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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 보이는 도심 속 풍경은

어느 순간 부터인지 삭막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옛말에 '바쁘게 살면 보기 좋다'라는 말이 왠지 좋게만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지금은 돌아서..여유있게..살자란 생각이 유난히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실 몇 달전만 해도 저 또한 여느 바쁜 현대인처럼 여유라는 단어를 찾기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과 몇달전과 달리 참 많이 변한 내 모습에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유로운 마음을 조금씩 가지게 된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것들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현장.. '도대체 어떤 곳을 말해?'라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제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해 현장은 바로 우리네 사는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편하게만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한번은 찾아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대부분 사람들은 마트에서 편하게 시장을 볼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재래시장에 한번 가 보세요.
지금껏 잊고 지냈던 뭔가를 하루만 갔다 와도 알 수 있을겁니다.
몇 달간 제가 마트대신 재래시장을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은 뭘까?
첫째..재래시장엔 푸근한 정이 가득합니다.
재래시장에서 시장을 보면 대부분 덤으로 챙겨 주십니다.
" 많이 넣어주께..맛있게 먹고 다음에 또 와.."
마치 친정엄마의 따뜻한 정을 때론 재래시장에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둘째..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느껴집니다.
도심 속에 찌들린 마음이 들땐 한번씩 새벽시장에 가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벽의 찬 기운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배울점을 많이 느낄 수 있기때문이지요.

남들 다 자는 시간에 환하게 불을 켜 놓고 하루일과를 여는 시장사람들의 모습..
때론 허약해져가는 우리의 마음을 다시 중앙으로 잡아 주는 모습이 되기도 합니다.

세째..재래시장은 신세대주부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기술도 있습니다.
지저분해서 재래시장에서 반찬사기 싫어요 하는 말은 이젠 옛말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재래시장은 이제 신세대주부들의 마음까지 잡을 정도니까요.
가격도 착하고 덤이란 정도 받을 수 있느니까요..
요즘 재래시장 옛날과 많이 다른거 다 아시죠...

네째..재래시장에 가면 추억을 느끼게 해 주어서 좋습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옛 물건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재래시장입니다.
지금은 대부분 오래된 물건들이 집안의 장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예전엔 우리의 추억 속에 자리하고 있던 물건들이라 더 정감이 가지요.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곳이 바로 재래시장인 것 같습니다.


다섯째..재래시장 부근에는 잊혀져가는 골목들이 있습니다.
점점 옛 추억을 잃어가는 우리네 골목들이 재래시장 부근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삭막해져가는 도심 속에서 느끼는 작지만 소소한 옛 추억 속의 한장면이지만..
이곳에서 우린 현재 내 모습을 다시금 재조명하며 돌아 보게 되기도 하지요.

여섯째.. 현대화 되어가는 재래시장은 편리함까지 느끼게 합니다.
재래시장에 갈려니 왠지 불편함이 있어 싫다구요..
그건 이제 편견입니다.
재래시장도 이제 마트 못지 않게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재래시장 주변 공용주차장을 비롯해 무거운 물건을 쉽게 운반 할 수 있는 카트기는 기본..
거기다 친절한 상인들의 모습까지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점점 변해가는 우리네 재래시장 ..
어떤가요.. 옛정을 그대로 느끼면서 편리함까지 있어 이젠 자주 찾고 싶어지죠.
저 또한 마트에 길들여 있었는데 이번 몇 달동안 재래시장을 다녀 보면서 정말
좋은 점들을 많이 느끼게 되었답니다.
물론 계속적으로 쭉 재래시장을 이용할거구요...어떠세요..
왠지 재래시장의 변모된 모습 속에서 옛 정과 사람사는 냄새 느끼고 싶지 않으세요.
그럼 당장 재래시장으로 바꿔 보세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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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여유롭게 보내고 계시는 아저씨..
왠지 다른 방파제에서 보는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 흐르는 세월을 누가 막으랴~!'
왠지 그 글귀가 뇌리를 스쳐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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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용해 평온한 기운마져 드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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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사장 건너편에 있는 남항대교 부근..
정말 많이 발전된 부산입니다.
남항대교도 완공되었고..멋진 명물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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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 선박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선박이네요.
저멀리 보이는 남항대교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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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한 배 옆에서 세월을 낚고 계시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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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세월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녹이 슨 선박의 모습..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해주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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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가로운 모습이네요.
나도 저 배를 타고 바다를 유유히 떠 나니고 싶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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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쇼파까지..ㅎ
나 여기 앉아서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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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에 가면 넉넉한 인심도 느끼고 사람사는 냄새도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명절이 한 20여일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갈치시장안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곳이지요..
복잡하고 정신없는 자갈치시장을 누비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힘이 쭉 빠지기 일수..ㅎ
그럴때는 잠시나마 자갈치 부둣가에서 부는 시원한 바닷바람도 맡으며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정신없이 바쁜 자갈치시장과는 달리 너무나 평온해 보이는 바다..
물론 이곳도 새벽이면 고깃배소리로 시끌벅적하겠지만..
지금 이순간은 너무도 아름답고 평온해 보입니다.
생선비린내를 무척이나 싫어해 자주 오지 않았던 자갈치시장..
이제는 그 비린내를 맡으며 사람사는 냄새까지 그리워 가끔 오게 되는 나의 단골시장이랍니다.
때론 빡빡한 도심의 생활에 지치기도 하고, 삭막하기까지한 도심이지만..
그래도 이런 오래된 재래시장 덕분에 나름 숨통을 쉴 수 있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명절이 10일전만 되어도 이곳은 발디딜 틈 없이 복잡하겠지요..
그래도 가격이 싸고, 인심이 두둑해서 먼거리라도 오게 되는 자갈치시장..
이번 명절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거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번 명절에 한가지 좋은 소식은 자갈치시장에 오시면 가격을 다  정찰제로
붙인다고 합니다. 솔직히 예전에만 해도 가격이 다 천차만별이라 조금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는 가격표를 보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어 자갈치시장에 가시길..ㅎ
그리고 시장을 다 보신 후엔..
이렇게 부둣가에 나와서 쉬었다 가시고..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끼고 가시라구요~!.          피오나 ( 올림 ).
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좋은시간 되세요아름다운 이야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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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 책방골목에 가면 세월이 흐른 흔적이 보이는 책들로 가득차다.

서가를 빼곡이 채운 손때 묻은 책들에서 느끼는 감정이 그러하고, 골목을 이리저리 오래된 책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의 걸음걸이에서도 세월은 변함없이 묵은 향기를 터뜨린다.

옛부터 어른 키 넘는 책탑이 즐비해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워낙 책이 많다보니 책꽂이에 꽂힌 책보다 쌓아 놓은 책이 더 많다하여 그런 말이 붙어졌다.

쌓아 놓은 책이 높아서 책탑 또는 책무덤이라고도 일컫는다.

그리고 책꽂이에 꽂는 것보다 세로로 쌓는 게 더 공간 이 절약되기 때문에 지금도 세로로 쌓은 곳이 많다.

쌓아 놓은 책들은 대부분 끈으로 묶어져 있다.

책탑은 보통 일본의 헌책방골목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일본의 경우 목록을 적어 놓은 것이

우리와 좀 다른 점이라고 하겠다.

사실 책방에 가면 주인장에게 골라 달라고 하기보단 스스로 알아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것도 보수동 책방골목을 찾는 한가지 재미라고 하겠다.


보수동 책방골목의 내력은 6.25 때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전통이 있는 현재 골동품책방이라고도 불리울 만큼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지난 잡지나 여성지등도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잡지라 해도 한달이 제일 긴 것이기 때문에 그리 유행에 뒤떨어지진 않는다.



가끔은 이 곳에서 진귀한 고서들이 흘러들어와 숨은 보물처럼 발견되기도 한다.

세월이 흐른 만큼 사람들의 발길도 그 사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이곳에서 책을 구매하기 위해 오신다.

지금은 대부분 오래된 책과 먼지를 걷어내고 대신 들어선 새 참고서와 문제지가 학생들의

눈길을 더 끄는 곳으로 변하였지만..

국내 유일의 헌책방 밀집지역인 보수동 책방골목의 명성을 여전히 남아있다. 



오래된 고서이지만 이곳에서는 골동품의 가치만큼 값어치가 붙는다.



대문이 없는 문사이로 빽빽히 들어선 책들이 마음까지 채워지는 듯하다.

벽에 걸린 오래된 시계도 보수동의 역사만큼이나 빛바랜 색깔로 벽에 붙어 있어 세월의 운치까지 느껴진다.



책방 간판옆에 걸려진 추억의 사진이 들어있는 액자가 보수동 책방을 더 기억되게 한다.



헌책방이 밀집된 곳이어도 사람들이 지나 가는 길은 넉넉하기까지 하다.

예전엔 이길도 책을 구입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붐비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고서 뿐만 아니라 참고서와 문제지 그리고 잡지책등

현재 시중에 판매하는 책들도 이곳에서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보수동 책방골목에 올 때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오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정리 안 된 헌책들 사이를 구석 구석 보물 찾듯이 책을 찾을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헌책방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와야되는 것은 기본이고 헌책에 대한 거부감도 접어두고 와야 한다.

먼지가 많다던가 손때가 많이 묻었다는 그런 생각으로 책을 고르려면 이 곳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은 접어 둬야한다.


 

소설, 수필집, 시집 등은 오래되어도 그 느낌은 똑 같이 전달되도 헌책을 보며 학창시절의

빛바랜 추억도 생각할 수 있어 추억의 책방골목이라 하겠다.

학창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책을 한권 구입하면 서로 돌려 보던 그런 추억으로 빠져 들것이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삶의 넉넉함이 묻어 있다.

주인장이 잠시 자리를 비워도 고객들은 텅빈 책방에서 여유롭게 책을 고른 뒤 ..

기다리거나 아님 주인장을 호출하면 된다.

이것이 요즘 느끼지 못하는 믿음과 삶의 향기가 아닐까!..



전봇대에 쓰여진 글귀가 책방골목을 더 운치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엄마와 아이가 열심히 책을 고르고 있는 모습..정말 알뜰해 보이는 주부이다.

아이와 손잡고 책이 가득한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많은 책을 접한다면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소중한 엄마와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여긴 만화책 전용 책방인 것 같다.

끈으로 묶은 만화책이 한가득 가게에 넘쳐난다.

내용도 정말 다양한 것 같다.ㅎ



책들이 넘쳐나 가게 앞을 전시하지만 .. 그래도 사람들은 불평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눈으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으니까..

만약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서적이 있다면 가게안으로 들어가 더 많은 책을 구경하겠지..

그것이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느끼는 여유로운 책고르기다.



보수동 책방이 밀집된 곳 중간 쯤 오니..

허걱! 높는 계단이 보인다.

계단 옆에도 책방이 있고 저 높은 곳엔 집들이 즐비하다.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길이라 그런지 쉬지도 않고 올라간다.



책이 많아 밖에 전시할 일이 생기더라도 책정리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깔끔하게 정리된 서적들..



보통 이곳에 들러서 구입하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몇권씩 구입하는 분도 계시지만

도매로 싸게 세트로 구입하는 분들도 많다.



계단에 빼곡히 쌓인 책들..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른 느낌이다.

책은 마음의 양식..ㅎ



보수동 책방골목 입구..

끝이 안 보일 정도의 책방이 밀집되어 있다.

햇볕 가리개도 있어 더운 여름에 와도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학교 다닐때 아르바이트로 서점에서 근무했던 기억이 난다.

출근해서 서점문을 열고 들어서면 책 고유의 냄새가 났던 그 때..

그 시절에는 그 냄새가 별로 좋지 않았었는데..

보수동 책방골목을 돌아 다니다 보니 왠지 그 시절 책 냄새가 그리워지면서 옛 시절로 돌아 가고 싶어진다.

추억은 장소나 사람들로 부터 느낄 수도 있지만..

그 시절 고유의 냄새를 맡게 되어도 생각나는 것을 오늘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지나간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현재의 내모습이 훗날 미래에 이렇게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늘 행복한 생각으로 살아야 되겠다고 느끼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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