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부산대 주변은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특히 학교 주위다 보니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 인기만점인 곳이 많은데 이런 충족 여건을 나름대로 만족시킨 곳을 찾아 다니는 것도 솔직히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며칠전 남편과 오랜만에 부산대 주변 쇼핑도 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대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소문난 신천닭도리에 갔었다.

 

부산대 정문 주변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한 골목이다. 우리가 간 곳이 바로 이곳에 위치한 신천닭도리이다.

 

 

신천닭도리는 다양한 종류의 닭요리가 있는 곳이라 학생들에겐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고 소문난 곳이다. 평소 고기를 즐기는 남편은 오랜만에 닭도리탕을 먹는다는 것에 무척 흐뭇해 했다. 이 놈의 고기사랑......

 

10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학생들이 많다. 아무래도 부산대 주변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이 집의 요리를 맛 보며 음미해 봐야 알겠지만 늦은 시각에 이 정도 손님이 있으면 아마도 성공한 맛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게 이름이 신천 닭도리니 닭도리탕이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팍팍...뭐...남편도 닭도리탕을 좋아하니 우린 작은 것으로 시켰다. 작은 것 2인 기준으로 17,000원...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닭요리가 있다. 닭도리탕을 기본으로 찜닭 그리고 후라이드, 감자튀김등 술 안주에 좋은 재료가 즐비하다. 물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는 것 같다.

 

요즘 SNS가 대세라서 그런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에 올리면 테이블당 사리나 음료수 1병이 무료다. 나도 카스에 올렸는데 다음에 갈때 음료수 1병 서비스로 받을 수 있겠지...

 

닭요리 전문점이니 제일 중요한 건 닭이 신선해야 한다. 유리에 붙여 놓은 문구를 보니 왠지 식재료에 대해 믿음이 간다. 요즘 중국산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들이 대부분인데 국내산 100%라고 하니 믿고 먹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닭도리탕을 시키니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가 먼저 나왔다.

 

조금 적어 보이는 느낌이 든 찬이었지만 얼마 안 되어서 비엔나 소세지가 들어간 달걀후라이가 나왔다. 음...이런거 아주 좋아!

 

한 10여 분 기다렸을까... 닭도리탕이 나왔다. 오래 되어 보이는 양은냄비에 나오니 왠지 추억 속의 닭도리탕을 맛 보는 기분이 든다. 주문이 들어가면 주방에서 다 조리되어 나오기때문에 테이블에선 약 5분만 파르르 끓을때 끄면 된다.

 

 

조리되어 나오는 닭도리탕 속엔 떡볶이떡도 들어 있었다. 물론 감자도 푸짐하니...

 

5분이 안 되었는 양은 냄비라 그런지 벌써 끓기 시작한다. 끓어 오르면서 더 맛깔 스럽게 변하는 색감이 침샘을 자극했다.

 

처음 양은냄비에 닭도리탕을 넣어 왔을때는 국물때문인지 닭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주걱으로 떠 보니 제법 양이 많다. 거기다 닭이 어찌나 부드럽고 야들야들한지 입안에 넣으니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 듯 닭고기를 건져 먹고 우린 우동사리를 시켜 넣었다. 닭도리탕 국물에 우동사리 생각만 해도 좋지 않은가....

 

우동사리는 주방에서 한번 익혀 나오기때문에 닭도리탕 국물에 넣어 한소쿰 약간만 끓이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생각보다 많은 닭고기였지만 우동사리를 넣어 먹으니 또 다른 배가 몸 속에 있는 듯 마구마구 들어 갔다.

 

 

물론 마무리로 볶음밥(1인분)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다.

 

고소한 깨소금이 많아 유난히 맛있었던 볶음밥

 

오랜만에 가을 밤바람을 느끼며 나 온 부산대 데이트 ...다양한 음식점 들 사이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역시나 음식점은 사람들이 많은 곳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부산대 주변은 서면 번화가 못지 않게 다양한 볼거리가 하나 둘 생기는 추세이다. 그렇다 보니 중.고등학생들 또한 이 곳을 쇼핑 1번지로 찾을 정도로 많이 온다. 나 또한 인근 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데 학교 바로 옆이라 세일을 많이 해서 넘 좋은 것 같다. 하여간 부산대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 탐방 아직 갈 곳이 많아 늘 고민 중이다.

 
 

주 5일제 이후 우리 실생활에서 제일 많이 바뀌게 된 건
아마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적 여유..
그래서일까요..
평소 바빠서 가지 못했던 여행을

하며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례하게 외식도 많이 늘었지요.
그렇다 보니 여행을 하기 전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을 하는게
요즘에는 필수 항목이
될 정도입니다.
저 또한 아무리 가까운 여행지라도 근처 괜찮다고 소문난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맛집이라고 믿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일까..
요즘엔 인터넷 맛집이라고 하면 그저 참고만 할 뿐 ..
반드시 그 음식점에서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답니다.

그럼 ..
오늘 제가 말하고자하는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 주관적인 입장에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글 읽다가 저랑 많이 다르다고 생각 되시더라도 맛집을 찾으실때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가시라는 뜻으로 이해했음합니다.
물론 인터넷 맛집이라고 다 안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 마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것..
첫번째는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자세히 설명해 놓아
그대로 믿고
갔다가 어이없이 그 설명과 다를때입니다.
얼마전에 갔던 한 음식점을 예를 들면..
음식들이 설명한 것과는 달리 완전 다르게 나오더군요.
믿고 갔다가 완전 실망을 금치 못했답니다.



거기다 유명한 한정식이라고 갔더니 이거 원 정식집에서 나오는
반찬도
아니고 그릇에 반찬을 모아서 주더군요.
거기까진 뭐..
이해 할려고 했는데 반찬을 보니 완전 위생이 엉망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주변식기들이 지저분한 곳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다 보니 저처럼 믿고 그 음식점을 찾아
가는
분들이 많지요.
그렇다 보니 밀려드는 손님때문인지는 몰라도 위생적인 관리가
눈에 보이도록 시급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뭐..완벽하게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쉽지 않겠지만 손님들이
보고 눈살을 찌푸리고 갈 정도라면 그건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세번째는 음식물 재활용을 하는 곳이 의외로 많다는 겁니다.
'식당내부를 자세히 볼 수 없으니까 손님들은 절대 모르겠지!'
'배가 고파서 왔으니 별 의심 안하겠지!'
이런 마음을 가졌다면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건데..
절대 잘못된 생각입니다.
손님들 대부분 다 압니다.
이 음식이 재활용이 될 수 있는 반찬이고..
많이 찾는 반찬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재활용하는 모습을 보지 않았기때문에 그저
추측을 할 뿐이지요.

물론 재활용 가능해 보이는 반찬은 손을 안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관련글..식당에서 음식물이 재활용 되는지 알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주 5일제라 외식을 많이 하는 요즘 ..
한끼 적당히 배를 채우는 것 보다 맛있는 먹거리..
청결한 먹거리를 사람들은 더 선호할 것입니다.
이제는 손님이 아닌 내 가족에게 차린다는 마음가짐이었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그게 바로 맛집의 기본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