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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볼일을 보러 갔다가 재밌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축 공사장의 휀스때문이었지요. 보통 공사장에 안전을 위해 설치된 휀스는 회색으로 칠해진 판넬을 붙이는 것이 대부분인데 얼마전 공사장에서 본 휀스는 정말 특이하고 이뻤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삭막한 도심 속 다소 공사장의 소음때문에 짜증이 날 것도 같지만 이곳에선 그런 느낌보다는 그저 예술적으로 표현한 휀스에 더 눈이 가 구경하면서 걷게 되는 것 같더군요. 그럼 얼마전에 본 공사장의 특이한 휀스 구경해 보세요.

공사장, 휀스, 디자인

신축공사장에서 본 이쁜 그림의 휀스


신축공사 중인 곳의 휀스입니다. 뭔가 다른 느낌을 받지 않으세요.. 원색으로 된 알록달록한 그림은 삭막한 도심 속 공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해주는 것 같았답니다. 쿵쾅거리는 공사 소리도 재미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크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느껴졌을 정도니까요..

공사장, 휀스, 디자인

장난감 모형이 공사장에 잘 어울려!



아이들의 장난감 조립하는 모형들처럼 재미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하나씩 떼어내 장난감을 만들고 싶을 정도로 휀스의 그림에 집중이 되더군요.

공사장, 휀스, 디자인, 레고

뭔가를 만든다는 의미의 장난감을 표현한 휀스는 공사장과 잘 어울려..


지나가는 사람들도 한결같이 휀스 그림에 관심을 가지며 보고 걷더라구요.. 저만큼 다른 곳과 차별화된 휀스의 모습이라는 생각이었겠죠.


공사장 휀스에 있던 재미난 그림은 공사장 부근 대부분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공사하느라 길이 좁고 갑갑한 느낌이 들었지만 누구 한 명 짜증내는 분들이 없는 것 같더군요.

공사장, 휀스,디자인

알록달록한 색깔에 이쁜 디자인은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하는 것 같아..


 


어떤가요.. 회색 휀스로 공사장 전체를 감싼 그런 모습과 달리 예쁜 그림이 붙여져 있으니 나름대로 삭막한 공간이 조금은 부드럽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공사장의 각종 소음과 그로 인한 불편함들이 알록달록 재미난 그림으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너그러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 재미난 모습이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는가하면 이웃간에 서로 얼굴을 붉히며 원수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뉴스를 볼때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필자입니다. 정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층간소음때문에 벌어진 각종 사건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사실 저도 직접 겪기전에는 그랬었거든요...

하지만 직접적으로 층간소음을 겪다보니 정말 보통 힘든게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은 하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윗층의 소음이 없다는 것...우리가 제일 윗층이니까요...하지만 바로 아래집 층간소음은 장난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뛰어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시도때도 없이 쳐 대는 피아노 소리 거기다 밤낮없이 돌려대는 세탁기소리까지 소음때문에 숙면을 취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사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웃간에 서로 얼굴을 찌푸리며 살아가는 것을 줄이기위해 참고 또 참았지만 ...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만 희생하며 사는건 아니더군요. 그래서 층간소음에 대해 이야기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다가오더군요. 정말 세상사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셈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통보도 없이 집을 리모델링한다고 밤낮 없이 쿵쾅쿵쾅...정말 기본은 어디에도 없는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집안을 리모델링하는 대공사를 하면 며칠은 아니더라도 하루전에 미리 통보를 해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남을 생각하지 않는 이웃이었습니다. 아파트에 보면 집수리등 리모델링을 하면 이웃들에게 양해를 고하는 내용을 관리사무소에 이야기를 해서 이웃들이 볼 수 있게 메모를 붙여 놓는것이 보통인데 우리집 아래층에 사는 이웃은 전혀 그런 매너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을거란 생각이 들 정도....

물론 그런 매너자체가 없는 사람이라 남이 피해를 입는다라는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통보없이 리모델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뭐..자기 돈 주고 자기집 수리하는데 그럴수도 있지요. 그것까지도 다 이해를 했습니다. 잠도 못자고 쿵쾅거리는 소리 마치 지진이 나는 듯한 드릴소리까지 이해를 하고 아무 말하지 않고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았는데 오늘 드디어 제 뚜껑이 열려 큰싸움이 날 뻔 했지요.

아이들 뛰어 다니는 소리..밤낮 구분없이 돌려대는 세탁기소리..시도때도 쳐대는 피아노소리 ..대문을 무식하게 쾅 닫는소리..거기다 이웃들에게 통보도 없이 집안을 리모델링한다고 늦은밤까지 드릴소리에 못치는 소리등도 참았지만 오늘 있었던 몰상식한 행동은 도저히 상식밖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건 바로 우리주차장에 잘 주차된 차를 리모델링 트럭이 들어 온다고 잠시 빼달라는 상황에서 벌어졌지요. 쿵쾅거리는 소리때문에 겨우 잠들어 자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을 두드린지 몇 초도 지나지 않았는데 세상에 만상에 문을 발로 차는지 이웃들이 다 깰 정도로 시끄럽게 문을 두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남편과 전 화들짝 놀랐지요. 무슨 큰 일이 있나 싶어서..남편이 문을 열자마자 몰상식한 이웃 이러는 것입니다. ' 트럭이 들어와야 하니 차 좀 빼달라고..'  그것도 다 자는 시각에 들어와서는 미안한 마음이 하나도 없이 말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지요. 늦은시각에 공사하는 것도 이해하기 힘든 상황인데 다 자는 시간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행동하는 모습에 기가 막혔습니다. 한마디로 상식이라곤 도저히 없는 이기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미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웃이라 참고 살고 있지만 정말 가면 갈수록 가관이다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이런 사람이 정말이지 우리나라 최고의 층간소음 종결자 아닌가싶네요. 참...나....이웃간에 서로 얼굴 붉히는 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근데 층간소음으로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 다른 집들은 이 정도는 아니죠?! 그저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긴 한숨만 나오네요.....휴...........................

관련글..층간소음때문에 우리부부가 병원에 간 기막힌 사연..

 

 

 


" 딩~~~딩디~~..."

밤 10시만 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피아노소리 처음 이사왔을때는
그려려니하고 넘어 갔었는데..
요즘엔 시도때도 없이 치는 피아노소리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우리집은 2층 빌라건물입니다.
우리가 사는 곳은 2층이구요.
나름대로 집들간에 방음 장치가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밤 늦은 시간에
피아노를 치면 조용한 분위기에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이 보통인데..
1층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평일은 좀 낫습니다.
토요일 저녁은 더 심하답니다..
1층에 사는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는데 교회에서 칠 피아노를 연습을 하는지..
평소 1시간이면 끝날 연주가 새벽이 다 되어서 끝난답니다.

이사 온지 얼마 안 되어었을때는 짜증이 났어도 말을 아끼다가..
얼마전엔 너무 늦게까지 피아노를 쳐서 양해를 구하러 내려갔답니다.
" 혹시 아이가 밤 늦게 레슨 받나요?.." 라고 아주머니에게 여쭤 보았습니다.
평소에 인사성도 밝은 저에게 사심이 없던 아주머니는 웃으면서..

" 아.. 피아노소리요... 그거 제가 치는건데.ㅎ.."
" 아..네.. 저녁 늦은시간에 매일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
늦은시간까지 레슨 받나 싶어서요.."

대충 이정도 말을 돌려서 하면 보통 사람이면 알아서 듣겠지하고 말했더니..
아주머니 대답하는이 가관이더군요.

" 낮에는 산만해서 밤에 조용할때 피아노를 치면 잘 쳐져서요.."
" 네..피곤해서 간만에 일찍 들어와서 잘려고 하는데 피아노소리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생겨서요.. 그래서 "

이정도 이야기하면 알아 듣겠지하고 말했더니..
아주머니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정색을 하며 '알았다'는 말만하고
그냥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했으니 피아노 치는것을 좀 자제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

헉! ;;;
제 말을 무시하는지 늦은시간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

' 뭐야 저사람...정말...짜증나게..'

사소한 소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동네이웃간에 싸움이 난다는
텔레비젼 방송을 보긴 했지만 이런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는구나하고
생각하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간혹 외출할때 1층 아주머니와 얼굴이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를
하고 좋은게 좋은거라도 넘어 가긴하지만..
정말 이대로 참고 살아야 할지..
아님 싸움이 나더라도 피아노 좀 밤에 치지 마라고 한마디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그렇다고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사촌을 웬수덩어리로 만들 순 없고 참 난감합니다.

지금시각 밤 12시가 넘었는데도 10시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2시간동안
딩~~~딩~~딩 ...
휴....
' 아주머니에게 어떻게 말해야 늦은시간 피아노를 안 칠까?!'
난감 그자체입니다.

갑자기 소음을 제 어린시절..
소음으로 인해 우리집과 이웃집이 큰 싸움이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집에는 작은 개한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식구들이 워낙 많다보니 친절한 우리개가 집에 오는 식구마다 반갑다고
짖는 바람에 이웃집에 사는 아저씨랑 우리 아버지랑 크게 싸운일이 있었지요.
평소에 정말 친하게 지내신 분이었는데..
그날따라 평소에 묵은 감정을 듬뿍 실어서 술을 잔뜩 마시고 와서
우리집에 와서 행패를 부린 일이 있었답니다.
아버지는 그날 아저씨가 늦은 밤 남의집에 와서 술주정을 하는갑다고
생각하고 대판 싸우셨는데..
그 다음날 부인이 찾아와서 남편이 불면증이 있는데 늦은밤 개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 신경이 날카로워 병원에 다닌다는 것이었습니다.
술 안드시고 말하려고 했는데 친한 이웃이고 해서 넘어 갔는데..
어제는 술을 마시고 와서 개소리를 듣더니 예민해서 그랬다며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였지요.
아버지는 그 일 있은 후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개를 시골 할머니댁에 맡겼답니다.

이렇듯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사소한 소리가 남이 들을때는 그게 소음으로
들린다면 문제는 심각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좋은게 좋은거라도 말을 좋게 알아 듣도록 했으면 조금은 자제를
해야 하는데 제 말을 무시하고 밤마다 피아노를 치니 적응이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네요.
그렇다고 대판 싸워서 얼굴을 안 보더라도 피아노를 못치게 해결을 봐야 할 지..
참...나...

아무리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이 짙은 도심속에 사는 사람들이지만..
전 최소한 남에게 피해 가는 행동은 안하는데..
남에게 피해를 주고도 그것을 못 느끼는 사람이 많은지 정말 한심합니다.
이런 상황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웃간에 왠수가 되더라도 말해야 하는지..
아님 그냥 귀막고 살아야 하는지..
많은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갑니다.

그나마 지금 생각해보면..
옛날이 좋았던 것 같네요..
남이 싫다고 말하면 안하는 착한 시대였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이기심이 가득해 남이 뭐라고 지적하면 싸움의 불씨가 되니...
정말 갑갑합니다..
만약 여러분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웃의 소음...................

그저 갑갑하고 짜증이 밀려와 제 마음의 하소연을 긁적여 봅니다.
에공...

 

얼마전 병원에 친구 병문안을 갔었습니다.

친구랑 이야기를 병원로비에서 나누는데,

밖이 너무 시끄러워서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래도 간만에 만난 친구라 밖의 소리에 신경끊고 얘길 나눈다고

얼마나 둘이서 평소보다 조금더 크게 말했던지..

목이 다 칼칼했답니다.

친구랑 얘기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위해

차를 타고 가려니까..

아직도 확성기에 대고 과일을 파는 아저씨는

' 병원앞 확성기 사용금지 '란 문구가

뻔히 있는데도, 계속 시끄럽게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녹음이 되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틀다보니..

듣는 사람도 거의가 소음으로 들리게 되더라구요..

정말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는 아저씨..

내가 멀어져 갈때까지 그 확성기소리는 계속 울렸습니다.ㅡ.ㅡ..



 이렇게 다른사람들에게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준다면 경범죄처벌로 10만원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집니다.

요즘에는 평일 뿐만 아니라 일요일 아침 일찍에도

이렇게 트럭에 과일이나, 생선, 야채등을 싣고 파는 행상들이 많습니다.

이런분들도 다 먹고 살기위해서 아침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주택가를 돌면서 물건을 팔러다니긴 하지만..이제 주택가에서 들리는 행상들의

스피커소리는 적응이 되어 가는게 현실..

그런데..

이런분들도 확성기를 자제해야하는 장소에서는 되도록 울리지 말아야 되는데..

본인들의 입장만 생각하고 확성기를 울리고 다닙니다.

집에 수험생들이나, 노약자,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은 이 소음때문에 정말 고역일 것입니다.

나도 집에서 확성기 소리때문에 조용히 쉬고 싶거나 글을 적고 적을때는 완전 소음으로 들리는데..

트럭에 싣고 물건을 파시는 분들에게 조심스럽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확성기 사용금지란 푯말이 있던지..

아님 도서관이나 병원앞에서는 제발 확성기를 자제해 달라고 ....ㅡ.ㅡ..    

주택가에서는 어짜피 그런 푯말이 없으니 이해는 하지만 확성기 사용금지란 곳에는

신경 좀 써 주십사하고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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