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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7 부부동반 모임시 부부싸움을 유발하게 하는 말들은? (12)

며칠전 부부동반 모임에 갔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부부동반 모임이라고 하면 좋든 싫든 간에 기분 좋게
나가는게 보통이지요.
그런데..
평소에 금실이 좋지 않아 모임때마다 눈에 띈 한 부부가 간만에
한 모임을 망칠 뻔 했지요.

모임을 10번 나가면 8번은 별 일도 아닌일에 말다툼을 하는 부부..
저번달 모임엔 다른 날보다 목소리를 높여가며 싸움 수준일 정도가 되어
싸움을 말리다 모임이 엉망이 되었는데...
며칠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나 온 그 부부를 보니 왠지 대단하다는 말까지
주위사람들은 했습니다.

그런데..
부부동반 모임때마다 도대체 무슨 일때문에 자주 티격태격할까 궁금하시죠..
뭐...결혼한 사람이면 다 알만한 내용이지요. 
저번달 모임때 심하게 말다툼을 한 원인은 서로간의 집안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생긴 일이 벌어졌지요.

" 내가 얼마나 시댁에 신경쓰는 줄 아나..."
" 결혼하면 당연히 신경써야지.. 기본적인 일갖고 생색내기는..." 
이렇게 심기를 불편한 말을 해 신경전을 벌이면서..

' 너거 식구는 어떻니?뭘 그리도 바라니?시댁에서 내게 해준게 뭐있어?..'
라는 등의 자신의 집안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다 파헤쳐 이야기를 시작하다보면
누구라도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런 이야기를 집안에서도 아닌 모임의 자리에서 말을 해버려 
심기를 불편하게 말다툼이 되었답니다.
그 당시 싸움을 말린다고 완전 난리부르스였지요.

때론 모임자리에서 만큼은 되도록이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게 당연한데..
이 부부는 서로 잘못을 파헤쳐 모임에서 남들의 눈에 벗어난 부부랍니다.
가끔 이 부부를 보면서 누구나 쉽게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내 뱉는 말..
그것이 사소한 싸움의 원인이 되구나하고 절실히 느끼지요.
물론 사소한 원인도 나중에 크게 싸울 수 있는 발판이 되니
서로에게 흠이 되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마음은 그렇게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사실 이 부부의 말다툼의 원인은 결혼이란 굴레에서 얻어지는
단점에 관한 이해부족으로 인해 벌어지는 싸움이라는 것을 느끼곤 한답니다.

우린 저녁 모임에 갔다와서 남편과 간단하게 술한잔을  더 하며 남자들이
결혼하고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뭔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답니다.
한잔하면서 모임에서 튀는 부부의 이야기를 겸비하다 자연스럽게 그런 질문..
부부동반 모임에서 남자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뭔지에 대해 말이죠.
그럼 대부분 사람들이 공감할 부부동반 모임시 부부싸움을 유발하게하는
말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부부동반 모임시 부부싸움을 유발하게하는 말들은?

1.집안 이야기 -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 형제들 이야기.
보통 부부동반 모임은 친구,동네,가족등 가까운 사람들과 할때가 제법 됩니다.
서로에 대해 잘 알다보니 보통 이런 모임에서 형제에 대한 섭섭한 일이나 안 좋은 점등을
이야기하면 수긍하는 듯 하다가도 나중에는 싸움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
술한잔 건하게 취하면 해서는 안될 말로 싸움을 하지요.

2. 남과 비교하는 아내..
20대는 외모를 비교하고, 30대는 능력을 비교하면서 남자의 기를 죽이는 아내.
정말 스트레스지대로지요.
뭐..40대는 자식에 관한 이야기겠죠..

3. 자신을 무시하는 아내..
-  남편의 자존심을 무너 뜨리는 언행..
늘 지인들 모임만큼은 생각해서 말하길 원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거기서 자존심을 건드리는 언행은 정말 큰 실수겠죠.

4.사람들 앞에서 남편의 능력을 인정 안하는 아내..
- ' 그거 할 수 있겠어!.', ' 자기는 좀 무리겠다..!' 등의 능력을 무시하는 언행

5. 남자를 돈버는 기계로 보는 아내..
- 당연히 돈버는 사람은 남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보는 아내..

6.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지!
-나중에 꼭 뒷북치는 사람들..

7. '나만 바라봐...'를 강요하는 아내..
- 집착이 심하면 스트레스..여자도 마찬가지겠죠..ㅎ

8. 항상 높은 곳만 보는 아내..
- '다른 사람들처럼 해달라 '
남들 앞에서 당연히 해 주겠지라는 말투로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아내..
남과 비교하기전에 남편의 마음을 한번 더 생각해주는 말을 해주길 바라는 남편이 많겠죠.

어때요..
생각보다 부부동반 모임시 부부싸움을 유발하게 하는 말들이 제법 많지요.
솔직히 여자분들은 친구들 모임에서 만큼은 조심한다고 하면서도
사실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집안 이야기라는가.. 남편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면 100% 그날은 ..
모임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싸움을 한다는 사실....
맞죠..^^
결혼 후 지인들 모임에서 만큼은 조심스럽게 말해야 될 부분이 바로
집안이야기인것 같더라구요.


위에서 본 것처럼 인정할 건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한다면 싸움은 일어 나지 않을 것 같구요.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이 있듯이 싸우다가도 헤헤~. 웃으며
얼굴 볼 사이인데..

서로 마음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말도 이쁘게하고..
행동도 이쁘게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부부동반 모임에서는 각별히 신경쓰셨음해요.
남자 기살리는거 알고 보면 정말 쉬운데 말이죠.
안 그런가요!
물론 남자분도 말 조심해야겠지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