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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맛집 - 아가리코2호점

서울 이태원에는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있다. 물론 독특한 카페도 생기는 추세라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인 맛집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이태원에서 조금 독특한 한 음식엄을 소개할까한다. 주택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주차가 용이하지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요즘엔 뚜벅이 여행객들도 많으니 유용한 맛집 정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가리코 2호점에서 파는 독특한 미트스시

내가 간 음식점은 이태원에 위치한 아가리코 2호점이다. 오후 5시부터 오픈을 하는 저녁장사를 위주로 하는 음식점, 주점이라는 점....


잘 모르고 갔던 우리...그냥 음식점 즉,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주점 위주라고 한다. 고로....음식을 주문하면 주류는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는 점....... 술을 잘 못해 살짝 당황했지만 가게 규칙이 그러하니 우린 와인을 주문했다.

우린 스테이크와 스시, 소세지를 주문했다.

가게 안은 여느 술질 분위기와 비슷하다. 초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었지만 아마 저녁이 되면 많은 손님들이 꽉 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무 통이 접시다.....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크다.. 19,500원

소세지 7,500

가까이서 찍으니 더 크다...... 이거 하나로도 충분히 둘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쏴.........

주점이라 무조건 술은 주문해야 한다. 우린 와인 ...

그리고 보자마자 참 독특하다고 느낀 미트스시....... 얇은 고기 위에 초밥 밥 한 덩어리...ㅋㅋㅋ 살짜기 당황했다. 거기다 직접 손님상에서 불요리(?)를 해 준다. 치치직~~~

완성된 미트스시

돌돌 말아 한 입에 넣어도 되지만 우아하게 칼질을...ㅋㅋㅋ

아마 비위가 약한 사람은 못 먹을 듯.......고기를 완전히 익히면 좀 나을려나하고 더 익혀도 조금 당황스런 맛이다. 그래도 독특한 스시니 맛보고 싶었다. 고기를 잘 먹는 분들은 도전해도 될 듯.........

손바닥 크기의 얇은 고기에 초밥 밥 한 덩어리..... 참 독특한 음식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것도 주점이다 보니 술안주 위주겠지만 아이디어는 참 신선하다는 생각도 조금은 든 음식점이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크가 괜찮았다... 굿!!

                   

남포동 맛집 트리사라 레스토랑

남편과 오붓하게 스테이크집에서 데이트를 즐겨 보는게 얼마만에 일인지 솔직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런 이유에서인지 얼마전 휴가때 남포동에서 멋진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니 정말 연애 기분 팍팍 느껴졌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듯 결혼 후에는 스테이크집 보다 고기집에서 간단하게 고기를 구워 먹게 되잖아요. 헉...혹 나만 그런거 아니죠..하여간 우아하게 고기 한 점 한 점 나이프를 이용해 썰어 먹는 것도 은근 분위기도 있고 새로워서 넘 좋았습니다.

 

트리사라트리사라 스테이크

여름 휴가라고 해도 주말이면 비가 보슬보슬 장맛비에 태풍까지 겹쳐 조금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남편과의 오붓한 데이트인데 날씨가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우리가 간 멋진 레스토랑은 남포동과 광복동 사이에 위치한 스테이크가 맛있다는 트리사라입니다. 남포동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늘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이라 저흰 평일에 예약을 하고 가서 나름 여유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가게는 2층에 위치해 있어 요리를 먹으며 바깥 풍경도 시원스럽게 볼 수 있어 나름대로 운치가 넘치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물론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럭셔리한 분위기가 한층 멋을 더 해주지요.

 

트리사라트리사라 내부

정말 오랜만에 온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조그은 어색한 기분 지울 수 없더군요..뭐..그래도 촌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메뉴판을 보며 고르는 걸로...ㅋㅋㅋ

 

스테이크 전문점이지만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스테이크는 기본으로 피자, 리조토, 스파게티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가 가득했어요..

 

가격도 번화가의 유명한 음식집 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 좋았습니다. 뭐..분위기를 내며 오랜만에 식사를 즐기는데 가격은 좀 비싸도 괜찮지 않으신가요?!..ㅎㅎ 하지만 너무도 다양한 요리들이라 우린 이 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요리를 추천해 달라고 했어요. 뭐든 처음 가는 곳엔 추천해 주는 메뉴는 실패없더라구요.. 사실 뭘 시켜 먹을지도 모르공..시킨 메뉴는 만조 머쉬룸 샐러드와 뽀모도로 디 마레 그리고 안심베리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요리를 시켜 놓고 음식이 나오기 전에 주변 분위기도 잠깐 사진기로 찍었어요. 옛날과 달리 요즘엔 이렇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엔 일기장에 간단한 내용을 적는걸로 끝이 었잖아요. 하여간 추억 하나 하나를 선명하게 사진으로 남기는 일도 은근 좋은 것 같아요.

 

넓은 실내 공간과 달리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룸식의 좌석도 있어 연인들이 조용히 데이트하긴 괜찮은 곳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사실 예전엔 이런 공간이 좋았지만 결혼하고 나니 이제는 넓은 공간이 더 편하긴 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도기들도 전시되어 있고 와인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낮보다는 저녁에 와서 식사를 즐기는게 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린 일부러 사람이 없는 평일시간대에 왔지만 그것도 나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레스토랑 주변 잠깐 사진 몇 컷 찍는 사이 식사가 나왔어요.

 

긴 접시에 우아하게 나오는 샐러드는 식감을 자극했습니다. 고기와 버섯 그리고 채소가 조화롭게 나왔어요. 이름하여 만조 머쉬룸 샐러드.. 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흡족한 요리였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발사믹소스처럼 보이는 드레싱을 뿌려 먹으니 더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만조 머쉬룸 샐러드라는 이름이라 개인적으로 버섯과 채소만 들어간 샐러드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고기가 듬뿍 나오니 이거 왠지 주요리가 된 느낌이 팍팍....ㅎㅎ

 

 샐러드를 먹고 있으니 두번째 요리가 나왔어요. 스파게티 종류인 뽀모도로 디 마레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해물에 한번 놀라고 다른 곳에는 대부분 토마토홀을 사용하는데 이곳에선 토마토를 직접 으깨서 사용한 흔적이 소스에 느껴져 더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

 

스파게티와 샐러드와의 조화도 괜찮았어요. 역시.. 뭐든 처음 가는 곳은 추천메뉴가 쵝오!

 

샐러드, 스파게티 양이 적을 줄 알고 스테이크도 시켰더니 다행히 스테이크는 부담없는 크기로 나왔어요..ㅎ 아마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만 시켰으면 개인적으로 양이 적을 뻔 했다능...ㅋㅋ

 

트리사라안심베리 스테이크

장난기스런 남편의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 이거 마...한 입에 쏙 먹어도 될 것 같은데.." 라공..

ㅋㅋㅋㅋ

그래도 럭셔리한 레스토랑에 왔으니 칼질은 기본적으로 하는 걸롱....

 

헉.....스테이크를 자르니 입에서 침이 막 고여 사진 찍기 넘 힘들었어요. 그래서 맛은 어땠냐구요..당근 입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이었죠... 햐...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어지는 스테이크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그리고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주변 풍경이 오랜만에 남편과의 데이트를 더 빛내주는 것 같더군요.

 

음식을 맛있게 먹고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사이 언제 꽂아 놓은지 모르는 계산서가 보여 한번 기념 사진 찰칵!

 

아참.. 요리를 먹으면 후식으로 커피나 차가 나오니 그것도 놓치지 말고 챙겨 드시는 걸로... 뭐..이런 곳에서 밥만 먹고 후딱 일어나서 나가진 않겠죠..ㅎㅎ

 

현재 커피를 배우고 있는 사람 아니랄까봐 크레마도 살짝 봐 봅니다. 역시 외국에서 커피 공부를 하고 왔다는 바리스타라서 그런지 커피맛도 괜찮은 것 같고 좋았어요. 뭐든 요리든 커피든 전문적으로 공부해야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우린 레스토랑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남포동 번화가도 오랜만에 구경하고 쇼핑을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 났어요. 그런데 레스토랑 지배인의 한마디...오후 5시부터 1층 야외 가든 비어페스티벌이 열린다고 시간되면 오라고 하네요.. 맛있는 맥주도 있다며... 컥! 이런 좋은 기회 놓칠 순 없죠..그래서 우린 남포동 구경 샤샤샥 재미나게 하고 시간 맞춰서 가보기로 했어요.

 

남포동남포동 번화가

 역시 부산 최고의 번화가 아니랄까봐 남포동 곳곳에 발디딜틈이 없이 북적였습니다 점심을 조금 늦게 먹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인파에 실려 다니다시피 하다 보니 배가 어느새 고파지더군요. 그래서 우린 시간에 맞춰 트리사라 1층 가든 비어페스티벌 하느 곳으로 갔어요..자세한 내용은 왼쪽 더보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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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편과 오붓하게 남포동의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맛난 것도 먹고 가든 비어페스티벌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니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평소 술을 잘 먹지 못하지만 이 날은 맥주 한 잔 거뜬히 한 날이었죠.. 물론 남편도 맥주 두 잔을 마시며 기분 업하는날이었습니다. 우리부부 둘 다 술을 잘 못 마시다 보니 이렇게 마시는 것도 은근 취하는 듯 했어요. 하여간 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넘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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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으로써 각광받는 레스토랑의 옥의 티

" 내일 좀 일찍 일어 날꺼다.."
" 몇 시에? "
" 12시.."
" 어디가나? "
" 응 ..식당하나 예약해 놨다. "
" 진짜? 뭐 먹는데.."
" 니가 노래를 불렀던 스테이크 먹으러.."

가게일을 마치고 나면 보통 새벽 2시입니다.
물론 집에 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새벽 4~6시 사이가 대부분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일어날 시간에 우린 잠자리에 드는 셈이지요..
특별한 날이면 잠을 덜 자고 낮에 볼일 보러 가는 것도 솔직히 힘들때가 많습니다.
뭐...몇 년동안 이 생활을 하다 보니 이젠 좀 몸에 익숙해졌지만 밤에 푹 자는거랑
솔직히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아침녘에 잠을 청해 12시에 일어 나는건 왠만한 정신력이 아니면 일어 나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남편이 절 위해서 식당까지 예약해 놨다는데 일어나야죠...
우린 그렇게 점심시간에 맞춰 예약을 한 곳이라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번화가에 위치한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
입구에 들어서니 생각외로 분위기가 괜찮았습니다.
물론 음식도 괜찮게 나오는 것 같더군요..

 


" 자기야... 고맙다.."

" 뭘... 많이 먹어라.."

같이 가게일을 하면서 힘들었을텐데..
오히려 옆에서 묵묵히 일을 해 준 절 더 고마워하고 있었습니다.

무뚝뚝한 성격이라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그 마음을 다 아는데
오히려 다독여주니 감동이 밀려 오더군요.

사실 여자들이 그렇잖아요..
소소한 것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고..
저도 그런 여자들 중에 한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크리스마스때도 남들처럼 쉬어야 하는데 고생했고... 연말이라 바빠서 미안하네..."

" ㅎ.... 괜찮다.. 한번씩 이렇게 분위기 잡아주면 된다.."

욕심이 없어서...착해서....
늘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좋아서 더 미안하다는 남편의 말에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하더군요.. 사실 말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속으론 안 그랬거든요..
욕심이 없는게 아니라 표현을 안 한 것 뿐인데 ...ㅋ
뭐..그래도 좋게 생각해 주니 기분은 완전 좋더군요....
그렇게 우린 식사를 하며 연말 분위기를 밤이 아닌 대낮에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 눈에 띄는 뭔가?!...


' 저게 뭐지?!...'  헐!!!!!!

갑자기 눈에 띄는 빵 바구니... 그 모습에 놀라 제 눈을 크게 만든 것은 바로 곰팡이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눈에 띄게 곰팡이가 있었는데도 남편과 분위기있게 대화를 나누느라 보지를
못했는데 전 우연히 이것저것 보다 식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죠.
' 참...나...더럽게 쓰리.... 아이...참.....'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는 남편에게 곰팡이가 있다며 이야기를 하려니 분위기잡고
저랑 식사를 하려고 레스토랑에 예약했는데 그말을 하면 기분이 안 좋을까봐 말은
못하고 참 난감했습니다. 그 놈의 분위기때문에.........


하지만 자꾸 신경이 쓰이는 이 찝찝함...
그렇게 전 좋아하는 빵도 다 먹지 않고 식사를 하는 내내 빵이 담긴 바구니만 주시되더군요.
물론 그 좋아하는 한우스테이크는 반도 먹지 못한채 말입니다.
뭐..제가 비위가 약한 탓도 없지 않아 있지만요....



여하튼 음식보다도 남편과 오붓하게 분위기있게 있었던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곰팡이 보다 더 기가 막히는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종업원의 한마디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남편이 카운터에 계산하러 간 사이 종업원이 그릇을 치우러 왔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 틈에 곰팡이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저기요.. 빵 바구니에 곰팡이가 있네요.. 좀 깨끗이 씻어야겠어요.."
" 아...그러네요... 근데 괜찮아요..
빵 따뜻하게 돌릴때 전자렌지에 바구니 통채로 넣어서 소독되요."

" 네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말하는 종업원...
나이가 어린 탓일까 그 말이 정답인냥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모습에 멘붕이 오더군요.

' 그럼 뭐야? 전자렌지에 돌려서 곰팡이가 괜찮다는거야 뭐야??? '

정말 어이없는 종업원의 한마디였습니다.
물론 그 뒤에 종업원에게 한마디 더 했냐구요...
아니요.. 못했습니다. 남편이 계산을 하고 오는 모습이 보여셩.....ㅡ,.ㅡ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이라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괜찮은 것 같았지만 왠지 위생적인 면에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더 어이없게 만든 건 종업원의 한마디였죠.
유명한 레스토랑인만큼 소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함에도
그렇지 못한 모습에 옥의 티였습니다.
식당은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위생이 아닐까하는 생각인데 안 그런가요?!....
에궁...남편과 분위기 있게 식사하며 나름 추억으로 남기려고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은 그냥 마음으로 남겨야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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