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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 는 특별했다

" 이것이 바로 제주도 '무' 다! " 라고 할 만큼 보자마자 빵 터지는 비쥬얼이었습니다. 지금껏 밭에 있는 무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자라는 무도 있구나하는 생각에 그저 웃음이 나더군요.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길래 이렇게 포스팅 서두를 재밌다라는 표현으로 장식할까...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주도 무제주도 '무' 는 이렇게 자란다!

저 멀리 노란 선같이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무' 입니다.

 

어찌나 정교하게 한 줄로 잘 자라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근데... '무'를 보는 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쏴~~~

 

대충 감이 잡히시나요?

눈썰미가 있는 분은 첫 사진을 보자마자 빵 터졌을지도 모릅니다.

 

제주도의 '무' 자라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다른 곳의 ' 무' 밭에서 보던 모습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 이파리만 흙에 살짝 나온 것이 아닌 '무' 가 반 이상 땅 위로 솟아 올라서 자란다는겁니다.

 

마치 누가 '무'를 일부러 뽑아 놓으 것 같이 ....

푸하하~~

 

흙위로 솟구친 '무'가 흙이 없이 상당히 깨끗한 모습입니다.

정말 이렇게 밭에서 자라는 '무'는 처음 본지라 그저 신기하게 느껴지기까지...

 

일렬로 줄을 잘 세운 '무' 밭이 아니라도 어느 밭이든 '무'는 반쯤 올라 온 상태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무' 밭

 

푸헤헤~~~

아무리 봐도 신기신기~

 

일부러 뽑아 놓은 것 같이 정말 자라는 모습이 우습네요.

제주도 '무'가 유명하긴 하지만 혹시 이런 이유도 조금 가미된 것 아니겠죵~

 

스스로 땅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무' 농부님들이 뽑기도 편할 듯 합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제주도 곳곳 모든 것에 관심이 가져 보세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만큼 제주도는 또 다른 볼거리로 기억되는 곳이라는 사실을...

웃겨

                   

생선비늘 튀지 않게 벗기는 법

횟집을 하다 보니 어쩌다 한번씩 이렇게 수족관에서 잘 놀던 활어가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럴경우 남편은 우스깨 소리로 제게 " 오늘 니 좋아하는 구이해 먹을거 나왔네.." 라고 하지만..전 압니다.. 얼마나 마음 속으론 쓰리고 아픈지 말입니다.. 그래도 제가 혹시나 신경쓸까싶어 내심 마음 속에 있는 말은 하지 않아 제가 더 가슴이 아린다는...

 


그래도 되돌릴 수 없는 일 그저 맛있게 반찬을 해 먹어야지하는 마음이 순간적으로 들기도 합니다.ㅋ
" 구이로 먹을꺼제? "
" 응.."

제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남편의 빠른 손놀림...
쓱~~~쓱쓱....

"앗!!!! 이거 너무 튀는데....."
" 비늘 벗기면 원래 다 튀지 별스럽게 그라노.."
" 잠시만...나중에 주변에 대청소하게 생겼네...내가 하께.."
" 니가 해도 다 튀게 되어 있다.. 살살하면 안 튀는 줄 아나.."

남편은 제 말을 무시하고 비늘을 계속 칼로 벗겼습니다.
사실 어제 주방 대청소를 했던지라 솔직히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뭐..남편은 제 손에 생선 손질하는걸 시키지 않기 위해 생각해서 해 준 것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자꾸 생선비늘이 이곳저곳에 튀는 것에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 자기야..내가 하께.. 좀 쉬라.."
전 생선비늘이 주변에 하나도 튀지 않고 잘 벗긴다라는 말을 내 뱉고 이내 무 한조각을
냉장고에서 꺼내 생선비늘을 벗겼습니다.
샤~~샤삭....

무로 생선비늘을 벗기면 주변에 튀지도 않을뿐더러 무엇보다도 생선에 흠이 나지않게
비늘을
벗길 수 있어 정말 유용한 방법이거든요.

자...벗기기 전과 후가 확연히 차이가 나죠...벗겨진 곳은 하얀 속살이 느껴질 정도로 깔끔합니다.

이 모습을 멀리서 보던 울 남편 한마디 하더군요...
" 와!!!!! 억수로 신기하네.." 라고...ㅎㅎ


이 방법은 생선 비늘 벗기는데 시간도 절약되고..
무엇보다도 주변에 하나도 튀지 않고 생선도마에만 비늘이 한가득해 청소도 쉽지요.

이제 깨끗이 물로 씻기만 하면 완전 하얀 속살같은 비늘하나 없는 겉모습이 되지요.

요렇게.....어때요...정말 생선에 흠하나 안나고 깔끔하게 비늘이 제거되었죠...
요즘에는 마트에서 장을 보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재래시장을 고집하는
알뜰한 분들이 많습니다. 간혹 재래시장에서 생선을 사다보면 비늘이 제대로 벗겨지지
않거나 안 벗겨주고
싼 값에 생선을 파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때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생선을 다음어 보시길..

비늘이 한겹 두겹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것을 보면 완전 대단한 희열을 느끼실겁니다.
하하하~

이제 소금을 뿌린 뒤 냉장고에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구워 먹으면 OK!
아참.. 생선을 손질한 뒤 냉장고에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고들고들한 생선의 씹는 맛과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거예요...^^
                   
 

불과 몇 주만 해도 배추파동으로 인해 무 한개가 7 ~ 8,000원을 할
정도로
가격이 엄청 올랐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무를 구입해야 했지요.

물론 다른 농산물 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라 사 먹기가 어려 울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일주일전 부터 농산물 가격이 조금씩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오늘은
작년 수준과 비슷한 가격으로 하락했더군요.
10일 전에 무 한개를 7,000원이란 엄청난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오늘은 무 한개가 2,000원으로 가격이 많이 내려서 흐뭇했답니다.



왼쪽은 10일전 구입한 30cm 무 한개의 가격이 7,000원짜리구요.
오른쪽이 오늘 구입한 35cm 무 한개 2,000원짜리입니다.
5cm가 더 큰데도 가격은 엄청 싸더군요.
물론 다른 농산물도 많이 내렸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깻잎이 3개 2,000원 하던 것이 5개 1,000원 하구요.
팽이버섯 3개 1,000원 하던 것이 5개 1,000원..
땡초도 10일 전 한 봉지에 3,000원이 넘던 것이
한 봉지에 1,000~ 2,000원으로 하락했더군요.

금치라고 불리었던 배추가 4포는 10,000원 하더군요.
10일전만해도 배추 한포기에 14,000원 했었는데... 
오늘 보니 농산물가격이 많이 안정된 모습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가격이 내린 품목은 바로 상추였습니다.
10일전만 해도 상추 한 상자에 35,000원~ 40,000원대 였는데..



세상에 만상에 오늘 상추 한 상자의 가격은 바로.....
놀라지 마시공......
4,000원이더군요.



오늘의 주인공 4,000원짜리 상추입니다.

얼마전까지 정말이지 눈물을 머금고 손님상에 나갔던 금상추인데..
이젠 마음 편히 손님상에 올릴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아무리 비싸도 손님상에 올릴 건 올려야잖아요..ㅎ

여하튼 ..
추운 날씨에 서민들에게 따뜻한 농산물가격 안정세라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때요.. 정말 놀랄만한 농산물가격 안정세 아닌가요!...
근데 한편으로는 열심히 농사를 지으신 농부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농산물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비싸다고 안 살 수도 없고..
언제쯤 서민들이 맘 편히 장을 보는 날이 올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농산물시장에 가면 요즘 상인들이 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 국산.. 가격이 너무 높아서 잘 나가지도 않아.."
" 요즘 거의가 중국산이지..
예전에는 중국산도 나름대로 국산에 비하면

많이 싼 편인데 요즘엔 그렇지도 않아.."


맞습니다.
농산물시장에 가면 배추, 무, 고추, 마늘, 고추가루등..
중국산이 눈에 쉽게 띄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옛날처럼 중국산을 대부분 꺼리는지 않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 아줌마.. 이 고추가루 얼마예요? "
" 18,000원.."
" 네에?!.."
" 그렇게 많이 올랐어요...어휴..."
" 중국산은요? "
" 이건 9,000원.."
" ......... "


가격 차이가 두배가 나는 고추가루를 보고 할말을 잃었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국산도 만원 안팎인데 정말 올해 특히
안 오른 농산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꼭 구입해야 하는 것들인데 안 살 수도 없공..
어쩔 수 없이 전 고추가루를 국산,중국산 반반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중국산만 구입할려니 제 마음이 허락하지 않더군요.
손님들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배추도 금값..
무도 금값..
땡초도 금값..
상추도 금값..
정말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우리로선 요즘처럼 죽을 맛이 따로 없습니다.
여하튼..
국산과 중국산 고추가루를 구입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가게로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가게로 와서 고추가루를 보고 기가 차고 억장이 무더지는 줄 알았습니다.




왜 그러냐구요?
텔레비젼에서 예전에 한번 방송했던 중국산 고추가루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이었다는..




중국산 고추가루를 개봉해서 락앤락에 담으려는 순간 정말 짜증이
밀려 왔습니다.

세상에..
만상에..
고추가루안에 끈 같은 것과 이물질이 섞여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예전에 불결하게 고추가루를 만든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기가차더군요.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 국산을 손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설움에 ]
괴로운데..

싸다고 구입한 중국산이 또 한번 서민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하네요.
참....나.....

아무리 싼 가격이지만 제발 중국에서 수입하는 식자재들은
통관절차를 까다롭게해서
이런 농산물은 절대 수입이 되지 않도록
했음하는 마음이 많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런 농산물이 절대 수입통관에 통과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했음하는
바람도 가져 봅니다.

' 휴..
내일 다시 농산물시장에 가서 비싼 국산고추가루로 바꿔야겠네요...'


정말 먹지도 못하는 것을 파는 나라도 짜증나고..
이것을 아무 제재없이 수입하는 나라도 짜증납니다.
그려~~.
 

                   
 

요즘 배추값이 금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배추로 김치를 담지 않고 무로 김치를 담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음식점에는 야채값의 폭등으로 인해 배추김치가 나오지 않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손님들이 " 김치가 왜 안나와? "
그러시며 화를 내시는 분들이 없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배추값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이 있기에 그런 일이
가능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히려 김치가 나오는 곳에서의 손님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라는 사실..
" 와...여기 금치(김치)가 다 나오네..." 라고 할 정도지요.
그 정도로 배추김치가 우리 식탁에서 점차 사라지면서 벌어진
요즘의 현실이고 해프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배추가 비싸서 배추 대신 무로 김치를 담으려는 분들이 많고,
올 여름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무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무 값도
폭등한 상태라
무 값도 배추값 못지 않게 폭등되어 서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것도 만만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무 값이 비쌀거라 생각은 하고 농산물 도매시장에 갔는데..
헐...
생각 보다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되어서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오늘 농산물 도매시장에서의 무 가격은 무려...
1개 가격이 7,000원이었습니다.
이 것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7,000원짜리의 무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얼마나 큰 무 인지 잘 모르실 것 같아서
제가 자로 재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헐..



30cm .....
어때요..
길이는 30cm 밖에 안 되는데 너무 비싼 가격이죠.
무로 김치를 담기엔 한 두개 가지고는 엄두가 안 날겁니다.
전 다행히 배추값이 오르긴 전에 김치를 많이 담아서
배추김치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횟집이라 매운탕에 무가 들어 가는지라 어쩔 수 없이
비싼 무를 사야하는 마음.. 정말 괴롭더군요.
작년에 이 정도 무면 500 ~ 1,000원 정도인데..
무려 7배가 올랐네요.
무 한개에 세상에~ 만상에 7,000원이 뭡니까?!....
;;;



배추 파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현실인데..
이제 무 파동까지 일어 날 조짐이니..
참... 나...
갈 수록 서민들의 등골이 휠 정도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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