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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과 푸른 제주 하늘은 낭만이 가득했다

제주도에는 360개가 넘는 오름이 있다. 동네 뒷산 약수터 가는 것 보다는 높고 등산하는 것 같은 느낌 보다는 가벼운 산행이다. 그만큼 완만하기에 누구나 쉽게 오름을 오를 수 있다. 물론 그리 높지 않은 오름에 올라가도 탁 트인 시야때문에 더 높게 느껴지기도 한다. 제주도 살면서 아직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시간 날때마다 갈 수 있다는 것에 그저 감사하며 살고 있다.



새별오름과 하늘 풍경






새별오름에 오르는 날 유난히 하늘이 이뻤다. 마치 수채화 그림을 그려 놓은 듯 화려함이 가득한 제주의 하늘 풍경이었다.



오름을 절반 정도 올라 왔을 뿐인데 높은 건물이 없다보니 시야가 확 트여 참 좋다.



제주도 오름을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걷기 참 좋게 꾸며져 있어 누구나 쉽게 오름을 오를 수 있다.



새별오름에 올라 간 날은 들불축제가 열린 날이었다. 행사장의 모습도 오름에 올라 보면 한 눈에 다 들어 온다.



날씨까지 포근하고 바람도 없어 오름 오르기가 한결 수월했다.



새별오름에서 본 또 다른 오름의 모습들



새별오름 정상 능선에 도착하니 탁 트인 시야에 기분까지 상쾌하다.



새별오름 정상 표지



새별오름 정상에서 바라 본 제주 들불축제 현장



반대편으로 내려 가는 길도 또 다른 풍경이라 걷는 내내 지루함이 없었다.



들불축제 현장 모습



제주도에 아직 올라야 할 오름은 많이 있지만 참 희한한게 비슷비슷해 보이는 오름인데도 참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오름을 많이 오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새별오름에서...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3.06 11:44 신고

    이번달 일정을 잡아야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mysky1980.tistory.com BlogIcon 읽어야 산다 2017.03.06 14:44 신고


    환상적이네요
    베스트공감입니다

  3. Favicon of http://jejucoming.tistory.com BlogIcon 강봥옵써 2017.03.06 14:53 신고

    들불축제 가셨군요....
    전 3일, 5일에 갔고요 정작 하이라이트인 4일날 불꽃쇼를 못봤네요...ㅎ

제주도에서 한번은 꼭 봐야 할 제주들불축제

제주도는 지금 봄축제가 한창이다.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벚꽃도 만발해 그 어느때 보다 따듯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봄이 찾아 온다는 말이 실감난다. 오늘은 제주도 최고의 봄축제 들불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소개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제주들불축제는 오름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한 들불축제라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3월 2일 ~ 3월 5일까지 새별오름에서 열린다. 제주도 사람들은 여기 다 모였다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드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제주도 각 읍면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먹거리 행진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제주도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자리라는 점이 제주들불축제의 뜻깊은 시간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우도에 사는 아는 지인도 행사장에서 만나니 이 보다 더 기쁠 수 있을까.. 손님 접대용으로 뿔소라회, 구이, 뿔소라죽등 우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한가득 내어 온다. 이것이 바로 제주에서만 느끼는 인심이 아닐까..



참고로 뿔소라를 삶으면 마치 해녀가 수경을 쓰고 있는 듯한 형상이다. 이런 이야기 또한 우도지인이 말해줬다. 그러고 보니 지금껏 아무 생각없이 먹었던 뿔소라...직접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정말 닮았다.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들불축제



우도에서 유명한  뿔소라죽...... 정말 맛있다.



다른 읍면에서 가져 온 돼지고기 구이도 정말 맛있었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손님에게 내어주는 인심...정말 좋았다.



여기서 잠깐..... 제주들불축제를 더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은 바로 행사장 입구에서 팜플렛을 받아서 꼼꼼히 읽어야 한다.



다양한 체험과 멋진 공연등 다채롭게 열리는 것을 꼼꼼히 볼 수 있기때문이다.



물론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과 같이 소통하며 즐겁게 보내는 것이 바로 제주만의 들불축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외국인 전용 안내소도 있었다.



제주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이쁜 아나운서도 볼 수 있고 직접 현장을 취재하는 박진감도 보게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되는 축제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을 들불축제 하이라이트는 새별오름을 한 번 올라 보는 것이다. 평소에 오르는 것과 축제날 오르는 것은 사뭇 다르다.



새별오름 오르는 사람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름을 오르는 내내 제주스런 날씨에 감동한 하루였다.



제주들불축제 행사장 모습



마치 그림을 그려 놓은 듯 눈을 뗄 수 없는 오름과 맞 닿은 하늘이다.



제주의 오름은 아무리 등산초보라도 오르기 쉽게 바닥이 잘 정돈되어 있다. 그러고 보면 여러 오름을 다녀서 그런지 이젠 초보 등산객이 아닌걸로....



새별오름 정상



새별오름 정상에서 바라 본 제주들불축제 현장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제주스런 멋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제주들불축제 제주도를 여행 왔다면 이 멋진 봄축제의 향연에 빠져 들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의 멋과 자연 그리고 제주도에서 최고 큰 축제이기에 놓치면 많이 아쉬울 것이다.


제주들불축제 현장에서....

제주도 정월대보름 최고의 들불축제를 보니 대박이야!

제주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직접 보니 가히 장관이었습니다. 며칠전 관공서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토요일에 오름에서 들불축제를 하는데 꼭 구경가보라는 말에 귀가 솔깃했지요. 그래서 시간을 내어 일부러 조금 먼 거리지만 들불축제가 열리는 애월읍 새별오름 축제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들불축제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현장

하루 전 남편의 폭풍검색으로 우린 지름길로 새별오름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축제장에 가기 전까지는 나름대로 한적한 시골길이었는데 약 몇 백미터 축제장 입구부터는 거북이 운행을 할 정도로 많은 차들이 보이더군요. 너무 한적한 길이라 축제장에 가기 전까지 축제를 하는가하는 의구심마져 들었어요.

 

축제장 부근에 다달를 즈음 한쪽에 주차된 차를 보니 아무래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입니다. 몇 시간전에 미리 왔는데 이렇게 차들이 많으니 아무래도 축제장에서는 주차할 자리가 있을까하는 생각에 순간 걱정이 쏴~~

 

뜨아.... 축제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양쪽에서 오는 차들로 꽉 막힌 상태입니다. 오호~~~ 세계적인 축제라고 소문이 자자하더니 역시나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들불축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축제를 시작하려면 약 3시간은 기다려야 하는데 이미 축제장 주차장은 만차 수준입니다.

 

새별오름에서 열릴 들불축제장

 

새별오름 쪽을 보니 하얀 천으로 덮어 놓은 것이 눈에 띄네요..자세히 보니 무덤입니다. 혹시나 불이 날까 싶어서 그런지 천으로 덮어 놓은 모습이네요..

 

들불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진촬영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그래서인지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은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새별오름 가는 입구

 

새별오름 부근에는 각종 행사를 하는 곳도 많아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했습니다.

 

7시 30분에 시작하는데 몇 시간전부터 이미 새별오름 주변은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들불축제의 화려한 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별오름에 불을 붙이기 위해 등불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

 

제법 많은 사람들이 등불을 가지고 오름 주변에 모여 드는 모습입니다. 제가 보기에 몇 백명은 족히 보였습니다.

 

새별오름에 불을 붙이기 위해 한 줄로 길게 늘어 서고 있는 모습

 

이제 카운터 다운만 남은 상태입니다. 모두 숨죽인 가운데 멋진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를 구경하는모습입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들불축제가 시작됩니다.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하는 모습을 멋지게 불로 재연하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불이 붙었습니다. 혼저옵서예란 글귀와 함께 들불축제가 화려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축제라 그런지 외국인을 위한 배려도 엿보이는 글귀..... 웰컴 투 제주!

 

불의 화려함 속에 많은 사람들이 기원하고 바라는 일이 다 잘 이뤄졌음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제주도에 이사를 와 새로운 곳에 정착했으니 잘 되게 해 달라고 맘 속으로 빌었습니다. 정월대보름 행사라 더 뜻깊은 들불축제인 듯 합니다.

 

화려한 들불축제에 불꽃놀이까지...대단하더군요.

 

마치 불꽃축제를 보는 듯해 순간 부산 불꽃축제가 생각났습니다. 바다위에서 벌이는 축제랑 산에서 벌이는 축제랑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화려한 축제 그자체였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등불을 든 몇 백명은 이내 새별오름에 불을 붙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불기운이 많이 번지지는 않았지만 운치는 그대로 느껴지는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허허벌판이라 기온이 많이 내려간 상태라 한겨울같은 날씨였는데 들불축제를 하니 몸이 따듯해지는 기운을 느낄 수 있더군요.

 

아무래도 활활타는 들불때문에 그 열기가 먼 곳까지 전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보였던 것 같고 외국인들도 섞여 있어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였습니다.

 

2015 제주도 들불축제 현장 - 새별오름

 

불이 번질때마다 사람들의 탄성은 절로 나왔고 이런 멋진 축제를 보게 되니 새롭기도 하더군요.

 

활활 타오르는 새별오름

 

들불축제와 함께 불꽃도 같이 터져 이내 새별오름 주변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들불축제를 하는 동시에 흥겨운 음악과 댄스도 있어 나름대로 재미난 축제였습니다.

 

제주도 최고의 축제로 손꼽히는 정월대보름에 열리는 들불축제 한 번은 봐야할 멋진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마다 바다에서 봤던 부산불꽃축제와 사뭇 대조적였던 오름에서의 들불축제 정말 새롭고 장관이더군요. 다행히 제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덕분으로 하이라이트를 직접 보게 되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이 글을 통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ㅎㅎ 제주도 이사 온 후, 생각했던 것보다 친절한 분들을 많이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오늘도 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1. Favicon of http://cgyou33.tistory.com BlogIcon 철없는남자 2015.03.08 23:28 신고

    제주도는 많이 가봤지만 들불축제는 처음 들어보네요.
    바람이 강한 제주도라 불이 번지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쓸데없는 걱정이겠죠? ㅋㅋ
    시간되면 다음 제주 여행은 들불축제 일정에 맞춰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D

  2.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5.03.09 11:16 신고

    안녕하세요 파라다이스입니다:) 들불현장을 찾은 분들이 매우 많으셨네요!
    새로운 문화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블로그에도 다양한 문화이야기가 있으니 놀러오세요~ 좋은하루되세요!

  3. 2015.03.13 20:39

    비밀댓글입니다

  4. 행복이장 2015.03.13 20:40 신고

    져가 제주도에 사는데~ 거기 갈려다가.....
    혹시 제주에 사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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