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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길에서 본 몰상식한 여행객의 뒷모습

아름다운 제주풍경과 멋스럽고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제주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코스가 바로 제주도 올레길입니다. 날이 더우나 추우나 올레길 곳곳에선 여행길에 오른 분들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그만큼 올레길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이제 전국에서 유명한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요. 하지만 올레길을 걸으면서 조금 안타까운 모습들이 마을 곳곳에 있어 포스팅 해 봅니다.

 

 올레길올레20코스 월정리~

올레20코스 월정리의 풍경입니다.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 조금은 추운 날임에도 올레길에서 만난 여행객들의 모습은 힘들게 보이는 것 보다 뭐랄까 낭만과 운치가 있어 보이더군요. 도심과 공기부터 다른 제주도의 신선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릅니다.

 

1월이면 한겨울이지만 제주도는 역시 푸르름이 가득한 것은 물론 날씨도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포근해 겨울이지만 여행하기엔 불편함이 없습니다.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올레길을 걸으며 힘들어하는 모습보단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정겹기까지 합니다.

 

아마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모습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하지만.....곳곳에 눈살을 찌푸리는 장면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제주의 아름다운 돌담 곳곳에 끼워져 있는 쓰레기때문이었습니다.

 

맥주캔은 물론 각종 음료수병이 돌담 사이에 끼워져 있습니다.

 

멋진 풍경과 휠링을 하러 제주도에 들린 여행객들이 오히려 제주도의 아름다운 올레길을 더럽히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에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한 두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이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이젠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는 점........

 

돌담 사이로 보이는 곳 뿐 아니라 안쪽 깊숙한 곳에서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ㅡ,.ㅡ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 올레길 .....

 

 

휠링하러 온 여행길이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올레길 곳곳이 쓰레기화 되어 버리는 모습에 안타까웠습니다. 내가 본 아름다운 풍경을 다른 사람들도 똑 같이 볼 수 있도록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는 일은 없었음하는 바람입니다.

여기가 바로 제주도에 있는 다음카카오 본사야!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는가하면 이웃간에 서로 얼굴을 붉히며 원수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뉴스를 볼때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필자입니다. 정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층간소음때문에 벌어진 각종 사건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사실 저도 직접 겪기전에는 그랬었거든요...

하지만 직접적으로 층간소음을 겪다보니 정말 보통 힘든게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은 하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윗층의 소음이 없다는 것...우리가 제일 윗층이니까요...하지만 바로 아래집 층간소음은 장난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뛰어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시도때도 없이 쳐 대는 피아노 소리 거기다 밤낮없이 돌려대는 세탁기소리까지 소음때문에 숙면을 취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사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웃간에 서로 얼굴을 찌푸리며 살아가는 것을 줄이기위해 참고 또 참았지만 ...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만 희생하며 사는건 아니더군요. 그래서 층간소음에 대해 이야기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다가오더군요. 정말 세상사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셈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통보도 없이 집을 리모델링한다고 밤낮 없이 쿵쾅쿵쾅...정말 기본은 어디에도 없는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집안을 리모델링하는 대공사를 하면 며칠은 아니더라도 하루전에 미리 통보를 해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남을 생각하지 않는 이웃이었습니다. 아파트에 보면 집수리등 리모델링을 하면 이웃들에게 양해를 고하는 내용을 관리사무소에 이야기를 해서 이웃들이 볼 수 있게 메모를 붙여 놓는것이 보통인데 우리집 아래층에 사는 이웃은 전혀 그런 매너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을거란 생각이 들 정도....

물론 그런 매너자체가 없는 사람이라 남이 피해를 입는다라는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통보없이 리모델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뭐..자기 돈 주고 자기집 수리하는데 그럴수도 있지요. 그것까지도 다 이해를 했습니다. 잠도 못자고 쿵쾅거리는 소리 마치 지진이 나는 듯한 드릴소리까지 이해를 하고 아무 말하지 않고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았는데 오늘 드디어 제 뚜껑이 열려 큰싸움이 날 뻔 했지요.

아이들 뛰어 다니는 소리..밤낮 구분없이 돌려대는 세탁기소리..시도때도 쳐대는 피아노소리 ..대문을 무식하게 쾅 닫는소리..거기다 이웃들에게 통보도 없이 집안을 리모델링한다고 늦은밤까지 드릴소리에 못치는 소리등도 참았지만 오늘 있었던 몰상식한 행동은 도저히 상식밖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건 바로 우리주차장에 잘 주차된 차를 리모델링 트럭이 들어 온다고 잠시 빼달라는 상황에서 벌어졌지요. 쿵쾅거리는 소리때문에 겨우 잠들어 자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을 두드린지 몇 초도 지나지 않았는데 세상에 만상에 문을 발로 차는지 이웃들이 다 깰 정도로 시끄럽게 문을 두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남편과 전 화들짝 놀랐지요. 무슨 큰 일이 있나 싶어서..남편이 문을 열자마자 몰상식한 이웃 이러는 것입니다. ' 트럭이 들어와야 하니 차 좀 빼달라고..'  그것도 다 자는 시각에 들어와서는 미안한 마음이 하나도 없이 말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지요. 늦은시각에 공사하는 것도 이해하기 힘든 상황인데 다 자는 시간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행동하는 모습에 기가 막혔습니다. 한마디로 상식이라곤 도저히 없는 이기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미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웃이라 참고 살고 있지만 정말 가면 갈수록 가관이다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이런 사람이 정말이지 우리나라 최고의 층간소음 종결자 아닌가싶네요. 참...나....이웃간에 서로 얼굴 붉히는 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근데 층간소음으로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 다른 집들은 이 정도는 아니죠?! 그저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긴 한숨만 나오네요.....휴...........................

관련글..층간소음때문에 우리부부가 병원에 간 기막힌 사연..

 

                   
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몇 몇 택시 기사분 때문에 기분이 언잖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할 짜증나는 기사분들을 분석해 보면 조금만
조심하면 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기분 좋게 이용할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제가 겪어 본 것만 해도 손으로 꼽을 만큼 적잖더군요.
첫째..
자기 주관대로 길을 찾아 빙빙 돌아가는 택시 기사분.
요즘에는 대부분 자가운전자들이 많습니다.
한집 걸러 차를 한대는 기본이고 2대이상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렇다 보니 웬만한 길은 거의 다 알 정도입니다.
그런데10분 정도면 도착할 거리를 꼭 빙빙 둘러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물론 .. 차안에 네비게이션이 있고..
" 이 길은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운전자가 묻지 않으면 알아서 잘가겠지!
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는데 운전 하는 것을 보면 간혹 다른 길로
빠질때가 있지요.
순간적으로 아니다싶은 생각에 신호를 받고 엉뚱한 길로 빠지면..
그때서야 다급하게 운전사아저씨에게..
" 아저씨 .. 이길로 가면 빙빙 둘러 가잖아요.."라고 하면
" 이길도 빨라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지요.
물론 금액상 5,000원 나올거리를 빙빙 둘러가는 바람에
7~8000원이 나와 내릴때는 정말 짜증지대로입니다.
길을 모르면 물어나 보던지 ..
아님 "어디로 가는게 빠르겠어요?" 라고 물으면
요금이 많이 나와도 기분이 덜 상할텐데 말이죠.

두번째..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운전 기사분.
운전을 하다 서로 신호가 잘 맞지 않을 경우..
창문을 내리고 욕부터 하는 기사분.
그것도 급정거하다시피하면서 말입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운전하면 될 것을 ...
자신이 잘했느냥 옆에 승객이 앉아 있는데도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기사분.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겁납니다.

세번째..
쓸데없는 말을 계속 거는 기사분.
밤에 택시를 이용하면 이런 기사분 종종 있지요.
뭐가 그리 궁금한 것이 많은지?. 하루종일 운전하다보면 피곤도 할텐데..
쓸데없는 말을 하는 분들 보면 짜증납니다.
물론 말을 걸어주면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말하기 싫어
하는 승객도 있다는 걸 생각해 주셨음합니다.
한마디 해보면 딱 알텐데 굳이 계속 말거면 피곤급상승이라니까요..

네번째..
잔돈이 없다고 거스름돈을 주지 않은 기사분.
이런 분 은근히 많더군요.
몇 백원은 잔돈이 없다고 주기 싫어 하면서
뒷자리 단돈 100원은 꼭 받으려고 기다라는 것을 보면 정말 속보이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다섯번째..
택시안에서 담배를 피는 기사분.
담배연기가 차 안에 있는데도 승객을 바로 태우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물론 모르고 택시를 탔다가 얼떨결에 택시가 출발하는 바람에
내리지도 못할때는 정말 황당하고 짜증이 나지요.
담배를 피실려면 택시에서 내려 피우시던지..
차안에서 피는건 예의상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객을 위해서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는게 당연한데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택시운전사에게 이것만은 하지 말았음하는건 바로..
택시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길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 좀 하지 말자입니다.
승객을 태우기전 담배를 피워 창문을 열고 환기시키더라도
담배냄새는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물론 모르고 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승객들 짜증지대로지요.
그런데다가..
담배꽁초를 아무렇지 않게 도로에 버리는 택시운전자를 보면 정말 화가 더 나지요.
이런 모습 솔직히 도로에서 많이 보실겁니다.

얼마전에도 도로에서 봤는데.. 
정차를 해 놓고 담뱃불을 붙이더니 갑자기 끼어 들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손으로 담배를 피고 한 손으로 운전을 하공..
그런데 담배를 다 피우곤 자연스럽게 도로에 담배꽁초를 버리더군요.
' 도로가 뭐 쓰레기장입니까! '
뒤에서 보고 있노라니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바닥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가는 택시운전자.
너무 태연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저 모습을 보니 평소에 자주하는 행동같았습니다.
어때요..좀 아니다 싶죠..

조금만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택시운전을 하신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분들이나 이용할 분들 모두가 기분좋게 이용할텐데..
간혹 몇 몇 몰상식한 택시기사분들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안 좋은 시각으로 보는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유류가도 점점 높아지고 경제가 어려워진 이 시점..
서로 눈살 찌푸리는 일 없게 힘들어도 조금만 신경을 써서
대중앞에 나섰음하는 소시민의 바람을 오늘 허심탄회하게 적어 봅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잖아요..
안 그런가요?!..
택시를 이용하면서 이젠 안 좋은 기억들보다 좋은 기억이 많았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제 학창시절때만해도 이러진 않았는데..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하고 실감한 하루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한마디로 어른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학생들의 행동을 봐서 더 그런지 모르겠네요.



저녁시간..
공중화장실 부근에서 청소하시는 할아버지와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들과의 언쟁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언쟁이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할아버지를 무시하는 언
그자체였지만 말입니다.


" 할아버지가 뭔데 우리보고 이래라 저래라고 하는데요..쳇.."
" 어디서.. 어른한테 대들고 그래..어디사는 학생들이야.."
" 우리가 어디살든 무슨 상관인데요.. 그냥 하시던 청소나 하세요..네에.."


할아버지는 어이가 없다는 듯 학생들에게 ..

" 이 놈들이..." 하며..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하고 학생들에게 그 말만 되풀이하더군요.


손님들이 포장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바로 나가지는 못하고 활짝
연 문으로
할아버지와 학생들의 언쟁을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학생들이 빈정대는 꼴을 보고 있자니 바빠도 그냥 보고 있을 순 없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참 삭막한 건..
그 언쟁을 저만 듣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손님 몇 분도 문 옆에서 같이
들었는데도
모른 척 신문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전 하는 수 없이..
안쪽에서 바빠 정신이 없는 남편을 뒤로하고 밖에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학생들 사이에 있는 할아버지에게 아는 척하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평소 청소할때만 인사를 하는 사이인데 무척 반가운 모습으로 제게 학생들
앞에서
자초지종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 이 학생들 여기서 담배 피는거 몇 번 봤거든.. 근데 오늘 보니..
담배꽁초 버리는 깡통 옆에 두고 화장실 바닥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있잖아..

그래서 주워서 깡통에 버리라고 한마디 했더니..  이 놈들이
어른도 몰라보고 대들고 그러잖아.. 못된 놈들..."


" 할아버지.. 우리때문에 돈 버는 줄 아세요..ㅋㅋ "- 학생1
" 그래.. 하하.."- 학생2
" 밥벌이 잘 하라고 도와 줬더니..괜히 시비야..가자.."- 학생3


담배피는 학생들에게 피지 마라고 한마디 한 것도 아니고..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라고 말 했을 뿐인데..

할아버지의 말이 무섭게 화장실 앞에 서 있던 학생들이 하나같이
비정대듯 할아버지께 한마디씩 하는 모습에 어이상실이었습니다.

' 이거.. 뭥미.. 뭐..이런...'

학생들의 말을 듣자니..
정말 욕이 튀어 나올뻔한 상황 그자체였습니다.

나름대로 정의를 보면 할말을 하고 살려고 하는 편이지만..
어른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직설적으로 댓구를 하기도 귀에 올바로 박히지
않겠다는 생각이 순간 들더군요..
솔직히 무섭기도 하공..
하지만 이대로 모른 척하기는 제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그 무섭다는 아니 껌 좀 씹는다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했답니다.

'할아버지가 학생들 담배 피는 것보고 야단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담배꽁초를 제대로 버려 달라는데 어른한테 버릇없이
너무 하는거 아니냐
'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한 학생이 제 말에 질세라 한마디 하더군요.

" 아줌마.. 우리 엄마, 아빠도 나한테 잔소리 안하거든요..
야.. 가자..짜증나게 ..아줌마까지 난리네.. "
" 뭐?!..."


어이없는 학생의 말에 한마디 세게 할려고 하니 갑자기 한 학생이
같이 있던 학생들에게 가자고 말을 하고는 갑자기 자리를 뜨더군요.
분을 못 삭힌 할아버지는 학생들의 뒷모습을 계속 손짓을 하며..

" 저 놈의 자쓱들..." 이라며 학생들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소리를 치셨습니다.

" 할아버지.. 이제 들어가세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
" 아이고... 내 살다 별일 다 겪네.. 여하튼..고마워.."
" 제가 뭘... 안 바빴으면 일찍 나와 봤을텐데.."
" 어여.. 들어가봐요.. 손님들도 있는데.."


할아버지와 인사를 하고 가게에 들어 가니 울 남편 밖에 무슨 일 있는지도
모르고 바빠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우리가게는 상가 공중화장실 바로 옆에 있어 이렇듯..
황당한 일이 많이 일어나곤 합니다.
공중화장실 주변이 새벽까지 밝다 보니 술 취해서 싸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화장실앞에서 여자 ,남자 구분도 하지 못하고 아무곳에나 노상방뇨하는 사람..
그리고 늦은시간 학생들의 담배 피는 아지트이기도 하지요.
요즘 학생들 은근히 담배를 많이 피구나!하고 새삼 느끼고 있는데..
거기다..
오늘처럼 황당한 일을 겪으니 정말 할말을 잃게 되네요.
요즘 학생들 버릇없고 겁난다는 말은 많이 들어 봤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겪으니 실감하겠더군요.

시대가 많이 변했다하지만..
윤리마져 땅으로 떨어진 것 같아 씁쓸해집니다.
왜 이렇게 세상이 삭막해 졌는지...
그저 생각 할 수록 한숨만 나오네요.

                   


요즘 롯데자이언츠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것에 기분이 좋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였지만 멋진 야구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간만에 야구장에 찾았습니다.
야구장엔 덥지만 역시나 저처럼 야구를 보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3만 관중석이 다 찰 정도였지요.. 역시 부산은 야구의 고장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야구열기는 폭염의 열기만큼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야구경기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재미를 더 해 가는 가운데..



9회말 2사인 상태에서 기아 투수 윤석민이 롯데 조성환의 머리를 맞춘 것에 흥분한
관중들이
경기가 진행 중인 그라운드안으로 오물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져 경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얼마전 롯데 홍성흔 선수가 손에 볼을
맞는 일이 벌어져서 그런지 24일 경기 중 조성환이 머리에 맞는 볼에 롯데 야구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경기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는 바람에 많은 관중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늘 최대 관중몰이를 하는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 고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아무래도 또 하나의 이름이 붙어질 듯 합니다.
야구장에서 매너 꽝인 야구팬들이 많은 곳이라고..



경기를 보면서 조금은 화가 나고, 울컥하는 마음이 생기더라도
경기를 하고 있는 곳에 오물을 투척하고 욕설을 하는 모습을 보니 어이상실이었습니다.
그것도 경기가 끝나도 계속 말입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롯데 야구는 나름대로 승승장구를 하는 것 같아도 ..
야구팬들의 몰상식한 행동을 보니 매너는 아직 멀었다고..
몇 명의 사람들이 이런 몰상식한 행동이라고 하기엔 ..
어제(24일) 경기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이번기회로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써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스포츠를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장을 찾아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가셨음하는 바람입니다.
야구장은 옛날과는 달리 가족들이 많은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몰상식한 행동은 자제했음합니다.
'오물투척, 욕설, 난동은 이제 그만!' '''
 

                   

" 와~~~ 사람 많네.."
" 그러네... 빨리 자리부터 찾아서 앉자."
" 옹...."

어렵게 예약한 자리라 무척 기대를 했는데..
좌석을 확인하니 맨 뒷자리였습니다.



" 에게게...맨 뒷자리네..여기서 보긴 처음이다..ㅋ"
" 이 자리도 겨우 예약했다.. 멀어도 화면이 커서 괜찮을꺼다.."
" 응.. 다른 상영관보다 화면이 크긴크네.."

전 들 뜬 기분으로 자리에 앉아 커피를 여유있게 한모금 입에 넣었습니다.
평소 바쁘다는 핑계와 볼려고 했더 영화가 예약이 힘들어 못 보다가
이렇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본다는 기쁨에 기분은 날아 갈 것 같더군요.

' 와~~~~ 시작한다.'

각종 광고와 다른 영화 예고편등이 끝나고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화면이 커서 그런지 나름대로 영화 볼 분위기는 되더군요.

그런데..
영화에 몰입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바로 옆에 앉은 여자가 비닐 소리를
부스럭 부스럭 거리며 뭘 먹고 있는 것입니다.

뭐..
영화관에 오면 먹는 것을 들고 올 수 있는 상황이라
솔직히 조금은 귀에 거슬려도 참
고 영화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죠.

띠~~~리리!

" 여보세요.. 왜?.. 나중에 전화하께..끊어라.."

띠~~~리리!

" 왜?... 알았다... 나중에 전화한다니까.."

띠~~리리!

몇 번의 전화가 울리자 남자는 ' 아이X ' 라는 욕을 하며 전화기를 끄더군요.

' 뭐고.... 영화보는 에티켓이 ...쯧...'

영화에 집중하면서 재밌게 볼려는데 주위에서 안 도와 주더군요.

' 으~~~ 이건 또 무슨 냄새고?..'
 
갑자기 어디선가 떡볶이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것입니다.
아무리 넓어도 꽉 막힌 영화관에서 풍기는 떡볶기 냄새는 정말 역겹더군요.
그 냄새에 저만 짜증이 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옆에서 앞에 계신 아저씨께서 떡볶이를 먹고 있는 사람에게
한마디 던지더군요.

" 아줌마.. 여기서 떡볶이를 드시면 어짭니까.. 냄새가 심한데.."
" 네에?.. 죄송한데요.. 배가 고파서 ...빨리 먹으께요.."
" 참나..."

영화를 보면서 내 주위에 사람들은 아줌마가 떡볶이를 다 먹을때까지
냄새를 맡으며 괴로워해야했습니다.

' 좋은 영화관에서 뭐꼬....속이 다 안 좋아질라하네..'

아침 일찍 밀폐된 공간에서 떡볶이 냄새를 맡을려니
배가 아파오는 듯 했습니다.

제가 원래 냄새에 예민하거든요.
한참동안 떡볶이 냄새를 맡다보니 당장 화장실로 직행할 듯
배가 부글~~부글 다 끓더군요.

" 자기야..나 화장실에 갔다 올께.."
" 응..."

영화를 한창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그 놈의 냄새때문에 배에 전쟁이 다 나는 줄 알았답니다.;;;;;;

전 어쩔 수 없이 화장실에 가게 되었고 영화의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말았지요.
중요한 것은 영화 보는 내내 화장실에 두번이나 갔다는..
헐~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오자 울 남편 하는 말..

" 이 영화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만 ..화장실에 자주 왔다갔다 하노..
  지금은 게안나...으이구~ "
" 응... 그래도 내용은 다 알겠더라.."
" ㅎ..."

영화를 보고 오면서 남편에게 말을 안했지만 ..
솔직히 짜증이 많이 났답니다.

왜냐하면..
영화관에서 본 영화예절이 빵점인 사람들때문이었지요.
이번기회에 꼼꼼히 정리해 볼테니..
다시 한번 머리에 상기시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었음합니다.

영화관에서 영화예절이 빵점인 사람들은.
1. 전화기는 진동으로 해 놓지 않는 사람.-
아직도 이런 분들 많아요.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빵점인 사람.

2. 냄새가 심한 음식물은 가져와서 먹는 사람.-
밀폐된 공간에서 이런 분들 보면 정말 짜증지대로죠.

3. 영화관에서 대화를 할때 남을 의식하지 않고 큰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
영화관 전세 내 놓은 사람도 아니공.. 정말 한심해요.

4. 연인과의 애정행각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람.-
안 보이는 것 같아도 다 보이는뎅...ㅎ

5. 앞에 의자를 발로 차는 몰상식한 사람.-
몇 번 뒤 돌아 봐서 제재를 해야 그만 두는 사람이 있죠.
오히려 큰소리 칠때도..헐


6. 후레쉬를 터트려 사진을 찍는 사람..-
어짜피 쓰지도 못할 사진 꼭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쩝.


7.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분들 남에게 피해가 가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
완전 따로 국밥인 사람들 많더군요.


8. 마지막으로 나가실때 쓰레기를 아무렇게 버리고 가는 사람. -
공공장소의 예절 이건 기본인데 기본도 안 지키는 사람들 많죠.


사실 위의 8가지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생각만 할 뿐 실천을 안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번 기회에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제발 지킬 건 지키는 문화시민이 되자는 의미에서 글을 적어 봅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위해 찾는 영화관..
일부 몰지각한 사람때문에 하루를 망치는 경우가 없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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