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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의 알뜰살뜰 재미난 아이디어

갑자기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인근 마트에 들렀습니다. 국거리라도 살겸.....그런데 차 안에 두고 온 장바구니...늘 갖고 다니는데 가는 길에 마트가 딱 보여 엉겹결에 들려서 못 가져 왔네요.. 이것저것 저렴한 것들을 많이 사 가고 싶었지만 주차한 곳이 조금 멀어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해서 왔어요..



보통 우리 주부님들 장바구니가 없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들고 다니기 쉽게 종이가방을 구입하시나요? 전 되도록이면 마트에 있는 것을 활용한답니다. ㅋㅋㅋ



국거리 두 박스와 양배추 한 개....... 개수는 적지만 무게가 좀......



하지만 뭐...... 무게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아요...왜냐하면 마트에 장보로 가면 남편이 거의 다 들고 오는 편이라....하지만 주차한 곳이 조금 멀어 박스에 넣어 들고 가기 조금 불편해 보였어요..그래서 마트에 있는 것으로 활용..... 수박끈으로요...



수박끈에 양배추를 넣으면 완전 들고 가기 편해요..ㅋㅋㅋ



국거리는 박스에 담아서 끈을 만들어 들면 수월하구요.



마트에 주차장이 있었음 그냥 박스에 넣어 카트기로 주차장까지 가는데..... 갑작스럽게 장을 본 탓에 자동차가 조금 멀리 있었지만 괜찮았어요.

 


박스에 끈을 매달아 들고 가기 쉽게 했고.... 수박끈으로 양배추를 넣으니 들기고 딱 좋다는 남편...... 소소한 팁이지만 나름 유용하게 장바구니 대신 활용했네요... 어떤가요..장바구니가 없다면? 이 방법 괜춘하죠! ^^;

 

제주도에서 알뜰쇼핑하는 노하우

40년 넘게 부산에서 살다 새로운 정착지 제주도에 이사 온지 벌써 7개월째 되네요. 제주도에 집을 구하고 가게 구하는 일을 몇 달 사이 동시에 벌이다 보니 정신없이 지나간데가 어떡하든지 알뜰살뜰 살아야겠기에 가게 셀프인테리어까지 도전해 가게 오픈을 한 달만에 하는 등 제주도 이사와서 정말 생활의 달인까지 되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허접함은 많지만 하나씩 뭔가 완성되어 가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살고 있네요. 아직도 인테리어할 곳이 많지만 여유있을때 천천히 하려구요. 하지만 불과 몇 달동안이지만 나름대로 제주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법도 소소하지만 스스로 터득하고 있네요.

 

 

그럼 부산에서 40년 넘게 산 부산아지매의 좌충우돌 제주도에서 알뜰쇼핑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육지인의 제주도에서 알뜰쇼핑 하는 방법 ]

 

1. 장날이 열리는 시장을 잘 활용하라!

제주도에는 오일장이 열리는 재래시장이 제법 많더군요. 우리집 근처만 해도 한 군데 있긴 하지만 사실 가게를 시내 쪽에서 운영하다 보니 그곳은 잘 가지 않게 되고 시내 쪽 부근의 재래시장을 갑니다. 5일마다 열려 시간만 맞으면 장을 넉넉히 봅니다. 오일장에 가서 장을 보면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10~30% 정도는 싼 것 같더라구요. 물론 농산물직거래를 통해 싱싱한 채소를 구입 가능해 좋더군요. 단, 대량구매한 채소는 관리를 잘 해야 싸게 주고 산 보람이 있겠죠. 채소보관법은 카테리고에서 노하우부분에서 검색하면 다양하게 나오니 참고하세요.

 

 

2. 오전시간에 마트에 가라.

각종 채소를 파고 남은 것은 오전시간대에 할인판매대에 따로 모아두고 30%~50%까지 할인해서 팝니다. 물론 많이 저렴하다 싶은 진열대에 놓자마자 판매되니 눈치작전 필수요~

 

 

3. 김밥은 만든지 2시간~3시간이 지나면 구입하면 싸다.

제주도는 국내최대의 관광지다 보니 바로 간단히 끼니로 해결할 수 있는 김밥이나 초밥이 인기만점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지역의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나름대로 서로 사가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식품코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때문에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김밥은 2~3시간이 지나면 할인을 한다는 점이죠. 깁밥 만든 시각이 가격택에 다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고 구입하면 싸게 구입도 가능하다는 점...

 

 

왠지 득템한 기분이 샤샤샥....ㅋㅋㅋㅋㅋ

 

 

4. 기획특가, 할인행사 기간을 주시하라!

마트에 가면 한쪽에 기획특가라고 상품이 진열된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간이 따로 명시되어 있어 기획특가 하는 날을 잘 체크해서 가야합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보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신문을 받아 보는 분들은 신문지에 같이 끼워서 오는 광고용 전단지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기획특가 하는 기간엔 보통 하나의 가격으로 한개의 상품을 덤으로 줍니다. 이런 점을 잘 알고 구매하면 정말 그저 가져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지요.

 

 

할인 행사때는 하나 더 ...

 

 

5. 할인구매 티켓을 잘 이용하라!

멤버쉽 카드를 작성하거나 신문지 전단지에 한번 씩 들어 있는 할인티켓 이용권을 이용하면 단돈 5,000원이지만 기분좋게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단, 5,000원 할인은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고 50,000원어치 구매했을 경우에 한합니다. 에게게.... 그럼 50,000원어치 억지로 사야해?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꼭 일부러 살 것도 없는데 그렇게까지해서 할인 받으실 필요는 없구요. 마트에서 살 것이 있으면 메모해 놓았다가 적정 금액 즉, 50,000원이 되겠다싶음 가서 필요한 것을 사면 될 듯요. 물론 위에서 설명한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할인 받으면서 50,000원을 만든 뒤 할인구매 티켓을 제시하면 정말 많은 할인을 받는 기분이겠죠. 소소한 듯 하지만 한 달 아니 일년 동안 할인받은 것을 계산하면 금액 만만치 않을겁니다. 조금 불편한 듯 보이겠지만 익숙해지면 알뜰한 쇼핑에 기분까지 좋아질거예요~.

 

사람냄새가 솔솔나는 도로 위의 무인마트

제주도에 정착해 살아보니 모든 것을 관심있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가 이곳에서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본 조금 특별한 무인마트가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한번씩 커피를 무인으로 파는 그런 곳을 보긴 했지만 이런 무인가판대는 처음이라 재미나고 특별해 보이더군요.

무인마트경운기 무인마트

제주시에서 조천 가는 길에 보면 조금 특별한 마트가 있습니다. 무인가판대 주인장이 이름을 붙여 써 놓은 일명 ' 경운기마트' 입니다.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 갓길에 경운기를 이용해 무인가판대를 만들어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글씨를 참말로 잘 적는 듯한데 왠지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그런 글씨 같아 조금 멈칫...ㅋㅋ 그래도 잘 적는건 잘 적는겁니다. 하여간 도로 갓길에 '무인판매' 라는 현수막이 먼저 보이고 그 옆에 '경운기마트' 라는 현수막이 경운기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면 보일 것이고 아님 그냥 씽~ 지나가게 되는 그런 곳이지요....

 

처음 본 경운기마트에 가서 어떤 것들이 파는지 구경을 했습니다. 우왕......수박 한 개에 5,000원입니다. 제법 큽니다.

 

엥....이건 뭥미...유산균 농산물이라고 합니다. 유산균을 먹이고 사랑을 듬뿍 준 농산물.....오호~ 괜찮은데요. 일손이 부족하여 '무인판매'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농산물도 믿을만 하고...이런 곳이 있을 줄 알았으면 어제 수박 마트에서 안 사오는건데...아깝사끼...

 

ㅋㅋㅋㅋ... 금고는 스피커통 재활용

 

오잉....이거 우리가게 뒷마당 텃밭 주인장이 사용하는건데..... 가격이 많이 착한 것 같아 주인아줌마에게 전화를 했더니 싸다고 몇 개 사오라더군요. 훗~~~

 

경운기마트경운기마트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를 위해 원액을 원가로 판매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활성액 만드는 방법과 사용방법도 있고......앗...자세히 보지 않고 사진만 찍어 왔더니 책이 있었나 봅니다. 내일은 지나가다 한 권 가져와야겠네요.

 

농사가 처음이라 잘 익었는지 모르겠다고 양해 글까징....ㅋㅋㅋ

 

일단, 전 우리가게 뒷마당 텃밭에 사용할 EM을 3개 사 가기로...

 

헉......돈이 차에..... 막 달려가는 줌마입니다. ㅋㅋㅋㅋ

 

돈을 차에게 갖고 와 검정비닐에 EM 3병을 챙겨 넣기로..

 

그리고 돈은 스피커통에 넣고...... 6,000원

 

무인판매라 농산물이 많이 없어 구경할 것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인증샷!!! 헉..... 사진으로 보니 완전 촌여자 다 됐네요..ㅋㅋㅋㅋ

 

헐....남편이 경운기마트 현수막이 안 찍혔다고 다시 포즈 잡으라고 합니다. 하여간 웃겨요.. 둘 다~

 

헤헤헤헤헤헤~ 요런 포즈 취할 준 몰랐죠....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롯가의 경운기마트 ...정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그런 무인가판대였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분들이나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저처럼 주변을 샤샤샥 잘 둘러 보세요. 이런 재미난 곳도 제주도에는 찾아 보면 많으니까요.

 아내도 놀란 남편의 주차실력!

제주도 여행시 갑자기 비가 온다면.... 관광객의 특별했던 아이디어!

 

허니버터칩에 덤으로 과자까지 주다니..

퇴근 후 잠깐 집 근처 마트에 들렀습니다. 8시도 안된 시각인데 촌이라 그런지 동네 주변이 깜깜합니다. 마트에 들린 날은 주말 저녁인데도 장보는 사람은 몇 명 없네요. 빨리 사가지고 집에 가서 우리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샤샤샥 듭니다. 필요한 것을 사고 나오는데 한쪽 모퉁이에 전시된 이것........완전 보고 놀라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보고 놀란 것은 바로 매장에 진열해 놓자마자 없어진다는 바로 그 '허니버터칩'이었던겁니다.

 

 

허니버터칩매장 카운터 옆에 진열된 허니버터칩

" 자기야...이거.....사자.."

" 뭔데....헉....그거슨...... "

 

남편도 놀란 모습입니다. 그런데 허니버터칩에 뭔가가 붙어 있는 것을 보더니 이내 하는 말...

 

" 비싼거 아니가? 과자 덤으로 하나 더 붙었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매장직원의 하는 말..

 

" 2500원입니다."

" 네에?! 와....................괜찮다.."

 

저절로 그 말이 입에서 나왔습니다. 우린 그렇게 허니버터칩을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허니통통은 허니버터칩 2탄입니다. 허니버터칩이 불티나게 팔릴때 허니통통 역시 마트에 진열하자마자 없어졌던 과자였죠.. 하여간 이게 무슨 일... 허니통통은 물론 너무도 유명한 허니버터칩이 한 가득 진열된 모습이었습니다. 솔직히 지금껏 이렇게 많은 허니버터칩은 첨 봅니다.

 

허니버터칩에 같이 붙어 있는 것은 참ing 샌드입니다. 이것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거라 완전 좋더군요. 거기다 가격까지 착하니 ....

오케이2

허니버터칩...이렇게 많은 것을 한자리에서 보니 정말 기분이 묘하더군요.

 

근데 도대체 어디길래 저렇게 많은 허니버터칩이 있는지 궁금하죠..

바로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조천 하나로마트입니다.

이곳에선 제법 큰 마트라능....

 

늦은 저녁시간도 아닌데 주위는 깜깜합니다.

마치 새벽같은 느낌이 쏴~~

 


허니버터칩과 과자가 붙어 있는 가격은 2,500원

완전 착한 가격이죠..

 

엥....여기는 허니버터칩이라고 표기되지 않았네요.

그냥 2,980원 균일가라고만 있습니다.

뭐... 허니버터칩을 구입한것이 중요하지 그게 뭔 대수인가요..

ㅎㅎㅎㅎㅎ

 

2,980원은 골라담기 과자가격인 듯 합니다.

여러가지 과자를 몇 개 골라 남아서 계산하는 그런거..

 

이거 또 뭔 시츄에이션....

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맡은 허니버터칩 냄새에 완전 녹아드는 남편입니다.

역시 허니버터칩이라고 먹자마자 과찬을 아끼지 않았던 그 과자..

관련글↘제주도에서 맛 본 허니버터칩 남편의 반응이 더 웃겨!

 

그렇게 우린 싼 가격에 구입한 허니버터칩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잉...그런데 손이 많이 거칠어졌어요.

ㅠㅠ

커피가게를 하다 보니 물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가봐요.

에긍...돈 벌기 정말 어렵습니다.

손도 다 트고...

↘허니버터칩의 여파로 본 마트 과자코너..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허니버터맛 후렌치후라이 먹어보니

 

허니버터칩때문에 잘 팔리는 과자는?

제주도 중문 주위에 숙소를 정하다 보니 아침 일찍 서둘러 여행을 다닐때 자연스럽게 이마트를 지나치게 됩니다. 며칠 전 운 좋게 마트에서 허니버터칩을 구입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트에 들렀습니다. [관련글 제주도에서 맛 본 허니버터칩 남편의 반응이 더 웃겨!]

 

그런데 10시 조금 넘는 시간에 마트에 갔는데 마트 안에 사람은 별로 없는데도 허니버터칩은 없더군요.. 바로 옆에서 다른 과자를 진열하는 직원에게 허니버터칩 언제 나오냐고 물으니 물류회사에서 아직 안 왔다고 허니버터칩을 진열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나가려는 찰나...이게 뭐지?!... 허니버터칩과 포장지가 거의 99.9% 똑같은 과자를 봤습니다. 이름도 비슷하니 그저 웃음이 다 나왔습니다. 과자이름은 '허니통통 '....푸헤헤~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허니버터칩 이름을 많이 들은 사람들도 순간적으로 헷갈릴 만한 과자이름이었습니다. 물론 그 과자도 진열하자마자 동이 났습니다.

 

허니통통허니버터칩 2탄인 허니통통

그럼 그 과자만 동이 났을까? 아닙니다. 허니버터칩 여파로 감자과자로 나온 것은 거의 다 품절된 상태였습니다. 허니버터칩이 도대체 뭐길래?! 이토록 다른 회사 감자과자도 품절사태가 오는지 그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더군요.

 

마트감자과자의 품절

그리고 무엇보다도 허니버터칩 여파로 감자과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이번 기회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은 것을 바탕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허니버터칩허니버터칩의 여파로 잘 나가는 감자과자

해태 피자감자칩,해태 생생감자짭잘한 맛,해태 자가비허니마일드, 해태자기비컵3번들, 해태 자가비파우치 짭잘한 맛, 피코크 포테이토칩씨솔트엔페퍼콘맛,피코크 포테이토칩 체다치즈앤어니언맛, 오리온 포카칩소금, 세이브 콘소메맛팝콘, 세이브 아몬드콤보팝콘, 앤더스 미니프리첼, 또띨라칩오리지날, 이마트 유별난꽈배기,해태 허니통통, 아마트 감자칩양파맛, 이마트 감자칩오리지날, 피코크 팝콘에어, 피코크 허브스파이스팝콘, 수미칩 허니머스터드등입니다.

 

평소 자주 봤던 감자칩 과자를 제외하고도 제법 많은 감자과자가 있었습니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감자과자가 많았나하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을 듯 합니다.

 

단백하고 짭잘한 맛의 감자과자에 한 획을 그은 달달한 감자과자 허니버터칩의 여파...작년에 이어 올 해 초도 여전히 진행중이라 과자회사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 같네요. 진열대에 전시도 하기 전에 줄을 서는 진풍경은 이제 당연한 모습이고 언제 과자가  진열되는지 수시로 전화로 문의 할 정도로 사랑받는 허니버터칩의 열풍...관광 온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보이는 과자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직접 경품에 당첨되어 보니 기분 묘하네!

다람쥐 쳇바퀴처럼 매일 똑 같은 삶을 반복하지만 때로 '이래서 살 맛 나는 세상이야! ' 라는 말을 할때가 있곤 합니다. 아마 확률상으로 정말 희박한 복권에 당첨 되거나 마트에서 하는 경품행사등에 당첨되었을때 그런 기분이겠죠..사람들이 북적되는 번화가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경품행사 또한 확률적으로 그닥 당첨이 되기 쉽지 않은 것이라 그런지 소소한 것 하나라도 당첨되면 이건 뭐랄까 복권에 당첨된 사람처럼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얼마전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경품행사서면 번화가에서 다트로 탄 쿠폰

사람들이 늘 북적거리는 서면 한복판 번화가입니다. 남편과 휴일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다 어디선가 들려 오는 경품행사.. 그건 바로 다트에 쓰여진 다양한 쿠폰을 맞추는 것이었죠.

 

솔직히 이런 행사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으면 부담스러운데 줄이 길게 있길래 호기심 반, 재미 반으로 저도 줄을 섰습니다. 평소 운이 좀 잘 따르는 편이라 혹시나하는 마음에셩....

 

경품행사경품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그런데..이런 횡재가.... 다트에 적힌 쿠폰은 대부분 5~ 30% 할인 쿠폰식인데 아주 가는 한 부분에 적혀진 오리지날 쿠폰에 제가 다트를 꽂았다는거 아닙니까...음하하...이런 기막힌 일이..남편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물론 주위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이거 무슨 복권에 당첨된 것 만큼의 축하를 받았다는...뭐..그닥 비싼 것도 아니지만 남들이 못했던 것을 똭! 하고 걸렸으니 정말 기분 묘하더라구요..ㅋㅋㅋ

 

전 쿠폰을 들고 바로 요거트로 교환.....

 

생각보다 많은 양을 듬뿍 주시기까지..그저 기분 짱이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모르게 뿌듯한 것을 이룬 사람처럼 어깨가 으쓱하기까지.... 하여간 이 모습에 울 남편..복권 걸리면 쓰러지는거 아니나며 약을 올리더군요.. 뭐.. 그래도 좋았어요.. 몇 %도 아니고 오리지날 100% 교환권 솔직히 당첨되는거 쉬운건 아니잖아요..날 많이 더워요.. 모두 건강 챙기는 하루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