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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서 본 활어의 먹이사슬 현장

  "참.....나......."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장면에 입이 딱 벌어진 하루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구요......바로...바로 ....수족관에서 적나라하게 벌어진 물고기의 먹이사슬 현장을 목격한 탓에 한동안 수족관을 멍하니 바라 본 하루였습니다. 이거...원....신기하다고 해야 하는지...황당하다고 해야하는지... 여하튼 이런 모습은 정말 횟집을 하고 지금껏 본 것 중 정말 어이없는 장면이었죠.


겉으론 평화로워 보이는 수족관입니다. 하지만 겉과 달리 수족관안은 정말 살벌한 생존의 공간이었죠..


오잉....이게 뭥미?!...........


헉!!!!!!!!!!!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든 그 무시무시한 물고기 포획장면....완전 살벌한 먹이사슬 현장 그자체였습니다.


원래 이 공간(수족관)의 주인이었던 아나고가 공격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었죠...


" 저...놈이..."  아나고를 한입에 꿀꺽 삼키려고 하는 모습에 순간 놀랐답니다.


근데...이건 또 뭥미?!... 요놈들 수족관에 아나고들이 다 먹이로 보이는지 난리났습니다. 이렇게 뒀다간 아무래도 며칠안에 수족관에 있는 아나고들이 남아나질 않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 것입니다. 뭐...이 모습을 보고 놀란 나머지 당장 격리조치했지만요..... 평소 이런 일이 없었던지라 정말 놀랐다는.........


요렇게 귀염둥이들이....어떻게 저렇게 포확한 모습으로 변하다니 헐............

그런데....더 황당한 일이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배가 불뚝한 삼식이... 요녀석의 수상한 배안이었죠.... 뭘 먹었는지 의심스러운 배의 남산만한 모양........

역시나 배를 갈라 보니 물고기 한마리 꿀꺽 삼켰더라구요....

 

무슨 물고기를 굴꺽했냐구요? 바로...바로.....아나고를 산채로 꿀꺽 삼키고 있었던 꼬시래기였습니다. 참....나.... 수족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먹이사슬 정말 적나라하게 본 셈이었죠. 아나고는 꼬시래기에 당하고... 꼬시래기는 삼식이한테...ㅡ,.ㅡ  고로 입이 큰 것이 물고기 세계에선 최강자네요...

얼마전엔 우럭이 낙지를 먹어 버린 사고를 치더니 이거...원... 고기를 팔기도 전에 요녀석들이 배를 채운답시고 다른 고기들을 먹어 치우니 정말 할말이 없네요...그렇다고 고기종류마다 수조관을 더 둘 수도 없고...정말 황당 그자체입니다. 정말 이 녀석들 왜 이러는 걸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