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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순간부터 가족간의 대화가 점점 줄어 들면서 얼굴 보는 시간도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 ,2년...
시간이 흐르면서 예전에 그렇게 남들이 부러워한 형제의 모습은 점점
사라
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렇게 변해가는 현실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운 하나의 현상으로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연락을 하지 않을 정도로 어느순간 이기적으로 변해갔습니다.
' 내가 연락을 안 한다고 연락도 없어? '
' 꼭 특별한 날만 전화하고 연락해..너무 속보인다.'
' 좀 좋은 일이 있으면 연락을 하지 ..'
' 뭐가 그리 바쁘다고..'
왠지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뭐 솔직히 1년에 몇 번 만나는 날이라도 막상 만나면 언제 서운한 마음이
있었느냐는 듯
희희낙낙 거리는 모습을 보면 역시 가족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이 들곤했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날이 아니면 연락이 뜸해 서로 각자 사는 일에만 충실했던
우리 형제들..

그런데..
얼마전부터 서로의 마음을 열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는 계기가 있어

지금은 예전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점점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길래 예전처럼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었을까..
그건 바로 제가 얼마전에 출간한 '행복한 동행' 이란 책때문입니다.
늘 그렇듯이 제겐 특별한 날이기에 가족들에게 먼저 책 출간을 알려
언니, 동생에게 책을 부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부치고 난 며칠 뒤 많은 변화가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평소 내 뱉지 못한 가슴 속 깊은 곳에 내려 놓은 마음을 서서히 열고 있었던 것입니다.

큰언니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제 책을 홍보하며 동생 자랑을 하며 자랑스러워했고..


우울증으로 조금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는 제 바로 위 언니는 책을 보며 마음이
넘 따뜻해져 병이 다 나은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일 큰 변화는 결혼 후 다른 언니들보다 더 얼굴 보기 힘든 동생이었습니다.

방귀..불효자
그땐 참 우스웠다.
책 보니까 그때 그시절
그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네..
벌써 20년이 넘어...
중략..
이제 더 이상 시간이 안 흘렀음 좋겠다.
란 나름 긴 장문을 문자로 보내왔더군요..
사실 제 동생은 평소에도 말수도 적고 표현도 잘 하지 않는 성격이지요.
하지만 책을 읽은 후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긴 장문의 문자를 보냄과
동시에 제게 전화를 해 꽤 오랜시간 동안 옛날 좋았었던 순간 순간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물론 그 계기로 지금은 예전의 무뚝뚝한 모습은 많이 사라지고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자
주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을 엿 볼 수 있게 되었지요.
무뚝뚝한 남동생도 책을 보고 난 뒤 이렇게 변했는데 언니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당연히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더 깊어졌답니다.
어쩜 이렇게 책 한권으로 가족들의 마음의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할 것입니다.
그건 바로 책의 내용에 있습니다.

늘 바쁘게 앞만 보며 달리는 사람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춰 쉬어 갈 수 있는
여유와 
지나 온 소중한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추억으로 되새겨
놓은 글이라
더 감명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책 속에 빠져 들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있다는 것을 느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지요.
출판사서평.
‘행복한 동행’은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조금만 귀 기울여 듣고,
조금만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발견할 수 있는 우리네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로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행복한 동행 일부 中..)
때론 그 이야기 속에서 함께 웃으며 감동하고, 때론 가슴이 먹먹해
슬퍼질 때도 있다.
저자가 담고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가 소소한
일상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법한 이야기다.
때문에 저자의 추억과 이야기는 동시에 나의 이야기와 추억으로 이어진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데다, 마치 추억을 거슬러 올라가듯 편안하게 읽혀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

‘행복한 동행’은 점점 삭막해져 가는 도시에서 늘 바쁘게 앞만 보며
달리는 사람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춰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지나온
추억을
새겨볼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전해준다
.


YES24|알라딘|인터파크
출판사 서평에도 잘 설명되어 있듯이 삭막해져가는 도심 속에서 잃어가는

물론 제가 낸 책으로 인해 점점 멀어져만 갔던 가족들을 다시 한자리에
똘똘 뭉치게 한 것 같아 무척 흐뭇하다는 ..

무엇보다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옛날 즐거웠던 가족의 모습을 다시 찾은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가족..
이 단어만 들어도 이젠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언니들..
사랑하는 내동생..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함께 하길...

 

                   


다음 블로그를 시작할때만 해도 온라인상에서의 사람들과의

대화는 솔직히 좀 서먹서먹했엇다.
불과 몇 년 사이지만 그때만 해도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고
그 글에 공감하고 공감한 내용에 대한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흐뭇했는지 모른다.
무엇보다도 공감을 느껴서 달았던 댓글을 따라 내 블로그에
와서 댓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던 블로거들이 지금
생각하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얼굴도 모르고 그 사람의 목소리도 못 듣지만 블로그란 공간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친구가 되어 주는 공간인지
그당시에 제일 많이 느꼈던 것 같다.
마음으로 느끼는 진정한 친구같은 존재처럼 말이다.
그런 느낌이 좋아서일까..
난 지금도 블로그란 공간에서 하루 몇 시간은 기꺼이 바치기도 한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3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내 생애 잊지 못할 시간들임에는 틀림이없다.
물론 많은 존재들이 내 삶에 큰 영향을 줬겠지만..
무엇보다도 블로그를 통해서 만났던 사람들을 더욱더 잊을 수 없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할때 아는 블로거들은..
왕비,오드리햅번,세미예,맛짱,파르르,저녁노을,머쉬룸,메이,윤석구,에이레네,
이그림,
마담망고,나먹통아님,박씨아저씨,사이팔사,쌀사랑,hyun,가람과뫼,
코스모스,
두주불사미출문,쭌,Yujin,킬리만자로표범,비바리,사도,호박,가온등
더 많은 블러로가
있지만 그 중에서 지금도 친언니같은 블로거가 있다.
바로 오늘 내가 서두를 길게 장식하게 된 한 원인이 된 블로거이기도 하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가정주부이지만 블로그란 공간에서 참 많은 정보를
주는 유익한 블로거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요리지만 그 속에서 인생과 삶을 느낄 수 있고 사랑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요리에 대한 노하우와 사랑이 열정적이다.

그런 열정적인 요리솜씨때문일까..
3년 동안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요리를 보여 준 솜씨로
이번에 책을 냈다.



바로 요리를 통해 행복을 만끽하고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그대로 책으로
엮은
책 표지에 나온 제목처럼..
요리를 함으로써 행복 두 배를 얻을 수 있도록 말이다.
왕비..http://blog.daum.net/kya921 
다음 블로그에서 자주 접하는 요리 블로거이다.
다음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면 대부분 다 알 블로거..
그만큼 다음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블로그뉴스에 베스트에서도 자주
보는 블로거이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평소 접하는 요리와 조금은 다르다.
요리블로거 왕비만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노하우를 쉽게 설명해 놓았다.
그래서일까..
요리에 대해 자신이 없는 분이나 요리에 자신감이 있는 분들도 왕비님의
행복 두 배 요리책을 보게 되면 완전 빠져 들게 될 것이다.



맛깔스러운 요리와 그에 담긴 가족사랑..
책을 보는 내내 행복한 블로거의 한 가정을 보는 것 같아 좋다.


블로그를 3년 동안 해 오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온라인상으로만 아니
오프라인상에서
만나면서 많은 것을 공유하고 배워왔다.
그렇다 보니 ..
내가 아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으로 이렇게 책을 낸 모습에 무척 흐뭇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제 블로거가 아닌 작가로써의 모습으로 발전된
모습이라 더 보기 좋다.

블로그..
생각하면 할 수록 매력적이고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오늘 다시금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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