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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주변은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특히 학교 주위다 보니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 인기만점인 곳이 많은데 이런 충족 여건을 나름대로 만족시킨 곳을 찾아 다니는 것도 솔직히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며칠전 남편과 오랜만에 부산대 주변 쇼핑도 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대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소문난 신천닭도리에 갔었다.

 

부산대 정문 주변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한 골목이다. 우리가 간 곳이 바로 이곳에 위치한 신천닭도리이다.

 

 

신천닭도리는 다양한 종류의 닭요리가 있는 곳이라 학생들에겐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고 소문난 곳이다. 평소 고기를 즐기는 남편은 오랜만에 닭도리탕을 먹는다는 것에 무척 흐뭇해 했다. 이 놈의 고기사랑......

 

10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학생들이 많다. 아무래도 부산대 주변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이 집의 요리를 맛 보며 음미해 봐야 알겠지만 늦은 시각에 이 정도 손님이 있으면 아마도 성공한 맛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게 이름이 신천 닭도리니 닭도리탕이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팍팍...뭐...남편도 닭도리탕을 좋아하니 우린 작은 것으로 시켰다. 작은 것 2인 기준으로 17,000원...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닭요리가 있다. 닭도리탕을 기본으로 찜닭 그리고 후라이드, 감자튀김등 술 안주에 좋은 재료가 즐비하다. 물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는 것 같다.

 

요즘 SNS가 대세라서 그런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에 올리면 테이블당 사리나 음료수 1병이 무료다. 나도 카스에 올렸는데 다음에 갈때 음료수 1병 서비스로 받을 수 있겠지...

 

닭요리 전문점이니 제일 중요한 건 닭이 신선해야 한다. 유리에 붙여 놓은 문구를 보니 왠지 식재료에 대해 믿음이 간다. 요즘 중국산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들이 대부분인데 국내산 100%라고 하니 믿고 먹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닭도리탕을 시키니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가 먼저 나왔다.

 

조금 적어 보이는 느낌이 든 찬이었지만 얼마 안 되어서 비엔나 소세지가 들어간 달걀후라이가 나왔다. 음...이런거 아주 좋아!

 

한 10여 분 기다렸을까... 닭도리탕이 나왔다. 오래 되어 보이는 양은냄비에 나오니 왠지 추억 속의 닭도리탕을 맛 보는 기분이 든다. 주문이 들어가면 주방에서 다 조리되어 나오기때문에 테이블에선 약 5분만 파르르 끓을때 끄면 된다.

 

 

조리되어 나오는 닭도리탕 속엔 떡볶이떡도 들어 있었다. 물론 감자도 푸짐하니...

 

5분이 안 되었는 양은 냄비라 그런지 벌써 끓기 시작한다. 끓어 오르면서 더 맛깔 스럽게 변하는 색감이 침샘을 자극했다.

 

처음 양은냄비에 닭도리탕을 넣어 왔을때는 국물때문인지 닭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주걱으로 떠 보니 제법 양이 많다. 거기다 닭이 어찌나 부드럽고 야들야들한지 입안에 넣으니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 듯 닭고기를 건져 먹고 우린 우동사리를 시켜 넣었다. 닭도리탕 국물에 우동사리 생각만 해도 좋지 않은가....

 

우동사리는 주방에서 한번 익혀 나오기때문에 닭도리탕 국물에 넣어 한소쿰 약간만 끓이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생각보다 많은 닭고기였지만 우동사리를 넣어 먹으니 또 다른 배가 몸 속에 있는 듯 마구마구 들어 갔다.

 

 

물론 마무리로 볶음밥(1인분)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다.

 

고소한 깨소금이 많아 유난히 맛있었던 볶음밥

 

오랜만에 가을 밤바람을 느끼며 나 온 부산대 데이트 ...다양한 음식점 들 사이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역시나 음식점은 사람들이 많은 곳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부산대 주변은 서면 번화가 못지 않게 다양한 볼거리가 하나 둘 생기는 추세이다. 그렇다 보니 중.고등학생들 또한 이 곳을 쇼핑 1번지로 찾을 정도로 많이 온다. 나 또한 인근 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데 학교 바로 옆이라 세일을 많이 해서 넘 좋은 것 같다. 하여간 부산대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 탐방 아직 갈 곳이 많아 늘 고민 중이다.

 

부산대 카페 '서빙고' 빙수가게 [부산대 맛집]

주말 남편과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부산대 주변 번화가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이곳은 젊은 사람들의 쇼핑장소로 많이 알려져 학생 뿐만 아니라 미시족, 딩크족등 다양한 부류들이 모여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구경하노라면 왠지 젊어지는 느낌이 팍팍 느껴지기도 합니다. 비가 오락가락한 장마철이긴 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날엔 정말 무더운 느낌에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지요. 이럴땐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음료나 팥빙수가 적격이죠.

 

서빙고서빙고

우리가 더위를 피해 간 곳은 부산대 인근에 위치한 서빙고입니다. '서빙고' 어디서 많이 들어 보셨죠?  네.. 짐작했던 대로 서빙고란 조선시대 얼음창고로 사용했던 곳이죠. 그래서인지 팥빙수 가게이름과 왠지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팍팍..

 

 

가게안에 들어서니 인테리어가 왠지 팥빙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팥 색깔이 가미된 색감이 편안한 느낌도 있어 개인적으론 좋았어요. 커피숍에 가면 갈색의 느낌이 커피랑 잘 어울린다는 듯한 그런거요..

 

 학교 주변인 이전에 주택가도 밀집된 곳이어서 그런지 가족단위 손님들이 제법 많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이긴 하지만...

 

서빙고서빙고 부산대점

서빙고 부산대점서빙고 부산대점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확인하려는데 눈에 띄는 사진들..그건 이집에서 팔고 있는 팥빙수를 사진으로 찍어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왠지 더 믿음이 가는 메뉴...

 

아참.. 서빙고에 대해 처음 시작할때는 간단히 설명 드렸지만 액자에 서빙고에 대한 설명이 있어 제대로 알려 드립니다. 조선 건국초의 얼음 창고로써 상하귀천의 구별없이 얼음을 나누어 준 차가웠지만 따뜻했던 조선의 대표적인 빙고중 하나라는거..

 

근데 조선시대 서빙고의 느낌을 나름 살리려는지 메뉴판이나 안내판 모두 글을 적어 액자에 걸어 둔 것이 이색적이었습니다. 오잉!! 그런데 팥빙수를 비벼서 먹지 말고 떠서 먹으라네요. 보통 팥빙수는 고명과 얼음을 팍팍 잘 섞어 먹는게 기본인데 좀 의아하네요..

안들려

 

일단, 자세한 것은 팥빙수가 와 봐야 알 듯해 우린 메뉴판을 보며 팥빙수를 골라 시켰습니다. 우리가 시킨건 바로 찰떡빙수와 견과류빙수입니다.

 

 

헉....이건 또 뭥미?!..

급훈이 '주는대로 먹자' 네요..

요즘 어딜가나 그 가게만의 재미난 컨셉이 있는데 이 집에선 조금은 강압적인 포스가 느껴집니당... 물론 재미로 적어 놓았겠지만.. 사실 사장님 직접 보면 알겠지만 사근사근하니 넘 친절하다능...ㅎㅎ

 

거기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팥은 가마솥에서 직접 삶는다고 하네요. 대부분 가게에선 통조림이나 제조된 것을 사용하는것으로 아는데 이곳에선 나름 주인장의 손맛을 느낄 수 있겠구나하는 기분 좋은 느낌이 샤샤샥 들었어요.

 

 헉...거기다 이렇게 착한 문구가..

' 팥 모자라면 리필해 드립니다.'

이런거 너무 좋아요. 다른 가게에선 보지 못한 팥 리필이 너무 괜찮다고 맘 속으로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다능..

 

이것저것 구경하다 드디어 만나게 된 팥빙수.. 완전 푸짐하니 넘 좋습니다.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착한 편인데 거기다 고명을 이렇게나 많이 올려 주시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죠. 물론 팥도 먹고 나면 리필가능하공...

아이~좋아라!

홧팅2

 

서빙고견과류 빙수

서빙고찰떡 빙수

넘칠 듯한 양에 흡족해하며 남편이 드뎌 사진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왠만해선 카메라 안 들거든요..ㅋㅋ

 

찰떡이 들어간 빙수는 떡이 메인이라 그런지 쫄깃하면서 부드러워 너무 좋았어요. 물론 요즘 유행하는 우유를 갈아서 만든 눈꽃빙수와 곁들어 먹으니 입이 호강~

 

견과류빙수 또한 어찌나 견과류가 많이 들어 갔는지 하루 견과류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로 견과류가 고명으로 많이 올려졌습니다. 물론 견과류빙수에도 찰떡이 들어 있었구요.

 

서빙고견과류 빙수

비벼 먹지 말고 떠서 먹으라는 이 가게에 적힌 안내문 대로 빙수를 먹으니 고명 위주로 먹게 되네요. 그래서인지 배도 살짝 부른 느낌이..

 

 빙수를 떠서 먹으니 고명 아니 팥이 모자라요.. 그래서 리필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당당히...

 

서빙고서빙고 부산대점

사장님께 그릇을 내밀며 팥 리필을 해 달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바로 서비스를 해 줍니다.

 

팥 양도 제법 많이....이거 수제로 팥을 가마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이렇게 막 퍼주면 남는게 있나 할 정도로 리필 자체도 넉넉하게 해 줘 기분 업!

 

 그렇게 우린 빙수를 먹으며 리필을 2 번 했어요.

 

팥빙수빙수집에서 팥을 리필해 주는 곳은 처음!

 맛있는 빙수도 먹고 가게의 아기자기한 소품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어요. 이건 1인용 찻상이라는데..제가 보기엔 찻상이 아니라 물컵 하나 올리는 상인 듯...

 

서빙고서빙고 부산대점

아기자기한 소품도 구경하고 팥빙수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다음에 이곳을 지나면 한 번 더 들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계절별로 조금 차이가 있네요. 5~9월은 낮 12시 30분 부터 밤 9시 30분까지 10월~4월은 낮 1시부터 밤 9시입니다.

 

서빙고서빙고 부산대점

이 집에서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수제로 팥을 만든다는 것과 팥빙수에 올려지는 팥이 리필이 가능하다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큰 점수를 주고 싶은 가게였어요. 10,000원 넘는 팥빙수가게도 리필이란 말은 없잖아요.

 

하여간 수제팥빙수집이라는 타이틀에 가격에 착하고 팥도 리필할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가게는 작고 소담스러웠지만 가게안에서 느끼는 것들은 손님의 입장에선 대단히 크게 느껴진 가게였던 것 같습니다.

위드블로그

 

주소 - 부산시 금정구 장전3동 293-202 1층

전화번호 - 070-4195-5345

 

 

다음검색 서빙고다음 이미지로 '서빙고' 검색 가능!

 

프리마켓에서 본 재미난 문구


직접 창작 작품을 만들어 팔고 있는 프리마켓이 부산에 몇 군데 있습니다. 해운대 달맞이언덕에서 열리는 아트 프리마켓을 비롯해 남포동과 부산대등에서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파는 프리마켓이 있지요. 프리마켓을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참신한 작품들이 많을걸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구경하는 족족히 다 사고 싶을 정도라는.... 

여긴 부산대 부근에 있는 프리마켓이예요..다른 프리마켓과 달리 이곳은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라 이곳까지 올라 오는데 운동도 된다는 사실...

프리마켓

부산대 프리마켓 내부

프리마켓 안으로 들어서니 여느 프리마켓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아참..프리마켓의 재미난 점은 한 칸에 한 점포라는거... 한 달에 약간의 돈만 지불하면 자신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할 수 있어요. 손으로 아기자기한 물건도 팔고 있고 옷이나 꽃 그리고 책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종류가 다양해요.. 그렇다 보니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아참.. 이곳은 일반 가게와 달리 판매원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더 편하게 구경을 실컷 할 수 있어요. 물론 그런 이유로 곳곳에  CCTV 촬영하고 있다는 문구가 붙여 있기도 해요..

요렇게.... 뭐..요즘 어딜가나 감시카메라가 있으니 솔직히 별로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당연하다라고나 할까..그럼 잠깐 프리마켓에서 팔고 있는 물건 구경 잠시 하시고 가실게요.

프리마켓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도 사진으로 보여주공...

프리마켓

가격도 저렴한 것들도 엄청 많아요.

프리마켓

아기자기한 도자기류

프리마켓

너무 귀여운 귀걸이까징.. 그림이 더 눈에 띄넹..

프리마켓

앗... 하나 갖고 싶은거 ..완전 이 뻐요..ㅎ

프리마켓

ㅋ....미니 카트기도 있네요...

프리마켓

손수 만든 지갑까지 넘 이뻐요..

프리마켓

거기다 명함도 직접 만들었어요..


정말 정성이 가득한 작품들이 많다는 것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참.. 이곳은 판매원이 없는 관계로 CCTV가 곳곳에 있으니 몰래 슬쩍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죠..그런데도 몰래 슬쩍하는 분들이 있는가봐요..그래서 곳곳에 주인장이 적어 놓은 문구를 보자마자 빵 터졌어요..

프리마켓, 문구

절 빵 터지게 만든 주인장의 체격이 어떤지 한방에 알 수 있는 문구


프리마켓

카메라 미친듯이 돌아감.. 헉..몰래 슬쩍하다 잡힌 사람도 있어!

프리마켓

이 문구를 보고 카운터에 있는 주인장을 보면 웃음이 막 나요..ㅋ

프리마켓, 문구

온 사방이 카메라.. 절도 용의 포착중... ㅋ

조금 달콤살벌한 문구이긴 하지만 곳곳에 이런 귀염 문구도 있어요.. ' 마음대로 촬영하세요. 눈치보지 말고.. 맘껏 ' ㅎ... 요거 요거 왠지 홍보성 문구같기도 한데요...

여기 저기 재미나고 빵 터지는 문구를 보면서 재미나게 구경도 하고 넘 좋았어요... 앗! 이건 또 뭥미.... 마지막까지 큰 웃음 주는 문구 작렬... ' 마켓 주인장의 영업방식은 21세기가 낳은 신종 다단계 방식을 운영 도입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마이피플,카카오톡, 싸이월드, 이글루스, 미투데이, 네이버라인, 블로그, 밴드 많이 소개해 주세요. 마켓에 간판따위는 필요없어요 '  네...네... 유익한 정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죠... 창작 수공예품이 다양해 구경할것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 개인적으로 자주 프리마켓을 가는 편이예요..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


 

부산대 프리마켓 가는 길


며칠전 부산대 부근 헌혈의 집에 갔다가  인근에 프리마켓이 있다고 해서 잠깐 들리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남포동 프리마켓에 갔다가 너무도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 왠지 부산대 프리마켓도 이쁘고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헌혈의 집과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어 나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런데........

프리마켓, 부산대

프리마켓이 4층 건물의 꼭대기에 있습니다.

프리마켓, 부산대

평소 프리마켓을 다녔을때는 대부분 1층이나 2층이었는데 4층이라니 왠지 현기증이 쫙~~

 에고고..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실망하기엔 왠지 내 자신이 허약해 보이공....ㅎㅎ 그래서 4층이지만 이쁜 것이 많을 것을 상상하며 4층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프리마켓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프리마켓

프리마켓 입구입니다. 4층을 표시하는 간판을 보니 갑자기 올라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팍팍...ㅎㅎ

프리마켓

그래도 입구까지 왔다가 돌아 갈 수 없겠죠....

프리마켓

근데.. 계단에 무슨 문구들이 하나 둘씩 붙어 있습니다. 음....부산대 프리마켓을 안내하는 문구네요..

프리마켓

'누구나 사고 파는 열린시장' 갑자기 이 문구를 보니 어떤 재미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있을까 상상을 하니 4층까지 올라가는 길이 별로 힘들지 않을 듯 합니다. 헤헤~

프리마켓

에고고...근데 헌혈의 집에서 피 뽑고 가려니 이거 원 에너지 소진이 팍팍 되네여....

프리마켓, 부산대

근데요... 1~2층까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올라갔는데 올라갈 수록 힘이 조금 들어서 그런지 계단에 적힌 메모가 자꾸 눈에 띄는 겁니다... "뭐라고 적어 놓은거야?" 헉.... 지금까지 33개의 계단을 올랐다며 칼로리 소모된 양을 재밌게 적어 놓았네요...ㅎㅎ

프리마켓

계단을 하나 둘 오를때마다 체크하는 듯한 그림과 글...너무 재밌더군요...

프리마켓

헉..... 아메리카노가 10ckal라고 하네요... 사실 칼로리 생각하지 않고 매일 한 두잔씩 마셨는뎅........ 여하튼 여기까징.. 절반 아메리카노 한잔의 칼로리에 절반 소모했다나 어쩐다나....ㅋㅋㅋ

프리마켓

에공...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난 문구를 보며 4층까지 금방 온 듯한 착각까지 들더군요.. ㅋㅋㅋ... 그림이 넘 웃겨요... 콧물 눈물 주르르....

부산대 프리마켓

하하하... 4층까지 다 올라오니 이건 또 뭥미?!.. ' 고객님 4층가지 올라 오신다고 많이 당황하셨어요? 저희도 매일 당황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재밌습니다. 프리마켓이 4층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적어 놓으셨공...읽고 나니 이해가 팍팍.......

프리마켓

드뎌.... 4층 꼭대기 프리마켓으로 고고씽.....유리에 비친 물건들을 보니 당장 달려가 고픈 마음이 샤샤삭....

프리마켓, 부산대

엥...이건 또 뭥미?!.. ' 올라 오신다고 힘드셨죠? 구경하다가 천천히 내려 가세요.. 커피도 물도 공짜니까 그냥 드세요.. 쇼파에 앉아서 놀다 가셔도 됩니다. ' 와..........정말 주인장의 마음이 그대로 와 닿은 이 느낌은 뭐죠....올라 오는데 조금 힘들긴 했지만 피로가 샤삭 풀리는 것 같았어요... 물론 4층까지 올라 오는데 재미난 문구때문에 웃으면서 올라 왔지만요.... 보통 프리마켓은 여자분들이 많이들 가잖아요.. 그래서 칼로리에 대한 이야기로 문구를 꾸몄나 봅니다. 이런 문구라면 아마 여자분들 10층이라도 거뜬히 올라 갈 수 있을 듯...... ㅎㅎ

창작 수공예작가들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아트 프리마켓
멋진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프리마켓
점원이 없는 프리마켓에서 본 재밌는 문구
"이런 프리마켓 처음이야!" - 선반 하나에 한 가게?!

 
 

평소 눈여겨 보지 않고 지나친 곳에 뭔가 하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쉴 수 있게 만든 하나의 공간이었습니다.  " 언제 생긴거지? " " 그러게.." " 잘 만들었다 그지.."  남편과 전 새로 생긴 재미난 것에 눈여겨 보게 되었답니다.

재활용, 의자, 작품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도 재미난 작품..


재활용, 작품, 의자, 벤치,

과일상자로 만들었다기엔 너무도 이뻐..


" 어....이거 사람들 앉아서 쉬라고 만든 벤치같은데.."
" 그러네... "
" 햐... 아이디어 좋다... 과일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든거네.."

맞습니다. 우리가 눈여겨 보게 된 벤치는 바로 과일상자를 재활용해서 만든 작품이었던 겁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쉬기엔 너무도 좋은 공간...


거기다 재미나게 꾸며 놓으니 영락없이 멋진 작품이 되어 한번 더 쳐다 보게되었습니다. 잠깐 쉬는 공간도 되고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번화가의 한 중심에 만들어진 작품이라 쉴 수도 있고 생활의 재활용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재활용, 벤치, 작품

재활용으로 만든 작품

평소 재활용에 대해 잘 인지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들은 본 적이 드문데 이렇게 번화가의 한 중심에서 과일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든 작품을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소소한 것에서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되는 과정을 보게 된 것 같아 너무 유익했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같이 본다면 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낄 줄 모르고 버리는 것에 익숙해져가는 우리 .. 사과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들어 놓은 작품을 보며 좀 많이 느껴야 할 듯 합니다. 아참.. 이게 어디 있는지 궁금하시죠.. 재활용해서 만든 이 작품은 부산대학교 주변 공영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부산대 단돈 1,000원 자장면집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죠...특히 먹거리가 많이 올랐는데요..만원으로 외식을 하면 솔직히 사 먹을게 한정되어 있을 정도로 가격이 많이 올랐답니다. 아무래도 채소값과 식자재가 올라서 당연하게 음식값이 올랐는지도 모르겠네요....하지만 단돈 1,000원이면 푸짐한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면 여러분 믿으시겠습니까.... 솔직히 저도 먹어 보기전엔 '설마?' 란 생각만 들었지요...하지만 요즘 자장면 한그릇 5,000원 훌쩍 넘는 곳이 많은데 세월을 거꾸로 가는지 단돈 1,000원 하는 자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이 혹시 엄청 찾기 힘든 곳이 아닐까하는 상상을 미리부터 하실 분이 있어 이제 찬찬히 알려 드릴께요...

부산시 장전동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부근에 오늘의 주인공 자장면집이 있어요... 조금 의아하다군요... 저 또한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이렇게 착한 가격의 자장면집이 있다는 것에 솔직히 놀랐답니다.


학교 근처라 나름대로 착한 가격이 많을거라 생각하시지만 솔직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주변 거리에 볼거리도 많고 쇼핑하기 좋게 꾸며져 있어 이것저것 구경하는 장점이 있어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좁은 골목길이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우범지대로 보이지 않아요. 무엇보다도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 쇼핑하기 넘 재밌는 곳이지요.

아이들의 옷 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패션까지 없는게 없는 곳이 바로 부산대 부근에 위치한 골목들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착한가격으로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자장면집은 바로 부산대 후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단 위치부터 지도로 한번 보시구요....

지도로 보니 생각보다 찾기 쉽겠죠....그럼 오늘 주인공 단돈 1,000원짜리 자장면 구경하겠슴돠~

부산대 부근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들러서 그런지 더 먹고 싶은 자장면...남편과 저 두그릇 시켰습니다. 와! 근데 단돈 1,000원짜리 자장면 치고는 완전 곱배기 수준입니다. " 자기야... 곱배기 시켰으면 남을 뻔 했다.." ㅋ..제가 자장면을 보자마자 한 말입니다. 어때요..정말 푸짐하죠.


단돈 1,000원짜리라고 혹시 단무지가 안 나오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셨다면 금물.... 단무지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근데 아쉽게 양파가 없더군요.... 아무래도 요즘 채소값이 비싸 이건 뺐나 봅니다.

자장면 비비는 모습 사진으로 좀 찍으려고 하니 울 남편 너무 빨리 비벼 완전 사진 흐림....ㅡ,,ㅡ 그 새를 못 참고........

햐....근데 자장면 양념이 많아서 그 많던 면발을 다 감싸고도 남네요.... 역쉬...모자람이 없어.....좋아...아주 좋아.........ㅎㅎ

다 비볐다고 보여주는 남편.... 와......면발이 완전 쥑입니다... 어떻게요...입에서 쫄깃쫄깃.......ㅎㅎ

마파람에 게눈 감추 듯 자장면 한그릇 뚝딱 해치운 남편의 한마디도 역시..." 곱배기 시켰으면 클랐(큰일) 뻔 했다."  ㅋ 자장면 두 그릇 가격이 우리가 평소 먹던 자장면 한 그릇 가격도 안되는 2,000원.... 완전 공짜로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단돈 1,000원에 저렇게 많은 자장면을 주면 뭐 남는거 있나 할 정도로 놀라운데 그래도 끝까지 1,000원을 고수한다는 사장님(노부부)입니다. 맛있게 자장면을 먹고 인증샷을 찍으려고 보니 가게문앞에 붙여진 착한가격으로 선정된 푯말이 더욱더 빛나 보였습니다. 어때요...아직도 이런 가게가 있다니 정말 놀랍죠..아무래도 우리나라에 없을 듯....있음 인증샷 날려 주세요 많은 사람이 이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