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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25 온라인에서 알았던 지인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놀라는 이유.. (22)
 

블로그란 저 혼자만의 공간이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구경하는 하나의 장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소소한 저만의 일기와 여행담등으로 꾸며 나갔는데..어느 순간부터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우리네 이야기등도 함께
꾸미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다양한 주제로 주관적인 나만의 생각을 글로 옮겨 놓으면 많은 사람들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를 해 주었고 그러한 댓글을 읽으므로써 어느샌가
소통이란 한 굴레에서 사회의 일원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그렇게 블로그를 나름대로 제 삶의 한 부분으로 여기며 해 온지 1년이
다 되어 갈때즈음
많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얼굴은 알지 못하지만 서로에 대한 생각을 나누다 보니 온라인상에서
나름대로 친한 지인들이 되어 갔습니다.
그렇게 제 블로그에 들린 블친들은 댓글로 제글에 대한 호응과 개인적인
안부를 다
정다감하게 물어 주는 소중한 친구가 되었지요.

그런 소중한 친구들을 이젠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게 되었답니다.

온라인으로 알게 된 소중한 블친들의 소소한 모임이라고 할까요.
처음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블친님들 대부분도 어색해 하셨지요.
먼저 말도 잘 걸지 못하고 서로 눈치만 보는 말로 표현 못할 어색함이었죠.
하지만 만나는 횟수가 늘어 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의 대화보다는
오프라인을 통한 대
화가 더 자연스럽게 가슴에 와 닿기까지 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처음 오프라인을 통해 만난 지인들의 모습은 저뿐만 아니라
전부 어쩔 줄 모르는 모습들이었죠..

그렇게 만난지 4년...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참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여하튼 제가 생각하기론 4년 동안 변함없이 좋은 오프라인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블
로거들은 아마도 전국에서 하나 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은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는 블친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해 볼까요..
온라인상에서 댓글로만 서로를 표현했었던 그 모습과 너무도 달랐던 블친들의 모습을
오늘 적나라하게 파헤쳐 봅니다.
짜잔~~,

온라인에서 알았던 지인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놀라는 이유..

1. 프로필 사진과 차이가 날때..


누구나 그렇듯이 프로필은 자신이 적는 글보다 더 신경쓰는 부분일겁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블로그에 들어 오면 제일 처음 보는 것이
프로필 사진이기때문이지요.
프로필 사진을 보면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한눈에 파악될 수 있잖아요.
뭐..간단히 말하자면 아이 모습을 넣은 사람은 애기엄마..
결혼사진처럼 다정한 남녀의 모습이 있다면 신혼..
카메라를 들고 뭔가를 찍는 모습이라면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어 내려가지요.
여하튼 블로그의 제일 중요 부분이다 보니 제일 멋진 사진을 올리는 분들이
많은게 당연하게 되었지요.
프로필 사진은 쭉쭉빵빵 날씬 그자체인데 막상 만나보면 펑퍼짐한 아짐의 모습이라든가..
나이가 어려 보인 사진이었는데 오프라인에서는 완전 10년은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을
접했다면 완전 놀람 그자체이지요..ㅎㅎ
아참..저 위에 사진은 2년 전에 제 모습입니다..
오래된 사진 아님..ㅋㅋ

2. 글을 읽어 보면 성별 구분이 안가는 블로거..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면 완전 반전일때가 있죠.
이 경우는 제가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생긴 해프닝인데요..
초창기에는 야구장에 살다시피 야구에 관한 글을 많이 올렸답니다.
그랬더니 남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인 줄 알았다고 놀라더군요..ㅎ
뭐..스포츠 좋아하는데 남녀가 따로 있나요...ㅋ

3.블로그를 보면 완전 신혼같은 분위기인데 막상 만나보면..뜨악!


나이 젊어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너무 나이에 맞지 않게 글을
적는거 보면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 오프라인으로 안보는게 더 나았을뻔하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고 있더군요..
나이는 50대 중반이 훨 넘었는데 ..
" 자기야.."
" 울 서방.."
" 그랬쪄.." 란 표현 정말 놀람 그자체입니다..ㅋ

4.블로그에 나오는 주인공과 너무도 다른 성격을 가진 분..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완전 내성적인데다가
말 한마디도 남에게 쉽게 하지 못할 성격 같은데..
오프라인을 통해 보면 이 사람이 정말 블로그 주인공 맞나? 할
정도로
반대의 성격 소유자라  깜놀한다는...
뭐..반대인 경우도 봤지요..ㅋ
댓글을 보면 완전 말 잘하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막상 만나면 순수한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그런 분도 있더군요..

5. 전혀 생각지도 못한 직업을 가진 분들을 만날때..

온라인상에선 자신이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지 일부만 빼고
자세히 알려 주는 분들은 별로 없지요.
그렇다보니 오프라인을 통해 그 사람들의 직업을 알고 나면 입이 딱...
제가 만난 분들 중엔 변호사,요리사,신문사기자,여행가,교수등
정말 천차만별이더군요.
여러분도 직업을 보고 좀 놀라기도 하셨죠?!.
글과 전혀 상관없는 직업들때문에...ㅎㅎ

여하튼 블로그란 공간을 개설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펼쳐 놓고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긴합니다.
그렇다고 그런 부분 또한 잘못된 모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 또한 많은 것을 펼쳐 놓긴하지만 제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으니까요.

이렇듯..
온라인으로 맺어져 많은 것을 공유하더라도 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한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한마디로 오프라인은 서로의 진실된 마음을 대화로써 읽을 수 있으니까요.
4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분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초심의 마음으로 대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우린 서로에 대해 소통이란 것으로 현재 발전된 모습을
쭈욱 이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안 그런가요?!.....
여러분도 블로그를 통해 소중한 친구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참..제 친한 친구들은 현재 미디어로(http://media.lawcity.co.kr/)
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팀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