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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사회생활을 하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결혼과 동시에 바쁘게 사는 사람들 모두 명절연휴가 짧아도 가족들 얼굴 보기 위해 기다려 졌다는 사람도 있었을겁니다. 그러기에 명절은 마음만이라도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더 들지요.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여유로운 마음이 자연스레 따라 오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다 보니 ..명절 이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사람들이 거의 다수였을거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 봅니다.

특히 명절 때만 되면 더 없이 밉상이 되어 버리는 남편들. 행여 마누라 기분 상할까 은근슬쩍 눈치를 봐가며 평소에 잘 하지도 않는 애교를 떨다가도 시댁만 가면 180도 달라지는 태도에 울화통 터지는 일이 명절때마다 일어나는 연례행사가 되었지요. 게다가 명절만 되면 혼자 흥에 겨워 도통 처가 인사를 나설 기미 마저 보이지 않고 눈치코치 바가지까지 줘야 무거운 엉덩이를 일으키면서 오만 인상을 쓰니 친정가는 내내 아내에게 미운털이 안 박힐 수가 없었을겁니다. 혹시 여러분은 이번 명절 그렇지 않았는지?!...물론.. 아내들도 마찬가지로 명절에는 정말 우리 마누라 맞아! 할 정도로 밉상스런 행동에 남편들 어이없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명절첫날부터 서로 명절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자연스레 남편도 같이 명절증후군에 빠진다는 사람들이 나오니 정말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가족들 모두 웃으면서 만나 즐겁게 보내야 할 명절..왜 이렇게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부부간에 힘든 명절을 보낼까요. 그럼..결혼 12년차 나름 눈빛만 봐도 다 안다는 주부...지금껏 보고, 듣고, 겪은 토대를 바탕으로 명절마다 남편과 아내의 밉상에 관해 꼼꼼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명절연휴 명절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남편과 아내의 행동은?**

명절 남편이 주는 명절스트레스는 바로 명절연휴 첫날부터 시작됩니다.
첫번째는 회사일 마치자마자 시댁가자는 남편.ㅡ여자들 마음은 회사일 마치는 그날은 좀 쉬었다가 다음날 가벼운 마음으로 가고 싶은데 부모님 기다린다고 아내의 피곤한 몸을 생각지 않는 남편의 말에 서운한 마음이 많이 든답니다. 혹시 여러분 중 그런 분 안 계신가요?!..ㅎ
 
두번째는 '우리부모님 선물은 뭐 할꺼냐?' 라고 물을때...선물이나 용돈이야기를 꺼낼때 친정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는 일절 꺼내지 않는 남편을 보면 정말 이기적이다는 생각까지 들지요..말이라도 먼저 친정부모님 이야길 해주면 안되남?!..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뎅....
세번째는 피곤하다면서 명절 시댁갈때 운전하라는 남편..그렇게 피곤하면 하루 좀 쉬었다 가지 뭐하러 일 마치자마자 출발해.. 나도 피곤하다구! 요즘 맞벌이하는 부부 많잖아요..
 
네번째.."술 상 차려와라!"
뭔데. .. 다 차려놓은 음식 갖다 먹는것도 힘드냐구요.. 명절음식 하느라 힘든 아내도 좀 생각해 주삼 남편님들 음식 만드는 것도 안 도와주면서 너무 시키넹.....
   
다섯번째..시누 얼굴 보고 가자는 남편. 헐! 아내도 친정에서 기다리는 사람 많거든요. 시어머니가 그런 말하는 것보다 남편이 하면 더 미움....
  
여섯번째..가족들 모이자마자 화투에 빠지는 남편. 뭐라도 도와 줄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놀기위해 명절이 있는 것처럼 혼자 즐거워하는 남편. 너무 이기적이야..

일곱번째..피곤하다고 친정에 다음에 가자는 남편. 이런 분 완전 간큰 남편임...근데 요즘엔 이런 분 없겠죠.. 에공 남편님들 밉상을 일일이 나열하니 화 난다구요..그럼 역지사지로 아내분들 이 하는 밉상을 이제 열거해 볼까요...

명절 아내가 주는 명절스트레스....
첫번째.. 몸 아프다고 핑계되면서 시댁에 늦게 갈려는 아내. 시댁에 늦게 갈려고 무슨 핑계거리를 만드는 아내 특히 아이가 몸이 안 좋다는 식으로 시간 끌기 작전을 돌입하는 아내를 볼때 정말 밉상스럽다는..

두번째..시댁갈때는 피곤해 하면서 친정가자고 하면 화색이 돋는 아내..정말 속 보이는 모습에 화가 날 정도라는..
 
세번째..형님들과 비교하는 아내의 모습. " 형님은 좋으시겠어요.. 아주버님이 이번에 승진하셨다면서요.." " 우린 이번에 회사사정이 안 좋아 보너스도 없다던데..부러워요..돈도 많이 받고.."
무슨 일이든간에 남과 비교하면 짜증지대로죠. 

네번째.. 돈이 없으니까 골병든다고 막말하는아내..
동서는 늦게 오면서 돈봉투 하나로 다 끝이더라고 명절 내내 돈 이야기를 하는 아내..사실 이런 일은 어딜가나 있는 모습일겁니다. 이번 명절에도 그런 분 꽤 되죠?!..ㅎ

다섯번째..차례지내자 마자 집에 가지고 갈 것 챙기는 아내. 다른 친척들 보기에 민망할 정도..
이런 분들 은근히 제 주위에도 많더군요. 

여섯번째..명절 내내 인상쓰는 아내..아무리 피곤해도 웃는 모습으로 대했음하는 바램.. 다른 친척들이 보면 싸웠냐고 물으면 난감 그자체인 경우 있을겁니다. 

즐거운 명절 이렇게 부부간에 밉상이 생기는 이유는 아마도..평소 편하게 생활 하는 것이 몸에 익숙해진 탓도 솔직히 없지않아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옛날 우리네 어머니시절처럼 결혼하고 시댁에 들어가 사는 사람들이 이제는 많이 줄어 들다보니 신세대 주부 아니 결혼생활이 나름 된 사람들은 더 명절이란 단어가 즐거운 느낌보다는 힘든 느낌으로 많이 다가 왔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명절연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즐거운 명절로 잘 마무리짓기 위해선 남은 며칠동안이라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남은 명절 잘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