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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블로그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적어 내려 가면서 내 존재감을 세상에 알리게 된 것이 5년...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만들고자 다음 속 또 다른 공간인 티스토리를 만들게 된것은 4년...지금 생각하면 참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블로그를 통해 삶이 더 윤택해지고 밝아져서 그런지 5년이란 시간이 그리 길지만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긴 시간을 짧게 만들어 준 건 아마도 내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역활도 컸다고 여겨집니다. 이젠 학창시절 친한 친구보다 더 절친이 되어 버린 온라인을 통해 만난 블로거들 덕분이지요.

사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내가 먼저 연락을 하며 안부를 전하는 일이 솔직히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이 놈의 경쟁사회에서 어떻게든 살아 남으려는 경쟁심에 먼저 여유롭게 연락을 하는건 왠만한 노력으론 하기 힘든 일이 되어 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빡빡한 삶 속에서 여유로운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이 내가 아는 블로거친구들입니다. 뭐...그렇다고 블친들이 하는 것이 없어 먼저 연락을 하고 소통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보다 훨씬 바쁜 생활을 하지만 그래도 아량 넓게 먼저 연락을 취해 옵니다. 

아참.. 온라인을 통해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어 보며 지금껏 삶의 소통을 이어가는 제 블친님들을  먼저 소개할께요...닉네임만 들어도 '아하!' 하며 다 아실 분들입니다. 우리 블친님들 중에 제일 고참이자 연장자인 여행블로거로 활동중인 바람흔적님 그리고 시사에 능통한 세미예님, 사진기술이 뛰어 난 레몬박기자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뭘더님(예전 닉네임은 법률로그임) 이십니다. 그외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만 현재 꾸준히 모임에 참석하는 분들이 저의 절친이 된 블로거입니다.

얼마전에는 바람흔적님께서 먼저 카톡을 통해 연락을 취하셨습니다. 시간이 되면 점심이나 한끼 하자면서 말이죠. 카톡을 통해 요일, 시간 , 날짜를 일일이 조율해 우린 또 한번의 모임을 맞이했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이번 모임엔 뭘더님이 갑자기 일이 생겨 참석 못해 모두 아쉬워 했습니다.

 

우리가 모인 장소는 대신동의 뷔폐청... 이 뷔폐는 바람흔적님이 주선하셨답니다. 덕분에 우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안부와 근황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젼등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 오는 길에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라인을 통해 만나 4년 넘게 소소한 모임을 시작으로 시작해 굵직한 모임을 이어오는 비결이 나름 있더라는거.......

 

4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이 상태로 계속 유지하면서 더 길게 만남을 유지하는데는 나름 우리만의 비결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블로그를 통해 만나 서로의 이야깃거리가 통한다는 것...요즘 온라인 시장의 근황을 비롯해 사는 이야기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네 인생이야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몇년 동안의 만남 속에서 블친들의 가족과도 연계되어 서로 소통이 있었다는거... 때론 모밈을 블친들 집에서 한다든지.. 모임에 부부가 참석하면서 더 자유로운 블로킹 세계로 들어 설 수 있다는 점이지요. 저또한 우리 남편이 블로거들의 모임을 적극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밀어 주는 편입니다. 이번 모임에도 우리 남편도 같이 참석했다는.... 세째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친구같은 존재가 되었다는겁니다. 마음 속에 있는 말도 서슴없이 할 정도로 친한 친구사이가 되었지요. 네째 블로그를 통해 만나서 그런지 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눠 나름 유익한 자리가 된다는겁니다. 그냥 만나서 밥한끼하고 헤어지는 것이 아닌 늘 모임을 갔다오면 뭔가 하나 이상은 배우고 온다는 점이지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사실 제가 이렇게 많은 글을 적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한번 글을 적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글에 대한 중독이 되었지만 솔직히 전 좋은 중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적는 이 시간만큼은 내 삶의 한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사명감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마치 일기를 적듯이 말입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블로그는 미래에 큰 재산이 된다고... 제가 생각하기론 그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내 삶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노트이고 내 과거를 들여다 볼 수 있고...내가 살아 온 흔적을 엿 볼 수 있으니 당연히 돈과 바꿀 수 없는 재산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블로그를 통해 많은걸 배우셨나요?  아마도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뭔가를 하루에도 몇개식 배워 나갈겁니다. 자신을 한번 뒤 돌아 보면서 블로그를 통해 무슨 변화가 내게 일어 났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오늘 한번 해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