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은 처음 보네!

비가 오면 눅눅한 기분이 들고 날씨가 맑으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폭염으로 한여름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요즘 부산의 날씨입니다. 휴가를 맞아 남편과 남포동 거리를 거닐며 옛추억에 젖어 데이트를 하는데 솔직히 어찌나 더운지 낭만적인 데이트는 좀 안되더군요.. 뭐니뭐니 해도 데이트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에 하는게 더 운치있고 낭만적이다라는 사실을 한번 더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줘

남포동 번화가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역시 부산 최고의 번화가 위상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발디딜틈이 없이 붐비는 남포동 골목입니다.

 

 

부산 남포동 최고의 번화가로 손꼽히는 부산극장 주변은 어떨까? 완전 난리부르스입니다.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줄을 서서 지나가야 할 정도입니다. 얼마전 한 블로거의 글에서 본 것처럼 제주 뿐만 아니라 이곳 부산도 중국인들의 모습을 이젠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면 마치 내가 중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중국사람들 대화가 귀에 막 들려요..

 

어딜가나 사람들로 붐비는 남포동 이젠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부산토박이인데도 왠지 옛날과 많이 다른 모습에 조금은 당황하기도 하는 남포동인 것 같아요. 남포동에서 사람 구경만 하 듯 거리를 빠져 나와 광복동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무더위에 지쳤는지 두꺼운 고양이옷을 입고 쉬고 있는 아르바이트 발견..

 

하지만 쉬는 것도 잠시 사람들이 지나가며 특이한 복장의 아르바이트생을 바라 보면 이내 귀요미로 돌변합니다. 그리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까지 취합니다. 그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더라구요..

 

30가 육박하는 날씨인데도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지나가는 관광객들이나 사람들을 위해 갖가지 포즈를 취해 주는 모습도 대단해 보였어요. 반팔을 입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인데 두꺼운 인형옷을 입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그저 대단하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러고 보니 윗옷도 긴소매 옷이네요.. 헉.....거기다 고양이옷까징...

안들려

아....생각만 해도 더워!

 

사람들이 쳐다 보기 전에 미리 인사를 하며 관심을 보이는 모습도 조금은 특이 했어요. 무더운 날씨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으면 쉬는게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인데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그저 계속 쳐다 보게 되더군요.

 

부채 하나를 들고 있지만 그건 그저 악세사리 일 뿐... 더위엔 별 도움이 안되어 보였어요. 아마도 귀요미 컨셉이겠죠..

 

꼬리엔 검은 봉지를 감싸 바닥에 질질 끌리는 것을 방지한 모습도 웃기더군요.

 


하여간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에 두꺼운 옷도 모자라 장화까지 신고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즐기듯이 하는 모습에 그저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 아르바이트는 고양이카페를 선전하는 아르바이트생이예요.. 그래서 장화신은 고양이 같은 복장 컨셉을 한 것 같아요... 하여간 휴가철..대부분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는 동안 이 아르바이트생은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에 그저 박수를 보내고 싶더군요...대단해...대단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아르바이트 그 모습은..

 (순간포착)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색 아르바이트..

 

도시락이 상할까봐 걱정된다면 이 방법 한번 써 봐!

직장 다니는 분들은 점심 도시락 정말 중요합니다. 아침을 대부분 안 드시고 출근하는 분들이 많아서 점심을 아침겸 점심으로 생각하고 드신다고 할 정도니까요. 하지만 아침은 꼭 드시고 출근해야 해야 건강도 챙긴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드리며 오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는 일이 하루 일과가 되었지만 그래도 요리솜씨 부족한 아내가 싸 준 도시락을 깔끔하게 다 비워 올때면 정말 힘이 납니다. 그런데 며칠전 낮에 마트에 장을 보러 가다 날씨가 너무 무더운겁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다고 하던데 벌써 무더위가 온 것 같아 허걱대며 장을 봐 왔답니다.

도시락

남편을 위한 도시락


그 날 이후..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이 점심까지 못 견디고 혹시 상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들더라구요. 만약 도시락이 상했다면 그거 큰 일이잖아요. 거기다 간혹 이렇게 김밥도 싸 주는데 .... 물론 김밥을 쌀때 초밥초를 밥에 넣고 나름 관리를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혹시나 하는 마음 지울 수 없더군요..
초밥초 황금레시피 " 초보자도 쉽게 따라해! "

문어김밥, 도시락, 직장인, 남편

남편의 건강을 위해 만든 웰빙 문어김밥


나만의 웰빙김밥이란 바로 이런 것!


물론 도시락과 함께 매일 레몬을 썰어 생수에 담아 주며 배탈이 나지 않게 신경을 쓰고 있지만 .... 도시락이 잘 버텨 줄지 웬지 자꾸 걱정이 되었습니다.

레몬차, 도시락,

도시락과 함께 싸 주는 레몬차


그래서 저만의 아이디어를 짜고 또 짜서 아무리 무더위라도 도시락이 상하지 않도록 비책을 마련했답니다. 그것은 바로 얼음팩을 이용해 도시락안의 온도가 외부의 온도에 의해 높지 않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도시락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게 도시락에 얼음팩을 넣기로..


그럼 도시락을 쌀 때 어디에다 얼음팩을 넣을까? 네...그 위치는 삼단도시락 중간 위치에 넣는 것입니다. 중간에 얼음팩을 넣으면 아랫부분에 있는 반찬과 윗부분의 밥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거란 생각이었죠.

얼음팩

삼단 도시락 중간에 얼음팩 투입


이렇게 도시락을 싸면 점심시간까지 상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아요.. 남편도 처음엔 별 반응이 없다가 점심시간까지 녹지 않는 얼음팩때문에 절대 상할 일은 없을거라며 제 아이디어에 칭찬까지 했다는..ㅋ

어떤가요.. 아무리 무더운 여름철이라도 점심시간까지 정성스럽게 싼 도시락이 상하지 않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겠죠. 이제는 혹시나 상하면 어쩌나하는 생각은 하지 않고 어떤 반찬으로 도시락을 쌀까하는 생각만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사 먹는 점심.. 저도 먹어봐서 아는데 매일 먹다 보면 지겹기도 하고 먹을게 없다라는 말이 절로 납니다. 음식점보다 맛은 좀 덜하겠지만 그래도 매일 다른 메뉴로 도시락을 싸 주면 지겹지도 않고 점심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할겁니다. 아참.. 삼단도시락이 없는데 그럼 다른 방법은 없나요? 라고 댓글 다실 분들이 있어 그것도 좀 생각했는데요.. 방수가 되는 도시락 가방에 도시락 사이사이에 얼음팩을 한 두개쯤 넣어 주면 점심시간까지 끄떡 없을겁니다. 내일부터 또 수업이 있어 좀 바쁘겠네요..늘 바쁘게 산다는 건 늙어가는 것을 모르게 산다는 것 같아 좋아요.. ^^
일주일 동안 남편 도시락은 이랬다

 

열대야 극복하는 방법 4가지

폭염 속 열대야 체감온도 내리는 페트부인, 대박!

열대야, 자기 전 체감온도 5도 낮추는 법

부산은 33도가 넘는 날이 일주일에 5일은 차지할 정도로 푹푹찌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부산 옆 동네 김해가 40도가 육박했다고 하니 정말 이 무더위가 이렇게 지겹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여름은 더워야 여름이지라는 옛 어르신들의 말씀도 이젠 수용하기 쉽지 않은 날씨가 되어 버렸습니다. 비도 오지 않고 한 달이 넘게 폭염이니 이젠 지치고 있네요. 그렇다고 아직 한 달이나 남은 무더위 힘들다고 억지로 버틸 수 없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폭염 속 열대야를 극복하는 노하우에 대해 말입니다.

* 폭염 속 열대야 체감온도 5도 낮추는 노하우 *

1. 폭염으로 인한 방안의 열기는 빠른 시간에 배출... 열심히 일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 오면 오히려 바깥 날씨보다 더 더운 열기때문에 힘든 적이 한 두번이 아니시죠..그렇다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돈 먹는 전기 에어컨을 막 틀 수도 없는 노릇이고... 뭐..저처럼 서민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선풍기로 여름을 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집안의 열기는 선풍기를 이용해 빠른 시간에 배출한다는거.. 선풍기를 창가쪽으로 향하게 한 뒤 강에서 한 3분 정도만 틀어 주세요..그럼 방안의 후텁지근한 열기가 순식간에 빠져 나가는 느낌을 받을겁니다. 선풍기만 잘 사용해도 체감 온도 5도는 쉽게 낮출 수 있어요.

폭염, 열대야, 체감온도

선풍기를 이용한 체감온도 낮추는 법

2. 자기 전 샤워를 할때 덥다고 찬물에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이젠 자기 전엔 너무 찬물에 샤워를 하지 마시구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 주세요. 너무 찬물로 샤워를 하면 갑자기 체온이 내려가는 효과는 있을 수 있으니 다시 체온이 급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하니 오히려 더 더울 수 있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폭염, 열대야, 무더위,

열대야, 샤워만 잘해도 숙면 취할 수 있어!


3. 침구는 되도록이면 시원하게 해 주세요.. 제가 이것저것 다 사용해 본 결과 대나무 돗자리가 제일 시원한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여름이라고 삼베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한데 더우면 그것도 후텁지근하게 느껴진다는 사실... 그리고 요즘 덥다고 거실에 주무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럴때도 거실 바닥에도 대나무 돗자리를 깔면 시원하게 주무실 수 있어요.

폭염, 열대야, 무더위

침구류는 션하게...


4. 페트병을 이용해 체감 온도를 내려 보세요..집에 페트병 한 두개는 다 재활용 통에 있을겁니다. 여름철엔 물을 많이 마시기때문에 페트병이 많이 나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걸 이용해 멋진 죽부인 아닌 페트부인을 만들어 보세요.

열대야, 폭염, 여름

열대야 필수 아이템 페트부인 만드는 법


페트병은 큰 것으로 준비하십시요. 2리터 정도로... 제일 먼저 페트병에 물을 채워 꽁꽁 얼려 주세요.



꽁꽁 언 페트병을 신문로 돌돌 말아 주세요.



그럼 요런 모양이 나오겠죠. 아참..너무 두껍게 할 필요는 없어요. 신문지 한장도 충분해요.



신문지에 꽁꽁 싸맨 페트병은 비닐에 한번 더 씌워 주세요.



요렇게...



그 다음은 얇은 수건으로 돌돌 말아 주세요....

폭염, 열대야, 무더위

순서만 잘 지켜 만들면 물도 잘 녹지 않고 션하게 사용가능..



마지막은 스타킹으로 수건에 돌돌 말아진 페트병을 씌워 주세요. 스타킹은 판타롱으로....너무 길지 않은...



판타롱스타킹으로 감싸니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폭염, 열대야, 여름

스타킹은 꼭 씌워야 함...필수!!!



이것이 바로 죽부인 아니 페트부인입니다. 폭염 속 열대야에 없어서는 안 될 침구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페트부인을 돗자리에 몇 분 그대로 놓았을 뿐인데도 페트병이 놓인 자리가 서~늘합니다.


물론 이것을 다리 사이에 끼고 자면 어떻겠어요...완전 시원한 촉감이 온 몸을 감싸는 느낌.. 처음엔 그냥 얼린 페트병을 수건에 돌돌 말아 사용했는데요.. 그렇게 해 보니 이거 원... 얼었던 페트병도 빨리 녹고 수건이 흥건한 물이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시행착오끝에 제가 특허낸 페트부인입니다. ㅋㅋ 이것을 만드는데 제일 포인트는 스타킹입니다. 언 페트병을 감싸니 감촉이 찹찹하니 너무 좋은겁니다. 수건과 완전 차이나는 시원한 촉감이라는 사실.....근데 자고 일어나면 페트병이 다 녹은 상태가 되어 물이 흐르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텐데요..그런 분을 위해 자고 일어나서 페트병의 상태도 찍었으니 확인해 보셔요..상태를 확인하시면 당장 오늘 페트부인을 만들겁니다.


낮에는 폭염..밤에는 열대야때문에 잠을 설치신 분들은 제 포스팅을 한번만이라도 따라해 보시면 올 여름 내내 그 방법을 사용하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가면 갈 수록 여름이 길어지고 폭염이 심해진다고 하는데 전기요금이 걱정된다면 꼭 페트부인을 한 두개는 필수적으로 만들어 두심 여름은 걱정없을겁니다. 오늘 하루도 무더위에 건강 챙기는 하루되시고 먹는 것도 잘 챙겨 드세요.. ^^

휴가철, 일광화상으로 달아 오른 피부 진정시키는 법
여름철 가정에서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빙수기가 필요없는 팥빙수 만드는 법!- "완전 대박이네.."
남편도 인정한 냉커피 더 시원하고 맛있게 먹는 노하우!
 
 


 
[휴가를 떠나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변명]
9일째 폭염의 기세가 그대로 이어지네요.. 올 여름은 다른 해보다 유난히 무더운 것 같습니다. 바닷가 주변이라고 시원할거라는 선입견을 깨고 있는 요즘입니다..며칠동안 폭염경보가 발효되어 더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정말 이럴땐 시원한 바닷가에 몸을 담그고 나오지 않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열심히 일할 수 있을때가 행복하다는 말을 되새기면서 무더위와 열심히 싸우며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런던올림픽 영향으로 야식으로 회가 특수를 맞아 은근히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오후 5시부터 새벽 6시까지 올림픽 경기를 하다 보니 그 어느 여름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35도가 넘는 폭염이라도 즐겁게 일하지요.ㅎ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 휴가를 보낼 시점에 일을 하지 않는데도 휴가를 안 간다는 분들이 주위에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회를 사러 오시는 분들 중에도 그런 분들이 있었습니다.

" 사장님은 휴가 안 가세요? "
" 아...네...이번엔 안 갈려구요...올림픽때문에 바쁘기도 하고..근데 이번엔 휴가 어디가세요? "
" 휴가는 무슨.. 그냥 집에서 쉬는게 휴가죠.."
" 네..... "

무더운 날씨에 휴가를 받았으면 가까운 곳에 피서라고 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휴가를 안 간다고 하더군요. 5일간의 휴가를 받았지만 집이 제일 시원하다면서 말이죠... 왠지 이해가 가지 않다가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조금은 이해가 가는 것도 같았습니다. 8월1일 휴가의 피크다 보니 오는 손님마다 휴가 언제가냐고 묻는 분들이 많고...거기다 물어 보는 사람 대부분이 이번 여름휴가는 집에서 보낸다는 분들이 많아 솔직히 의하했다는..

그런데 왜 이렇게 무더운 날 휴가를 받고도 휴가를 떠나지 않을까?!... 그 분들의 이유를 들어 보니 공통적인 변명이 있더군요..

' 집이 시원해서 휴가를 가지 않겠다.'
' 사람들이 많아 복잡해서 싫다.'
' 나가면 고생이다.'

사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1년 중 최고로 더운 날씨에 받은 휴가인데 집에만 있다면 조금 아쉴 울 것 같다는 생각이 솔직히 들긴하네요. 뭐...그 이유들 속에 더 깊은 뜻이 숨어 있을 수도 있지만요..

' 돈이 많이 들어서..'
' 휴가가 짦아서..'  ......

에공 경제가 가면 갈수록 어렵다보니 해마다 점점 휴가를 떠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 안타깝기도 하네요... 한마디로 여유가 된다면 아무리 고생스럽다고해도 휴가를 넉넉하게 보내고 올 것 같은데 말이죠......
여하튼 폭염으로 대지가 익어가는 요즘이지만 그나마 올림픽때문에 더위를 조금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선수들의 선전하는 모습들이 나오면 26도가 넘는 열대야도 아무렇지 않게 잘 넘길 수 있는 것 같구요. 다들 떠나는 여름휴가 왠지 선뜻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저처럼 일하는 사람 말고도 정말 많다는 것에 빨리 우리나라 경제가 안정되어 모든 사람이 여유로운 마음과 행복한 권리를 누리며 살았음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휴가 어디로 가세요?
혹시...
.............

 

 





[올림픽 시즌, 폭염 속 열대야 이기는 5가지 방법..]
부산 말로 ' 와이리 덥노..' ' 억수로 덥네..' ' 죽겠네..' 라는 말이 절로나는 요즘입니다. 다른해 보다 유독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32도가 넘는 날이 벌써 일주일째 되니 이제 조금씩 더위에 익숙해질만도 한데 이거 뭐 익숙해지기는 커녕 ' 내일도 이러면 어떻게 보내지..' 라며 힘이 쭉 빠지네요. 여러분 동네는 어떠신가요?!... 더위때문에 힘들진 않나요?.... 부산은 바닷가 주변이라 시원할거라 생각하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마천루를 연상케하는 고층빌딩이 밀집된 곳이 많다보니 시원하기는 커녕 바람이 덜 부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 하니까요... 이젠 바닷가에 발을 담그기전까지는 텁텁한 날씨에 적응하며 살아야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늦게 출근해서 새벽까지 일을 하니 햇볕에 노출은 덜해 조금 나은 편이지만 그래도 더운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이 놈의 폭염과 전쟁을 한바탕 벌이고 있습니다. 뭐... 쉽게 물리치진 못하고 있지만 조금 시원한 감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오늘은 푹푹찌는 무더위 폭염과 열대야 이기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볼까합니다.
*폭염과 열대야 이기는 5가지 방법*
첫번째- 침구류는 시원하게..

덥다고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고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하지만 에어컨이 있어도 전시용으로 집에 모셔두는 집들이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에어컨 전기세 완전 장난이 아니거든요. 나름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고 느낄때는 이미 전기세는 20만원은 넘게 나오는게 현실...에공 요즘 물가도 비싼데 전기세로 다 날리는건 좀 아깝잖아요.. 그러니 에어컨은 최대한 틀지 않고 여름을 보내자는 것입니다. 여하튼 침구류를 시원하게만 해도 완전 체감온도는 더이상 올라가지 않지요. 전 침대에 이불대신 돗자리를 깔고 잡니다. 샤워하고 돗자리에 누우면 완전 션~하다는.......
두번째- 거실도 시원하게 꾸며주세요.

쇼파에 앉는 것 보다 정말 시원한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요즘 가정에 많은 가죽 쇼파 날 더울때 애물단지지요..
세번째- 샤워는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한다.

덥다고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찬물에 샤워를 하면 샤워를 할때 일시적으로 시원할지는 몰라도 샤워를 하고 타월도 몸을 닦은 후엔 체감온도가 급격히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몸에 열을 갑자기 빨리 내리지 않아 타월로 몸을 닦은 후에도 그리 덥게 느껴지지 않아요.
네번째- 방안의 더운 열기를 밖으로 빼 주세요.

선풍기만 잘 틀어도 방안의 후덥지근한 높은 온도를 3~5도 내릴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창 주위에 두고 틀어 주세요. 방안의 온도가 순식간에 내려가 시원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가게일을 마치고 새벽에 들어오면 문을 열자마자 더운 열기가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전 오자마자 선풍기로 방안의 열기를 내린답니다. 하루종일 창문을 열어놔도 낮의 강한 열기로 인해 밤이라고 시원하진 않아 이 방법을 이용한답니다. 방안의 열기 10분만 그렇게 둬도 시원한 느낌을 받으니까요..아참..그리고 햇볕이 많이 드는 창은 발을 걸어 두어 햇볕을 차단해주면 덜 더워요..
다섯째.. 청량음료대신 물을 마시고 과일은 수박을 먹어라.

덥다고 청량음료에 얼음을 넣어 자주 먹는데 그렇게 하면 더 덥다는 결론.. 그러니 물을 자주 드시는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수박을 자주 먹는것도 수분을 자연스럽게 공급해주므로 무더운 여름엔 좋답니다. 런던올림픽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새벽녘에 주요한 우리나라 경기들이 많다는데 무덥지만 폭염과 열대야 모두 다 빨리 물리쳐야 되잖아요. 그래야 더 열심히 '대~한민국' 하며 응원할 수 있잖아요.... 안 그런가요...^^

 

 



얼마전에 경주 양동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시원한 바다가 있는 부산과는 달리 경주에 도착하니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날씨가 무더웠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양동마을의 아름다운 정취에 그 무더움은
조금 잊을 수 있었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없어서일까..
양동마을은 정말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참을 동네 구경에 흠뻑 빠져 있는데 울 남편 어릴적 많이 본 나무라며
아직 열매가
많이 달렸다며 신기해했습니다.
도심같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따 먹었을거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나무 그늘에서 잠깐 쉬는데 뭔가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 자기야.. 거거 개구리 아니가? ㅋㅋ.. 잔다..
우리가 이렇게 시끄럽게 이야기해도 신경도 안쓰고 자네.."



나무그늘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자고 있는 개구리를 보니 우습더군요.



지금껏 개구리를 많이 봤어도 이렇게 나무에 편안히 자는 개구리는
처음 봤거든요.

ㅋㅋ...


개구리도 무더운 여름 속에서 나름대로 지쳤나 보네요..
나무그늘에서 편한하게 자는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사람이나 동물이나 곤충이나 더 힘든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