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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영도다리 축제

얼마전 부산의 한 축제인 영도다리 축제에 갔었다. 평소 남포동, 광복동을 많이 갔지만 사실 광복동을 지나는 길임에도 영도 쪽은 잘 가지 않았는데 이번 영도다리 축제를 맞아 영도다리도 보고 축제도 구경하기로 했다. 새롭게 생긴 영도다리를 먼 발취에서 보다가 직접 영도다리를 걸어 보니 기분이 참 묘했다. 지금껏 차를 이용해 영도다리를 다닐때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어 더 그랬는지 모르겠다.

 

옛날 물건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옛날 아이스크림 통

6.25때 한창 많이 생겼다는 영도다리 바로 옆 점집이다. 전쟁 후, 전국에서 피난을 부산으로 내려 와 뿔뿔히 흩어진 가족들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많이 찾아 갔다던 그 많던 점집은 이제 몇 집에 불과하다.

 

세월의 흐름에 떠 밀려 옛날 이곳에서 그렇게 번창했다던 점집도 하나 둘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되었다.

 

영도다리 옆 점집 골목

 

영도다리이다. 보기엔 별로 볼게 없는 평범한 다리지만 오후 12시가 되면 싸이렌 소리와 함께 한쪽 다리가 들려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소개하겠다. 너무 웅장해서 사진 몇 장으로 그 모습을 다 표현하기가 쉽지 않기때문이다.

 

영도다리 한쪽에는 차단기가 내려 오는 곳도 있다. 영도다리가 들려 질때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놓은 차단기이다. 바닥에 관람하는 곳도 적혀 있다. 물론 다리가 들려질때는 자동차가 다니는 차도에도 들어가 관람할 수 있기때문에 이곳에서만 관람하라는 것은 아니다.

 

영도다리에서 바라 본 자갈치시장과 부두

 

영도다리를 지나다 보면 이렇게 역사의 흔적도 엿 볼 수 있다. 옛날에 영도다리가 들려지던 모습이다.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영도다리 풍경

 

영도다리 맞은 편에 있는 부산대교의 모습

 

영도다리 아래로 지나오면 한 켠에 옛날 삶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요즘 아이들에겐 새로운 경험을 나이 드신 어른들은 추억의 장소로 인기가 많았다.

 

 옛날 만화방

 

박상사란 제목을 보니 전쟁 후 얼마 되지 않아 나온 것 같기도 하고...40대인 나도 모르는 만화이다. 사실 난 어릴적 만화를 잘 보지 않았기때문에 만화제목을 봐도 별 감흥이 없다.

 

뜨아... 만화 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람들 ..옛날 만화이지만 아이들에겐 재밌고 신기하게 다가 오나 보다. 물론 어른에겐 추억의 만화책이 될 것이고..

 

'볼운삐리를 보면 즉시 신고합시다.' 란 포스터를 보니 아무래도 50~60년대 포스터 같다.

 

옛날 사진관

 

교복과 가족 사진을 찍었던 장소로 사용했던 쇼파가 눈에 띈다.

 

어느 집이나 흑백으로 된 결혼사진과 백일.돌사진은 이렇게 액자에 넣어서 벽에 걸어 뒀던 기억이.. 정말 오래된 추억 속의 사진이다.

 

 

구두닦이용 의자와 솔 그리고 구두약

 

쥐를 잡자 포스터를 보니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 유난히 쥐가 많았던 그 시절이었지.. 지금은 독한 약때문인지 아님 깨끗한 환경때문인지 보기 힘든 해충이 되었다.

 

지금의 작은 마트같은 개념인 연쇄점은 그 옛날 각 동네마다 하나 둘씩은 있었다. 한마디로 구멍가게라고 해야 더 어울릴 곳... 7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조미료의 시장을 그대로 엿 볼 수 있는 건 바로 연쇄점마다 조미료 광고가 많았다는 점이다. 지금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이지만...

 

태평양패션에서 나 온 라보라 속옷은 옛날 정말 잘 나가던 속옷이었다. 거기다 구두약은 집에 다 필수적으로 있었던 기억이..아마도 교복을 입고 다니는 시절이라 신발을 늘 닦아야하기에 더 그랬나 보다.

 

우앙.... 반가운 스타킹... 80년 대 학창시절 정말 없어서는 안될 여자들의 스타킹..그 당시에 제일 잘 나갔던 스타킹 색깔이 비둘기색이다.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지만...

 

데이트 비누 우리집에서 자주 사용한 비누... 아.... 정말 눈이 따가웠지...ㅋㅋㅋ

 

 

붕어빵 기계인데 옛날엔 붕어빵 크기가 참 컸던 기억이 난다.

 

담배가게를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른다.청소에 갔을때 시골 할아버지는 새마을 담배를 피우는 것을 많이 봤고 아버진 청자 담배를 피웠었다. 요즘엔 금연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옛날엔 남자가 결혼하면 다 담배를 피는 줄 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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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09.30 08:14 신고

    예전 추억에 푹 빠져서 너무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익숙한 아이들이 꽤나 많은 걸로 봐서 저도 이제 연식이 꽤 들어찼나 봅니다ㅎ
    초록색으로 된 두명이 앉는 책상에 시험칠때마다 가방을 올려놓던 기억이 가장 또렷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4.10.01 17:50 신고

      전 짝지가 책상에 칼로 중앙으로 긁어서 내자리 니자리 이렇게 만들었던 기억이..물론 시험칠때에도 가방을 올려 둔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2. Favicon of http://terry.khan.kr BlogIcon 카르페디엠_ 2014.10.01 15:18 신고

    우와아 가고싶다. 이거 축제 때에만 볼 수 있는건가요?

  3. Favicon of http://maxfusion.tistory.com BlogIcon 심미인 2014.10.01 17:57 신고

    저희 아버지 말씀에 의하면 저는 저기 영도다리 아래에서 줏어 왔고 제 동생은 구포다리 밑에서 줏어왔다죠.. ^^
    고향이라 가끔 가 보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정겹습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4.10.01 17:59 신고

      어릴적 영도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는 이야기 안 들은 사람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저도 들었어요.. 말 안 듣고 그러면 거기서 주워 왔다고...ㅋㅋㅋ 직접 옛날 물건들을 보니 정겹더군요... 추억도 새록새록 피어나고..

  4. Favicon of http://iceteek.tistory.com BlogIcon 아이스틱 2014.10.01 21:44 신고

    어릴때 많이 보던 것이네요. 추억에 잠기는 저녁입니다.
    블로그 참 예쁘네요. 잘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www.freedomsquare.co.kr BlogIcon FKI자유광장 2014.10.02 09:44 신고

    저는 처음보네요 ㅎㅎㅎ 솥뚜껑인줄..

  6. 아주 잘 보고 갑니당! 가을의 기운을 얻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7. Favicon of http://hong1126611.tistory.com BlogIcon 아름다운백수 2014.10.03 03:38 신고

    부산이네요~ 한번가보고싶은데 시간이 안나서 못갔는데 정말 잘보고 갑니다~

 

형제들이 많다보니 어릴적부터 엄마랑 같이 시장구경을 참 좋아했습니다. 사실 막내라는 이유로 시장구경은 잘 하지 못했기때문에 어쩌다 운좋게 엄마따라 시장가는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서 시장구경을 놀이동산에 가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시청근처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운 좋게 한달에 한번 하는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을 구경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완전 운좋은 하루였죠. 사실 시간을 내서 이런 곳을 구경 다니는 것도 가게를 운영하고 나서는 여의치 않아 더 그런지 모릅니다. 여하튼 없을것 빼고 다 있다는 벼룩시장에서의 짧은 시간여행은 잠시나마 도심의 삭막함을 잠재우는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일에 열린 벼룩시장인데도 어찌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는지... 만약 주말이나 공휴일에 열렸다면 발디딜틈이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지요.. 운 좋게 벼룩시장을 구경한 저로써는 나름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답니다.

벼룩시장의 물건은 대부분 다 아시겠지만 집에서 필요없는 옷들이나 물건들을 싼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뭐 ..간혹 복지관에서 나온 분들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가지고 나오시기도 했지만 역시 벼룩시장의 매력은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거의 공짜같은 가격으로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나 다양한 물건들이 많은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삼매경에 빠져 들었답니다.

가방,신발,악세사리, 골동품등 완전 만물시장같은 느낌까지 들었지요. 무엇보다도 잘 고르면 완전 횡재하는 물건들도 눈에 띄어 시간만 많았다면 이것저것 골라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ㅎㅎ...이곳은 마치 소풍나온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같네요..도시락도 보이공...거기다 둘러 보니 명품가방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습니다. 벼룩시장도 옛날과 달리 조금 눈을 높여서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오잉..이건 또 뭥미....비싼 카메라도 보이고..놋그릇과 각종 악기들도 보이네요... 완전 만물상이 따로 없습니다.

ㅎㅎ...꽹과리와 점집에서나 볼 수 있는 방울도 보여 조금 웃기기도 했습니다.

보통 벼룩시장은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던 물건을 많이 내다 파는 곳이라서 그런지 정성스럽게 가격표를 적어 몇가지 안되는 물건에 가격을 알리는 판매자의 모습도 또 하나의 볼거리였습니다. 이분은 나름대로 정성스럽게 하나 하나 품목에 가격을 붙어 놓더군요.

앗~수영복도 있네요..정말 없는게 없는 벼룩시장 풍경입니다.

제 눈에 확 띄는 건 바로 요거... 어찌나 이쁘게 잘 만들었던지 골라서 하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 고르는 사람들이 많아 전 그저 눈요기만 하고 발길을 돌려 많이 아쉬웠던 품목이었답니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더 아쉬운데요...

헤헤...이건 뭐얌.... 애들이 좋아할 장난감이 한자리에 다 있네요... 아이랑 온 엄마는 꼭 하나 사 줄 것 같습니다. 왜냐 가격이 완전 공짜 수준이니.....

어때요..구경 재미나게 잘 하셨나요... 직접 봤으면 저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 삼매경에 빠졌을겁니다. 만물시장을 보는 듯한 벼룩시장의 풍경에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을 정도였지요. 근데 아쉽게 한달에 한번만 열린다니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1.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2.05.25 17:18 신고

    아쿠~ 저 보물 시장이 어디래요?ㅎㅎㅎ 당장 달려가 보고 싶은데요.ㅎㅎ
    재미나겠습니다. ^^

  2. Favicon of http://blog.manipam.com BlogIcon 마니팜 2012.05.25 19:55 신고

    정말 소일하면서 구경하기 재미나는 곳이죠 벼룩시장..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자기야... 카드 어디뒀는데? 어어? "

" 가방안에 ...왜 이리 호들갑이고?!.."
" 급하다 빨리..."
" 뭐가?!...."
" 저번에 싸다고 산 화장품 있잖아 세상에 만상에..오늘은 1000% 준다네.."
" 꼭 필요하나? "

뭘 하나를 사더라도 늘 꼼꼼한 성격의 남편 ...
좀 못 마땅하다는 듯 절 쳐다 보았습니다.
사실 울 남편은 뭘 하나 사더라도 꼭 필요한 것인지..
가격대가 다른 곳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등 꼼꼼하게 비교를 하면서 사거든요.
그런데 전 남편과 정반대로 꼭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생각보다 많이 싸다고
생각이되면 사
고 싶어서 안달이나지요.
뭐 그렇다고 쇼핑 중독자는 아니구요. ㅎㅎ

제가 오늘 남편에게 호들갑을 떤 이유가 솔직히 있습니다.
몇 달전에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화장품이 오늘 완전 덤에 덤을 얹어서 주는게 아닙니까..
그러니 제가 놀라지 않을 수가 있나요..
가격은 저번보다 더 저렴하고 거기다 1000%를 준다고 하니 꼭 사야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느
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홈쇼핑을 계속 시청하고 있었던건 아니구요.
뉴스를 보다 다른 채널로 돌리는 순간 본 것이라 제가 흥분을 조금 했답니다.
거기다 쇼호스트들의 상기된 목소리가 더 제 심장을 쿵쾅거리가 만들었지요.

" 자...오늘이 마지막입니다.."
" 몇 분 안 남았습니다."
" 수량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 최대구성은 이제 절대 없습니다." 등 완전 목소리에 힘을 주며 자극을 했습니다.
솔직히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것이 아니었다면 ..
" 어...싸네..." 하며 그냥 지나칠 일이었지만..
몇 달전에 구입한 것이 오늘은 최대 1000%까지 챙겨 주고..
거기다 사은품까지..사은품도 시중에서 구입할려면 5만원한다며 핏대를 올리고..
일시불하면 1만원의 할인혜택까지 해 준다고 하니 얼마나 흥분이 되겠습니까....

' 어떡하지? '
' 살까..아냐.. 좀 많이 남아 있는데 다음에...'
' 근데 ..다음엔 없다잖아...'
' 헐..가격도 저번보다 만원이나 싸고..'
' 그래.. 어짜피 다 쓰고 나면 또 살건데 사두면 어때?!!!!!'

몇 분 안 남았다는 멘트가 흘러 나오는 순간 제 머릿속에는 고민의 흔적이
엿 보이는 단
어들이 스쳐지나가고 있었지요.
뭐..끝내는 ' 사야겠다!' 란 생각으로 굳히게 되어 몇 분 안남았다는 멘트에
이거 뭐 미친여자도 아니고 카드를 찾느라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카드를 들고 바로 전화를 했지요.

080-XXX-XXXXX

"안녕하십니까..00쇼핑입니다. 지금 방송 중인 제품을 구입하시려면 1번을..."

안내멘트가 흘러 나오자마자 전 폭풍처럼 제가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 주문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주문완료 멘트가 나오는 순간 또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단어...
" 잘 산거 맞겠지.."
" 과소비인가?!" 하는 생각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사 두면 쓰는 거니까 괜찮아!' 란 결론으로 조금 허탈하게
쇼핑은 끝냈지만 좋
게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근데 왜 그런지 잘한 쇼핑이란 생각이 솔직히 들진 않았습니다.
뭐랄까 귀가 얇아 좋다고 이야기하니 엉겹결에 산 듯한 생각에 그저 씁쓸해지더군요.

' 다음엔 성급하게 사지 말아야겠어...'
그리고 지금 당장 필요한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솔직히 잘 샀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생각할려고 했는데..
이게 뭥미?!....
10시가 넘은 시각에 낮에 했던 1000% 준다는 방송을 또 하는 것입니다.

' 뭔데...이거......'

혹시 재방송이겠지라는 생각에 좋게 생각할려고 했더니..
낮에 했던 쇼호스트가 다른 옷으로 갈아 입고 다시 생방송으로 방송을 또 하는 것입니다.

' 속았네......'

혹시나 해서 방송을 보니 낮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하던 멘트를 똑 같이 하는 것입니다.
안 봤으면 더 나았을걸 하는 생각에 참 씁쓸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이 쇼핑을 했다면 왠지 모를 배신감같은 것이 느껴졌겠죠..
' 지금 이 방송이 마지막입니다.' 라는 멘트를 열변을 토하면서 하더니..
밤에도 똑 같이 그러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하튼 필요해서 산 것이지만 조금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홈쇼핑을 보다 보면 왠지 모를 흡입력에 빨려 들어가지 않으세요..
물론 고수가 아닌 이상 저처럼 지금 당장 필요한것이 아닌데도 사게 될 것 같다는..
그럼 쇼핑에 빠져 들게 만드는 홈쇼핑 쇼호스트의 공통적인 멘트를 잘 인지해
다음부터는 절대 충동구매를 하지 않도록 해보는건 어떨까요...
우리 노력해 보아요..ㅎ

*쇼핑에 빠져 들게 만드는 홈쇼핑 쇼호스트의 공통적인 멘트..*

"홈쇼핑에 나올때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멘트와 동시에 화
면에 나타나는 날짜별 매진 현황...
안 믿을 수 없겠죠..ㅎ


" 오늘 이후 영원히 없습니다. "
이 말에 혹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런데 밤에 다시 하더라구요..
왠지 속은 느낌이 팍팍......


" 현재 자동주문이 500명 가까이 됩니다."
" 상담과 대기자도 많으니 자동전화로 빨리 주문하세요."
그리고 나오는 화면..
폭발할 것 같은 폭탄이 시간을 알려주며 흥분을 더 자극하시키지요.


" 최종 완결판입니다. 그래서 오늘 대용량 한개 더...."
진짜 진짜 믿는 우리 소비자들......너무 순진해..


" 오늘 최다 구성입니다.."
이 말만 들어도 사고 싶어지는 심리....어쩌라구요!


" 방송사상 가장 많이 드리는 날.."
" 절대 놓치면 아까운 찬스..."
두근방 세근방 뛰고 있는 심장소리........흐.....


" 이 상품 단 하루..."
진짜같아... 예전에 본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공...헷갈려..
이 제품인감?!..아닌감?!......


" 오늘 이전엔 없었던 상품입니다.."
" 수량 확보 필수..."
진짜같은 멘트.. 하지만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왜 그렇게 많이 들죠..

" 이 조건 마지막 생방송입니다. "
몇 분 안남았을때 나오는 전형적인 멘트..
하지만 또 우리의 귀는 솔깃해지게 만들지요.
왠지 진짜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은 느낌이 계속 팍팍 들공...
하지만 오늘처럼 낮에 그렇게 말해 놓고선 밤에도 또 그렇게 말하는 쇼호스트..
솔직히 많이 실망했었다는....
어떤가요..
어떤 제품이든간에 위의 말들로 우리의 심장을 두근두근하게 만
들지 않나요..
이제부터는 이런 멘트가 나오면 ' 또 나오네..' 란 생각으로
자신이 살 물건이 꼭 지금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먼저 냉정하게 생각하셨음해요.
저도 꼭 그렇게 할거구요.
우리 모두 건전한 쇼핑문화 정착 시켜 보아요...
'이젠 절대 안 믿어!!!!!!!!!!!!!!!!!! 절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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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2.03.19 20:17 신고

    밤에 안보셨으면 행복하셨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착각하고 살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말이 생각이 납니다.
    너무 속상해 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2.03.19 21:05 신고

    좋은말씀 해주셨어요.
    잊지 않으시고 부족한 제방에
    들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피오나님!
    편안한 시간 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

  4. Favicon of http://mestone.tistory.com/ BlogIcon 스톤에이지 2012.03.20 09:31 신고

    쇼호스트들 일반공중파에 나와서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자신들은 좋은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싸게 홍보할려고 노력한다고....
    저런 사기마케팅에 대해선 절대 한마디도 않하더군요.
    홈쇼핑볼때마다 저런 코메디가 없겠단 생각이 듭니다.

  5. 아줌마 2012.03.20 09:39 신고

    오늘 이후엔 이조건 없다는 말은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진실이더군요.
    한달 쯤 뒤엔 더 싸지고 사은품도 많아져요. ㅡㅡ;

  6. 동감 2012.03.20 09:51 신고

    맞아요 ㅋ 저도 그래서 하유미팩 볼때마다 사요;; 떨어질때 방송나오기도 하지만 젤 좋은 구성으로 샀다고 믿으면 한달뒤에 수분크림 두어개 더 주고 ㅋㅋ

  7. 하얀 2012.03.20 10:10 신고

    저도 첨엔 혹했는데 몇 번 사보니 품질 별로.. 요새는 홈쇼핑 자체를 안봐요.

  8. 풋 사 과 2012.03.20 10:11 신고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생각 이제 그만 나중에 다시 또 찾는거 어렵지 않아요

  9. hmall 2012.03.20 10:23 신고

    저기 나오는 쇼호스트들 다들 사기꾼입니다 속지마세요
    아나운서 되고싶었는데 다 떨어진 떨거지들 모아놓고 사기교육 시킨 다음에 사기치는거에요

  10. 123 2012.03.20 10:27 신고

    이조건 이구성 이란 단어 정말 많이 씁니다. 웃기는건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면 방송에서 사는거보다 더 싸게 살수있음.

  11. 하하하 2012.03.20 10:39 신고

    홈쇼핑은 굳이 필요없는데 있음 써지는 그런것도 구성에 넣어서 많아 보이게 하는것도 있구요..저도 저런 문구에 넘어가서 산게 좀 많아요ㅠ 하얀님 말씀처럼 아예 안보는게 상책임..글고 이렇게 많은 구성 첨이다라고 하면 아 이거 한물 갔구나 아님 새제품 나오는구나 하고 안삼ㅋㅋㅋ 그면 좀 있다가 라인 업되서 나오드라구요^^

  12. ewrwe 2012.03.20 10:47 신고

    큰 웃음 주시네요.귀엽^^

    속지말자 하면서도 방송만 보면 항상 전화기,카드찾느라 난리친다는

  13. 아메바 2012.03.20 10:51 신고

    단 한번이 아니고, 단 하루니까 하룻동안은 계속 그 조건으로 팔 수 있는 거예요 ㅎㅎㅎㅎ

  14. 나그네ㄴㄹㄹㄴ 2012.03.20 11:16 신고

    쇼핑호스튼지 호스티스인 그냥 대충 억지 끼워맞추기식 뻔한 멘트들 ㅋㅋ 식상하다 정말

  15. 예원 2012.03.20 11:17 신고

    저는 화장품 시중 20만원짜리 수분크림 하나더주고...정품이란 말에 혹해서 샀는데... 화장품가게에 가서 아무리 찾아봐도 그 제품이 없더군요..( 내가 얼마나 싸게 샀나 하고 확인차..ㅋ)
    그런데 그 브랜드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했더니 홈쇼핑용제품이더군요.
    물론 정품은 정품이죠 홈쇼핑용제품 정품,,, 함량도 다르고,,
    그래서 반품처리했습니다. 사유를 묻길래 정품이라고 해서 샀는데 홈쇼핑용 제품이던데요.. 그러니까 아무말 없이 환불 해주더라구요,,
    정말 화장품은 홈쇼핑에서 사지마세요..차라리 저가화장품 사서 쓰는게 더 낫습니다.

  16. 엽이 2012.03.20 11:30 신고

    홈쇼핑은 무조건 아닙니다. 정말로 필요하다면 그 필요할 때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냥 구매해도 홈쇼핑에서 주는 사은품 못지 않은거 주고.. 최저가도 물론 홈쇼핑보다 더 싼 경우 부지기수입니다.
    홈쇼핑만큼은 절대 최악의 선택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17. 코로 2012.03.20 11:56 신고

    대체로 티비에서 하는 홈쇼핑보다 인터넷이 싸더라구요 ㅎㅎ
    그래서인지 왠만에서 홈쇼핑에 낚일 일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18. 김기팔 2012.03.20 12:24 신고

    가장 좋은 방법...
    우리집은 아예 홈표핑 채널을 삭제 해 버렸슴.

  19. 사기꾼업체한테 2012.03.20 12:33 신고

    안속는 방법 있음...종이에 큰 글씨로 홈쇼핑은 사기꾼업체다'라고 써놓고 홈쇼핑 전화하고 싶으면

    글자보면서 정신차리면 됨...

  20. 조가야 2012.03.20 13:26 신고

    알면서도 맨날 속는답니다..어쩔....ㅠㅠ

  21. 1시38분 2012.03.20 13:40 신고

    전 제품하고 상관없이 그냥 홈쇼핑프로 자체가 재밌더라구요.ㅋ
    쇼호스트 오바하는 것도 재밌고 매진된다느니 어쩌느니 호들갑도 재밌고,,,
    다만, 전화하기조차 구찮아서 사지는 않는답니다. 홈쇼핑의 유혹보다는 귀찮이즘이 더 강한 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요즘에는 컴퓨터가 생활화 되어 있다보니 온라인상으로 물건을
구매할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물건을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이지요.
거기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이나 환불도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있어
맘 편하게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가능해 주부들에겐 정말 편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필요한 물건이 있을때나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공동구매할 경우
가끔씩 온라인 쇼핑몰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물건을 파는 곳이 있으면 직접 가서 물건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참 좋답니다.
그만큼 온라인상의 물건 구매가 다양해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해 놓아도 직접 가서
보기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일단 언제 갈건지에 대한 예약이 필수인데다가 직접 현장에 가더라도 온라인상에
올라와 있는 사진과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칫 사진만 보고 물건을 구매할 경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사진으로 확인했다고 할지라도 직접 가서 확인하고 구매를 하는게 좋습니다.

며칠동안 필요한 물건을 온라인으로 검색하다 괜찮은 가격대가 나와 구매를 할려고
마음을 먹고 구매를 원한다는 내용과 함께 직접 사진에 있는 것과 동일한지에
대해 확인하고자 직접 가서 볼 수 있었음하는 날짜를 문자로 넣었습니다.
직접가서 필요한 물건을 가져 올 경우는 가격이 조금 더 내려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000보고 전화 드립니다. 3월2일이나 3일 가져 갈 수 있는데
내일 보러 가도 될까요? ' 라고 ...
구매의사와 함께 보러 가겠다고 문자를 넣었습니다.




문자를 넣은지 몇 분 ..
바로 사진을 올린 게시자님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3일 아침 가능한가요?' 라고..
전 바로 답을 넣었죠.
'네 가능합니다.' 란 답과 동시에
'제가 구매할께요..그날 어디로 갈까요? ' 라는 문자를 넣었답니다.



그랬더니..
황당한 문자내용이 도착했더군요.
' 다른 분들도 연락이 와서 그러는데 조금이라도 입금해 주심 안될까요? ' 라고..

헐....




보통 온라인상으로 구매의사를 밝히면..
물건을 보고 바로 구매를 하면서 돈을 드리는 것이 보통인데..
제가 묻는 질문('어디로 갈까요?') 란 대답은 하지 않고..
대뜸 들어 온 문자가 먼저 입금을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 뭔데? 이 사람.. 짜증나.. ' 이런 생각이 문자를 보는 순간 들더군요.
' 어쩌지? 그냥 조금이라도 입금 시켜 줄까?'
' 아냐.. 가격만 쌀 뿐 장소도 안 가르쳐 주는데.. 뭔가 수상해?!..'
' 진짜 다른 사람들도 연락이 많이 왔을까? ' .....
등.. 몇 분 동안 의심스런 생각이 뇌리를 꽉 채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 생각이 많은 성격탓에 더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냥 '안할래!' 라며 포기하기에도 좀 그렇고..
전 하는 수 없이 문자가 아닌 전화통화를 하는 것이 더 낫겠다싶어 전화를 했습니다.
" 조금전 문자 넣은 사람인데요.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은데요.."
" 다른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진으로 보고 맘에 들면
100만원짜리라도 다른 사람에게
팔릴까싶어 바로 입금부터 해요."

" 네에?!..^^; 아니...직접가서 볼 수 있다고 해서요..저희집하고도 가깝고..
내일 가서 보고 사진과 다르지 않으면 돈 바로 드릴께요."
" 제가 좀 바빠서요...필요하시면 입금부터 하시고 3일 찾아가세요."
" 네에?!.."


문자보다도 전화통화를 하니 더 황당했습니다.
아무리 싼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라도 그렇지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다양한 보이스피싱들이 난무하고 서로 믿지 못하는게 현실이 되어 버렸는데..
어떻게 온라인쇼핑몰도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하는지 정말 씁쓸했답니다.
그런데..솔직히 가격은 좀 싸긴하던데...
헐..
정말 많은 생각이 뇌리를 파고 든 하루였습니다. 
  1. 최정 2011.02.26 07:33 신고

    이런 사람때문에 온라인 쇼핑물을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2. Favicon of http://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1.02.26 08:29 신고

    아주 전형적인 수법이군요.
    먼저 입금하면 큰 일 납니다.
    에고..서로 믿을 수가 있어야지 말이죠.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02.27 01:49 신고

      그래서 저도 입금하지 않고 다른 사이트에서
      물건을 알아 보고 있다는..

  3. Favicon of http://thinkingpig.tistory.com BlogIcon 생각하는 돼지 2011.02.26 09:16 신고

    저도 돈부터 요구하는 것은...일단 의심부터 합니다 ㅜㅜ

  4.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2.26 09:51 신고

    황당합니다.;
    잘보고갑니다.행복한 주말되세요^^

  5. Favicon of http://www.hjstory.net BlogIcon HJ 2011.02.26 12:08 신고

    정말 황당하네요.
    돈도 당당하게 달라하고 참...
    어느 세상에 돈받고 물건주나요.. ..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02.27 01:50 신고

      그러게요..
      근데 100만원 입금하고 물건을 가져간 사람은
      도대체 어떤 뇌를 가진 분일까하고 궁금하기까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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