껴지는 이 불길한 느낌............
" 장농위에 이것 좀 내려 달라니까..."
괜히 옆에 있던 남편에게 폭풍 화풀이...ㅡ,.ㅡ;;;
" 으...다행이다..안깨졌네.."
" 뭐가?!.."
" 안경...."
" 안 다쳤나?!.."
역시...남편은 안경보다 내 몸을 먼저 생각하더군요...ㅎ
만약 반대 입장이라면 왜 그리 조심성이 없냐, 안경 안 부셔졌냐고 난리부르스를 쳤을텐데....
여하튼 그나마 폭신한 침대에서 밟은거라 깨지지 않고 휘어진 상태라 맘 속으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너무 휘어졌네...안 되겠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휘어진 안경다리를 보니 왠지 씁쓸하더군요.

일단 가게옆에 마트가 있으니 그곳에서 고쳐서 사용할 요량으로 대충 쓰고 나가려는데...
너무 휘어진 바람에 촛점이 아예 맞지 않았습니다.

' 못 쓰겠네....' ㅠ
침대에서 밟은거지만 그래도 육중한 몸무게(!)로 밟은거라 성할리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스페어로 장만해 두었던 안경을 찾았습니다.
안경 끼시는 분들은 대부분 집에 안경 2개~3개 정도는 마련해 두잖아요.
언제 어느때 쓸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오늘처럼 갑자기 안경이 휘어지거나 깨지거나 할때를 대비해셩...

서랍안에 잘 보관된 스페어 안경을 꺼내 보니..
하나는 짙은 색깔이 들어간 썬글라스 대용으로 쓰는 안경이었고..

나머지 한개가 급할때 스페어로 쓰는 안경이었지요.
근데 이게 뭥미?!......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둔 탓일까...
은색테두리가 변색이 된 것이었습니다.
" 참나...안경집사장님 이건 절대 색깔이 안 변한다고 하더니.."
군데군데 녹같은 것이 생긴 안경을 보니 허탈 그자체더군요.

당분간이지만 도저히 이대로는 쓰고 나가지 못하겠더군요.
녹이 쓴 부분이 눈 주위라 더 신경이 쓰였구요...

거기다 안경 테두리 전체가 변색이 되어 몇 번 사용하지 않은 안경이 완전 엉망이었습니다.

" 한번씩 닦아 둘 걸....."
안경을 보는 내내 평소에 너무 관리를 안 해서 생긴 것에 그저 후회스럽더군요.
' 에공...이대로 쓰고 나갈 수 없지....'
전 변색되어 버린 안경을 깨끗이 닦아서 쓰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곤 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간혹 스테인레스나 은제품을 닦을때 사용하는 치약을 가지고 말이죠...ㅎ
그럼 어떻게 닦냐구요?!

바로 마른 손수건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됩니다.

아참..안경유리에는 치약이 묻지 않게 조심조심 하셔야해요....
치약이 묻어 버리면 유리에 기스가 날 수 있으니까요....

이젠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 주는 일만 남았어요.
아참..손수건은 최대한 얇은거로 준비하세요....그래야 구석구석 잘 닦여요.

변색된 테두리도 쓱싹 닦아 주시공.....

그리고 맨 마지막은 안경 닦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꼼꼼히 닦으시면 끝...

짜잔!!
어떤가요.. 정말 깔끔하게 잘 닦였죠... 완전 새안경 같네요...ㅎㅎ

캬....내가 닦았지만 정말 잘 닦은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이제 깨끗하게 잘 닦았으니 이 안경으로 며칠 살아야겠네요..
휜 안경을 고쳐서 사용할려면 말이죠.....ㅋ
학창시절때부터 안경을 내 눈처럼 사용하고 있지만 한번씩 왜 그렇게 조심성이 없는지..
잘때는 절대 침대 아래에 두지 말아야 함에도 책이나 텔레비젼을 보다 잠을 청할때는 자연스럽게
침대밑에 둬 밟
아 부서진 안경도 여러개...
여하튼 늘 조심스럽게 다뤄야함에도 간혹 실수를 하게 되네요.

내 눈과 마찬가지 안경...이제부터라도 신경을 더 써서 관리해야겠어요.
에공..그나마 스페어로 둔 안경이 있어 천만다행이었네요....ㅎㅎ
tip) 안경발(안경을 코에 고정시키는 것)은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누렇게 변색이 되거나 때가 끼어 잘 닦이지 않지요.
그럴땐 안경점에 가시면 무료료 안경발을 교체해 주니 일부러 닦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잘못하다간 나사가 빠지거나 안경발이 휘어져 촛점이 안 맞을 수 있으니 꼭 안경점을 찾아서 교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