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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9단이 알려주는 페트병 활용법

 제주도의 올 겨울은 흐리고 비오는 날이 거의 20일이 넘네요.. 제주토박이 친구에게 물어 보니 올해만 그런게 아니고 겨울에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하니 이제 준비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집이 바닷가 근처다 보니 습기 장난이 아니어서 말이죠.. 약 10일 정도 습기제거제 교체를 해야 할 정도인데 이번엔 염화칼슘 구입이 조금 늦어 20일이 다 되어서야 습기제거제를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페트병으로 만든 습기제거제

 

 

집에 있는 페트병을 일단 다 모아 보니 제법 되더라구요. 일단, 흡족했어요... 습기제거제 아직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것만 빼고 일단 3개 교체 요망...페트병 6개 정도... 이 정도면 여유있게 습기로 인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아마 이 사진만 보면 '버리는 페트병으로 뭐하려고 그래! ' 하시겠지만 전 절대 버리지 않고 페트병을 생활 속에 유익하게 활용한답니다.

 

 

그럼 페트병을 활용해 습기제거제통 만들어 볼까요.. 먼저 페트병을 반으로 자릅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자를때 문구용 칼로 구멍을 조금 낸 뒤 가위로 자르면 안전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반으로 자른 뒤에는 요렇게 페트병 뚜껑이 있는 윗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꽂아 주면 되는데요... 이때 한가지 더 할 일....

 

 

올이 나간 스타킹을 페트병 구멍보다 조금 여유롭게 잘라 주세요.

 

 

그리고 스타킹을 페트병 뚜껑부분에 덮은 뒤 고무줄로 고정해 주세요.

 

 

페트병 뚜껑에 스타킹을 덮은 것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고정해 주면 습기제거제 통 완성입니다.

 

 

여기서 잠깐!

페트병이 서로 흔들리지 않게 스카치테이프로 옆부분을 고정해 주면 더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겠죠.

 

 

25kg 염화칼슘입니다. 제주도에 택배로 주문했는데 14,000원 들었어요. 배송비 포함요... 아참...우린 인터넷쇼핑을 자주 해 쿠폰 1,000원 할인 받은 금액이예요.. 물론 제주도가 아니면 택배비랑 별도 배송비가 들지 않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습기제거제 만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제 염화칼슘을 만들어 놓은 페트병 습기제거제 통에 담습니다. 염화칼슘은 가득 채우지 말고 2/3 정도만 채우세요.

 

 

우왕....이렇게 습기제거제를 만들어 놓으니 마음이 넘 좋아요..당분간 습기제거로 인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이제 습기제거제 통 윗부분을 덮을 거예요.. 한지나, 신문지를 이용하면 되구요.. 고정은 고무줄로 하심 됩니다. 전 고무줄이 모자라 구멍난 고무장갑을 잘라 고무줄 대용으로 사용했어요.

 

 

페트병으로 만든 습기제거제

 

 

오~~~~ 너무 뿌듯해요!!!!

 

 

습기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제주도.... 이사 오기 전에 예상은 많이 했지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습기제거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옷도 눅눅해지고 집 안에 곰팡이 서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제주도에서 습기관리 정말 신경 바짝 써야 겠습니다. 부산에 살때는 10kg 염화칼슘을 약 6년 가까이 사용했는데....아무래도 25kg 염화칼슘을 구입해도 6년 까지는 사용하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팍팍 듭니다. 특히 요즘같이 비가 자주 오는 경우엔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그래도 공기 좋은 제주도라 살면 살수록 행복지수가 높을 것 같습니다. ^^

 

l주부9단이 알려주는 신발장 습기제거법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정말 습기가 장난이 아닌 듯 합니다. 새로 리모델링한 집인데도 신경을 조금만 쓰지 않으면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보면요. 집안 살림만 하는 주부라면 일일이 청소를 게을리하지 않겠지만 새벽에 일어나 가게에 나가 일을 하고 저녁에나 들어 오다 보니 매일 깔끔하게 청소한다는 것은 솔직히 힘듭니다. 나만 그런건가요...이거 원 체력이 달리네요..아무래도 운동 좀 해야겠슴돠...ㅋㅋ

 

주부9단이 알려주는 신발장 습기제거 해결법

 

매일 신던 신발만 현관에 두고 신다 보니 신발장의 신발이 이렇듯 곰팡이가 슨 것이 있더라구요. 처음에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잘 신지 않는 신발을 신발장에 오래동안 보관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정말 제주도는 뭔가 달라도 다른 곳이구나하고 절실히 느낍니다.[ 제주도에서 습기제거제 사용 2주 후 놀라운 변화!] 이젠 신발장도 수시로 관리 들어가야겠습니다. ㅡㅡ

 

 

곰팡이가 잔뜩 낀 신발은 걸레로 안과 밖 먼저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씻을 수 있는 신발이면 세제를 팍팍 풀어 씻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조금 아쉬웠어요. 이렇게 깨끗하게 겉면에 보이는 곰팡이만 제거한다고 해결될거란 생각이 왠지 들지 않아 최후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평소엔 습기제거제에 의존했었거든요.

 

 

먼저 빈페트병을 준비했습니다. 페트병은 소금을 넣기 좋게 적당하게 잘랐어요.

 

 

물론 물기제거 확실히 해야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물기로 인해 2차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페트병 재활용시엔 물기제거 확실히 해야!

 

 

가게오픈 선물로 받은 소금도 준비했습니다. 이 소금은 원래 가게입구에 놓고 밟고 들어오는 용도였거든요. 한 며칠 사용하다 비가 와서 치웠어요..그리고 어디에 쓸까 생각하다 습기제거용으로 사용하면 어떨까하고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소금이 습기제거에 완전 좋다는거 아시죠...ㅎㅎ

 

 

단, 소금은 간수를 제거한 것으로 사용해야!

 

 

재활용페트병에 소금은 적당량 담았습니다.

 

 

그리고 신발장 곳곳에 넣어 뒀습니다.

 

 

하나 더 tip - 습기가 많은 곳에 이렇게 소금을 담아 비치해 두면 효과적입니다.

 

 

완전 습기방지를 위해 새 신문도 넣었습니다. 신문을 습기방지로 사용한 후엔 약 한 달에 한번은 새 신문으로 교체해 주심 좋아요. 물론 우리집처럼 습기와의 전쟁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씩 교체 필수!

 

 

물론 습기제거제와 같이 넣어주면 더 좋겠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환기라는 점...... 요 신발....신발장에 소금을 넣은 뒤 일주일 후 꺼내 보니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완전대박!!!!!

 

 

한 계절 집중적으로 신는 신발도 이젠 문제없어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tip을 드리자면.... 김이나 과자, 약통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도 재활용하세요. 실리카겔을 신발 안에 넣어 두면 습기방지 조금이라도 되니까요.. 아참..제일 중요한 내용을 말씀 안 드릴 뻔 했네요. 습기제거용으로 사용한 소금은 일주일에 한 번은 다시 말려 주세요. 말리는 방법은 신문지에 펼쳐서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렌지에 넣고 5초간 돌리면 됩니다. 전자렌지에서 건조 시킬땐 랩을 씌우지 말고 그냥 돌리세요... 완연한 가을입니다. 감기 안걸리게 모두 조심요~^^

 

제주도에서 습기제거제를 사용해 보니..

부산도 바다와 인접해 있어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가정에선 습기제거제 필수입니다. 물론 바닷가 쪽이 아닌 곳에선 그나마 습기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지만요..하지만 제주도는 부산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직접 살아 보고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습도...한마디로 장난이 아니더군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습기는 늘 안고 살아야 하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두번은 기본적으로 습기제거제를 교체해줘야 하고 신문지도 곳곳에 두고 습기방지를 해야한다느 점이었습니다. 한 달 사용 후기를 처음에 올려 보려고 했는데 2주 후 습기제거제의 변화를 올릴 정도로 제주도는 습기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제주도, 습기제주도에서 사용해 본 습기제거제의 결과는?

 

그럼 먼저 습기제거제 만드는 법부터 보실까요... 주부9단이다 보니 이제 재활용은 기본임돠~ 헤헤

 

습기제거제 만드는 재염화칼슘, 습기제거제 빈통, 신문지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습기제거제 빈통을 깨끗이 씻어 잘 말린 후, 염화칼슘을 윗부분 약 3cm 정도 남겨 두고 담으세요.

 

제주도에는 습기가 많은 관계로 이곳에선 실험삼아 방마다 이름표를 적었습니다.

 

요렇게.....날짜까지 적어 두면 습기제거제에 물이 언제 서서히 차는지도 알 수 있어요. 물론 2~3일에 한 번씩 체크하는 것도 잊지 마시공...

 

습기제거제 완성!

 습기제거제를 다 만들었으면 이름표가 표시된 장소에 두면 됩니다.

 

 거실은 싱크대 안쪽에 두세요. 매일 물을 사용한 뒤 내려가는 곳인데다가 싱크대를 닫아 두는 곳이라 습기제거제를 두면 곰팡이 서식을 억제해요.

 

안방

옷방

 장농과 많은 옷을 걸어 두는 옷방에는 옷 아래에 습기제거제를 두면 효과적입니다.

 

작은방

거실

 

2주가 가까워지니 습기제거제를 바꿔야하는 시기가 표시되어 방, 거실, 옷방등에 비치된 습기제거제를 모두 꺼냈습니다.

 

뚜껑을 열어서 확인해 보니 습기가 어느 곳에 많이 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겠더군요. 일단, 다행인 것은 안방이 제일 습기가 적었던 곳이라는 점이었고... 발코니쪽에 마련된 작은방이 제일 습기가 많았습니다. 아마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곳이라 습기가 제일 많은 것 같더군요.

 

다시 분석해 보면.... 안방~옷방~싱크대~거실~작은방 순이었습니다. 고로 다음엔 작은방과 거실, 싱크대, 옷방에 습기제거제를 두 배 갖다 놓기로 했어요.

 

안방은 아직 더 두어도 될 정도...

 

바다가 보이는 작은방은 적정수준이 넘어 교체가 시급했습니다.

 

사진으로 비교해 보니 차이가 많이 나죠.. 집 안에 이렇듯 습기제거제를 더 두어야 하는 곳이 눈으로 확인되는 순간이었죠.

 

바다가 보이는 배란다쪽 작은 방입니다. 이곳에는 다음부터 습기제거제 넉넉히 둬야겠어요. 물론 2주가 안되더라도 거품이 뽀글뽀글 오르면 바로 교체하기로.... 이렇게 이름표를 적어서 표시해 두면 집 안 어느 곳이 습기가 많은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습기가 많은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제 부산에서 살때보다 더 습기를 잘 잡는 방법을 강구해 봐야겠어요. 제습제가 있으면 딱인데...하여간 제습제를 살 동안은 신문지, 실리카겔도 같이 활용해야겠습니다.

 

습기와 진드기를 한 방에 퇴치하는 제습제 만드는 법

이번 주 내내 날이 꾸리꾸리 해서 청소를 제대로 못했다가 오전에 햇살이 내리 쬐는 것을 보자마자 집안 대청소를 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집도 그닥 크지 않은데 뭐가 그리 할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그래도약 2 시간 정도 청소를 하고 나니 깔끔해진 느낌에 기분까지 상쾌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청소를 끝내고 우아하게 커피 한 잔을 하려니 갑자기 천둥이 치더니 이내 소나기가 내립니다. 참....나.... 오늘도 역시 흐린 날씨의 연속이 되고 말았네요. 아마도 이번 여름은 장마가 일찍 오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그래서 집 안 곳곳에 비치되어 있던 습기제거제를 모두 수거해 오늘 새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집 안 곳곳에 숨겨져 있던 습기제거제를 꺼내어 보니 양이 제법 많습니다. 다시 채워 넣으려고 습기제거제통을 깨끗이 씻어 준비했습니다. 습기제거제는 전 해마다 한 두어번씩 집에서 만드는데요. 조금 번거롭긴 해도 경제적인 면에서 무시 못하는지라 늘 이렇게 통을 재활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집에서 습기제거제 어떻게 만들까? 조금 번거롭긴해도 생각보다 쉬우니 이제 우리 주부님들 해마다 장마철만 되면 비싼 습기제거제 구입하지 마시고 저처럼 재활용해서 사용하세요. 물론 습기제거제를 만드려면 필용한 재료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염화칼슘계피입니다.

 

염화칼슘은 대용량으로 구입해 5년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그 당시 구입가는 약 10,000원 정도였는데 관리를 잘해 두니 이렇게 오래도록 사용해서 너무 좋아요. 해마다 두 번 물먹는 하마를 만들고 있으니 금전적으로도 많이 절약되는 셈이죠. 물론 일일이 통을 씻고 말리고 다시 통에 담는 조금은 버거로움이 있지만 돈이 그만큼 절약되니 해 볼만 해요.

 

물먹는 하마, 제습제통을 깨끗이 씻어 염화칼슘을 담아 놓은 상태

 

장마철 온 집안의 습기를 잡아 먹는 염화칼슘이지만 전 습기제거제를 만들때 한가지 더 준비합니다. 그것은 바로 계피입니다. 계피는 독특한 향때문에 진드기 퇴치제로 사용하면 완전 좋아요. 전 계피를 침대 사이에 두기도 하고 책장이나 먼지가 많이 생길 위험성이 있는 곳에 계피를 두고 있어요. 각종 먼지와 각질을 먹이로 삼는 진드기 퇴치제로 계피만한게 없더라구요..

 

보통 습기제거제를 만든다고 하면 염화칼슘을 넣고 종이나 신문지를 덮은 뒤 뚜껑을 닫는 것으로 마무리 하지만 전 계피 한 조각을 종이 위에 올린 뒤 뚜껑을 닫아 마무리 합니다.

 

습기제거제계피 품은 습기제거제

 

이렇게 계피를 넣어 두면 차곡차곡 자연스럽게 쌓이게 되는 먼지를 먹고 자라는 진드기를 한 방에 퇴치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어 일석이조라는.... 물론 향긋한 계피 향이 나기때문에 너무 좋아요.

 

습기제거제나만의 습기제거제 필살기

 

어짜피 습기제거제 만들거라면 시중에 파는 것보다 더 좋게 만들어야겠죠.. ㅎㅎ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 필수 아이템 습기제거제 이제 습기도 잡고 집안의 진드기도 퇴치하는 두 가지 효과를 가지는 그런 습기제거제로 미리 장마가 오기 전에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더 습하고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고 하니 빠숑 습기제거제 꼭 필요하겠죠!

 

옷에 생긴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 이게 뭐고? "
" 왜? 무슨 일인데.."
" 곰팡이 아니가?! 한번도 안 입었는데 와일로.."
" 우짜노... 한번도 안 입은 새 옷인데.. "
" ............ "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평소 습기 관리를 나름대로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옷에 곰팡이가 생기다니 충격 그자체더군요.. 아마도 옷장에 옷을 개어 넣을때 너무 많이 꾹꾹 쑤셔 넣어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옷장안에 습기제거제를 넣어둬도 생겨버린 흰옷에 생긴 곰팡이때문에 정말이지 어이가 다 없더군요..
흰옷, 곰팡이한번도 입지 않은 옷에 생긴 곰팡이
전체적으로 흰옷이면 락스에 담궈 씻을까하고 생각을 했지만 락스에 담궈 씻어야 할 옷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저 한숨만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흰옷인데 대충 씻어 입기는 불가능한 일이었죠.

흰옷, 곰팡이흰옷은 입지 않고 그냥 방치만 해도 누렇게 변색이 되긴 하지만 여하튼 곰팡이때문에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을 보니 씁쓸하더군요.

식소다, 곰팡이제거, 옷, 흰옷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갑자기 번뜩이는건 예전에 땀으로 인해 누렇게 된 흰옷을 식소다로 깔끔하게 씻은 기억이 나 그것으로 일단 한번 세탁해 보자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식소다, 활용, 옷식소다를 세면대에 솔솔 뿌린 뒤 따듯한 온수를 샤워기를 이용해 잘 섞이게 했습니다.

식소다 활용, 옷따듯한 물이라서 그런지 거품이 나면서 식소다가 잘 녹았습니다. 그리고 식소다가 녹은 물에 소량의 세제를 조금 섞었습니다.

식소다'이 놈의 곰팡이들 다 없어져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옷을 보는 내내 계속 들더군요...음...

식소다전 식소다를 녹인 온수에 곰팡이가 잔뜩 묻은 옷을 담궈 놓았습니다. 금방 세탁을 하는 것보다 시간이 좀 경과한 후에 세탁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에서였죠..

식소다1시간 담근 후... 손으로 조물조물 한참동안 세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 탈수기에 넣어 물기를 짰습니다. 물기를 확실히 짜줘야 곰팡이가 얼마나 없어진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식소다세탁기에 넣어 탈수를 하고 옷걸이에 걸어 멀리기 위해 옷을 한번 보니...이게 무슨 일...

식소다, 옷곰팡이로 엉망진창이었던 흰옷이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더군요..

옷걸이에 걸어서 찬찬히 흰옷을 보니 그 많던 곰팡이가 어디 있었나 할 정도로 깔끔해진 상태였습니다. 탈수만 하고 완벽하게 말리지 않아서 그렇지 아마도 옷이 다 마르면 곰팡이가 있었던 부분의 약한 얼룩도 거의 보이지 않을 것 같더군요... 에공....여하튼 우리집 만능 천연세제 식소다로 곰팡이가 잔뜩 묻었던 흰옷도 새로 살린 셈입니다. 이젠 되도록이면 흰옷 관리 더욱더 신경써야겠습니다.
제습제직접 만든 습기제거제(제습제)

아무리 추워도 환기는 자주하고 습기제거제도 두배 정도 마련하기로... 여하튼 한번도 입지 않은 흰 옷에 생긴 곰팡이때문에 집안에 있던 습기제거제도 싹 교체했습니다. 절대 이런 일이 안 생기게 말이죠...

↘ 아토피 걱정없는 천연세제 만드는 법
 
마지막 무더위에 올 여름이 이제 다 끝났다는 생각에 오늘 날씨도 쾌청해 집안 곳곳을 청소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 가을 옷을 준비해 두고.. 침대 커버는 새 것으로 다 갈아 치워 계절의 변화에 자연스럽게 수긍해 가기로 했지요. 이곳 저곳을 걸레질하며 닦다 곳곳에 놓여진 습기제거제가 눈에 띄었습니다. 내일부터 초대형 태풍이 온다는데 오늘 날씨가 좋을때 집안 곳곳에 있는 습기제거제를 다 갈아 치우기로 했습니다.  오잉....근데 습기제거제(제습제)를 뜯는 순간 정말 놀랐다는........물이 절반정도 채워지면 버리려고 했지만 시일을 넘겨 좀 오랫동안 방치해뒀더니 물이 적정수준까지 차지도 않았는데 제습제안의 내용물은 너무 더러웠습니다.


보통 물이 반쯤 찼을때 교환해주는 것이 원칙이긴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몇 달 더 뒀다고 이렇게까지 지저분하게 되었으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물이 반쯤 찼을때(교환시기)는 그냥 물만 있거든요..그런데.........ㅡ,.ㅡ



교환시기를 놓친 탓일까.. 곰팡이를 제거할려다 둔 제습제가 곰팡이가 모여 있는 듯 몸이 다 근지러울 정도더군요.....알러지체질은 더러운 것도 눈으로 보면 시각적 효과때문에 피부에 알러지가 생기거든요.....알러지체질은 다 아실 듯...으~~~


'참....나....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솔직히 좀 당황했답니다. 그래서 혹시나 이것만 그렇겠지하는 마음에 다른 제습제도 열어 보았습니다.


헉......... 역시나 몇 달 동안 교체해야 할 시기를 놓친 제습제는 하나같이 내용물이 맑은 물이 아닌 지저분한 내용물로 차 있었습니다.



정말 한마디로 경악 그자체더군요.........솔직히 전 이 모습을 보기전엔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제습제가 물로 다 바뀌면 물 그자체로 그대로 있을거란 사실...뭐...수분 증발로 인해 물이 줄어 들 수도 있구요...하지만 몇 달 사이 내용물은 곰팡이같은 이물질이 물에 둥둥 떠 있어 안의 내용물을 보자마자 경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같은 시기에 비치해 둔 제습제를 모두 꺼내 다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내용물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 재활용 제습제를 만드는 것.....



제습제통을 세제를 넣어 깨끗이 씻은 후 제습제를 넣기전에 먼저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니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제습제안에 넣을 염화칼슘을 준비해 두고......



통안에 염화칼슘을 일일이 담았습니다. 아참... 염화칼슘은 가득 담지 마시고 2cm 여유를 두시고 채워주세요.....그리고 뚜껑을 닫기전에 신문지나 부직포, 한지로 밀봉을 해 주십시요..



햐.....제습제를 다 만들어 놓으니 이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내일부터 태풍이 오고 그 여파로 비가 며칠 내내 계속 내린다고 하니 눅눅해질 수 있는 집안이 새 제습제로 인해 뽀송뽀송해질 것 같아 좋네요..솔직히 무엇보다도 지저분한 내용물로 가득한 제습제를 교환했다는 것만으로도 깔끔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습제가 적정 수준까지 물이 찼을때 이젠 바로 바로 버리고 새 것으로 교체해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든 하루였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있는 제습제는 오래되지 않았나요? 혹시 오랫동안 방치해 두셨다면 지금 당장 새것으로 교체하세요....곰팡이와 습기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곰팡이를 키우지 마시구요...^^;;; 이번 태풍은 초대형 태풍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니 모두들 태풍 피해 없도록 미리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