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인터넷쇼핑몰 환불조치 받은 사연

얼마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모자를 발견하고 남편과 전 종류별로 모자를 몇 개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무척 흡족해 하며 주문을 했는데 택배로 온 모자 박스를 열자마자 조금은 실망을 했습니다. 이유인 즉슨, 남편 모자와 제 모자를 주문시 회사가 같음에도 따로 배송해야 하는 것에 그래도 시중보다 싼 가격이니 배송비를 따로 주고라도 구입하자고 해서 구입했는데 이게 왠 일... 배송비는 따로 받으면서 택배상자는 하나에 다 담겨 있더라구요..거기다 더 황당한건......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던 사진처럼 배송되는 것이 아닌 납작하게 구겨진 상태로 모자가 배송되었던 겁니다.

 

택비한 박스로 배달된 물건

하여간 블로그에 배송관련된 내용 보다는 구겨진 모자를 원상복구하는 노하우에 대해 올렸지요. 그런데 댓글란을 보니 어떤 분이 배송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적어 놓으셨더군요.

관련글↘구겨진 모자 모양대로 이쁘게 만드는 법 -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모자가 구겨진 상태로 왔다면..

 

[ 원래 댓글 잘 안다는 성격인데 보고 황당해서 댓글답니다. 저도 인터넷쇼핑몰에서 일하고 있는데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이더라도 실제 배송비는 1박스분만 사용됐기때문에 환불 받을 수 있으며 안해주면 신고하세요. 엄연한 부당이득입니다. ]

 

이 댓글을 읽자마자 저 또한 황당했습니다. 인터넷쇼핑몰 회사에서 알면서 이렇게 배송비를 일일이 다 받았다는 말인가하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댓글을 읽은 다음날 주문했던 쇼핑몰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나 전화통화 하기가 어렵던지..하여간 쇼핑몰에선 이런 문자가 들어 왔습니다.

 

[ 고객님께서 부재중으로 부득히하게 문자발송드립니다. 주문서 00000/00000 합포장 된 상품으로 무료배송기준에 충족하시어 각 발생한 2500원 배송비 각각 환불접수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댓글을 달아 주신 분 덕분에 택배비를 환불조치 받았습니다. 그것도 2500원이 아닌 5000원을 말입니다. 평소 우리가 잘 몰랐던 아니 그려려니 하고 지나칠 뻔한 인터넷쇼핑몰 택배비에 대한 일을 이번 기회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말하지 않으면 절대 환불조치가 힘들다는 것도 말입니다. 똑똑해야 살아 남는 세상...이번 기회에 한번 더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셔셔 도움이 된 그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한번 더 드립니다.

                   
 

" 000님이 십니까? "

" 네.. 감사합니다."
" 이게 뭐지? "
" 그거 내가 시킨거다.. "

작은 택배를 열어보니 카메라소품이었습니다.
얼마전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잃어 버려 많이 아쉬웠는데 남편은
그런 내 맘을 알고 이렇게 시켜 놓았네요.
늘 이렇듯 뭔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남편은 알아서 저 몰래 시켜 놓곤한답니다.
깜짝 선물이라고나 할까요..

" 고마워...."
" 이제 조심해서 갖고 다녀라 .."
" 응...근데 이건 뭐꼬 ..뭐 이래 많이 들었노.."

" 이거 수표 아니가?!.."
" 어데? "

ㅋㅋㅋㅋ....
" 완전 속을 뻔 했네.."
카메라소품 속에 들어 있는 종이때문에 완전 빵 터졌다는..
누가 봐도 깜빡 속아 넘어가겠더군요.
거기다 오만원짜리와 흡사한 종이도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ㅋㅋ...
이건 또 뭥미..
자꾸 나오는 종이..
그 곳엔 도서상품권같은 종이도 함께 들어 있더군요.


" 재밌네..."
" 요즘 사람들 머리가 비상하다니까...ㅋㅋ"
남편과 전 돈과 비슷한 종이를 보며 한참을 웃었답니다.
그럼 얼마나 진짜 같은지 한번 보실까요..
여러분도 순간적으로 속으실겁니다.


십만원짜리 자기앞수표와 오만원지폐..
어때요.. 색깔과 모양이 좀 비슷한죠..뭐..그림은 완전 아니지만...ㅋ



십만원짜리와 너무도 흡사한 다운로드 종이..
어쩜 이리도 비슷하게 만들어 사람을 웃기게 하는지...


수표일련번호가 진짜같은 느낌마져 .....

정말 재밌는 다운로드상품권 종이였습니다.
여하튼 카
메라소품 속에 들어 있는 다운로드상품권을 보고 빵터졌답니다.
종이에 적힌 것처럼 친구에게 선물로 줘도 좋아하겠더군요..

이렇게 재밌는 다운로드상품권 그냥 보고 넘기긴 넘 아까워 울 가게
한 곳에 위치한 게시판에 붙여 놨
습니다.
요즘 사람들 어려운 경제때문에 웃음이 많이 없어졌잖아요.
가게에 방문한 사람들이 이걸 보고 좀 웃으시라고..ㅎ

올해도 언제 지나 갔는지 훌쩍 넘어가네요.
내년에는 모두의 살림살이가 나아져서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음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피오나올림.

 

                   


요즘에는 컴퓨터가 생활화 되어 있다보니 온라인상으로 물건을
구매할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물건을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이지요.
거기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이나 환불도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있어
맘 편하게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가능해 주부들에겐 정말 편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필요한 물건이 있을때나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공동구매할 경우
가끔씩 온라인 쇼핑몰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물건을 파는 곳이 있으면 직접 가서 물건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참 좋답니다.
그만큼 온라인상의 물건 구매가 다양해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해 놓아도 직접 가서
보기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일단 언제 갈건지에 대한 예약이 필수인데다가 직접 현장에 가더라도 온라인상에
올라와 있는 사진과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칫 사진만 보고 물건을 구매할 경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사진으로 확인했다고 할지라도 직접 가서 확인하고 구매를 하는게 좋습니다.

며칠동안 필요한 물건을 온라인으로 검색하다 괜찮은 가격대가 나와 구매를 할려고
마음을 먹고 구매를 원한다는 내용과 함께 직접 사진에 있는 것과 동일한지에
대해 확인하고자 직접 가서 볼 수 있었음하는 날짜를 문자로 넣었습니다.
직접가서 필요한 물건을 가져 올 경우는 가격이 조금 더 내려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000보고 전화 드립니다. 3월2일이나 3일 가져 갈 수 있는데
내일 보러 가도 될까요? ' 라고 ...
구매의사와 함께 보러 가겠다고 문자를 넣었습니다.




문자를 넣은지 몇 분 ..
바로 사진을 올린 게시자님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3일 아침 가능한가요?' 라고..
전 바로 답을 넣었죠.
'네 가능합니다.' 란 답과 동시에
'제가 구매할께요..그날 어디로 갈까요? ' 라는 문자를 넣었답니다.



그랬더니..
황당한 문자내용이 도착했더군요.
' 다른 분들도 연락이 와서 그러는데 조금이라도 입금해 주심 안될까요? ' 라고..

헐....




보통 온라인상으로 구매의사를 밝히면..
물건을 보고 바로 구매를 하면서 돈을 드리는 것이 보통인데..
제가 묻는 질문('어디로 갈까요?') 란 대답은 하지 않고..
대뜸 들어 온 문자가 먼저 입금을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 뭔데? 이 사람.. 짜증나.. ' 이런 생각이 문자를 보는 순간 들더군요.
' 어쩌지? 그냥 조금이라도 입금 시켜 줄까?'
' 아냐.. 가격만 쌀 뿐 장소도 안 가르쳐 주는데.. 뭔가 수상해?!..'
' 진짜 다른 사람들도 연락이 많이 왔을까? ' .....
등.. 몇 분 동안 의심스런 생각이 뇌리를 꽉 채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 생각이 많은 성격탓에 더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냥 '안할래!' 라며 포기하기에도 좀 그렇고..
전 하는 수 없이 문자가 아닌 전화통화를 하는 것이 더 낫겠다싶어 전화를 했습니다.
" 조금전 문자 넣은 사람인데요.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은데요.."
" 다른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진으로 보고 맘에 들면
100만원짜리라도 다른 사람에게
팔릴까싶어 바로 입금부터 해요."

" 네에?!..^^; 아니...직접가서 볼 수 있다고 해서요..저희집하고도 가깝고..
내일 가서 보고 사진과 다르지 않으면 돈 바로 드릴께요."
" 제가 좀 바빠서요...필요하시면 입금부터 하시고 3일 찾아가세요."
" 네에?!.."


문자보다도 전화통화를 하니 더 황당했습니다.
아무리 싼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라도 그렇지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다양한 보이스피싱들이 난무하고 서로 믿지 못하는게 현실이 되어 버렸는데..
어떻게 온라인쇼핑몰도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하는지 정말 씁쓸했답니다.
그런데..솔직히 가격은 좀 싸긴하던데...
헐..
정말 많은 생각이 뇌리를 파고 든 하루였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