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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착기- 내가 이웃들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은?

제주도에서 작은 가게를 차려 운영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참 길게만 느껴지는 한 달... 아마도 가게 인테리어를 직접 하다 보니 그런 느낌이 드나 봅니다. 인테리어를 하고 일주일만에 몸살이 나서 병원에서 링겔 투혼을 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며칠은 들어 누워서 몸저 누웠을텐데 말이죠..아마도 연고가 없는 제주도에서의 정착이라 더 신경을 쓰고 일에 매진한 강한 정신력때문에 버티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페인트 칠할때부터 봤어요."

" 캐리커쳐 붙일때 참 많이 웃었어요..특이해서.."

" 인테리어를 왜 그렇게 오래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인부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아서 의아했습니다. "

" 동네어르신들과 인사하는 모습에 친근감이 느껴졌어요."

 :

등등....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제각각 생각했던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셨던 것이었던거죠.

 

그런데..

그런 관심이 이젠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딸처럼, 동생처럼, 이웃처럼 대하는 동네분들의 마음을 오롯이 받아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정착기이웃분들에게 받은 선물

이웃분들이 가져다 주신 선물은 정말 많습니다. 김치, 고구마, 도자기,꽃, 솔방울, 홍삼,한라봉, 떡, 미역, 모자반, 황매실청등 정말 종류도 다양합니다. 조금씩 나눠 먹는 이웃사촌의 마음을 전 이곳 제주도에서 몸으로 느끼고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그 중에서 제일 큰 선물은 아마도 진정한 이웃으로 여긴다는 그런 마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살 제주도의 정착생활 전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이웃분들 덕분에 외롭지 않습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직접 느낀 '제주도 괸당문화'는 이랬다

  1. Favicon of http://frugalme.tistory.com BlogIcon 즐거운 검소씨 2015.05.12 05:45 신고

    이미 오래전 형성된 커뮤니티에 들어가려면 내가 먼저 당신들을 이해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는 것 같아요. 저희도 시골지역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저는 성격이 좀 낯을 가리고 싫은건 싫다고 말해야하는 성격이라 이사 들어오기 전에 좀 걱정했는데요, 사람 잘 사귀는 남편과 아이 덕에 주변 사람들에게 참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물론 저희도 그만큼 갚기도 하구요~^^
    노력하시면서 제주 정착하시는 모습이 참 흐뭇하고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12 22:00 신고

      저도 사실 낯을 많이 가립니다. 처음에 이곳에 가게를 계약할때도 남편이 다 알아서 했을 정도로..... 전 옆에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서로 잘 지내다 보니 대화도 좀 한다는.. 하여간 장사를 하다보니 성격도 좀 바뀌는 것 같습니다. ^^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5.12 11:23 신고

    좋으신 이웃들을 만나셨네요
    향기가 나시니 그 향기에 이끌려 이웃들이 오시는가 봅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12 22:00 신고

      헉......... 별말씀을요..^^;;
      늘 관심 가져 주셔셔 감사합니다. 공수래공수거님

  3.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5.13 17:42 신고

    좋네요, 선물의 다양함이.
    제주도가 선물들에 녹아있네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13 22:53 신고

      제주도 문화를 그대로 흡수하고 사는 듯 합니다.
      너무 좋네요..^^


 


남자1
- " 여자들이 40대가 넘으면 자꾸 밖으로 나갈려고 한다니까.."
남자2- " 형님.. 맞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나갈려는 여자를 집에만
가둬 두면 분란만 나요.."
남자1-" 가면 갈수록 남자들은 집에서 마누라와 같이 있고 싶어하는데..
여자들은 남편보다는 친구가 더 좋은가 봐..."
남자2-" 그래도 형수님은 친구분들 만나러 갈때 맛있는거 해놓고 가잖아요..그라믄 100점짜리 입니다.. "
남자1-" 그런가.. 나이가 들어 가면서 남자들은 점점 외로워지는 것 같아..."

이 대화는 며칠전 늦은시간 집으로 가는길에 버스안에서 중년으로 보이는
두 남자가 하는 대화입니다.

서로의 넋두리식으로 하는 대화이긴 하지만,
조용한 버스안에서 다른사람이 다 들릴만큼 큰목소리로
하는 대화에
사람들은 두 남자의 모습을 힐끗보면서 별로 좋지 않는 눈빛을 보냈습니다.

물론 저도 무슨 버스를 전세를 낸 듯..둘만의 전용버스인냥..
남을 의식하지 않고 시끄럽게 하는 대화가 거슬리긴 했습니다.
넋두리를 하더라도 조금 목소리 톤을 낮게 해서 대화를 하시던지..
나이 많은 아줌마들만 부끄럼없이 큰소리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아저씨들도 마찬가지로 남의 전혀 의식하지 않고 대화를 하더군요.
남이 듣던 말든 하는 신경도 쓰지 않고 막무가내로 하는 대화..
솔직히 계속 듣고 있자니 민망하기까지 했습니다.

위에서 본 남자분들의 행동처럼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남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행동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럼 남녀를 불문하고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중에서
버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꼴불견들에 간단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 버스에서 자주 보는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동은..***

1. 전화기를 진동하지 않는 사람들..

무슨 자기 안방도 아닌데 전화기 벨소리를 시끄럽게 해 놓는 사람들..
왠만하면..예의상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진동으로 하여
남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이 문화시민의 기본적인 행동인데..
벨소리를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크게 해 놓는 사람들 때문에 한번씩 깜짝
놀랄때도 있어요.
솔직히 짜증도 나공~.

2. 시끄러운 전화벨이 울려도 받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사람들..

1의 상황에서 전화가 오면 빨리 받아서 시끄러운 벨소리를 잠식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받기 싫은 전화인지..시끄러운 전화벨이 끝날때까지 남을 의식하지
않고 모른척하고 있는 모습..

전화받기 싫은 전화면 진동을 해 놓던지...
이런 사람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헐!

3. 대포같은 목소리로 주위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


시끄러운 전화벨도 짜증나는데..
대포같은 목소리로 주위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사람들도 정말 꼴불견이지요.
얼마전에 한 아주머니의 전화대화 내용을 듣던 한 승객이 하는말..
" 아줌마.. 좀 살살 이야기하세요.. 아줌마가 이 차 전세 냈어요..."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물론 그날 그 승객의 한마디가 얼마나 통쾌했는지..
모두가 직접적으로 말은 하지 않아도 마음속으론 그 승객처럼 그렇게
말하고 싶었을겁니다.

4. 이어폰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소리입니다.

사람이 많이 붐비는 버스안에서 제일 신경 거슬리는 소리 중에 하나가 바로 ..
이어폰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소리입니다.
얼마나 크게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 놨는지 계속 잡음같이 울리는 소음..
버스안에서 계속 듣고 있자면..정말 짜증나지요..
그런데 그렇게 크게 이어폰으로 소리를 들으면 귀에 이상이 생기지 않으려나~.

5.닭살커플들의 애정행각은 제발 자제 좀...

아무리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연인 사이라지만..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각은 좀 보기에 안 좋더라구요.
그런데 다른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연인들은 전혀 그걸 모른다는것!
애정행각도 가려서 하셔야 아름답게 보일텐데..
때론 너무 서로에게 치대는 모습 보기에 역겹게 느껴질 정도..

6.술에 많이 취했을경우..제발 조용히 있었음 하는 바람...

술이 많이 취한 사람을 보면 사람들은 대부분 몸을 못가누는 것 같아 자리를
비켜 줍니다.

그런데..술 취한 분들은 희안하게 조용히 있지 못하더군요.
자리를 비켜 줬으면 조용히 목적지까지 가시면 될걸..
혼자서 무슨 술주정 하는것도 아니고 횡설수설...
술에 취한 사람은 목소리도 엄청 큰데다가 중요한 건...
계속 말을 하다 보면 술냄새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그럴 경우 버스안은 완전 술냄새가 진동한다는 사실 ..
술을 드신 분들은 제발 말을 자제해 주세용..ㅎ

7. 자리를 비켜주면 당연하다고 앉는 사람들
(학생들 가방 좀 들어주시지..)


학생들이 나이든 사람이 버스에 타면 자리를 비켜 주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자리를 비켜주면 당연하다고 앉는 사람들.. 솔직히 너무 싫어요.
학생들도 새벽부터 공부한다고 일어나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피곤하잖아요.
그런데도...학생들 나이든 어른들에게 자리 양보를 기꺼이 해주는데
그런 행동을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앉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뭐...말이라도 '' 고마워 .. 학생.." 이라고 하던지....
덥석 자리를 차고 앉는 어른의 모습 .. 솔직히 좀 그렇더군요.
그런데다가..자리를 양보해 줬으면 서 있는 학생의 가방 좀 들어 주지
가방도 안들어 주는 사람은 도대체 뭥미...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어른인 제가 얼굴이 화끈거린답니다.

위에서 열거한 것들이 제가 버스를 이용하면서 본 꼴불견들입니다.
어떠세요?..
공감이 좀 가시나요..

요즘에는 경제가 어렵다 보니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
몇 몇 사람들로 인해 피곤해지면 안되겠죠!
제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용하셨음하는 바람입니다.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aisan2 BlogIcon 표고아빠 2010.08.20 07:32 신고

    정말 어린 학생이라고 너무 편하게 반말을 하는 사람들 보면...
    밉더라구요. 생활 에티켓들이 잘 지켜지면 참 이쁠텐데요 ㅎㅎㅎㅎㅎㅎ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0.08.20 07:55 신고

    공감가는 내용들입니다..
    마치 자기집 안방처럼 행동하는 사람들..
    정말 질색입니다.. ^.^

  3. Favicon of http://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08.20 08:01 신고

    제대로 파악(?) 조사(?) 하신듯 합니다)b
    아..버스에서도 눈살이..저는 발길도 함께 -_-+
    ( 향기나는 글만 달아주세요~...)

    순화하자면. ^^
    저는 버스 폭발사고 보고, 맨뒷좌석에만 타요~ ㅠㅠ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08.20 22:05 신고

      자주 보는 행동이라 서슴없이..ㅎ

      행복한 주말 되셔요.

  4. Favicon of http://trainerkang.com BlogIcon 트레이너강 2010.08.20 08:15 신고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ㅎ
    공공장소에서 더 조심해야죠..
    피오나님 즐거운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08.20 22:06 신고

      네..경제가 어려울 수록 대중교통을 이용시
      서로 주의했음합니다.

  5. Favicon of http://skinc.tistory.com BlogIcon v라인&s라인 2010.08.20 08:26 신고

    남자들은 나이가 들면 부인에게 의지하는 면이 강한거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loved.pe.kr BlogIcon 러브드웹 2010.08.20 09:27 신고

    이어폰 끼고 음악 듣는데 그소리가 들려요? 저도 저렇게 자주 꼽고 댕기는디 헉~
    그럼 이제까지 제가 잘생겨서 쳐다본게 아니라 짜증나서 쳐다본것이러군요 으케케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08.20 22:07 신고

      네..정말이지 좁은 공간에서 들으면 소음으로 들린답니다.

  7. Favicon of http://lady418.tistory.com BlogIcon 검은괭이2 2010.08.20 10:01 신고

    1,3,5,6번 정말 공감가요 ㅎ
    특히 5번을 보면...
    약간 슬퍼져요...
    전 솔로...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oldconan.tistory.com/ BlogIcon 늙은코난 2010.08.20 10:24 신고

    100%공감합니다. 저도 버스로 출퇴근 하는데, 이런 일들 많이 겪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아쉽습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08.20 22:07 신고

      네..조금만 한발 양보한다면 모든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질텐데..그쵸.

  9. Favicon of http://icf1998.tistory.com/ BlogIcon 국제옥수수재단 2010.08.20 16:13 신고

    정말 너무 공감가네요. 이런 사람들로 인해 눈쌀이 찌푸려 지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니까요.
    다들 조금씩만 배려해주면 될텐데 말이죠.
    글 잘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jotdding BlogIcon 조띵 2010.08.20 16:24 신고

    정말 공감되는 얘기입니다..
    남을 좀 의식하고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08.20 22:08 신고

      경제가 어려울 수록 배려와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하죠.

  11. Favicon of http://www.nplugin.co.kr/ BlogIcon 돛새치는 명마 2010.08.20 17:35 신고

    정말.. 버스안에서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거나... 통화하는 사람이 최악인거 같아요ㅠ.ㅠ

    문제는.. 위에 나열 된 7가지 경우의 사람들이.. 옆에서 눈치를 줘도...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 최고 무섭죠...ㅠ.ㅠ

  12. ^^ 2010.09.04 23:09 신고

    애정행각...
    아직 우리나라가 남의식 많이하고 주위 신경 많이 쓰는거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즘와서 느끼는 건데 ... 남이 애정행각을 공공장소에서 어쩧게 하든, 옷을 어떻게 입든 머리를 어떻게 하도 화장을 어떻게 하든 저와 무슨상관일까요..? 그냥 글 읽고 몇자 적어봤습니당^^


 


평소에 금실이 별로 좋지 않아 모임에서 늘 다른 부부들보다 눈에 띄는 부부...
모임을 10번 나가면 8번은 별일도 아닌일에 말다툼을 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얼마전 모임에 가서는 다른 날보다 목소리를 높여가며 싸움 수준일 정도가
되어
싸움을 말리다 모임이 엉망이 되었지요.
참 희안하게 그렇게 자주 싸우는데도 모임에는 절대 빠지지 않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말까지 주위사람들은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때문에 자주 티격태격할까 궁금하시죠..
뭐...결혼한 사람이면 다 알만한 내용이지요.
얼마전에 심하게 말다툼을 한 원인은 서로간의 집안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생긴 일이랍니다.

" 내가 얼마나 시댁에 신경쓰는 줄 알아..."

" 결혼하면 당연히 신경써야지.. 기본적인 일갖고 생색내기는..." 

이렇게 심기를 불편한 말을 해 신경전을 벌이면서 자신의 집안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다 파헤쳐 이야기를 시작하다보면

누구라도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런 이야기를 집안에서도 아닌 모임의 자리에서 말을 해버려 
심기를 불편하게 말다툼이 되었답니다.
그 당시 싸움을 말린다고 난리부르스였지요.

때론 모임자리에서만큼은 되도록이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게 당연한데..
이 부부는 서로 잘못을 파헤쳐 모임에서 남들의 눈에 벗어난 부부랍니다.

가끔 이 부부를 보면서 누구나 쉽게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내 뱉는 말..
그것이 사소한 싸움의 원인이 되고..
물론 사소한 원인으로 인해 나중에 크게 싸울 수 있는 발판이 되니
서로에게 흠이 되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마음은 그렇게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사실 이 부부의 말다툼의 원인은 결혼이란 굴레에서 얻어지는
단점에 관한 이해부족으로 인해 벌어지는 싸움이라는 것을 느끼곤 한답니다.

어제 저녁..
남편과 간단하게 술한잔을 하며 남자들이 결혼한 후 아내에게 제일 듣고
싶어하는 말이
뭔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답니다.
한잔하면서 모임에서 튀는 부부의 이야기를 겸비하다 자연스럽게
그런 질문이 나왔지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음... 그래..맞아..맞는것 같애..' 라는 말이 입가에 맴돌았습니다.
그런 결혼후 남자가 아내에게 제일 듣고 싫어 하는 말이 뭔지 적어 보겠습니다.

( 단, 이 질문의 답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99.9% 틀릴수도 있습니다..ㅎㅎ)

** 결혼 후 남자들이 제일 듣고 싫어 하는말..**

 

1.부모님이나 형제들에 관한 이야기를 긍정적인 평가로 이야기해 준다.
- 누구나다 그렇겠지만 자신의 집안 이야기를 나쁘게만 말한다면 
나중에라도 섭섭해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2. 당신이 최고야! 라고 말하는 아내..
보통 20대는 외모를 비교하고, 30대는 능력을 비교하기가 보통이죠.
하지만 늘 남편을 믿으며 용기를 북돋아 주면 그 마음에 감동하여
아내를 더 사랑하게 된다는 사실..


3. 가장의 위엄을 무더 뜨리지 않도록 늘 언행에 신경쓰는 아내의 말..
- 요즘 젊은층들은 반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은연중에 서로의 권위를
무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죠. 이런 점은 서로가 조심해야 할 부분인 것 같기도..
4.남편의 능력을 인정하는 아내의 말투..
-
' 당신 멋져..' ,' 최고야..'.,' 역시 대단해..' 등 능력을 인정해주는 아내를
더 존중하고 이뻐할 것 같아요. ㅎ

5. 남자를 돈버는 기계로 보지 않는다.
- 옛날부터 남자는 밖에서 일을 하고 여자는 살림만 한다는 인식은 이제 사라져야..

6. 나중에 안 좋았던 점들을 가득 모아서 뒷북 치지말고 싫은 점이 있으면
솔직하게 바로 이야기한다
.- 남자나 여자나 이런 점은 다 좋아할 듯..

7.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말투..
- 예를 들면 잔소리를 심하게 하지 않는다.


....


오~~호!

정리하니 제법 많네요.
솔직히 여자분들도 알고 있으면서 잘 실천이 안되는 부분이 있죠.
조금은 인정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집안의 안 좋은 이야기라는가..
남편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면 100% 그날은 ..

말 안하고 벽보고 자는날이잖아요...ㅋㅋ

결혼하고난 뒤 제일 조심스럽게 말해야 될 부분이 바로
위에서 본 것처럼 인정할 건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한다면 싸움은 절대 일어 나지 않을 것 같아요.

부부는 칼로 물베기란 말이 있듯이 싸우다가도 헤헤~.
웃으며 얼굴 볼 사이긴해도.

서로 마음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말도 이쁘게하고..
행동도 이쁘게 하시어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1.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7.02 06:16 신고

    싸우려고 들면 하도 끝도 없고, 이해하려고 하면 다 넘어갈 수 있는 일들이 참 많지요.
    싸우려고 드는 일이나, 이해하려고 드는 일아 같은 일이니, 어떻게 하는냐에 달렸지요. ^^

  2. Favicon of http://thinkdenny.tistory.com BlogIcon 신비한데니 2010.07.02 07:00 신고

    저는 이해심 많은 여자 만나야됩니다 ㅋㅋ

  3. 최정 2010.07.02 07:01 신고

    참 이런여자 만나야죠..ㅎㅎㅎ정말 이런여자 만나야죠. 잘보고 갑니다

오잉!! 저게 뭐지?!'

어느 한 동네를 지나다가 재미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폐지줍는 할머니의 심상치않는 패션감각때문이었지요.

나이가 많아 구두를 신고 걷는 것만으로도 힘들텐데..
리어카에 물건을 가득 실은 채 비탈길을 내려 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다리가 삐끗해져서 넘어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정말 아무일 없다는 듯..
태연하게 잘 걷는 할머니였습니다.




오히려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눈빛이 역력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구요..



어때요..
걷는 모습이 정말 당당해 보이죠.
그런데 더 재밌는 부분은 얼굴에 곱게 화장을 했다는 것..
차에서 지나가다 얼떨결에 찍어서 얼굴은 못 찍어서 너무 아쉬운 부분이었죠.
ㅎㅎ...



뒷태만 봐도 심상찮은 패션감각이 느껴지지 않나요..
머리에는 화려한 핀으로 장식을 했고..
머리띠는 기본..
거기다 햇볕을 차단하는 모자까지..
정말 재밌는 분이었습니다.
뭐 .. 평소에 외출할때 그렇게 다니면 이렇게 눈여겨 보겠습니까..
폐지 줍는 어르신의 복장치고는 조금 눈에 띄니 관심을 가지는 것이겠지요.



근데..
저렇게 구두를 신고 하루종일 다니면 발이 아플텐데...
대단한 분이시긴합니다.



전혀 남을 의식하지 않는 멋쟁이 할머니..
아참..
팔에 붙인 밴드도 색깔이 알록달록밴드였다는..
ㅎㅎ



어때요..
정말 패션감각이 대단한 할머니라고 느껴지지 않나요..
힘들게 폐지를 주워서 생활하는 할머니 같은데..
왠지 그분의 뒷모습은 모든 어려움을 다 극복하고 밝게
사는
우리어머니들의 모습처럼 느껴졌습니다.

정말 대단한 할머니죠!..

....
 

  1. 이전 댓글 더보기
  2. ~~ 2010.06.30 12:52 신고

    사진 찍고 인터넷에 허락받고 올리는건가요
    당신이볼때는 좋은 의도로 올린거고 하겠지만
    당사자한테는 사진에 나오면 안될사정도 있는데 인터넷에 올리다니요
    제 친구중에도 이런거때문에 피해본거도 있어서 하는말

    • 2 2010.06.30 13:00 신고

      맞어맞어ㅡㅡ허락받고 올리시는거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이 쌩판모르는 사람한테 사진찍혓는데 인터넷에 올리면 기분좋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2010.06.30 12:59 신고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하심이 어떨까요? 할머니에 대해 궁금해지네요.

  4. 2010.06.30 13:02

    비밀댓글입니다

  5. 메로니아 2010.06.30 13:02 신고

    딱 보니 빌딩 몇 채 가지고 계신 부자 할머니네요.

    근면한 삶으로 그런 재산을 이루시고

    소일거리로 폐지 수집하시는 분인듯...

    뒤에 끌고 가는 손수레만 봐도

    절대 생계형 폐지 수집이 아닌 걸 알 수 있습니다.

  6. seeus 2010.06.30 13:09 신고

    저만 그런가요 저 할머니 신발이 없어서 저거 신고 다닐 수도 있다라는 안타가운 생각이 드는데, 댓글들이 심심풀이로 올라오는 것이 더욱 안타가운 이유가 뭘까요....

  7. Favicon of http://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0.06.30 13:43 신고

    에고...힐을 신으셨나요?
    발 아프시지 않을까 걱정이 좀 됩니다...

  8. 절므니 2010.06.30 13:54 신고

    업무 끝나구 모임있으신거 같은데요
    추측은 어디까지나 무리수입니다...ㅎ

    속사정이 어찌되었든 우린 사진으로만 판단해야 할따름이니
    할머님의 소신있는 자신감을 배워야 할듯합니다.

  9. 글쓴이보시오 2010.06.30 14:01 신고

    멋쟁이 할머니? 저 할머니를 직접 인터뷰를 한것도 아니고 글이나 댓글 꼴을 보니 가관이군요...
    남의 사정을 알지도 모른채 이렇게 비아냥 거리면 좋소? 물론 의도는 그게 아닐지라도 본인이 보시다면...
    신발이 없어서 주워 신을것일수도 있고.. 아무리 상식적으로 봐도 힐을 신으면 발이 아플텐데.. 아니면 무릎통증때문에 어쩔수 없이 저런 힐을 신어야 되는 것일수도 있고... 패션감각? ㅋㅋㅋㅋㅋㅋ

    • 님도보시오 2010.06.30 14:06 신고

      힐을 신어보셨수 안신어봤으면 말을말어~~

      생활이 되지 않으면 저렇게 신고 한시간도 못걷는다는

      사실~~ 이렇든 저렇든 주변의식않고 살아가시는 모습

      에 박수보내자는 의도인데 뭔 ...

  10. 큰메눌 2010.06.30 14:04 신고

    개인적으로 쪼오금 큰키에 힐은 못신어봐서 용기내서 신었다가 이짓안하고 말지 하고 모셔놓았었는데 할머니

    생활의 일부이신듯 신나게 걸어가시네요. 멋쟁이 할머니 화이팅~~

  11. 허락은 받았소? 2010.06.30 14:05 신고

    좀 아닌것 같네요.. 멋대로 사진 찍어 올리고 얼굴 못찍어 아쉽다고 하시는건..-- 님이 재미로 올리신 글에 저분이나 저분가족이나 피해가 갈 수도 있어요.

  12.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6.30 14:20 신고

    작업복 작업화가 죽이네요. ㅋㅋㅋ

  13. 폐지 할머니 아들 2010.06.30 14:45 신고

    머하는 분인지는 모르지만 당장 이글 삭제하세요 자식들이 보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무슨 취지로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삭제하세요 .

  14. Favicon of http://ger.gerg.ger BlogIcon 23 2010.06.30 15:11 신고

    팔에 스티커문신.ㅋㅋ

  15. 전 조금 가슴 아프네요 2010.06.30 15:28 신고

    가슴이 짠 하네요~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도 모르겠고~
    거리에서 저런분들 볼때마다 이유야 어쨌건 마음이 편치는 않아요.
    그리고 이렇게 한번 웃고마는 가십거리로 삼기에는 조금은 경솔한듯 싶네요.
    마냥 웃으며 가볍게 생각하기보다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의식이 앞서야 하지 않을까요?

  16. 상쾌한바람결에 2010.06.30 15:35 신고

    내막이야 어떤지 몰라두 멋지시네요. 전 젊어도 구두 신고 돌아다니면 무릎도 아프고 넘 힘들던데.. 대단하시네요.

  17. Favicon of http://icf1998.tistory.com/ BlogIcon 국제옥수수재단 2010.06.30 15:48 신고

    댓글에 다양한 의견이 나온 것처럼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으니
    얼굴은 공개되지 않은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저는 할머니께서 곱게 단장을 하시고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으네요^^

  18. GGGX 2010.06.30 16:28 신고

    얼굴까지 함부로 찍을 순 없는거구요. 뭐 저런 힐을 신고도 잘 다니신다니 신을게 없어서 저걸 신으신건 아닌게 분명하겠네요. 멋쟁이시네요.ㅎㅎㅎ

  19. 소 닭 보듯 2010.06.30 17:31 신고

    저런 차림새 도 아무렇지 않게 보고 지나는 사회가 진정 멋쟁이 나라 입니다.
    존경 합니다 할머니 !!

  20. 허허허.. 2010.07.04 15:18 신고

    혹시 신발이 없어서 구두를 신고 다니시는거 아닐까요?
    보고 웃고만 있을 일은 아닌거 같아효..

  21. 허영숙 작가 2010.07.30 15:52 신고

    안녕하세요~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작가입니다~!
    아이템을 찾던 중 패션 감각이 남다른 할머니란 글을 읽고
    너~무 취재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인적 사항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구요~
    혹 모르시면 알아봐 주실 수 있는지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꼭 좀 연락 부탁드릴게요~ ^^*

    허영숙 작가 : 010-3137-8605
    herb556@naver.com

" 으이구.. 머리가 그게 뭐고.."
" 응?!.. 모자 쓰면 되는데.."
" ...... 차 빼고 있을테니까 준비하고 내려온나.."
" 옹...."

어제 저녁에 마트에서 장을 봐 준다고 한 날을 깜박했습니다.
잊지 않았다면 미리 외출준비를 했을텐데..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온 랑님 마트갈 준비도 안하고
부시시한 모습으로 있는 절 보더니 어이없다는 듯 웃더군요.
그래도 울 랑님 화를 잘 내는 타입이 아니라 다행이었습니다.

" 자기야.. 모자 쓰니까 괜찮제.. 깔끔하니..ㅎ"
" 오늘 뭐하느라 머리도 안 감고 있었습니까요. 마님~"
" ㅎㅎ.. 사실 나.... 오늘 마트 같이 가는거 까뭇다.. 미안.."
" 이런 남편 어딧노.. 마누라 힘들까 싶어서 장도 같이 봐주고..안글라.."
" 그래 인정한다..쏘~~~리 "

늘 저에게 신경을 많이 써 주는 랑님에게 고맙다고 느끼며 살고 있거든요.
장보는거 힘들다고 장볼때마다 같이 가주는 남편 어디 흔하나요!..
여하튼 잔소리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장을 보면서 절 힐끗보며 미소지으며 하는말..

" 니도 참 많이 변한거아나..ㅎㅎ.."
" 뭐가.."
" 예전에는 같이 외출하는날이면 준비한다고 치장한다고 시간 많이 끌더니.. 
  니..아나 요즘에는 갑자기 외출해도 준비시간이 몇 분도 안된다는 것..
  여하튼 빨라서 좋다.."
" 내가 언제.. 치장한다고 시간 끌었노.."

사실 울랑님 말이 맞습니다.
신혼때만해도 외출하는 일이 생기면 차 안에서 울랑님 제게 전화를 해댔지요.

'아직 멀었나? '
'뭐하는데?'
'대충하고 나오지..' 등 말을 하며 말입니다.

하지만 성격급한 울랑님 차에 먼저 내려가 차를 뺀다고 하며
내려가자마자 요즘엔
몇 분도 안돼 저도 곧 뒤따라가지요.
그만큼 옛날과는 달리 대충 준비하고 나간다는..
그렇다고 지저분하게 나가지는 않습니다.
예전보다 빠른 이유는 바로 화장을 하지 않고 맨얼굴로 나가거나,
머리가 지저분하면 모자를 쓰고 나가기때문...ㅎ
한마디로 옛날만큼 이제 남편하고 외출을 하면
호화(!)스럽게 꾸미지 않는답니다.
ㅋㅋ

이런 제 모습을 보면 울랑님..

" 니도 이제 아줌마 다 됐네.. 내보고 맨날 아저씨처럼 행동한다고 하더니..ㅋ"
" 아니거든.. 아직도 나..밖에 나가면 아가씨라고 한다..
 뭐..나이많은 노처녀라고 하지만..ㅎ"

" 으이구..그래도 아줌마라는 소리는 듣기 싫은가베.. 근데..너 아줌마 맞거든.."
" ............. "

그렇게 말을 하면 삐끼는 척 하면서도 솔직히 마음속으론 인정합니다.
뭐..나이 드는것을 인력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요.
ㅎㅎ...

어제 저녁에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서 와 
차를 마시면서 랑님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신혼때와 결혼10년 후 제가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랑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헐!
나도 잘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을 자세히 말해 주더군요.
듣고 보니 말은 한했지만, 마음으론 인정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럼 어제 대화를 한..
결혼10년 후 울랑님이 본 저의 변한 모습을 재밌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결혼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도 저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용...
ㅎㅎ...

 신혼때 아내의 모습 결혼 10년이 지난 지금 아내의 모습.
 1.
말이 별로 없고 조용한 타입인 성격.
 
아줌마처럼
말이 많아지고 이쁜척하는 애교가 많아졌다.(수다쟁이..ㅋ)
 2.
아침에 일어나기전 제
 모습은 늘 깔끔한 분위기에 화장품 냄새가 났었다는데..
 
지금은 남편보다도 더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일어나 씻으라고 잔소리를 해야 이불에서 나온다네요.ㅋ

(인정)
 3.
신혼때는 몸매가 흐트러질까봐 먹는것도 가려서 먹고 자제하더니..
 
몸매 보다도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을려고 찾아 먹을 정도..물론 그 덕분에 몸매는 통통.^^;;;

 4.
이쁘게 보일려고 먹는것도 소녀처럼 수줍게 먹더니..
 
남 전혀 신경쓰지 않고 맛있게 먹는 모습에 아줌마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ㅋ

 5.
외출을 할때 화장을 필수로 하던 아내의 모습이..
 
맨얼굴로 외출하는 경우가 이젠 필수..

화장하여 외출하는 경우는 결혼식이나 모임아니고는 이제 보기 힘듬.
 6.
방귀는 조심스러워 끼지 않던 아내가..
 
지금은 방귀를 끼더라도 씨~익 웃으며

" 생리적인 현상인데..뭐.." 하며 아무렇지 않게 넘어 갈때..
 7.
전화를 하루에도 몇 통씩 하며 사랑을 확인하던
 아내가..
 
이젠 남편이 하루에 몇 통씩하여 안부를 물을 정도..
남편에게 소홀한 전화통화.

 8.
퇴근하고 들어오면 깔끔한 모습으로 반기던 아내가..
 
아톰머리로 반기는 경우가 더 많다는...

머리가 짧다보니 낮에 낮잠을 자고 나면 아톰머리는 자연스럽게 됨..ㅋ

그외..
남에게 알리긴 좀 그렇지만 ..

화장실에서 볼일(!)보다 휴지(생리대)를 아무렇지도 않게 달라는 모습..
쓰레기(음식물쓰레기포함)를 버릴때 무거워도 남편에게 시키지 않던 제가
이제는 당연히 남편에게 부탁하는 모습등입니다.
ㅎㅎ..
아참!
여러분께 살짝 하나 더 공개하자면..

신혼초때와는 달리 결혼10년이 지난 지금..
건망증이 실생활속에서 많이 생겼다는.ㅋ
근데 어찌 결혼10년 후 남편보다 제가 더 변한게 많네요..
오~~이런!




헉!....
제 흠을 정리하다 보니 결혼10년 후 제가 이렇게 많이 변했다니 ..ㅎㅎ
좀 그렇네요.

아무래도 제 흠은 이쯤에서 마무리해야 될 듯...ㅋㅋ
여하튼 ..
결혼10년이 지난 후 제 모습과 행동이 옛날보다는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울랑님 눈에 콩깍지가 아직도 씌였는지
귀엽다는 표현으로 절 감싼답니다.

우습죠!

신혼때는 사랑만으로 뭐든 다 이해가 되었지만,
결혼10년이 지난후에는 사랑보다는 더 끈끈한 정이 깊어 지다보니
모든것이 다 사랑스러운가 봅니다.

제가 변한 모습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도 남편처럼
현실적인 삶 속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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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happymogaha BlogIcon 행복안테나 2009.12.01 09:54 신고

    왠지 오래사귄 커플들도 저렇다고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게 읽어서 댓글 남겼습니다 ㅎㅎ

  3. Favicon of http://decemberrose71.tistory.com BlogIcon 커피믹스 2009.12.01 09:55 신고

    6번이 가장 확실한 증거같아요.ㅋㅋ.

  4. 야기 2009.12.01 10:00 신고

    저 는 결혼을 아직않했는데도 결혼 십년된모습이 나랑 같을까요??ㅋㅋ5번 빼고는 난데~~ㅋㅋ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12.02 04:30 신고

      ^^..
      살면서 행복한 가정생활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죠.

  5. Favicon of http://kya921.tistory.com BlogIcon 왕비2 2009.12.01 10:11 신고

    저도 많이 변한 내자신을 봅니다..신랑앞에서 방구도 꾸공..ㅋㅋ
    에궁 부그럽게 무슨말을~
    좋은하루 보내요^^피오나님~

  6. 공감가네요 2009.12.01 10:51 신고

    재미있게 읽고 가네요... 남자인데도 급공감됍니다.. 그런데 전 그 모습이 더 이뿌다눙...

  7.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BlogIcon 뽀글 2009.12.01 11:02 신고

    ㅋㅋ 오늘도 완전 공감이요..저도 어느순간 부시시하게 밖을나가고 있더라구요..아가씨때는 상상도 할수없었던..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12.02 04:31 신고

      저두요..ㅋ
      그럴때마다 깜짝 놀란다는...제 모습에..ㅋ

  8.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2.01 11:32 신고

    방귀빼곤 다 똑같네요 ^^
    역시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

  9. Favicon of http://blog.daum.net/hls3790 BlogIcon 옥이 2009.12.01 11:37 신고

    에궁...얼굴이 부끄러워집니다..완전히 옥이가 공감합니다... ㅋㅋㅋ
    12월의 첫날입니다...행복하고 복된일만 가득하셔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12.02 04:32 신고

      부끄럽기까지..
      살면서 세월속에 자연스레 묻혀가는게 사는거지요.^^

  10.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09.12.01 11:41 신고

    세월이 주는 따뜻한 '정'의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11. Favicon of http://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09.12.01 11:51 신고

    사랑보다 끈끈한 정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아요. ^^

  12. Favicon of http://smallstory.tistory.com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2.01 13:02 신고

    신혼때와 계속 똑 같으면 어떡하라구요
    당연히 달라져야죠
    아줌마로 ㅎㅎㅎ
    신랑님도 변하고 피오나님도 변하고
    그런게 나이 들어 가는 것 아니겠어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12.02 04:33 신고

      네.. 세월속에 자연스럽게 묻혀가는 것도 좋아요.

  13. Favicon of http://badjunko.tistory.com BlogIcon 못된준코 2009.12.01 13:25 신고

    오히려 사람냄새가 물씬 풍겨서 더 좋아 보이는걸요.
    신혼때처럼 살면 분위기야 좋지만....너무 불편할것 같다는....
    가끔 한번씩 새로운 분위기만 연출하면.....괜찮을것 같아요.
    재미난글 잘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dragon-lord.tistory.com BlogIcon Dragon-Lord 2009.12.01 13:45 신고

    ㅎㅎ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20년 뒤에는 과연 어떻게 변하실지...ㅎㅎ

  15.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09.12.01 14:04 신고

    신혼때랑 결혼후 10년후.. 정리 잘하셨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사랑하시며 살아가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16.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12.01 14:27 신고

    ㅋㅋㅋ많은 부분 공감합니다.ㅎ
    그런데 이글 결혼하시지 않은 분들이 읽으면 환상을 일직 깰듯.ㅎㅎㅎㅎ
    미리 알고 충격완화연습 해두는 것도 좋겠지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12.02 04:34 신고

      환상까지야~. ㅎㅎ
      이것이 바로 현실인데 어쩔 수 없지요.ㅋ

  17.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12.01 14:30 신고

    제가 티스토리 고장나서 블로그를 한동안 못했거든요.
    오랜만에 왔는데 스킨이 완전히 달라졌네요...
    세련되 보여요.ㅎ
    테두리도 그렇고 댓글방도 달라졌네요...달라진 것 맞아요? 굿입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12.02 04:35 신고

      감사합니다.
      따뜻한 느낌으로 홈피를 바꿨답니다.
      맘에 드신다니 다행이네요.ㅎ

  18. Favicon of http://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12.01 15:56 신고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아무튼 간에 예쁘게 보이지 않을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9. 이동찬 2009.12.02 03:50 신고

    글 잘 읽고 갑니다.

  20. 부크맘 2009.12.02 09:29 신고

    저도 요즘은 제가 먼저 준비하지요.
    머리도 커트니 쓱쓱 빗으면 되고, 화장은 약간만 오분안에 끝내지요..

  21. Favicon of http://earthw.tistory.com BlogIcon 지구벌레 2009.12.02 17:57 신고

    이제 결혼한지 4년됐는데요..
    슬슬...ㅋㅋ

보리의 내력..선사시대에 에티오피아 고지대와 남동아시아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BC 5000년에 이집트로, BC 3500년에는 메소포타미아로,BC 3000년에는 유럽 북서부로, BC 2000년에는 중국으로 퍼져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한국은 ( 삼국유사 )에 고구려의 시조 주몽이 부여의 박해를 받아 남쪽으로 내려올때 보리를 지니고 왔다는 기록이 있다.그로인해 삼국시대에는 널리 재배한 것으로 추정된다.16C 보리는 히브리, 로마,그리스 ,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빵을 만드는 주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4월에 보는 보리는 정말 푸르르고 싱그러움이 그윽했다.

 보리는 견과와 비슷한 맛이 나고 탄수화물이 많으며, 단백질, 칼슘, 인등도 들어있다.

끈기가 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이 거의 없어 구멍이 많이 뚫린 빵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주로 식량으로 먹었으며, 소주 ,맥주, 고추장, 된장등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엿기름으로는 감주를 만들어 내고, 보리를 볶아서 보리차로 사용하기도 한다.

보리는 가을보리와 봄보리로 나누는데 봄보리는 열매가 늦게 익기 때문에 잘 심지 않는다.

그래도 도심에서는 보리를 보기가 싶지 않은데, 이렇게 심어 놓으니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보리로 사랑받고 있다.

보리의 주산지는 전라도와 경상도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보리의 알이 조금씩 영그는 장면..


 보리를 이렇게 보니 정말 이쁘네요..^^

 도심 속의 보리...보기 싶지 않은 장면이지요..

 보리도 꽃들과 함께 심어 놓으니 정말 더욱 푸르르고 싱그러워 보입니다.

 도심 속의 봄 보리는 더욱 푸르르고 싱그러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 하였습니다.

 도심 속 공원에 보리밭..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허수아비도 보리의 아름다움에 취했는 지 무릎을 끓습니다..ㅎㅎ

 아름다운 보리.. 도심에서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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