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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품 흑우 맛집 '검은쇠몰고오는'

정말 추웠던 1월 제주도에서 집을 알아 보러 왔다가 운 좋게 빨리 구할 수 있어 2월에 이사.. 3월에 가게를 알아 보러 이곳저곳 제주도 구석구석 발품을 팔아가며 4월 가게를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의 작은 가게를 우리부부가 오붓하게 장사를 시작한 지 벌써 7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길다면 길게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늘 그렇듯 하루 24시간이 짧을 정도로 열심히 앞 만 보고 달려 온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행자로 왔을때랑 직접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이곳 제주도에서의 삶은 솔직히 그리 녹록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 주셔셔 지금의 모습으로 유지해 오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와서 인지 겨울이 생일인 우리부부 그냥 스쳐 지나갈 뻔 했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루 전에 갑자기 알게 되었다는거...하여간 참 빨리 지나간 제주도 생활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는 기념일을 맞아 제주도에서 명품 소고기로 유명한 흑우를 먹으러 갔습니다. 평소 고기를 즐겨 먹는 남편과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살이 쪼매 빠져 식욕이 없어지낸 절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말이죠..

 

검은쇠 몰고오는제주도 명품 소고기 흑우

 

제주도에서 명품 오리지날 흑우로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하길래 가게 되었죠.. 헉....그런데 입구에서 보니 다양한 방송에서도 나온 맛집입니다.

  

 

와규의 원조 제주흑우 '맛의 방주' 등재, 채널A 먹거리 X 파일, 올리브 한식대첩, 6시 내고향, 제주MBC 제주가 좋다등 많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눈에 팍팍 띄게 한 방송은 바로 먹거리 X파일.... 착한 맛집, 착한 식당등 방송에서 참 인기만점이었잖아요. 한동안 착한 맛집 음식점만 찾아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우리가 먹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한번에 보여 준 방송이라 신뢰할 정도였죠.. 저도 그러고 보니 제주도에 와서 2군데 착한 식당을 갔네요. 아니..이곳을 갔으니 3군데..

 

검은쇠 몰고오는 흑우전문점 메뉴판

 

제주도 명품 소고기 흑우의 가격은 한우와 조금 차이가 나지만 그만큼의 맛을 보장하리라 보고 기분 좋게 들어 왔으니 이것저것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모듬부위가 나오는 300g(C코스) 와 저녁식사로 흑우갈비탕과 차돌박이 된장국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나오는 기본반찬과 부요리입니다.

 

 

흑우를 주문하면 나오는 반찬

 

 

흑우를 먹기 전 남편이 맛을 보고 극찬한 천엽, 간, 육회입니다.

 

 

육회

 

 

천엽

 

 

우리가 주문한 제주도 명품 소고기 흑우모듬, 보통 모듬부위라고 하면 등심, 채끝등심, 치마살, 업진살, 차돌박이가 나오는데 부위가 소진시 약간의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었던건 등심, 채끝등심, 차돌박이...근데...한우랑 비교했을때랑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는데요..그건 바로 흑우는 생각보다 마블링이 한우와 달리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등심 내의 마블링이 한우 등심보다 가늘면서 촘촘하게 박혀 있었고 올레산 함량이 높아 감칠맛과 풍미가 우수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고기의 맛이 고소할 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라 건강에 좋다는 점이 기분 좋게 흑우를 먹게 만들었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평소 우리가 먹던 한우와 차이나는 흑우의 마블링

 

 

남편이 극찬한 흑우 육회

 

 

고기가 나왔으니 이제 맛있게 구워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먼저 비계덩어리로 달군 철판을 닦아서 고기가 눌어 붙지 않게 잘 구워 먹어야 합니다.

 

 

제일 먼저 빨리 먹을 수 있는 흑우 차돌박이부터.....치~~~~ (고기 구워지는 소리 ㅋ)

 

 

흑우 차돌박이

 

 

숯불 조절을 잘해야 고기를 구워 먹을때 타지 않고 골고루 맛나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참...여기서 키 포인트 들어 갑니다. 고기를 먹을때는 소금과 기름을 이렇듯 따로 분리해서 부어 먹으면 편해요. 사실 제주 흑우는 소금에 찍었 먹었을대 흑우 고유의 독특한 향과 단백함을 혀끝으로 느낄 수 있으니 그냥 소금에 찍어 먹는게 전 좋더라구요....음미하면서 음냐~음냐~

 

 

소금에 찍어 먹으면 흑우 본연의 맛을...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향긋한 기름장의 내음과 같이 부드럽게...

 

 

차돌박이를 먹고 나니 더욱더 빨리 구워 먹고 싶어지는 흑우 등심.....

 

 

마블링이 가늘고 거의 없어 혹시 질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어찌나 맛있던지.... 한 입 먹어 보고 없던 입맛이 살아 나는 듯 했습니다. 아......지금 이렇게 글을 적으니 또 먹고 싶다는.....하지만 매일 먹을 수 없는 가격대라 특별한 날 한 번 더 가는 걸로~

 

 

등심, 채끝등심 모두 마블링이 가늘고 일반 한우와 많이 차이나는 마블링이었습니다. 한우를 먹었을때 입에 슬슬 녹아 맛을 음미하기도 전에 그냥 넘어 갔다면 흑우는 먹었을때 씹는 식감도 더 좋고 무엇보다도 흑우 본연의 향과 맛을 다 먹을때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었죠... 이거 뭐... 흑우 홍보대사도 아니고 하여간 한 번 맛을 보면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식감이었습니다.

 

 

평소 한우를 먹을때는 굵은 것은 가늘에 가위로 썰어 먹는 습관때문일까...이렇게 썰어서 먹으니 식감이 처음 굵었을때 먹던거랑 차이가 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처음 모듬으로 나왔을때 그 모양 그대로 구워 드시는걸 권합니다. ㅎㅎ

 

 

식감이 뛰어난 흑우 등심

 

 

여기서 놀라운 점 하나 더 ........ 구워 놓은 흑우 등심이 식은 후 먹게 되었는데 하나도 질기지 않고 처음 구워 먹었을때처럼 식감이 살아 있더라는 거... ' 흑우 등심 쏼아 있네! ' ㅋㅋㅋㅋ

 

 

참고로 삼삼한 배추백김치와 함께 싸서 먹으니 더 맛있다는 사실........고기 귀신인 남편과 입맛이 없었던 제게 완전 황홀하게 만든 명품 소고기였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먹은 후 ..... 남편은 조금 모자란다고 하지만 일단 다음 기회에 또 먹기로 하공.......  ㅡㅡ ;;;;; 갈비탕과 차돌박이 된장국을 먹기로.... ㅋㅋ

 

 

흑우 갈비탕

 

 

차돌박이 된장국

 

 

갈비탕은 남편이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한약 맛도 나고 고기도 야들야들해 국물이 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시원?!...ㅋㅋㅋ 어른들께서 뜨거운 보양식을 먹고 난 뒤 온 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 한 마디 하게 되는 '시원' 그 말입니당...ㅎㅎ

 

 

차돌박이 된장국은 일단 차돌박이가 가득 들어 있구요... 구워 먹었을때 보다 야들야들하고 무엇보다도 국물이 진국이었습니다. 일반 된장국을 베이스로 청국장을 넣어서 그런지 건강한 음식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이런 된장국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듯 해요....

 

 

차돌박이가 가득 들어간 된장국

 

 

국물까지 싹 비우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가득~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연말 모임에 이런 곳에서 잊지 못할 제주도 명품 소고기 흑우 맛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 듯요~

 

 

가게 이름이 참 독특해서 기억에 남을 ' 검은쇠 몰고오는 '에서 제공하는 흑우는 옛날엔 임금님께 진상하던 제주도 천연기념물 흑우였다고 합니다.  제주도 흑우가 유명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임금님께 진상했던거라고 하니 더 기억에 남을 맛이었는 생각이 드네요... 흠....

 

 

초저녁인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표정을 보니 모두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네요..저처럼...ㅎㅎ

 

 

음식점 안은 화기애애.......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가득해 보입니다. 조~오기 카운터에 계신 분이 사장님이신데 채널A 먹거리 X파일에 나온 분이네요.. 이렇게 뵈니 마치 연예인을 보는 듯 멋져 보입니다. 정말 흑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보이는 제주도를 사랑하는 토박이 분이더라구요..

 

 

우왕.... '연락처를 남기면 흑우 잡는 날 연락을 드립니다 '라는 글귀가.....물론 제가 그냥 나올리 없죠.... 연락처가 적힌 명함 사장님께 건냈습니다. " 사장님 꼬~옥 저도 연락 주세요.." ㅎㅎ.... 엥..... 검은쇠 수제육포도 있네요....힝......너무 맛있게 먹고 나와서 자세히 보지 못했네요...다음엔 흑우 수제 육포도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아참.. 제주 흑우는 서귀포의 ‘흑한우명품관’과 제주시의 ‘검은쇠몰고오는’이라는 음식점에 납품되고 있다고 하니 제주도 명품 흑우를 맛보고 싶다면 제주도 여행 중 가까운 장소로 가시길 바랍니다. 전 제주시에 살고 있어 '검은쇠몰고오는'으로 ...... 오랜만에 맛있는 제주도 토속이자 명품 소고기를 맛보니 입맛이 살아 나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제주도는 최고의 먹거리가 숨어 있었어요....쵝오!!!

 

 

 

제주도에 있는 착한자장면집을 직접 가보니..

제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 먹거리X파일에서 나 온 착한식당 2군데나 있어서 참 좋아요. 얼마전에 포스팅한 착한식당 [↘[제주도맛집] 제주도 착한튀김집에 직접 가보니...] 은 우리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생각날때마다 갈 수 있어 좋구요..오늘 소개할 마라도 착한자장면집으로 유명한 음식점은 성산 가는 길에 들리기 좋아요. 마라도 착한자장면집은 참고로 마라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이번 기회에 알려 드립니다.

 

먹거리X파일에 나 온 마라도 착한자장면먹거리X파일에 나 온 마라도 착한자장면

 

마라도에서 온 착한자장면집 주소

 

 

사실 우리가 일부러 마라도에서 온 착한자장면집을 찾아간건 아니구요.. 화순금모래해변에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했다는겁니다. 처음엔 긴가민가했어요.. 방송에서 예전에 봤을땐 착한자장면집이 마라도에 있는 줄 알았는데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어 놀랐죠. 혹시 이름만 그렇게 붙여서 장사를 하는 곳이 아닌가하구요..

 

 

하지만 음식점 주변으로 가 보는 순간 이집이 이영돈의 먹거리X파일에서 방송되었던 그 자장면집이 맞았습니다. 이런 놀라울때가...

 

마라도에서 온 착한자장면집마라도에서 온 착한자장면집

 

입구에서 보니 정기휴일은 매주 화요일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만약, 이곳을 방문하실거면 참고하세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먹거리X파일에 나온 착한식당은 동아일보사에서 나 온 책에 다 수록되어 있으니 지역별로 체크해서 가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 할 것 같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니 푸근한 느낌이 듭니다. 일반 자장면집과 사뭇 다른 분위기에 마치 레스토랑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더군요.

 

 

방송에서 착한식당으로 선정되다보니 이곳에서도 재료에 자신감이 팍팍 묻어나게 보이는 곳에 진열해 놓으셨습니다. 요즘엔 투명한 음식점이 정말 인기만점이잖아요.

 

 

삐뚤한 글씨지만 친근감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아마도 몸에 좋은 음식을 제공한다는 내용때문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오니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쏴~

 

 

전메뉴 선택사항이 재밌습니다. 밥 한그릇 또는 수제 막걸리 한잔을 무료로 드린다는 이야기.... 자장면값이 시중에 비하면 조금 비싸긴 해도 건강한 먹거리니 그닥 가격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면도 우리밀 톳면으로.....

 

 

'마.짜는 가난해요..현금을 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거예요' 이 글귀를 읽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현금을 내실 듯해요..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이니 뭐든 정성이 가득해요.

 

 

음식 하나에도 정성이 가득해 보이는 문구들....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소다도 팔고 있습니다. 다 맛보고 싶어지는 충동이 마구마구 들어요.

 

 

요즘 유행트렌드인 셀프음식점입니다.

 

 

셀프운영 이유는 맛난 음식을 싼 가격에 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한쪽엔 무인카페도 있어요.. 자장면 한 그릇 먹고 무인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 괜찮을 듯...

 

 

바깥풍경이 이뽀요.....마치 눈이 온 듯한 풍경이지만 사실 비닐을 덮어 놓은 모습이예요. 겨울엔 왠지 운치가 더 있을 듯 합니다.

 

 

셀프시스템이라 김치, 무, 물 직접 갖다 먹어야 해요.

 

 

착한식당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건강한 밥상은 우리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참 좋아요. 외식을 하면 이렇듯 몸에 좋은 음식만을 접한다면 그것 또한 복일 듯...

 

 

방송 출연도 대개 많이 했네요.... 대단해요~

 

 

우왕.... 방송CF 장면도 캡쳐해 놓으셨네요..기억나요..이 광고...마라도에서 크게 외쳤죠..

 

" 자장면 시키신 분...."

 

ㅋㅋㅋㅋㅋ

 

 

헉...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네요... 옛날 자장면집 모습인 듯 합니다. 지금은 새단장한 이쁜 가게로 변신!

 

 

요렇게...

 

 

책에도 나와 있는 '마라도에서 온 착한자장면집 '

 

 

드뎌..우리가 주문한 착한자장면 나왔습니다. 카라멜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초코릿 색깔이 아니라 조금 된장색깔 느낌도 나지만 맛은 굿!!!!

 

 

직접 만든 무반찬

 

 

김치

 

마라도 착한자장면

 

색깔은 시중 자장면과 조금 다르지만 맛은 건강해지는 느낌이 솔솔.....뭐....면이라 건강은 무슨? 하고 토다는 분이 있을 것 같아 다시 설명 드리자면 밀가루는 우리밀 톳 면입니다. 먹어보면 일반 면발과 달라요.. 식감이 좀 떨어지긴 해도 몸에 좋으 것이니 기분 좋게 식사하심 좋겠어요.

 

 

샤샤샥 깔끔하게 다 비우게 만드는 자장면입니다.

 

 

자장면을 먹고 나면 수제 막거리 한 잔 공짜로 마실 수 있어요..술이 싫다면 밥 한공기 서비스로 받으시면 되공...

 

 

단란한 가족이 함께 꾸려 나가는 마라도에서 온 착한자장면집을 보니 정말 음식을 하면 내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참... 주인장이 부산분인데 어찌나 친근감있게 느껴지던지....마치 영화 '친구'의 한 장면이 생각날 정도로 구수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부산사람이라 더 친근감있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쌀티밥을 올려주는 라떼가 있다! 진짜야? 사실이야?

 

착한식당 전수 받은 제주도 제1호점 착한튀김집

제주도에 착한식당에서 전수를 받아 가게 오픈을 하게 된 착한튀김집이 있습니다. 예전에 방송으로 봤던 기억이 생생한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집과 가게로 가는 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몇 번을 가지 못했네요. 착한튀김집으로 소문이 자자해서 처음엔 많이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오픈 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방송의 힘은 여전히 이집을 유명한 튀김집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제주도 착한튀김제주도 착한튀김집

먹거리X파일에 나왔던 착한튀김집 전수받은 제주도 제1호 음식점입니다. 생각보다 찾기도 쉽고 가게 바로 건너편에 공영주차자이 있어 주차하기도 수월해서 좋았습니다.

 

현재 착한튀김집에는 주방에 남자1, 여자3분이 계셨고 주문과 계산을 하시는 분도 따로 계셨습니다. 방송에서 나올땐 두 분이서 하셨는데 지금은 일하시는 분들도 늘었더군요.

 

주문은 대부분 세트로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엔 가격도 2,000원~3,000원 할인하더라구요. 양이 적다 싶으면 추가로 먹고 싶은 것을 더 주문하면 됩니다. 물론 가격은 할인된 가격이 아닌 그대로이니 참고하시공...

 

방송에서 본 것처럼 ' 모든 메뉴는 즉석조리하기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양해마라며, 맛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라고 붙어 있습니다. 정말 모든 메뉴를 즉석조리할까....궁금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참고로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셀프가게입니다. 튀김이 나오면 셀프로 필요한 것을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직접 만든 듯한 피클의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이영돈PD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니 방송에서 봤던 그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이곳은 착한식당 19호점 요요미에서 조리비법을 전수 받은 곳입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나눔 착한식당...이름만 들어도 왠지 따듯해지는 내용입니다.

 

남편도 주문후, 현재 올라 온 제주도 착한튀김집 리뷰를 검색해 봅니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착한튀김이 나왔습니다. 새우2개, 김말이2개, 오징어다리 ,단호박2개, 채소튀김 이렇게 나와서 7,000원입니다.

 

채소튀김

 

당면을 넣은 김말이튀김과 오징어다리튀김

 

단호박튀김

 

새우튀김

 

튀김과 같이 곁들여 먹는건 간장, 소스, 피클

 

이건 셀프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필요한 만큼 드시고 더 드시는 걸로....

 

뜨아...... 깜딱 놀랐네요.. 새우는 껍질째 튀기니 아이들은 먹을때 조심요.. 생각보다 껍질이 질겨서 조금 먹기 부담스러운 부분이 조금 있었어요. 먹기 좋게 껍질을 벗겼다면 모양이 또 보기 싫겠죠.. 하여간 어린 아이들은 조심~

 

단호박 개인적으로 맛있었어요..요즘 단호박철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날 손님이 많았을수도 있겠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채소튀김은 튀겨 놓은 것을 한번 더 튀긴 듯한 느낌이... 딱딱해서 먹기에 좀 힘들더군요. 즉석해서 튀긴거 맞겠죠.. ㅡ,.ㅡ;;;;

 

피클은 괜찮았습니다. 직접 담은 것 같았습니다.

 

세트별 가격표

 

테이블은 약 4개와 바형식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나눔 착한식당 1호점으로 제주도에서 이름을 널리널리 알리게 되어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제가 간 날은 비가 보슬보슬 온 날이었는데도 손님들이 많아서 흐뭇했어요.  이런 나눔 착한식당이 제주도에 많이 생겼음 좋겠습니다.

 

화북동에 위치한 착한튀김집은 일요일은 쉬는 날이니 가시는 날 참고하세요.. 다음 시간에는 마라도에서 온 착한 자장면집을 소개합니다. 착한 자장면집 사장님은 부산분이시더라구요. 대화를 하다 영화'친구'의 한 장면이 생각 날 정도로 구수했습니다. 마라도에서 온 착한자장면집 기대 해 주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