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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생긴 재미난 일

 

지금 생각하면 참 재미나고 우스운 추억이었지만 레스토랑에서 당황했던 그 날을 생각하면 조금은 민망해지는 순간이었다는 기억입니다. 제가 오늘 이 글을 적는 이유는 혹시나 이런 모습(?)으로 레스토랑에서 봤을때 절대 당황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ㅋㅋㅋ

 

 

 

" 이게 머꼬? 왠 약이고? "

 

" 풉.....약은 무슨... 니 이거 처음보나? "

 

" 어?!.. 뭔데? "

 

" 이거 물티슈 아이가.."

 

" 물티슈?!.."

 

" 물티슈를 왜 이렇게 주노..헷갈리게 쓰리.."

 

누구라도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시켜 놓고 피클과 함께 나란히 그릇에 담겨 나 온 것을 보면 저처럼 이게 진정 물티슈인가 착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사실 지금껏 식당이나 레스토랑, 술집에서 나오는 물티슈를 보면 비닐 속에 넣어진 물티슈가 대부분이지요. 간혹 돌돌 말아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누가 봐도 쉽게 물티슈라고 생각하고 사용합니다.

 

 

 

물티슈일명, 알약 물티슈 사용법

 하지만...

음식과 같이 그것도 그릇에 이렇게 알약처럼 나란히 나 온 것을 보고 선뜻 물티슈구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까요.. 만약 많다면 전 완전 바붕....... 하여간 저처럼 이런 모습을 처음 보신 분들이 꼭 있을거란 생각에 오늘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괜히 분위기 잡는다고 연인끼리 레스토랑에 가서 이 물티슈를 몸에 좋은 알약인 줄 알고 입에 탁 털어 넣는 일이 없길 바라며...뭐..알면 다행이구요..ㅋㅋㅋㅋㅋ

 

 

기장 립파스타 [부산기장 맛집]

예전엔 외식을 하러 간다면 대부분 해운대 신도시나 센텀 주위를 가곤 했었는데 요즘엔 부산 근교에서도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해 이젠 다양하게 맛있는 요리를 찾아 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제가 이번에 간 곳도 그런 곳 중 한 곳인데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기장에 위한 기장 립파스타입니다. 해운대와 가깝기도 하고 인근 송정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정취도 볼 수 있는 곳이라 기장은 이제 랜드마크로 급 부상하는 관광특구로 자리 매김한 것 같아요.

 

우리가 간 기장에 있는 립파스타입니다. 예전에 이곳 건물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호감이 가고 좋네요. 그럼 아름다운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기장의 립파스타 주소 남길께요..가보고 싶은 분은 참고 하세욤...

립파스타 기장점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170-5 3층
매장전화 : 051-721-1632

 

기장 끌레22를 아시면 찾기 쉽겠죠.. 바로 그 건물이니까요..

 

 

주차장은 립파스타 건물 바로 뒤 공터가 있어요.. 주차장이 넓어 주말이나 휴일 가족들과 함께 와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주차가능 하다는 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편해요.. 립파스타는 3층에 있어요..

 

립파스타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여기가 미술관인가 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시품과 그림들이 벽에 걸려 있어요. 처음 오신 분들은 조금은 착각하게 될 수도 있을 정도로 음식점 같지 않은 럭셔리 분위기입니다.

 

립파스타 기장점

 

립파스타 기장점

 

음식점이 미술관처럼 정말 멋스럽다는 느낌이 많이 든 음식점이라 입구부터 조각, 그림, 전시품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마치 밥을 먹으로 온 것이 아닌 미술관 구경을 하러 온 듯한 착각까지 들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서니 와인을 전시해 놓은 진열장이 더 고급스런 분위기를 내는 듯 합니다.

 

각종 모임이나 세미나를 하거나 아님 손님 접대용으로 택하기엔 괜찮은 음식점 같더군요. 다음엔 저도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이곳에서 한번 럭셔리하게 해 보는 걸로......오늘은 남편이랑 오붓하게 데이트도 즐기고 식사를 하러 왔으니 우아하게....

 

예약을 하고 왔더니 일부러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더군요. 음...좋아~~아주 좋아!

 

시원스레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니 더 낭만적이게 느껴지는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의 오붓한 데이트니 금상첨화겠죠.

 

점심시간이라 우린 런치세트를 시켰어요. 피자도 먹고 싶고 파스타도 먹고 싶어 우린 조금 넉넉하게 요리를 시켰습니다. 파스타 2개랑 고르곤졸라피자 1개..사실 고르곤졸라피자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라 여러개 시켜도 양 부담은 없답니다.

 

런치세트지만 파스타는 원하는 품목을 택하면 되니 그게 좋더군요. 단, 2,000원 추가금액이 들어간다는 점 ....

 

남편이 시킨 립파스타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사실 남편은 매콤한 것을 잘 못 먹어서 부드러운 것을 시켰어요.

 

전 매콤한 것을 좋아해 해물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립파스타에 가면 늘 시켜 먹는 요리라고나 할까요.. 전 이게 딱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매콤한 요리엔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더 맛있구요.. 느끼한 파스타 요리라 생각되면 커피와 함께 마시면 완전 굿!

 

파스타 요리를 다 먹을 즈음 얇은 피의 고르곤졸라피자가 나왔어요. 배가 부르지만 그래도 입가심으로 샤샤샥 ...

 

갓 구워진 고르곤졸라피자라 그런지 완전 부드럽습니다.

 

고르곤졸라피자는 꿀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남편과 멋진 장소에서 아름다운 풍경이 한 눈에 내려 다 보이는 이곳에서 맛난 요리를 먹으니 기분이 더 업되는 것 같고 좋네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이런 기분 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가지 요리를 시켰는데 가격이 혹시 엄청나오지 않았을까 부담이 되신다구요.. 그럼 저희처럼 점심특선을 이용해 보세요..

 

파스타 2개, 고르곤졸라피자1개, 탄산음료 1개, 커피 1잔 가격이 30,000원이라는 사실.. 어때요..생각보다 가격이 착하죠..

 

계산을 하러 카운터에 갔더니 립파스타 회원을 위한 혜택도 다양합니다. 다음엔 생일에 한번 들러 보는 걸로...

 

간혹 일상이 지겹다거나 낭만적인 삶이 그리워질땐 사랑하는 사람과 럭셔리하고 낭만이 가득한 레스토랑에서 식사 한번 즐겨 보시는 건 어떠신지.. 아마 한번의 식사로 오랫동안 긴 여운으로 다시 일상에 돌아와서 생활하는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위드블로그
 

해운대 도서관 식당가에서 나오는 돈까스

요즘 하루 24시간이 짧다고 느낄 정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늦다고 시작할때가 빠르다라고 하지만 지금 그 말을 되새기며 생각해 보면 몇 년 전만 지금처럼 했으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고수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하여간 열심히 노력하며 산다는 것 자체에 희열과 즐거움 두 가지를 다 느끼고 사는 요즘입니다. 이번 달 부터 약 3개월 기간 동안 영어, 중국어 회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영어, 중국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내년에 이사를 가면 꼭 필요한 외국어일 것 같아 시간을 쪼개어 듣고 있어요. 뭐..그렇다고 비싼 돈 주고 듣는건 아니구요. 우연히 좋은 기회가 있어 도서관 평생교육원에서 무료로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 선착순 몇 명 기준이라 신청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전 일주일에 두 번 도서관에서 외국어 수업을 듣습니다. 오전에 커피교육과 맞물려 며칠전엔 점심도 못 먹고 도서관에 도착해 그곳에서 점심식사를 해결 했어요.

 

도서관도서관에서 나 온 돈까스

도서관에서 밥을 먹었던 적이 지금 생각해 보면 25년은 넘은 것 같아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학창시절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밥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기까지 하더군요. 조금은 늦은 점심시간 전 배가 너무 고파 고기가 들어간 식단을 골랐죠.. 메뉴는 돈까스... 돈까스는 어릴때나 지금이나 제겐 늘 한결같이 맛난 음식인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인데 마트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마치 음식점을 방불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25년 전 도서관의 식당가 분위기와 비교하면 정말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이었죠. 옛날엔 긴 테이블에 의자만 주르르 놓여 있는 그런 도서관 식당가 모습이었거든요.

 

 

돈까스를 주문하니 식사주문서가 나옵니다. 마트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처럼 왠지 자연스런 분위기네요. 아참..돈까스 가격은 3,000원입니다.

 

 

음식 주문서를 받고 나서는 번호를 호명하면 직접 음식 나오는 곳에 가서 받아 오면 됩니다. 요즘엔 셀프음식점이 많아서 이런건 자연스럽게 다가 오죠.. 물론 식사를 다하고 나면 식기 반납 하는 곳에 식기를 두면 되구요.

 

 

단돈 3,000원짜리 돈까스라 솔직히 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고기가 정말 도톰하니 큽니다. 그리고 밥도 따로 나오고 위생적으로도 대만족하는 도서관 음식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가격이 저렴해도 나올건 다 나오는 그런 느낌...

 

 

돈까스의 기본 양배추와 샐러드

 

 

느끼함을 잡아주는 김치

 

 

돈까스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국물에 밥도 공기밥으로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주문하자마자 튀겨 나오는 돈까스에 솔직히 그게 더 맘에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바싹한 돈까스에 양식 돈까스소스가 올려져 나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대비 고기가 큼직하고 도톰하고 고기도 질김이 전혀 질기지 않게 등심살코기로 나와 매우 흡족했어요.

 

 

아마 시중에 돈까스 전문점이나 레스토랑에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을 그런 비쥬얼과 맛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흡족했던 부분은 주문과 동시에 돈까스가 튀겨져 나온다는 점이었죠. 하여간 학창시절 후,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음식을 시켜서 먹었던 느낌이 너무도 좋아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남포동 맛집 트리사라 레스토랑

남편과 오붓하게 스테이크집에서 데이트를 즐겨 보는게 얼마만에 일인지 솔직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런 이유에서인지 얼마전 휴가때 남포동에서 멋진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니 정말 연애 기분 팍팍 느껴졌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듯 결혼 후에는 스테이크집 보다 고기집에서 간단하게 고기를 구워 먹게 되잖아요. 헉...혹 나만 그런거 아니죠..하여간 우아하게 고기 한 점 한 점 나이프를 이용해 썰어 먹는 것도 은근 분위기도 있고 새로워서 넘 좋았습니다.

 

트리사라트리사라 스테이크

여름 휴가라고 해도 주말이면 비가 보슬보슬 장맛비에 태풍까지 겹쳐 조금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남편과의 오붓한 데이트인데 날씨가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우리가 간 멋진 레스토랑은 남포동과 광복동 사이에 위치한 스테이크가 맛있다는 트리사라입니다. 남포동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늘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이라 저흰 평일에 예약을 하고 가서 나름 여유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가게는 2층에 위치해 있어 요리를 먹으며 바깥 풍경도 시원스럽게 볼 수 있어 나름대로 운치가 넘치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물론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럭셔리한 분위기가 한층 멋을 더 해주지요.

 

트리사라트리사라 내부

정말 오랜만에 온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조그은 어색한 기분 지울 수 없더군요..뭐..그래도 촌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메뉴판을 보며 고르는 걸로...ㅋㅋㅋ

 

스테이크 전문점이지만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스테이크는 기본으로 피자, 리조토, 스파게티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가 가득했어요..

 

가격도 번화가의 유명한 음식집 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 좋았습니다. 뭐..분위기를 내며 오랜만에 식사를 즐기는데 가격은 좀 비싸도 괜찮지 않으신가요?!..ㅎㅎ 하지만 너무도 다양한 요리들이라 우린 이 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요리를 추천해 달라고 했어요. 뭐든 처음 가는 곳엔 추천해 주는 메뉴는 실패없더라구요.. 사실 뭘 시켜 먹을지도 모르공..시킨 메뉴는 만조 머쉬룸 샐러드와 뽀모도로 디 마레 그리고 안심베리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요리를 시켜 놓고 음식이 나오기 전에 주변 분위기도 잠깐 사진기로 찍었어요. 옛날과 달리 요즘엔 이렇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엔 일기장에 간단한 내용을 적는걸로 끝이 었잖아요. 하여간 추억 하나 하나를 선명하게 사진으로 남기는 일도 은근 좋은 것 같아요.

 

넓은 실내 공간과 달리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룸식의 좌석도 있어 연인들이 조용히 데이트하긴 괜찮은 곳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사실 예전엔 이런 공간이 좋았지만 결혼하고 나니 이제는 넓은 공간이 더 편하긴 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도기들도 전시되어 있고 와인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낮보다는 저녁에 와서 식사를 즐기는게 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린 일부러 사람이 없는 평일시간대에 왔지만 그것도 나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레스토랑 주변 잠깐 사진 몇 컷 찍는 사이 식사가 나왔어요.

 

긴 접시에 우아하게 나오는 샐러드는 식감을 자극했습니다. 고기와 버섯 그리고 채소가 조화롭게 나왔어요. 이름하여 만조 머쉬룸 샐러드.. 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흡족한 요리였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발사믹소스처럼 보이는 드레싱을 뿌려 먹으니 더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만조 머쉬룸 샐러드라는 이름이라 개인적으로 버섯과 채소만 들어간 샐러드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고기가 듬뿍 나오니 이거 왠지 주요리가 된 느낌이 팍팍....ㅎㅎ

 

 샐러드를 먹고 있으니 두번째 요리가 나왔어요. 스파게티 종류인 뽀모도로 디 마레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해물에 한번 놀라고 다른 곳에는 대부분 토마토홀을 사용하는데 이곳에선 토마토를 직접 으깨서 사용한 흔적이 소스에 느껴져 더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

 

스파게티와 샐러드와의 조화도 괜찮았어요. 역시.. 뭐든 처음 가는 곳은 추천메뉴가 쵝오!

 

샐러드, 스파게티 양이 적을 줄 알고 스테이크도 시켰더니 다행히 스테이크는 부담없는 크기로 나왔어요..ㅎ 아마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만 시켰으면 개인적으로 양이 적을 뻔 했다능...ㅋㅋ

 

트리사라안심베리 스테이크

장난기스런 남편의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 이거 마...한 입에 쏙 먹어도 될 것 같은데.." 라공..

ㅋㅋㅋㅋ

그래도 럭셔리한 레스토랑에 왔으니 칼질은 기본적으로 하는 걸롱....

 

헉.....스테이크를 자르니 입에서 침이 막 고여 사진 찍기 넘 힘들었어요. 그래서 맛은 어땠냐구요..당근 입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이었죠... 햐...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어지는 스테이크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그리고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주변 풍경이 오랜만에 남편과의 데이트를 더 빛내주는 것 같더군요.

 

음식을 맛있게 먹고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사이 언제 꽂아 놓은지 모르는 계산서가 보여 한번 기념 사진 찰칵!

 

아참.. 요리를 먹으면 후식으로 커피나 차가 나오니 그것도 놓치지 말고 챙겨 드시는 걸로... 뭐..이런 곳에서 밥만 먹고 후딱 일어나서 나가진 않겠죠..ㅎㅎ

 

현재 커피를 배우고 있는 사람 아니랄까봐 크레마도 살짝 봐 봅니다. 역시 외국에서 커피 공부를 하고 왔다는 바리스타라서 그런지 커피맛도 괜찮은 것 같고 좋았어요. 뭐든 요리든 커피든 전문적으로 공부해야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우린 레스토랑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남포동 번화가도 오랜만에 구경하고 쇼핑을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 났어요. 그런데 레스토랑 지배인의 한마디...오후 5시부터 1층 야외 가든 비어페스티벌이 열린다고 시간되면 오라고 하네요.. 맛있는 맥주도 있다며... 컥! 이런 좋은 기회 놓칠 순 없죠..그래서 우린 남포동 구경 샤샤샥 재미나게 하고 시간 맞춰서 가보기로 했어요.

 

남포동남포동 번화가

 역시 부산 최고의 번화가 아니랄까봐 남포동 곳곳에 발디딜틈이 없이 북적였습니다 점심을 조금 늦게 먹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인파에 실려 다니다시피 하다 보니 배가 어느새 고파지더군요. 그래서 우린 시간에 맞춰 트리사라 1층 가든 비어페스티벌 하느 곳으로 갔어요..자세한 내용은 왼쪽 더보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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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편과 오붓하게 남포동의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맛난 것도 먹고 가든 비어페스티벌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니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평소 술을 잘 먹지 못하지만 이 날은 맥주 한 잔 거뜬히 한 날이었죠.. 물론 남편도 맥주 두 잔을 마시며 기분 업하는날이었습니다. 우리부부 둘 다 술을 잘 못 마시다 보니 이렇게 마시는 것도 은근 취하는 듯 했어요. 하여간 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넘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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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식점과 차별화된 벨소리


요즘엔 음식점도 뭔가 톡톡 튀어야 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면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얼마전에는 한 음식점에 있는 특이한 벨을 보고 보자마자 빵 터졌답니다. 누구의 발상인지는 몰라도 아마 음식점에 큰 공헌을 한 아이디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니까요..

장애인을 위해 배려하는 벨 즉, 공공기관에서 보는 장애인 전용벨은 본 적이 있어도 유모자 손님 전용벨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벨 어디서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처음 보신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을 듯 합니다.

벨소리, 벨

이게 바로 유모차 손님 전용벨..

유모차를 가지고 식당에 들리는 분도 간혹 계셔 그런 분을 위한 배려인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1층이라면 이런 재미난 벨은 설치하지 않았겠죠..
유모차 전용벨, 재밌는 벨소리

음식점이 2층이라 유모자 손님을 배려한 벨인 듯..


뭐...솔직히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 유모차 전용벨은 따로 눌러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점에서 주문을 할때나 필요한 것이 있을때 사용하는 종업원을 부를때는 벨을 사용하지요. 얼마전에 갔을때 재미난 벨소리에 그 자리에서 빵 터졌답니다. 한 통닭집에서의 벨소리인데 어찌나 우습던지.. 아마 벨소리를 들으면 통닭집에 정말 잘 어울리는 벨소리라고 무릎을 탁치며 웃을겁니다.
 
 


그 다음 벨소리 또 들어 보실래요... 보통 음식점에서 나는 벨소리는 어떤가요.. ' 띵똥 ' 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우아한 여자의 목소리가 벨소리로 나온다면 완전 이색적이겠죠..

ㅎㅎ...재밌게 들으셨나요? 요즘에는 음식점도 튀어야 사는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다른 음식점과 차별화 된 뭔가가 있으면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고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 자신만의 트랜드를 한번 더 개발해 보심 어떨까요..^^*


 
 

연말, 음식점에서 손님이 왕이 되는 자리


일주일에 하루 쉬는 날은 대부분 외식을 하는 편입니다. 가게를 하다 보니 하루 만큼은 좀 편해지고 싶은 마음이라서 더 그렇네요. 남편도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것보다 하루 만큼은 아내를 푹 쉬게 해 주고 싶어하는 착한 남편이랍니다.

” 점심은 뭐 무꼬? ”
” 자기 좋아하는거 묵자..”
” 니 좋아하는거 무라.. 나중에 또 딴 소리 하지 말고..”
” 내가 언제..치..”

늘 그렇듯이..아무것도 아닌 것에 조금 티격태격하다가 음식점을 가곤하죠.

” 어디 앉으꼬? ”
” 여기 앉자..”

여기..
남편이 말하는 ‘ 여기 ‘ 는 바로 주방하고 가까운 곳이랍니다.
왜 하필 주방 가까운 곳이냐구요.
그건 필요한 것이 있거나 추가할 것들이 있을때 종업원을 부르기가 가장 쉽고
빨리 갖다 주기때문이지요.뭐..이렇게 자리를 골라 앉는 것도 다 외식을 자주하다
보니 제일 편한 자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편한 자리..

그것은 아마도 음식점에서 편안하고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주어진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사실 필요한 것이 있을때 종업원을 아무리 불러도
들은 척 하지 않는다던가 늦게 갖다 준다거나 할때 정말 짜증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나름대로 정한 자리가 주방근처 자리라는..

제가 생각하기론 그래요..
음식점에서 손님이 필요한 것을 잘 갖다주고 친절한 미소로 답하며 빨리 손님의
말에 반응하는 자리가 바로 손님이 왕 대접 받을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개인의 취향따라 다 틀리겠지만 이렇게 우리부부만의 앉는 자리를 따로 정했습니다.
바로 손님이 왕 대접을 받는 자리말입니다. 
그럼 왕처럼 대접받는 느낌을 받는 자리를 서열별로 설명해 볼께요.
아참..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 99.9%이니 그점 감안해서 읽어 주시길....



최고 1순위는 주방근처..
주방이 가깝다 보니 필요한 것을 말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주방은 직원들이 들락날락 하는 곳이기때문에 주문하면 아무리 바빠도
필요한 것을 달라고할때 성공률 100%이기때문이지요.
빠른 시간에 추가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잇점까지..
앗..결혼하지 않는 처녀,총각들은 이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겠죠.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면 먹는 것이 좀 불편해도 둘만 있어야 하니까..

 


2순위는
카운터 근처..
카운터에는 주인이나 주인과 관련된 식구들이 늘 있습니다.
주인의 눈에 띄기 쉬운 곳이니 필요한 것을 추가하거나 주문할때 빠른 시간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알바생들은 자기가 할 일이 있어도 주인이 손님의 주문을
말하면 대응하지요..

 


3순위는
에어컨이나 히타 근처..
날씨에 따라 알바생들이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이지요.
뭐..앉아서 쉬는건 아니구요. 빈그릇을 치우고 난 뒤 에어컨이나 히타가 있는 근처에서
더 치울것도 없는데 서성이지요.바로 시원한 바람을 쐬거나 따뜻한 바람을 쐬기 위한
잠깐 들리는 그런 공간이라고나 할까요. 그렇다보니 에어컨이나 히터가 있는 근처에서
손님이 부르기라도 하면 알바생들은 다른 곳보다 기분 좋게 달려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손님, 왕, 자리, 앉는 자리,테이블

손님이 왕이 되는 자리는 비밀스런 공간보다 넓은 공간이 아닐까?


어때요..
우리부부가 음식점에서 앉는 자리..나름대로 좋은 자리죠.
제가 생각하기론 음식점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냐는 중요하다는 것 같아요.
아무리 시끌벅적한 음식점이라도 자리만 잘 잡고 앉으면 편하고 기분좋게
빠른시간에 맛있는 음식이 테이블에 올테니까요.
물론 친절한 서비스까지 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