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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맛집 '홍단' 중국음식점

연말이 되니 각종 모임이 줄을 잇고 있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라 더 바쁜 것 같습니다.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12월은 더욱더 아쉬운 하루 하루인 것 같네요.. 거기다 남편 생일이랑 제 생일이 12월에 몰려 있어 더 바쁜 한 해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 가면서 생일을 잘 챙기지 않게 되는데 사실 그렇게 하면 여자든 남자든 서운한 마음은 같은 것 같아 왠만하면 생일을 뜻깊에 보내려고 하고 있어요. 연말 모임도 얼마 남지 않아 생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서면에서 유명하다는 중국음식점을 갔습니다.

 

서면 백안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만한 요리집입니다. 무엇보다도 넓은 실내와 아늑한 분위기가 좋아 가끔 들리는 곳이기도 해요.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가면 아마도 '여기가 중국집 맞아?' 할 정도로 놀라기도 하지요.

 

중국음식점은 2층입니다. 1층 로비와 올라가는 곳이 마치 미술관처럼 푸근하고 좋습니다.

 

2층 중국집 입구에 들어서면 팬더인형들이 중국음식점인 것을 알려 주지요.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아서 그런지 분위기도 연말 분위기나게 이쁘게 꾸며 놓았더군요.

 

너무 앙증맞게 잘 꾸며 놓은 중국음식점..완전 아기자기하니 연말 분위기 물씬 납니다.

 

테이블과 곳곳에서도 느낄 수 있는 연말 분위기.. 중국음식점 '홍단'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 붉은색 계열입니다. 그래서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느껴지네요.

 

중국음식점에 이렇게 이쁘게 꾸며 놓은 곳은 처음이라 아마 처음 보신 분들은 놀라실겁니다. 연말 분위기도 물씬 느껴지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많이 느껴져 각종 모임이나 행사때 이곳에서 회식을 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더군요.

 

무엇보다도 넓은 창이 보이는 분위기 있는 홀과 룸 그리고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조만간 지인들과 모임을 하려고 하는데 이곳도 한 장소로 지정해 놓아야 할까봐요..

 

메뉴판입니다. 우린 해물덮밥과 고추잡채밥을 주문했습니다. 각종 요리들도 많아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코스요리도 따로 있으니 모임이 있는 날엔 코스요리를 시켜도 품격이 있어 보일 듯 합니다.

 

요리 주문후 나 온 반찬

 

양배추 반찬

 

피클반찬

 

단무지

 

김치

 

요리로 주문한 북경새우완자요리와 크림새우완자가 나왔습니다.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고급스런 맛에 반해 버렸답니다.

 

그리고 중국요리같지 않은 크림새우완자도 쫄깃한 식감이 입안 가득 느껴져 너무 좋았어요. 크림소스와 새우완자의 만남 가히 고급스런 느낌을 주더군요.

 

해물덮밥

 

해물덮밥은 말 그대로 해물이 가득하고 커서 씹는 식감이 살아 있어서 좋았습니다. 식사로 나 온 요리라 그런지 든든한 식사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고추잡채덮밥

 

평소 고추잡채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덮밥 식으로 나오니 든든한 식사로 강추!

 

특별한 날 특별한 요리...거기다 럭셔리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라 너무 괜찮았던 식사였어요

 

연말... 뷔페에서 모임을 할까? 횟집에서 모임을 할까? 고민 고민했었는데 이번엔 중국음식점에서 모임 한번 가져 볼랍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나고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서면 번화가 중심지라 식사 후 추억의 서면 골목길을 거닐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점점 잊혀져가는 추억을 잡으려는 마음이 조금 씁쓸하긴 하지만 그래도 즐길 수 있을때 추억을 잡는것도 괜찮은 생각인 것 같아요.

 

아참... '홍단' 중국음식점의 주차장은 음식점 건물에 황제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면 1시간 무료로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홍단]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524-43
매장전화 : 051-808-4001

주차- 황제주차장 주차가능

 

위드블로그
 

서면에서 화덕피자가 맛있는 킹콩테이블 맛집

서면에서 분위기와 서비스 그리고 맛이 좋다고 소문난 화덕피자가 유난히 맛있다는 레스토랑 킹콩테이블에 다녀 왔습니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는 소문에 저흰 좀 이른 시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죠. 하지만 우리가 도착하니 이거 웬걸.. 벌써 여러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쉬~~아참..킹콩테이블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 줄께요..서면 쥬디스태화 신관에서 부전도서관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있어요. 자세한 것은 지도 참고 하셈..

 

킹콩테이블 서면점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2동 168-448번지 고당빌딩 지하1층
매장전화 : 051-802-7009

 

가게에 들어서니 레스토랑 치고는 분위기가 바(bar)와 같이 은은한 조명에 좋네요. 왠지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식사를 하면서 오랜시간 동안 편안히 대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었어요. 메뉴판도 은근 분위기와 맞춘 느낌이공...

 

킹콩테이블 레스토랑은 화덕피자를 비롯해 스파게티,파스타, 샐러드와 술이 구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며 여유롭게 술 한 잔도 할 수 있게 되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스페셜세트 메뉴가 따로 마련되어 가족,친구들과 함께 왔을때 시켜 먹으면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가격도 저렴하공...다음엔 우리도 지인들과 함께....

 

마치 영화 속 촬영 장소같은 느낌도 지울 수 없었는데요..인테리어를 빈티지한 스타일로 꾸며서 그런지 미국 서부영화의 한 장면 속에 있는 듯한 착각도 조금은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한 부분... 셀프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먹고 싶은 것을 갖다 먹을 수 있고 탄산음료도 무한으로 마실 수 있어 그 점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젠 셀프가 몸에 익숙해지다 보니 요즘엔 종업원을 불러 시키는 것 보다 편하게 갖다 먹는게 좋더라구요..

 

셀프코너에서 필요한 것을 갖다 먹으며 킹콩테이블 내부 구조를 엿 보며 사진기에 담아 봤습니다. 조명이 은은해서 좋고..빈티지한 인테리어 구조와 서비스가 좋아서 굿이었어요.. 무엇보다도 요즘 트랜드에 맞게 화덕에서 직접 구운 화덕피자가 맛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다는....역시 정통 요리 전문점에선 그에 맞게 요리가 되어 나와야 입소문이 난다니까요..

 

무한으로 탄산음료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컵 ..

 

 

제가 좋아하는 빈티지 스타일에 소품도 아기자기해 식사를 하는 내내 맘에 든 레스토랑이었어요.. 이런 분위기 탓일까 남편과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며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화덕피자가 유명하다 보니 이렇게 화덕을 보니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화덕도 참 이쁘네요.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사이 요리가 하나 둘 나왔습니다. 이건 샐러드예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잘 어우러진 샐러드가 식감을 자극합니다. 양도 푸짐하고 무엇보다도 나무그릇에 담겨져 나오니 개인적으로 그 부분도 놓칠 수 없이 괜찮았다는 평입니다.

 

화덕피자와 샐러드 그리고 파스타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맥주도 시켰어요.. 4가지 종류로 나오는 이 맥주는 독일 정통 호프로 입에 착 감기는 듯한 진한 맛이었어요. 우리나라 맥주는 연하고 청량감 그리고 산뜻함이 있다면 독일 정통 맥주는 진하디 진한 바디감이 일품이지요.

 

식사를 즐기고 있는데 한쪽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포착...불꽃놀이를 하듯 정말 보는 재미도 있네요. 무엇보다도 쉐프가 남자분이다 보니 더 멋져 보이기동....전 남자들이 요리하는 모습 정말 멋져 보이더라구요...ㅋㅋ

 

아참... 독일 정통 맥주를 단품 즉, 샘플러 4종을 드시면 10,000원이구요.. 고르곤졸라 피자와 같이 먹으면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하니 저녁에 간단하게 술 한잔 하시기엔 이만한 안주거리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피자도 은근 커서 충분히 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스파이시 빠네 크림파스타가 나왔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느끼한 음식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렇게 맞춤형 매콤한 요리도 나온다는 사실....

 

무엇보다도 다른 음식점과 차이가 난다면 파스타에 같이 나오는 빵의 겉부분만 나오는 것이 아닌 속부분도 같이 나와 부드러운 빵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양도 많았구요..

 

마지막 시킨 요리 최대의 이 집에 하이라이트 불고기 스페셜피자가 나왔어요. 화덕에 구워서 바삭하고 담백한 느낌의 피자로 개인적으로 무척 흡족해하며 먹었습니다. 거기다 불고기피자이인데 마치 불고기를 먹는 듯 고기의 양도 많아 굿~ 이 놈의 고기사랑 여기서도 표출되네요..ㅋㅋㅋ

 

마지막 요리가 다 나오니 손님과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해 조금 당황했지만 왠지 특별한 이벤트같이 느껴져 기분이 색다르더군요. 물론 손님들도 이 부분에 대해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손님과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친근한 레스토랑으로 다가 오는 것 같았습니다.

 

아참.. 킹콩테이블 레스토랑에서는 이렇게 사진을 찍어 SNS나 블로그, 카페에 올리면 특별한 요리도 제공된다고 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할 생각에 사진을 찍어 밴드에 올렸어요. ㅋㅋ

 

인증샷을 이렇게 찍어서 SNS에 올렸으니 다음에 멋진 요리 기대 됩니다. 하하하~ 헉..그러고 보니 우리 주변에서도 찰칵찰칵 소리가 마구마구 들려요. 풉...

 

미국 분위기란 이런 것일까란 생각을 하며 들어간 킹콩테이블 역시나 내부 인테리어를 보니 서부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좋았던 것 같아요.. 레스토랑이라면 대부분 너무 튀는 듯한 럭셔리에 부담스러운 부분도 은근 있는데 이곳은 친근함이 주 무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학생, 연인,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산 번화가로 유명한 서면이라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고 맛난 음식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어 개인적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거기다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잇점을 생각해 다양한 할인행사도 하고 있어 부담없는 가격으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킹콩테이블 어떤가요.. 편안하게 식사를 하기에 정말 괜찮은 곳이죠. 전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맛이 좋았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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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올리브장작 화덕피자집

휴일 오랫만에 남편과 서면에 나갔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지만 역시 번화가는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 하루였죠. 번화가 주변 백화점은 물론 지하상가등 서면 번화가 곳곳에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붐볐습니다. 아마 날씨가 좋았다면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였을것 같네요. 백화점 구경을 시작으로 서면 지하상가 이곳저곳을 구경하니 출출한 점심시간이 되어 우린 한번씩 들리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서면 쥬디스태화쇼핑 건너편에 위치한 올리브장작 화덕피자 전문점입니다.

 

올리브장작 찾아 가는 길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41-5  

전화번호 - 051-818-7218

주차 - 올리브장작 바로 뒷편 태양주차장 1시간 무료

 

화덕피자서면 화덕피자 올리브장작

서면에 가면 피자가 생각날때 한번씩 가는 집입니다.

늘 그렇듯이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에 흠뻑 빠져 들곤하는 곳입니다.

 

서면 화덕피자올리브장작 화덕피자의 집

아침을 대충 때워서 그런지 배가 더 출출해 조금 넉넉히 주문을 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화덕피자..

제가 좋아하는 파스타

 

번화가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 친구나 가족들의 식사공간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물론 파스타나 화덕피자의 종류도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맛있는 요리를 주문하고 동화 속 나라를 연상케하는 올리브장작 내부의 인테리어를 몇 컷 찍어 봤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동화 속 주인공을 비롯해 화덕피자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장작을 곳곳에 인테리어로 전시에 놓은 것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어요.

 

거기다 곳곳에 빵을 구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것이 이색적인 곳이랍니다.

마치 아이들이 장난을 해 놓은 듯한 느낌이 솔솔 풍기기도 하지요.

 

실내에 2층 침대의 느낌을 살려 만든 다락방도 눈에 띕니다.

조금 낮은 다락방이긴 하지만 어릴적 추억을 상상하며 음식을 먹는 것도 왠지 기억에 남을 듯 하네요.

 

곳곳에서 느껴지는 동화 속 풍경같은 인테리어라 나도 모르게 동심으로 빠져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지인들과 모임을 이곳에서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에 새록새록 나네요.

 

화덕피자로 유명한 곳이라 실내에선 이렇게 오픈된 화덕을 볼 수 있어요.

여름이라 무더울 것 같지만 가게 안에 어찌나 에어컨이 빵빵한지 화덕이 실내에 있어도 덥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된 빵이지만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벽과 색감이 잘 어울리네요.

이것도 이 집만의 컨셉이겠죠.

 

장마철이라 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휴일 풍경이 2층에서 내려다 보니 더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밖을 구경하다 발견한 할인판매 안내

크림생맥주가 단돈 1,800원 하네요.

차를 안 가지고 왔음 남편과 오붓하게 한 잔 하는건데 아쉬웠어요.

뭐..대낮이라 술은 좀...ㅋㅋ

 

이것저것 가게 소품들을 구경하는 사이 맛있는 요리가 하나 둘 나왔습니다.

피자를 시키면 먼저 속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는 샐러드입니다.

싱싱한 채소와 잘 어울어진 소스가 식욕을 더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크림생맥주를 못 먹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레몬이 들어간 탄산음료를 마시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 맥주 생각은 점점 사라져 갔어요.

 

오호...우리가 시킨 요리 중 하나인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피자 자체가 솔직히 느끼한 면이 있어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것으로 시켰어요.

 

피자를 같이 올렸지만 느끼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맛이 조화로웠던 것 같아요.

 

쭉쭉 늘어나는 피자...지금 다시 봐도 먹고 싶어집니다.

음냐.....

 

파스타와 피자에 잘 어울리는 피클

 

파스타를 열심히 먹고 있는 사이 드디어 남편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불고기가 들어간 화덕피자가 나왔어요.

 

나름 운치있게 촛불도 피자아래에 넣어 주시공.......

 

갖가지 채소랑 과일 그리고 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 이곳에 들릴때마다 남편은 줄곧 이 화덕피자만 먹는답니다. 전 여자들이 좋아하는 고르곤피자 그런거 좋아하는데 다음엔 그걸 먹는 걸로 ....ㅎㅎ

 

색감이 너무 화려해서 마치 허브꽃밭을 연상케하네요.

 

물론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라 그런지 도우가 더 담백하게 느껴졌습니다.

 

자꾸자꾸 손이 가는 담백한 맛의 화덕피자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양식 위주로 먹으러 다닐거란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 사실 나이가 한 두살 들어갈때마다 더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학창시절 자주 거닐었던 서면 번화가에서의 추억도 소소히 이야기하며 맛있는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서면태화쇼핑 1층의 동보서적을 아쉬워하며 우린 학창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며 잠시나마 옛 추억에 빠져 보았습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에서 서면을 자주 찾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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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막걸리 주점 암행어사 [부산맛집]

 

장마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엔 막걸리에 파전이 완전 최고의 술안주이지요. 휴일..모임이 있어 서면에 갔습니다. 조금 늦은 모임이라 그런지 대부분 식사를 하고 온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9시가 넘은 시간은 출출한 시간이라 우린 2차 모임을 부침개와 막걸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서면 번화가에 위치한 암행어사입니다. 평소 이곳은 서면 일번가에서 꽤 유명한 부침개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위치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서면 일번가에 위치해 있구요... 네비게이션으로 쉽게 찾는 주소는 부산광역시 부전동 232-12 입니다.

고고

 

밤이면 화려한 서면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서면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한 서면일번가... 늦은 밤 지인들과 술한잔 즐기며 서면 번화가를 누비는 것도 나름 재미난 하나의 추억거리이기도 합니다. 옛날과 조금 달라진 점이라면 서면도 작은 클럽들이 많이 생겨 마치 해운대 주변 클럽 분위기가 난다는 것입니다.

탱고

 

보통 2차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일까.. 이곳 암행어사는 저녁6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해 맘 편히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담소를 나눌 수 있겠더군요. 무엇보다도 술집이면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는 분들이 은근 많은데 이곳은 흡연석이 따로 있어 담배연기가 싫은 사람들은 따로 마련된 자리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키

 

가게 분위기는 민속주점 분위기 그대로라 누구나 편히 앉아서 막걸리에 파전을 먹을 수 있는 소박한 술집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늦은 새벽시간까지 해서 그런지 보통 이곳은 늦은 밤에 북적거리는 나름 2.3차로 술을 드시러 오는 분들이 많은 듯 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한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그리 손님이 많지 않았었는데 불과 30분 사이로 가게 안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 암행어사를 찾았습니다.

 

암행어사흡연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괜찮아!

메뉴판을 보니 번화가 치고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통 한 메뉴에 10,000원에서 15,000원선... 직장인들이나 친구들이 같이 와서 술 한잔 마시기엔 부담없는 안주가격이었습니다. 우린 안주로 모듬전, 뼈없는 닭도리탕 그리고 과일후르츠와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메뉴 주문을 마치자마자 바로 차려지는 찬과 부요리... 요리가 나오기전 요기 하기에 적당해 보이더군요. 

 

우리가 시킨 막걸리가 나왔습니다. 막걸리 종류는 많았지만 부산토박이라 금정산 막걸리롱.... 이거 예전에 동래산성가서 먹어 봤는데 맛이 꽤 괜찮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전통도 있고....

 

막걸리는 이렇게 통에 담아 먹어야 제 맛이죠.. 우린 조금 연하게 먹기 위해 이곳에 얼음 투하...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얼음을 넣으면 순한 맛도 있고 엄청 시원해 우린 이렇게 막걸리를 먹는 편입니다. 한 번 이렇게 먹어 본 사람은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 강한 맛......이랄까..

 

부침개는 주문이 들어 오면 즉석해서 구워주는 것도 있어 음식이 나오기 전 잠깐 구경을 했어요.. 보통 가게 들어 오는 입구 바로 옆에선 모듬전에 나오는 파전이나 해물전 그리고 빈대떡을 만들어 주십니다. 나머지는 주방안에서 구워서 나오는 것 같았어요. 뭐..손님들이 갑자기 몰려 올땐 미리 구워 놓지 않으면 가게 회전율이 별로겠죠..

 

부침개 굽는 것 조금 구경하는 사이 가게 안에 손님들이 제법 많이 들어 오셨네요.. 역쉬 이곳은 2차, 3차 모임 장소로 딱인 것 같아용...

 

드디어 모듬전이 나왔습니다. 모듬전은 분홍소세지, 가지, 버섯, 두부, 깻잎고기전, 김치전, 부추전, 호박전, 꼬지 그리고 만두까지 총 10가지 나오더군요. 가격은 15,000원.... 보통 전집과 조금 차이가 나는 종류이지만 한 가지만 시켜 놓고 먹는게 아니라 조금 부족해도 괜찮았어요.

 

하지만 2차, 3차에 술을 마시기 위해 들어 오는 곳이라 이것도 괜찮다고 하실 분들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1차로 먹기엔 왠지 아쉬움이 좀 있어 보였다는 점.......

 

모듬전은 먹기 전에 미리 잘라 두면 사람들과 술 한잔을 하며 담소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근데... 가위가 좀... 웃겼어요... 보통 다른 가게는 큰 가위를 주는데 이곳은 학용품으로 사용하는 작은 가위를...이거 혹시 이 집만의 컨셉인가?!...ㅎㅎ

 

깻잎전은 고기를 다져 넣어서 채소와 어울어져 모듬전 중에선 맛이 제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명절 아니면 접하기 힘든 전도 두 가지 정도 있어 나름 전을 접하기 힘든 요즘 사람들에겐 추억도 새록새록 느끼게 해주는 모듬전인 것 같습니다.

 

전으로 술 한잔 하며 담소를 즐기는 가운데 뼈없는 닭도리탕이 나왔습니다. 버너와 같이 나온 닭도리탕은 테이블에서 푹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해 줘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보통 술집에 가면 완성된 것이 나오는데 왠지 닭도리탕 전문점에서 먹는 기분이었다는..

 

닭도리탕이 끓는 가운데 가게 안 분위기는 정말 화기애애 사람들의 대화소리로 가득합니다. 역시 이런 곳에서의 술 한잔은 기분을 더 업 시켜 주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 찾게 되는 그런 느낌..

 

보통 살을 일일이 발라 먹어야 하지만 이건 뼈없는 닭도리탕이라 먹기도 엄청 편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살도 야들야들해 개인적으로 모듬전 보다 닭도리탕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뼈없는 닭도리탕은 가격은 16,000원입니다.

 

 

모듬전과 닭도리탕을 안주 삼아 마신 막걸리... 시간이 흐를수록 취기가 올라 조금 덥네요.. 뭐... 실내가 더워서 그런건 아니고..속이...ㅋㅋ 그래서 가슴 속까지 시원한 과일후르츠를 시켰습니다. 얼음 동동 들어간 후르츠라 그런지 먹는 순간 속이 다 풀리는 듯한 느낌이 쏴.....아참..술 완전 많이 마신건 아니니 오해 마시길...ㅎㅎ... 과일후르츠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전집으로 유명하다는 암행어사에 들러 다양한 음식을 맛 보면서 사람사는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니 은근 기분까지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립니다. 아마도 우리서민들의 품 속으로 깊게 다가 온 부침개가 있고 막걸리가 있는 술집이라 더 그런 느낌이 와 닿는지도 모르겠네요. 세월호 사건이후 많은 술집들이 불경기를 겪는다고 하는데 이곳은 좀 달랐습니다. 아마도 저렴한 가격의 안주와 서민들이 즐겨 마시던 다양한 막걸리가 있어 편하게 이곳 암행어사를 찾는 듯 했습니다. 서면 번화가에서의 또 다른 서민공간 암행어사 술집 왠지 더 친근하게 다가 오는 것 같아 조금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위드블로그

 

 

갈비찜이 맛있는 고기집 [부산맛집/서면고기집]

서면은 부산에서 제일 알아주는 번화가 중 한 곳입니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이곳에선 만나 볼 수 있어요. 아마도 학창시절을 서면 번화가에서 추억을 남기신 분들이 그 추억을 잊지 못해 찾는 이유도 있지만 아무래도 부산의 유명한 번화가이다 보니 패션이나 먹거리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서 서면을 많이 찾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주말 남편과 서면에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밤이면 더욱더 화려한 서면이기에 왠지 더 친숙한 느낌이 들기도 해 잠시나마 빡빡한 삶 속에서 삶의 쉼표를 찍어 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포집 [서면 맛집]

대포집 서면점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새벽 5시 전화번호- 817-1075~6 1층,2층 대형 단체석 완비

 서면대포집 서면점

서면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각 음식점마다 네온사인도 화려하고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기도 하지요. 우리가 간 음식점은 바로 갈비찜과 숯불고기로 유명한 서면의 '대포집' 입니다. 위치는 서면 복개천 쪽 큰도로변으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주소 남길테니 자가용으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대중교통은 서면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대포집 가는 길

주말이라 그런지 초저녁인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가게안에 들어서는 순간 혹시나 자리가 없음 어떡하나하는 조금은 걱정된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다행스럽게 식사를 막 끝내고 나가는 순님이 계셔셔 우린 운 좋게 자리를 차지하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손님이 초저녁인데도 이렇게 많은걸 보니 아무래도 잘 온 것 같다는 생각이 샤샤샥.. 개인적인 이유로는 손님이 많다는 건..고기가 맛있다는 의미도 있고 고기의 회전율이 좋아 신선한 고깃맛을 맛 볼 수 있다는 소박한 생각에서라는.. 여하튼 깔끔한 내부와 회전율이 좋은 곳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급 좋아졌어요.

 

자리에 앉자마다 메뉴판을 재빨리 갖다 주는 센스..배고픈 것을 눈치 채셨낭? ㅎㅎ 고기를 샤샤샥 고르고 고기를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니 대포집이란 이 가게이름의 어원도 살짝 엿 볼 수 있었습니다. ' 큰 그릇에 情(정)을 담아 나누는 집 ' 이란 뜻... 왠지 그 말에 어떤 그릇에 고기가 담겨 나올까하는 생각도 잠시나마 하게 되었어요.

 

대포집 주 메뉴입니다. 서면 번화가에 위치해 있음에도 고기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점심특선도 있어 인근 직장에 근무하시는 분이나 오피스텔,원룸에 계신 분들은 점심시간 부담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포집 서면점대포집 서면점 메뉴

 메뉴판을 보며 고깃값이 그닥 비싸지 않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얼마되지 않아 초스피드로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픈 시간대라 그런지 빨리 음식준비가 되어 나오니 개인적으론 대만족이라능..

 

일반적으로 고깃집에서 나오는 음식들이었지만 정갈한 느낌에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채소와 각종 재료들이 싱싱해 보였어요. 음식점에 가면 전 이래서 손님이 많은 곳이 좋더라구요.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래서 손님이 많은 곳을 한번쯤 방문해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나 봅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 된장국도 같이 뚝배기에 나왔는데요 .. 다른 음식점과 달리 이 곳엔 된장국에 시래기와 잔멸치가 가득했어요.

 

고기 오기 전 션~~한 맥주 한 잔부터 마시며 입가심.... 술도 잘 못 먹지만 이렇게 한 잔씩 하는 맥주는 은근 기분을 더 업 시키는 것 같아 고기를 먹을땐 늘 맥주 한 병 같이 나눠 마셔요.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이...드디어 고기를 맛있게 구워 줄 열원이 나왔습니다. 숯불은 오리지날 참숯입니다. 음...좋아~아주 좋아!

 

 우리가 시킨 고기 등장임돠~ 고기는 소갈비살 2인분(150g)이랑 통갈비찜 2인분을 시켰습니다. 두 명이라도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일부러 여유있게...물론 저도 고기 많이 좋아합니당..ㅋㅋ

 

소갈비살 색깔이 곱네요. 고기 회전율이 좋다보니 고기도 좋게 보입니다. 물론 고기는 구워서 먹어 봐야 그 참맛을 알 수 있지만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 많은 고깃집을 섭렵한 결과 땟깔 좋은 고기는 맛도 좋다는 결론을 내렸죠..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토 다는 분 없길 바라 옵니당...

 

대포집 서면점대포집 소갈비살

 매콤한 통갈비찜도 같이 소갈비살과 나왔습니다. 통갈비찜은 주방에서 다 만들어져 나온는거라고 버너에 2분만 데워 드시면 된다는 종업원에 말에 빨리 먹을 수 있어 좋구나하는 조금 단순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고기 굽는 동안 술안주로 갈비찜부터 뜯어 먹은 걸로.....

 

대포집대포집 통갈비찜

양은냄비라 그런지 몇 분 되지도 않고 바글바글 잘 끓네요.. 주윗분들을 보니 여기에 사리도 넣어 드시기도 하고 나중에 밥도 볶아서 드시더라구요.. 우린 서면 시장통에서 쇼핑하다 군것질을 조금 하고 온 탓에 오늘은 고기만 먹는걸로...맘 속으론 다른 사람들이 먹는 것을 보고 다음엔 우리도 사리를 넣어서 한번 먹어 보기로 했어요. 남의 떡이 크게 보인다고 왠지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이 놈의 식욕!

 

 늘 그렇듯이 열심이 고기를 구워 주는 남편.. 사실 남편이 고깃집에서 제게 맡기지 않고 고기를 구워 주는 이유는 따로 있다능..바로 절 못 믿기때문... 제가 고기를 구우면 왜 그렇게 타는지.. 남편 고기 굽는 솜씨는 못 따라가겠더라구요.. 뭐.. 개인적으론 고기 안 구워서 좋아요~

헤헤..

 

대포집대포집 소갈비살

대포집대포집 소갈비살

 정말 타지 않고 잘 굽죠.. 역쉬...우리 남편 쵝오!

슈퍼맨

 

 숯불이라 탈만도 한데 늘 느끼지만 고기는 정말 잘 굽는 것 같습니다. 다음엔 남편에게 고기 잘 굽는 비법을 전수받아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마음 속으로만...ㅋ

 

대포집대포집 숯불 소갈비살 구이

 고기 좋아하는 울 남편이지만 늘 그렇듯이 제게 먼저 고기를 한 쌈 사줍니다. 이래서 전 외식하면 너무 행복해요.. 사실 집에선 손하나 까딱 안하고 수저를 놓으면 와서 밥 먹는 스톼~일인데.. 안과 밖이 너무 달라요.. ㅋㅋ

백허그

 꺄오! 통갈비찜도 완전 고기가 가득합니다. 첨에 냄비에 담아서 왔을땐 국물에 덮혀 고기가 별로 보이지 않아서 쬐끔 실망했는데 바글바글 한소쿰 끓여 고기를 건져 먹으려고 숟가락을 넣는 순간... 고기가 왕 푸짐!

 

 이것만 먹어도 될 뻔 했다라는 생각이 뇌리 속에 마구마구 들긴 했지만 고깃집에 왔으면 고기를 구워 먹는건 기본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고기를 먹었습니다. 뭐..주말이라 다음날 부담없이 쉴 수도 있어 더 여유로운 식사를 즐겼다능...

 

대포집대포집 통갈비찜

대포집통갈비찜안엔 통갈비와 통감자가 가득!

맛있는 고기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먹는 동안 눈에 띄는 포스터 ... 대포집에서 고기를 먹고 네이버, 다음,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밴드등에 대포집 갔다 온 소감과 위치, 전화번호를 소개해 주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사이드메뉴가 공짜! 와~~~~이런 이벤트 넘 좋아요... 사이드메뉴 즉, 공짜로 주는건 왕계란말이, 주먹밥, 각종 사리... 음... 나동 다음엔 블로그 보여 주기롱~

문자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 ..솔직히 남과 같이 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 수 없다란 말처럼 정말 앞만 보고 달리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을 하고 살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때론 잠시 쉬어가는 마음의 쉼표도 필요한 것 같아요. 남들은 그게 뒤돌아 보며 달리는 것이라고 하지만 전 그 쉼표가 앞으로 더 달릴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전 주말이면 남편과 일주일 동안의 바쁘게 살아 온 날들을 잠시나마 쉼표라는 휴식을 가진답니다. 물론 기분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말이죠. 바로 이런 곳에서 말입니다.

p.s- 주차는 바로 건너편 부산은행 지하주차장에 하시면 1시간 무료입니다.

 

 

김가네 얼큰이구이 서면점

김해에서 줄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 서면에도 있다고 해 주말 남편이랑 다녀 왔습니다. 서면은 부산에서 유명한 번화가로 예나 지금이나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늘 그렇듯이 서면은 학생들의 아지트 번화가이기도 하지요. 그런 곳에 김해에서 한동안 명성을 날린 맛집이 생겼다니 안 가볼 수 없죠.. 먹는 것을 유난히 즐기는 우리부부이기에 기분 좋게 서면 구경도 하면서 맛있는 구이도 먹고 왔어요. 그런데 '도대체 어떤 음식이기에 그래?' 라고 궁금증에 먼저 묻는 분이 계실 것 같아 먼저 알려 드립니다. 바로 다양한 양념의 치킨을 파는 음식점입니다.

 

김가네 얼큰이구이김가네 얼큰이 구이집의 매운치킨

김해에서 히트 쳤다는 치킨구이를 파는 곳이 서면 어디에 있을까?  자세한건 지도 참고해 주셈

 

주소- 부산시 부전2동 222-3번지 1층

서면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기다리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뭐.. 치킨집은 북적북적 거려야 제 맛이지만...ㅎ

 

오픈시간이 저녁 7시부터인지라 대부분 저녁식사 대신으로 치킨을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마치는 시간은 새벽 2시이니 늦게 오시더라도 여유로운 분위기로 치킨을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린 오픈시간에 맞춰 갔어요. 근데 우리 보다 먼저 치킨을 드시고 있는 손님 발견...음....대단혀!

 

다른 치킨집과 달리 이곳은 1인분 기준으로 나오는데요.. 1인분에 8,000원으로 몇 명이서 오면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해요. 우린 매운날개와 간장날개를 시켰어요.

 

 

 오잉....포장은 1인분 이상 가능하네요.. 이 주위에 오피스텔과 원룸들이 많은데 혼자 사는 분들 완전 괜찮겠어요. 아마도 그런 것들을 다 생각해서 판매하고 있겠죠.. 역쉬~ 주인장의 아이디어!

 

벽을 보면 이곳이 치킨집인가 할 정도로 미술관처럼 잘 꾸며져 있어요. 만약 옆에 메뉴판만 없다면 미술관?!..ㅎㅎ

 

야구광인 우리부부 .. 늘 그렇듯이 텔레비젼이 있는 곳으로 ...

 

치킨 주문을 하고 나니 시원한 콩나물국과 샐러드, 치킨무등 기본 찬이 나왔습니다.

 

김가네김가네 얼큰이구이 서면점

 

소박하지만 치킨집에선 이만한 찬도 없을 듯.... 무엇보다도 시원한 콩나물국이 좋았어요.

 

김가네김가네 얼큰이구이 서면점

 

치킨을 손으로 먹기 좋게 일회용비닐장갑도 센스있게 준비해 주시공..

 

맥주잔도 시원하게 나와서 넘 흡족했다는..

 

치킨은 맥주... 치맥이잖아요..ㅎㅎ

 

가게 안도 넓직하고 주변 환경도 깔끔해서 개인적으로 넘 좋았어요.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치킨이 나왔습니다. 이건 간장치킨이예요.. 1인분... 근데 조금 탄 듯한 이 느낌은 뭐지?!..하는 눈으로 치킨을 바라보니 종업원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숯불에 구워서 나온거라 조금 탈 수도 있다며....뭐..숯불이라고 하니 이해는 되네요.. 기름기 쫙쫙 빠진 상태라 담백하게도 보이공...ㅎ

 

김가네김가네 얼큰이구이 서면점

 

워낙 날개쪽을 좋아하다 보니 날개만 이렇게 구워주니 개인적으로 매우 흡족했어요.

 

김가네김가네 얼큰이구이 서면점

 

간장치킨을 거의 다 먹을 즈음... 이 집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매운날개가 나왔어요.. 양념이 많이 묻어서 그런지 요건 조금 더 탄 듯한 느낌...ㅎㅎ

 

김가네김가네 얼큰이구이 서면점

 

하지만 맛을 보는 순간... 입안에 매운 맛과 함께 치킨의 부드러운 맛이 샤~~악..... 완전 맥주를 부르는 매운 맛이었어요..손님들이 많이 오는 시간엔 더 신경써서 치킨을 구워야겠다는 생각이 왜 그렇게 드는지.. 하여간 사장님이 직접 정성스럽게 구워 주시니까 맛은 좋았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숯불이라는 특성상 조금 검게 탄 듯하게 나오는다는 점.. 하지만 닭고유의 기름기가 쫙쫙 빠진 담백한 맛과 종업원의 친절한 설명에 기분 나쁘지 않게 치킨을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김해에서 대박이 났다고 소문났지만 왠지 서면이라는 번화가의 잇점상 김해보다 더 유명해질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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