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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장아찌 황금레시피

양파즙을 다려 먹으려고 산 양파가 몇개가 물러져 있었는지 망에 넣어 둔 채로 보관했더니 이내 하나 둘 빠른 속도로 겉부터 상하는겁니다. 그렇다고 양파즙 다려 놓은게 많은데 계속 다려 놓을 수도 없고 걱정이었는데 양파장아찌를 만들고 나서부터는 한시름 놓았네요.. 양파몇 개 상한 양파때문에 엉겹결에 큰 한망의 양파를 다 손질했습니다....

헉...양파를 다 손질해 놓으니 락앤락에 담아 놓고도 한소쿠리 가득 남았습니다.

양파음....... 비닐에 사서 보관하면 또 물러져 상할 수도 있는데 어쩐다...

이런저런 고민에 오랫동안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양파장아찌를 만들어 놓기로 했습니다. 사실 요리는 별로지만 양파장아찌는 황금레시피만 알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거라 저도 자주하는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요리초보자 누구나 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양파장아찌 만드는 법 한번 보실까요..

제일 먼저 양파를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양파를 4등분 해 주세요. 크게 해서 드셔도 되지만 제가 먹어 보니 4등분이 딱 적당하더라구요..


양파를 다 썰었으면 열탕 소독된 유리병에 가득 넣어 주시구요... 평소 매운것을 좋아한다면 매운고추 몇개도 같이 넣어 주세요.. 

양파장아찌를 만들 재료를 다 준비했으면 양파장아찌를 만들 간장소스를 만들건데요...양파장아찌에 넣을 황금레시피 간장소스는 다시마 몇개 넣어 끓인 물 : 간장 : 식초 : 설탕 = 1 : 1 : 0.5 : 1 입니다. 황금레시피 비율대로만 하면 누구나 다 쉽게 양파장아찌를 만들 수 있을거예요..전 평소 매운걸 좋아해 이번에도 소스에 땡초 몇 개를 넣었어요..땡초는 구미에 맞게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니 소스비율만 확실히 암기하세요..ㅎ


다시물 우린 물에 간장과 설탕을 넣고 설탕이 잘 녹을때까지 잘 저어 준뒤 팔팔 끓여 주세요.

장아찌 소스물론 비율은 제가 가르쳐 준 대로 잘 지키시공..


이렇게 간장소스가 팔팔 끓으면 맨 나중에 식초를 넣어 한소쿰 끓인 후 끄시면 됩니다. 식초를 맨 나중에 넣는 이유는 끓이면서 식초의 향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식초의 새콤한 맛을 느끼는게 양파장아찌 고유의 맛이잖아요..우리가 고깃집에서 먹던 그 양파장아찌의 맛처럼.....


소스가 다 만들어졌으면 식히지 말고 바로 양파를 넣어 둔 곳에 부어 주세요... 양파장아찌는 실온에 반나절 둔 후 냉장보관하시구요..이틀 후에 꺼내 드시면 됩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넘 쉽죠...

양파장아찌양파장아찌


만약 양파장아찌 색깔을 좀 연하게 하고 싶다면 간장을 조금 줄이고 소금을 넣는 방법이 있어요..하지만 초보자는 실패하기 쉬우니 처음 양파장아찌를 담는 분이라면 레시피대로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전 장아찌소스를 넉넉하게 만들어서 마늘장아찌도 같이 담았습니다.

양파, 마늘장아찌마늘장아찌 간장소스도 양파장아찌에 넣는거랑 같으니 만들때 같이 만들면 좋아요...

마늘장아찌마늘장아찌
마늘장아찌도 반나절 실온에 뒀다가 냉장보관해서 드시면 되는데요.. 양파장아찌와는 달리 마늘장아찌는 조금 더 숙성시킨 후 드시는게 좋아요..아님 마늘고유의 매운맛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밑반찬으로 장아찌반찬만 있어도 입맛 없을때 완전 밥도둑이잖아요.. 뭐..고기 구울때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여하튼 언제 어느때 먹어도 사각사각 입에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반찬이라 좋은 것 같아요..물론 오래도록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요... ^^*

  1. 미스벤 2014.01.21 10:13 신고

    고추장아찌 담글때도 소스를 이렇게 하면 되나요?

  2. Favicon of http://www.jirisanfood.net BlogIcon 지리산푸드 2014.03.16 09:44 신고

    설탕 대신 꿀이나 조청을 넣으면 어떨깐요??

마늘빵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법

 
알러지체질이라 밀가루 음식은 되도록 안 먹어야 함에도 왜 그렇게 당기는지 ...
그래도 예전에 자주 먹었던거에 비하면 생각보다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몸을 생각해서 되도록 안 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
11시가 넘으니 갑자기 출출한 생각에...
며칠전 사 놓은 식빵을 보니 마늘빵이 갑자기 먹고 싶더군요.


" 자기.. 마늘빵 먹을래?  나 지금 해 먹을껀데.."
" 아니...난 생각없는데..그냥 과자나 하나 먹을까.."
" 그럼 나만 해 먹는다.. 나중에 달라하기 없기.."
" ............ "

뭐...이렇게 말을 해도 늘 간식을 하면 한 두개는 먹는 남편입니다.
그런데 아닌 밤중에 마늘빵을 어떻게 해 먹냐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생각보다 넘 쉬워 누구나 먹고 싶을때 해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럼 간단하게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는 마늘빵 만드는 법 한번 보실래요.
너무 간단해서 배워두면 자주 해 드실 것 같아욤...ㅎ

[ 2분만에 마늘빵 만드는 법 ]

재료..식빵, 올리브오일, 간마늘, 설탕, 파슬리



식빵은 제과점에서 파는 것보다 마트에서 파는 식빵이 전 잘 되더라구요.
뭐... 제과점 식빵은 그냥 먹어도 술술 잘 넘어가니 일부러 마늘빵을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죠.



제일 먼저 마늘빵에 바를 마늘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마늘소스는 올리브오일 : 간마늘 : 설탕을 1 : 1 : 1 로 섞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파슬리를 곱게 다져서 섞어 놓은 마늘소스에 넣어 주세요.


그럼 요렇게 이쁜 색깔이 된답니다.
이제 마늘빵을 만들 소스를 준비해 뒀으니 식빵을 먹기 좋게 잘라야겠죠.



식빵은 겉면을 칼로 잘라 주세요.
부드러운 식빵만으로 마늘빵을 만들어야 맛있거든요.


식빵 겉면을 다 제거했으면 길이로 먹기좋게 잘라 주세요.


그리고 마늘소스를 솔에 묻혀 식빵에 골고루 발라 주세요.
단,마늘소스는 한면만 발라 주면 됩니다.


요렇게....



음.... 이렇게 마늘소스를 발라 두니 건강한 냄새가 솔솔~~



마늘소스를 식빵에 다 발랐으면 이제 맛있게 구워야겠죠..



굽는 방법은 전자렌지에 딱 2분!!!!



잠깐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커피한잔 준비~



짜잔.... 2분만에 완성된 마늘빵 납시오!
어때요... 색깔이 넘 곱죠...
사진 찍기 넘 힘들어요...맛있는 냄새땜시....


겉과 속이 바삭....
넘 맛있어요...
이거 원...말로 세세하게 표현하기 힘들공...



여하튼 시중에 파는 마늘빵과 모양은 좀 달라도 제과점에서 파는 것과 비교해도 맛은 일품!

 

남편도 한입 먹어 보더니 파는 것 보다 맛있다며 급칭찬해 주더군요..
그러면서 만들기전에 안 먹는다더니 5개나 먹었답니다..ㅋ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마늘빵..
아이들도 좋아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될거예요.

무엇보다도 몸에 좋은 마늘로 만들어 어느 간식보다 더 좋겠죠...

 
  1. BlogIcon 푸른. 2013.04.10 06:54 신고

    피오나님~!
    저도 마늘빵 집에서 해먹는거 좋아하는데, 설탕을 넣을 생각을 못했어요.
    다음에 설탕을 넣어서 만들면 정말 제과점맛과 비슷하겠어요 +_+
    좋은 하루 되세요~! ^0^

  2.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8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4.10 11:10 신고

    정말 간단한데요~
    잘배워 갑니다. ^^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3.04.10 19:56 신고

      그렇죠..ㅎㅎ
      날씨가 많이 차요..건강 조심요.^^

  3. Favicon of http://venuswannabe.com/1028?category=6 BlogIcon 비너스 2013.04.10 12:05 신고

    재료 더 살 거 없이 지금 바로 집에가서 해도 되겠네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3.04.10 19:56 신고

      해 드셨나용? ^^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4.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3.04.10 17:50 신고

    이런방법이.ㅎㅎ 놓칠뻔했군요.

    남은 식빵으로 급~~ 만들어야 할듯 해요.ㅎㅎ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3.04.10 19:57 신고

      마늘빵 이렇게 만들어 등산가면 이만한 간식이 없을 듯 한데요..ㅎ
      건강한 저녁시간 되셔요..^^

  5. 세실리아 2013.04.11 11:26 신고

    고맙습니다 퍼갈께요~

  6. 세실리아 2013.04.11 11:26 신고

    고맙습니다 퍼갈께요~

  7. 세실리아 2013.04.11 11:26 신고

    고맙습니다 퍼갈께요~

  8. 2013.04.11 12:31

    비밀댓글입니다

  9. 샤랄라 2013.04.11 13:18 신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전자렌지이용이라.. 너무 편할것같아요..
    저도 집에도 뚝딱뚝딱 냠냠하겠습니다.

  10. 물의아이 2013.04.11 17:56 신고

    정말 멋진 레시피네요.
    하기 편하고 기름지지않고 오븐쓸 필요도 없다는 점이 멋지네요.
    4분 뒤면 퇴근인데..
    오늘 밤 야식은 이걸로 해야 겠어요^_^
    감사 합니다.

  11. 로로 2013.04.12 06:21 신고

    지금 당장 따라해봤어요! 그리고 파슬리가 없어서 파슬리 가루를 설탕이 없어서 올리고당을 2스푼 넣고 했는데 대박이네요! 시간 조절 적당히 잘 하면 바삭한 것이 사먹는 마늘빵 보다 더 맛있네요~ 그리고 눅진눅진하거나 푹 젖은 느낌일 때는 바로 먹지 말고 5분 정도 식혔다 먹으면 아주 바삭거리더라구요. 알찬 정보 감사드립니다~!

  12. 마눌빵 2013.04.12 09:34 신고

    전자렌지 전과 후의 사진이... 똑같다고 생각되는건 저뿐인가요??

    • 착한악마 2013.07.07 23:30 신고

      아 개빵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시그너스 2013.12.06 00:37 신고

    감사합니다 그대로만들었는데 잘 되어서 넘 기쁘네요^^

 

추석연휴 되기 전에 미리 재래시장에서 꼼꼼히 장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한가지 빠진 품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마늘이었지요. 횟집이다 보니 통마늘, 간마늘 다 사용하는데 간마늘이 모자라는 것입니다. 재래시장은 명절 좀 길게 쉬는 바람에 기다릴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인근 마트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간마늘이 있었습니다. 물론 재래시장처럼 바로 갈아 놓아 사용 가능하게 해 놓은 것이 아닌 간마늘을 냉동해 놓은 것이었지요.. 일단 바로 사용할 만큼 적당량 덜어낸 다음 냉동마늘이라 다시 냉동실에 보관하기로 하고 비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묶어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냉동실에 보관 중인 냉동마늘을 사용하기 위해 오전에 냉장실에 그릇에 담은 뒤 내려 놓았습니다.


해동방법을 보니 자연녹임을 하라는 문구가 있어 냉장실에서 자연스럽게 해동하기 위해서였지요. 사실 처음에 냉동상태였을때 칼로 적당량 썰어서 사용하긴 했지만 왠지 사용할때마다 불편해 해동해 그릇에 담기위해 비닐에 있던 냉동마늘을 다 해동시키기로 했답니다. 그런데......냉동마늘이 다 녹은 상태가 되니 이게 무슨 일...마늘을 담아 놓은 그릇에 물이 흥건한겁니다.

솔직히 냉동된 상태에서 해동하면 물이 조금 생길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하지만 이건 정말 생겨도 너~~무 물이 많이 생기는 겁니다. 물론 그릇에 담긴 것이 다가 아닌 해동된 마늘에서도 말입니다.

정말 이거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는 모습이었지요.. 마치 물반 간마늘반 이랄까........... 아무리 냉동된 상태에서 해동된거라지만 이해하기 힘든 모습 그자체였습니다. 전 어쩔 수 없이 주걱으로 물기를 꾹꾹 누른 뒤 간마늘만 락앤락에 담았습니다. 에공...그런데 나름 물기를 제거한다고 했는데도 물기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생기는 건 뭔 일....


정말 이 상황에 대해 멘탈붕괴되는 상황 그자체더군요... 나름 물기를 제거한다고 했는데도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의아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실험을 해 보았지요.. 조금 남아 있던 재래시장에서 산 간마늘을 얼려 보기로 말입니다. 왜냐구요..얼려서 해동했을 경우 위의 냉동마늘처럼 물기가 생기는가 하는 실험이었죠..

하지만 결과는 위의 상황처럼 해동했을때 그릇에 물이 흥건하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물론 비닐안 내용물도 물기가 칠퍽할 정도로 있지 않았구요...


그럼 락앤락통에 담아 볼까요...

역시나 물이 줄줄 흐르면서 그릇에 담기지 않았지요... 비닐채로 그냥 부었는데도 말입니다.

물론 간마늘의 형태도 그대로 유지한 채 말입니다.

자 ..왼쪽은 냉동간마늘을 녹인겁니다. 오른쪽의 것과 비교했을때 갈아 놓은 마늘의 입자가 눈으로 확연히 차이가 나죠..아무리 냉동된 상태라고 해도 해동할때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지 정말 할말을 잃게하는 냉동간마늘이었습니다. 포장지에 따르면 원료및 함량이 100% 마늘이라고 하는데 왠지 좀 의구심이 마구마구 드는 상황이었습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ㅡ,.ㅡ;;


 

  1. Favicon of http://comterman.tistory.com BlogIcon 컴터맨 2012.10.04 10:19 신고

    흠...어느정도는 모르겠지만, 사진을 보면 아무래도 물이 포함된게 아닐까 싶네요. ㅡ,.ㅡ;;;

  2. 메이 2012.10.11 11:28 신고

    시장에서 마늘 갈 때 물 넣고 가는 것 같았어요.

채소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횟집을 하고 나서는 예전과 참 많이 다른 제 모습에 가끔은 놀랍기도 합니다. 사실 남편은 당연한 일이라는 말을 하지만 잘 아낄 줄 모르고 버리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던 예전의 제 모습에 비하면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마트에서 편하게 장을 보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제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제가 봐도 알뜰한 모습 그자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절 바뀌게 한건 아마도 가게를 직접 운영하면서 돈의 소중함을 두배 세배로 느끼고 있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예전엔 참 철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천만다행이지요..남자들 밖에서 돈을 얼마나 힘들게 버는지 이제라도 많이 알게되어 더 알뜰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 모습에 울 남편 말을 하지 않지만 대단한 발전이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공... 갑자기 제 넋두리를 내 뱉고 있었네요. 오늘 제가 하고자하는 포스팅은 바로 채소를 상하지 않게 오랫동안 보관하는 비법입니다.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유익한 정보라고 감히 먼저 말하고 글을 올립니다.. 물론 주부들도 알아두면 아무리 많은 채소라도 절대 버리는 것없이 알뜰하게 먹을 수 있을겁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상추나 깻잎은 박스로 다른 채소들은 다발을 묶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혹 조금씩 담아 팔기도 하지만 다발이 가격대비 훨씬 싸기때문에 장사를 하는 우리로썬 늘 다발로 사 가지고 온답니다. 평소 한다발에 4~5,000원하는 방아잎이 여름이라 그런지 가격이 많이 내려 한다발에 2,000원에 팔고 있더군요. 아참 한다발은 1키로의 양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장마철이 되면 채소값도 급등하고 거기다 횟집이다 보니 방아잎을 많이 사용해 우린 너무 싼 가격에 5다발을 사 가지고 왔지요. 남들이 보면 '날도 더운데 저걸 다 어떡하려고 그렇게 많이 사갈까?!' 라고 하지만 우린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절대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5다발을 지금 샀어도 절대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사용할테니까요..물론 처음 구매했을때처럼 싱싱한 채로 말입니다. 그럼 그 많은 방아잎을 어떻게 보관하길래 오랫동안 싱싱한 채로 사용가능했었는지 한번 보시길요..

제일먼저 방아잎을 물에 깨끗이 씻어 채에 받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난 뒤엔 방아잎을 요리하기 좋게 썰어 주시길...우린 이만한 크기로 사용하니 잘게 썰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 놓은 지퍼백안에 넣습니다. 지퍼백은 작은 것으로 준비해 주시면 좋아요.. 그래야 사용할때 편리하니까요.

지퍼백에 가득찰 정도로 담았다면 지퍼를 닫아 주세요.......단...마지막은 닫지 마시공....

지퍼백을 바로 다 닫지 않는 이유는 제가 오늘 설명할 싱싱함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하는 비법이랍니다. 눈 크게 뜨시고 잘 보시길요...

지퍼백을 조금 남겨 두었다면 아래 사진처럼 채소를 넣은 지퍼백을 눕혀 손으로 살살 눌린 뒤 지퍼백안의 공기를 다 빼주세요.

지퍼백안의 공기가 다 빠지면 이렇듯 지퍼백의 모양은 쪼글쪼글해진답니다.

공기가 다 빠졌다고 느낄때 지퍼백을 완전히 다 닫아 주세요..그럼 끝! 어때요..생각보다 쉽죠. 보통 채소를 일회용백이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다 보면 며칠 지나지도 않아 안의 내용물이 섞거나 물러저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대부분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지요. 저도 예전엔 그랬답니다. 아무리 싱싱한 채소라도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어도 잘 물러저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원리만 알면 오랫동안 보관 가능하다는 것을 터득하면서 이젠 아무리 많은 채소라도 절대 버리는 일이 없이 다 사용한답니다. 채소를 보관하는 지퍼백에 공기만 제거했을 뿐인데 그 비법을 몰랐던거죠...

이젠 이런 식으로 사용할 만큼 냉동실과 냉장고에 구분 보관하면서 알뜰하게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방아잎 뿐만 아니라 고추,마늘,양파등 각종 채소도 해당되니 꼭 이런 식으로 보관하세요. 아무리 많아도 절대 버리는 채소가 없어 재래시장에서 싼 가격에 많은 채소를 사 와도 다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보관해 보시고 한달 식료비로 채소값을 비교해보면 완전 많이 절약된답니다. 저같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들은 여름철 아무리 채소값이 비싸도 절대 버리는 것이 없어 더 많이 절약될겁니다. 재래시장에서 채소를 사면 다듬기 귀찮아서 사기 싫었다구요..요즘엔 재래시장에서도 대부분 다 다듬어서 나오기때문에 그런 걱정하지 마시길요..이번주는 남부지방이 장마권에 들어선다고 합니다. 장마철 채소값이 급등하기 전에 미리 알뜰하게 구매하시어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장마가 끝날때까지 채소 걱정없이 생활하세요...아셨죵..^^
 
  1.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2.06.25 06:27 신고

    생활의지혜가 가득담긴 아이디어를 창출하셨네요.
    잘 배워가겠습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2.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12.06.25 06:45 신고

    오홍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정말 공기만 빼 줬을 뿐인데!~~~~~

    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3.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2.06.25 07:00 신고

    신선한 야채일수록 그렇게 보관하면 오래가더군요
    한 주 행복하세요. 사업도 번창하시구요

  4.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2.06.25 08:16 신고

    생활의 지혜가 아주 돋보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2.06.25 08:56 신고

    빨대를 하나 꽂아서 흡~~~~~~~~~~~~~~하면 쪽 들어가죠.ㅎㅎ
    잘 보관해서 알뜰 살뜰 사용 할 수 있을듯 합니다.

  6. 윤중 2012.06.25 09:21 신고

    알고나면 아주 편리한 생활의 지혜
    오늘도 한수 배우고갑니다

  7. 소나무 2012.06.25 10:48 신고

    채소를 냉동실에 넣어도 괜찮은가요??
    완두콩은 냉동해봤는데...

    • 오호라 2012.06.25 13:43 신고

      데쳐서 넣으면 됩니다. 물기를 충분히 머금을수있게해서요~

  8. 체루빔 2012.06.25 11:55 신고

    완전 간편하면서
    기억에 오래 오래~~
    단비 내리는 날 되세요!

  9. 별것도 아닌 내용을 2012.06.25 12:32 신고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시네요. 다음에는 그냥 짧게 핵심적으로 포스팅 하시길

  10. 헐~ 2012.06.25 14:24 신고

    위에 분...걍 지나가던지...
    정말 4가지 없으시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저런 ㅉㅈㅇ한테 맘쓰지 마세여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12.06.25 14:37 신고

    와우!~~~~
    대단한 지혜로움이 숨어 있군요
    좋은 정보 안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파이팅 !~~~~~

  12. 궁금한 데니스 2012.06.26 02:31 신고

    물기는 완전 제거해야 하나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06.26 02:36 신고

      왠만하면 다 제거하는게 좋아요..물론 삶은 채소도 물기를 꽉짜고 보관하세요.^^

  13. Favicon of http://wbona.tistory.com BlogIcon NOT FOUND 2012.06.27 01:58 신고

    이렇게 간단한 비법을 몰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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