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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식집 처음이야!

도심에서 흔하게 보던 지하상가가 제주도에서 있다는 것에 처음엔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부산에서 살때 지하상가가 밀집된 곳이라고 하면 대부분 지하철이 다니는 그런 곳에 상가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데 제주도는 그냥 지하상가가 있더라는.... 제주도에 사는 분들은 제 말에 좀 의아하실 분도 계실테지만 아직 제주도 곳곳을 다 다녀 보지 않아서 그런지 새로운 곳이 참 많아 처음 보는 장소는 늘 새롭게 다가 옵니다.

 

떡칠애" 아줌마 여기 지하철 아닌뎅... "

 

오늘은 제주도에서 조금 특별하게 느꼈던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합니다. 맛집검색으로 유명한 일로와에 검색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집이라 당장 가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들어가는 입구처럼 가게가 재미납니다. 떡볶이역 3번 출구...ㅋㅋㅋㅋ

 

 

아이디어 짱인 듯.......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면 지하철 노선처럼 벽에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마치 지하철을 타러 온 듯.... 음식점 운영시간을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으로 표시해 뒀네요..헉.... 그 옆에 사진이 관건....

'내리면 탑시다'

퍽!!!!!!!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로 배달은 되지 않는다는 문구...전 메뉴 포장 가능하다는 내용을 적어 놨습니다. 그리고...... 배달이 안된다는 내용에 옆 문구 빵 터져......

 

' 좌절금지 '

 

ㅋㅋㅋㅋㅋㅋ

 

 

메뉴판은 역무실 같이 보입니다. 재밌네요. 물론 주문은 여기서도 가능합니다.

 

 

테이블이 있는 곳을 보니 완전 지하철 안과 비슷하게 꾸며졌어요. 물론 지하철안에는 이렇듯 먹을 수 있는 장소는 없지만....

 

 

'매운맛에 기대세요!' 이미지 재밌네요..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풀어 준다는데 전 매운거 먹으면 짱나요..ㅋㅋ 평소 매운걸 잘 못 먹어셩~

 

 

우린 오징어튀김과 이 집에서 유명하다는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우왕!!!!!!

대왕오징어인가?!... 오징어튀김 완전 커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하는 대땅 큰 오징어튀김

 

 

매운걸 못 먹어서 완전 약한거로 주문.....근데..이것도 매워서 딸국질

 

 

요건 ...남편이 다 먹는 걸로.......

 

 

여기서 웃기는 이야기 하나....음식이 나온 후, 사진을 열심히 찍다 수저가 없는걸 보고 남편에게 좀 갖다 달라고 했더니 하는 말...

 

" 여기 노약자석이라서 못 나간.."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제가 가져 왔습니다.

 

 

포카락......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어릴적 도시락을 갖고 다닐때 썼던 그 포카락.... 정겹네요.

 

 

오징어튀김은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큰데도 보들보들 맛나더군요. 내 입에 딱 좋아!

 

 

지하철 분위기 솔솔나는 음식점 너무 재미나더군요. 참고로 부산에는 버스짬뽕집도 재미나요..그건 관련글 보고 즐겨 주시공......버스안에서 먹는 짬뽕 특별하네! - "이런 중국집 처음이야!"

 

떡칠애장난하고 싶어지는 음식점에서 나도...ㅋㅋㅋ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재미나게 느낀 지하철안 컨셉 음식점 나름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간만에 부산에서 재밌게 구경한 짬뽕집도 생각난 하루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