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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면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도 떡볶이,김밥, 순대등 분식등을 보면
왠지 출출한 기운이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물론 분식으로 나름 유명한 곳을 지나면 더 그런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분식(순대)으로 유명한 곳에 갔다가 실망을 좀 하고 왔습니다.
무슨 실망을 하고 왔길래 그러냐구요..그건 바로..
' 서비스라고 줬던 음식을 안 줬음 더 좋았을 뻔 했다' 라는 생각이
먹는 내내 계속 들었기때문이었지요.

부산 제1의 번화가에서 유명한 먹자골목이라면 대충 아실 수도 있겠네요.

여하튼 맛있어 보이는 순대를 먹기위해 먹자골목 노상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기본 양념들을 내 놓은..소금,양파,쌈장...

바로 썬 순대와 내장이 앞에 놓였습니다.
금방 썰어서 그런지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런데 ... 순대를 먹고 있는데 아주머니 갑자기 서비스라며 고추를 내 놓았습니다.
헉! 그런데 고추를 보자마자 할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이게 뭐지?!.. 마른 고추인가?!
서비스라고 선심쓰듯 내미는 고추는 완전 말라 비틀어져 먹을 수 없는 모습 그자체였습니다.

남편과 전 서로 얼굴을 보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 이거 뭔데.. 줄려면 좀 괜찮은거로 주시지.. '
마른 고추를 보자마자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뇌리를 파고 들었습니다.

국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남포동의 유명한 먹자골목에서
이런 모습은 왠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생각해서 서비스라고 내어 준건데 왠지 안 줬으면 더 나았을 뻔한 생각이 팍팍..
오히려 서비스라고 준 고추때문에 이미지만 안 좋게 되어 버린 셈이었습니다.
완전 말라 비틀어진 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으라고 준 아줌마의 행동도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구요..

' 아예..내 놓지나 말지...' 이런 생각이 순대를 먹는 내내 계속 들었습니다.

 

 

부산 남포동의 추천 맛집

예나 지금이나 남포동에 볼일을 보러 가면 꼭 이곳에서 밥을 먹곤합니다.20대부터 지금까지 같던 곳이니까 무려 20년이 훨씬 넘은 것 같네요.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맛은 변함이 없기에 제가 이곳을 단골집으로 찾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네요.평일인데도 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맛집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이곳에 오면 먹은 음식은 바로 순두부입니다.
20년전에는 남포동에 순두부집 하면 이곳을 말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물론 순두부외에도 된장찌개와 낙지볶음도 유명하지요.

순두부는 1인분 단위로 나오기때문에 혼자가서 먹어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제가 시킨 오늘의 음식은 바로 순두부와 된장찌개입니다.


해물이 들어가 있어 국물맛이 시원한 된장찌개라 담백한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딱이지요.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뚝배기 받침대를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ㅎ


짜잔... 순두부 납시요!
펄펄 끓는 순두부를 보자마자 군침이 .....
아참..메인요리를 소개했으니 간단히 같이 나오는 반찬도 소개할께요.


매콤한 순두부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미역을 넣은 새콤달콤한 물김치..


어묵무침..


그리고 바로 바로 무쳐 나온 김치..
위 세가지 반찬은 20년전과 변함이 없이 나오는 반찬이지요.
아무리 배추가 비싸도 김치는 빠짐이 없고 추가로 시켜도 아무 말없이 준답니다.


김치는 쭈~욱 찢어 먹어야 제 맛!
보통 가위를 달라는 분들도 계신데 쭈~~욱 찢어 먹으면 더 맛있다는 사실....
자...이제 오늘의 주요리 순두부 한번 더 보시죠.


얼큰하고 매콤한 순두부는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맛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막 입에서 침이 고이지 않나요...
1인분으로 나오는 양 치고는 꽤 많은것 같더군요.
그래서 어쩔땐 밥 한공기 더 추가로 시켜 먹을때도 있답니다.

몽글몽글 부드러워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버리는 그릇 가득한 순두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어도 맛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아 남포동에 간다고
하면 순
두부부터 생각날 정도랍니다.
어때요.. 보기만 해도 밥에 막 비벼 드시고 싶죠..ㅎ
여러분도 부산 제1의 번화가 남포동에 갈 일이 있으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 한번 드시면 또 가고 싶을 정도일겁니다.
이곳이 바로 20년 넘게 다닌 나만의 추천 맛집입니다.

 


가게이름- 돌고래순두부집.(남포동 먹자골목 부근)
가격(4월 오름)  - 순두부 4,000원 된장찌개 4,000원 
전통- 한자리에서 30년 넘게 식당운영.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남포동에 가면 제일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이 영화관 다음으로 먹자골목입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만나면 꼭 이곳에 들러 떡볶이랑 오징어무침을 먹곤 했었지요.
물론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도 늘 이곳은 예전과 변함없는 모습인 것 같아 참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다양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과는 달리 시대에 맞게 변한 모습들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노점들로 즐비한 먹자골목이지만 옛날 불결한 느낌이 들었던 것과는 달리
요즘엔 나름대로 맘 편히 먹자골목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며칠전에 남포동에 쇼핑을 하러 갔다가 먹자골목에 들렀지요.
그런데 예전과 달리 청결한 느낌의 모습이 느껴졌답니다.
그럼 얼마나 청결한 모습이었는지 꼼꼼히 살펴 볼까요.
어묵국물을 떠 먹을 수 있는 그릇이 예전에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빨간 바가지모양인 것이었는데..
요즘엔 일회용컵으로 대신하고 있구요.

간장도 덜어 먹을 수 있게 종지가 따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엔 간장이 담긴 그릇에 여러사람이 어묵을 찍어 먹었거든요.


자..보세요.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말 청결하게 잘 정리되어 있죠.
물론 떡볶이나 부침개나 오징어무침 담는 접시도 일회용비닐백으로 덮어
청결하게 담아서 나오더군요.


예전엔 먹고 지저분해진 그릇을 물로 씻어서 행주로 닦아 다시 담아 주곤했는데..
솔직히 포장마차라 받아 놓은 물에 그저 헹구는 역활만 해 조금은 불결한 느낌이 들었지요.
원래 포장마차에서 음식을 먹으면 솔직히 불결한 느낌이 들잖아요.
운치도 운치지만 운치따지다간 청결하지 못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하튼 요즘 포장마차에서 먹거리를 파는 곳은 예전과 달리 많이 청결해서 믿고 먹을 수 있겠더군요.

깔끔한 접시도 눈에 띄고 일회용비닐백도 청결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 맘에 들었답니다.
아차.. 씻어 놓은 젓가락이 불결하다고 느끼는 분들을 위해 나무젓가락도 구비해 놓았다네요.

그리고 마지막 센스도 하나 더 느낄 수 있었죠.
손거울이 비치되어 다 먹고 난 뒤 얼굴 확인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옛날과 달리 많이 청결해진 모습으로 변한 먹자골목 포장마차..
시대에 맞게 포장마차도 조금씩 변해 간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하튼 싼 가격에 여러가지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고 청결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떠세요. 옛날과 많이 다른 먹자골목 포장마차 모습이죠.
아참.. 일회용으로 사용한 제품은 따로 잘 분리해서 모아 두었더군요.^^


 

 

단돈 3,000원에 무한리필되는 팥빙수

세월이 많이 흘러도 여전히 남포동만큼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마천루같이 넘쳐나는 빽빽한 도심속에서 나름대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번화가는 남포동뿐인것 같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싼 최신형 물건과 옷들이 많아서 쇼핑하기에도 딱이지요.


남포동 번화가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이 곳을 자주 찾는 첫번째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라면 맛있는 먹거리가 즐비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름철 별미가 있는 전통이 오래된 유명한
팥빙수골목이 이곳 남포동에 있기때문입니다.
타지역에 있는 분들은 먹자골목은 많이 들어 봤어도 남포동에
팥빙수골목은 좀 생소하실겁니다.
부산사람이 아니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사실 위치상 먹자골목과 가까운 곳에 있는데 자칫 그냥 지나쳐 버리는 곳입니다.

 


그럼 오늘은 4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어릴때 먹었던 맛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추억의 팥빙수골목과 맛난 팥빙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전통이 살아 숨쉬는 팥빙수골목의 풍경입니다.
지금은 옛날보다  전통을 유지하는 팥빙수가게가 많이 줄어 들었지만..
그래도 이 곳을 지나노라면 전통의 향수가 느껴지는 곳이라 늘 정겹답니다.
겨울에는 달짝지근한 단팥죽이 이 자리에서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여름에는 입이 얼얼할만큼 시원한 팥빙수가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한답니다.

이것이 바로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할머니표 추억의 팥빙수입니다.
학창시절때부터 먹어 본 맛 그대로 손맛이 깃든 팥빙수이지요.

날씨는 덥지만 쇼핑을 한 후 길거리에 앉아서 먹는 재미도 나름대로 좋답니다.
시원한 커피숍에 앉아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는 것과는 달리 운치가 있거든요.
팥빙수골목 어떠세요..
나름대로 운치가 묻어 나는 것 같죠.
그래서 제가 남포동에 갈때마다 들리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오랜 전통만큼 팥빙수 만드는 기계와 그릇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래된 그릇이죠.
요즘에는 집에서 이런 그릇 잘 안 쓸 것 같아요.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할머니표 추억의 팥빙수..
어때요.. 사진으로만 봐도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먹는 팥빙수의 맛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답니다.

아참..팥빙수 가격은 3,000원이구요..
1개를 시켜서 둘이 나눠 먹어도 많은 양이랍니다.
물론..
1개를 시켜도 눈총을 전혀 주지 않고 오히려 팥빙수리필까지 알아서 해 주신다는..어때요.
어릴적 할머니가 해 주신 팥빙수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오래된 전통처럼 할머니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팥빙수랍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씨앗호떡집

오락가락 장맛비에 마음까지 일주일 내내 마음까지 울적했는데..
일주일만에 쉬는 날이라는 것을 하늘도 아는지..
어제는 왠일로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날씨가 쾌청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간만에 남포동 구경을 갔습니다.
연애때 하루가 멀다하고 갔던 남포동인데..
결혼하고 나니 어쩌다 생각나면 가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일요일도 아니고 월요일인데도 역시나 부산의 번화가를 뽐내는 남포동은
여전의 부산 제1의 번화가를 과시하는것 같았습니다.


" 진짜 사람많네.. 평일이라 조용할 줄 알았는데.."
" 그러게..뭔 사람들이 이리도 많노..꼭 일요일같다.."

남편과 전 ..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남포동을 걸으며 옛추억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자기야.. 우리 간단하게 요기나 하고 가자.."
" 뭐 물라꼬.. 배 안부르게 먹어라  곧 저녁 무로 갈끼다.."
" 알았다.."


남포동 부산극장앞에 먹자골목은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간식거리를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 자기야..호떡집에 줄선거 좀 봐라..ㅋ "
" 날도 더븐데..난리 났네~난리 났어.."

비가 온 뒤의 날씨라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였는데도
많은 사람들은 뜨거운 호떡을 먹기 위해 줄을 선 모습에 조금 의아했답니다.
사실 호떡은 겨울에 먹어야 제 맛 아닌가요..ㅎ
여하튼..
전 많은 사람들이 호떡집에 둘러 쌓인 모습에 호기심도 있고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지 궁금해져 저도 하나 사먹기로
했답니다.


엥...
그런데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먹고 감탄했다던 그 집이 바로
우리 앞에 있는 것입니다.


다른 호떡집도 여러군데 있었지만..
1박 2일에 나 온 이승기가 호떡을 먹고 감탄하던 사진이 붙어 있는 모습에
우린 이곳에서 호떡을 먹기로 했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감탄까지 했는지 궁금도 하공..

" 아줌마...호떡 한 개 주세요.."
" 네..돈은 깡통에 넣어 주시고 잔돈은 알아서 챙겨 가이소."

얼마나 바쁜지 아줌머니 손님들에게 일일이 돈을 받지 않고
알아서 양심껏 계산하라고 깡통을 준비해 놓았더군요.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빠른 손 놀림에 신기하기까지...

그럼 ..
1박 2일 이승기가 먹고 감탄했던 그 부산에서 유명한 호떡
만드는 방법 구경해 보실래요..


호떡이 구워 나오면 바로 여러종류의 씨앗을 호떡에 넣기위해
가위로 호떡 가장자리를 자릅니다.


그리고 손으로 호떡 가장자리르 벌려서 씨앗을 넣기 좋게 만들지요.


이렇게 호떡 배가 터질 정도로 꾹꾹 씨앗을 눌러 넣어 줍니다.
이것이 바로 부산에서 유명한 씨앗호떡입니다.
물론 호떡은 그냥 밀가루반죽이 아닌 찹쌀가루를 넣어 반죽해 완죤
쫀득쫀득한 맛이랍니다.


짜~잔
이것이 바로 씨앗호떡의 완성품입니다.
어때요..
호떡안에 씨앗이 가득하죠.

 

보기에도 고소한 맛이 느껴질 것 같은 느낌인데..
직접 맛을 보면 완죤...
고소함의 극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어때요..
1박 2일 이승기가 먹고 감탄할만한 호떡 정말 맞죠.
 "캬~~ 쥑이네....."
 
 


 남포동에 얼마만에 온 걸까~!.

 예전에는 번화가라고 하면 서면, 남포동이 뽑혔는데..지금은 어느 곳이나 번화가처럼 꾸며져 있으니

 이렇게 남포동에 별 일이 없으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얼마전에 보수동 책방골목 취재를 하고 나서 시간이 남아 남포동을 한바퀴 돌아 다니며 구경을 하였다.

 학창시절 영화보러 올때나 친구들을 만날때 집과 거리가 멀어도 굳이 남포동을 택하여 약속을 정하고

 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예전과 변한 거라곤 주위의 건물들이 높아지고, 길거리도 이쁘게 단장이 된 모습 빼고는 별로 많이 변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지금이 더 세련되어 보이긴하다.



부산국제영화제를 10월에 할때마다 이곳 부산극장 앞은 연예인들로 가득차는 곳이다.

길거리는 연예인들의 손바닥이 찍힌 기념품들이 바닥에 잘 깔려져 있다.

외국의 영화거리를 연상케 하는 길거리 풍경이다.



영화관 주위의 포장마차도 예전의 모습처럼 중고난방식으로 정신이 없이 모여있지 않고

질서 정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보기 좋았다.



남포동에서 국제시장가는 거리..

도로가 정말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이다.



남포동에 오면 절대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먹자골목..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4천원이면 2명이 배 부르게  종류별로 먹을 수 있다.

 떡볶이, 오징어무침, 김밥, 튀김..ㅎ



남포동 먹자골목 주위에는 이렇게 리어카에 옷과 여러가지 물건들을 많이 팔고 있다.

옷 가격도 저렴.. 티 한장에 보통 5,000원..

나도 이곳에 오면 짝퉁이지만 나이키, 푸마등이 새겨진 옷을 구입한다..^^



광복동 골목..



광복로..



벤치가 특이하다..귀엽네..ㅎ



와우! 타일로 멋지게 꾸며 놓았네..

하나 하나의 타일에 새겨넣은 글귀..

영원히 기억될 듯 하다.



예전에도 광복동거리는 세련된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 인 듯하다.



차가 지나가는 도로..

너무 이쁘게 꾸며 놓았다.

부산 광복동에 오랫동안 와 보지 않은 분들은 많이 변했다고 하시겠지..



이곳는 40년의 전통이 있는 남포동 최고의 먹자골목이다.

20살때 이곳에서 비빔당면을 먹은 기억이 있어 오늘은 옛 생각을 더듬어 먹고 가기로 했다.

비빔당면을 먹으려고 어슬렁 거리다 ..

어라!

정말 맛있게 보이는 충무김밥을 발견하고 자리를 잡고 길거리의자에 앉았다.

아주머니는 손님들이 오시면 일일이 충무김밥을 만들어서 팔고 있었다.

마르면 안 되니까..

이곳 먹자골목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특히 많이 오시고, 옛 맛이 그리운 분들도 자주 오신다고 했다.

내가 앉아서 먹는데도 거의 일본인들이 음식값을 물어보고 길거리에 앉아서 많이 드셨다.

아주머니들은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오시니까 일본어는 기본적으로 유창하게 하셨다.



 충무김밥을 먹으며  얼마나 오랫동안 장사를 했는지 물어 보니..

 햐~~ 40년이 넘었다고 하였다.

 충무김밥 장사로 자식들 공부도 다 시키고, 결혼도 시켰다고..

 대단한 우리의 어머니이다.




 40년의 전통이 있는 충무김밥..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남포동은 외관상으로는 현실에 맞게 점점 세련되게 변해도 이렇 듯 주위의 맛집 ( 먹자골목 )은 예전에 먹던

 그 맛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왠만한 곳에는 대형쇼핑몰이나 영화관 등이 생겼지만..

 예전에 서면, 남포동이 최고의 번화가 였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옛 향수를 조금이나마 느끼기 위해

 번화가를 찾는 것 같다.

 오랜만에 간 남포동이지만 그래도 옛 모습과 정은 그대로  남아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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