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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수제 돈까스집 '맛있수까'를 아시나요?

벽화마을이라고 하면 도심에만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제주도에서 곳곳에 벽화를 그려 동네를 알리는 나름 홍보벽화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라고 하면 사실 아담한 돌담이 있는 아기자기한 집들과 길들을 연상케하긴 하지만 요즘에는 이렇듯 벽화가 많이 달라진 하나의 풍경이 되기도 합니다. 얼마전 갔던 한 동네도 벽화를 곳곳에 그려 넣어 마을 분위기가 예전보다 조금 달라 보였어요..



바로 신천리 벽화마을이 오늘의 제주도 벽화마을 중 한 곳입니다.





6월 ~7월 초..제주도는 수국이 한창 피어 참 곱습니다. 이곳 또한 꽃집에 수국을 한 아름 그려 넣었네요.



이곳 벽화의 그림은 일률적이진 않아요... 그냥 작가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은 듯 다양한 그림이 가득합니다. 벽화마을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만나기로 하구요...오늘은 신천리 벽화마을에서 유명한 흑돼지 돈까지 전문점 '맛있수까' 음식점 포스팅 해 볼께요..



요즘 인스타에서 핫 한 이 마을에 새로 생긴 돈까스집입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뒷마당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평상도 마련되어 있어요.



우린 휴일 잠깐 드라이브를 하러 나왔다가 이곳 돈까스집에서 돈까스를 테이크아웃해 바닷가에서 제주바다를 만끽하며 먹기로 했어요.



참고로 SNS 태그 인증시 음료수를 서비스로 줍니다.



가게 한 켠에 수국이 만발.....보라색 좋아하는데 완전 반했다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해요.... 매주 월요일에 쉬는 날이니 참고하셈! 아참...돈까스 가격은 7,000원입니다. 그것도 흑돼지임돠~



돈까스를 튀기고 있을 무렵 우린 뒷마당에 잠깐 구경갔어요.....



자리도 여럿되고 뚜벅이여행객들이라면 이곳에서 한끼 식사 편하게 하셔도 될 듯 해요... 분위기도 괜춘요~



다리 쭉 펴고 남의식 하지 않고 먹기엔 딱인 평상....시골 할머니댁 분위기랑 비슷해요..



아참...매주 이름이벤트를 하는데 이름이 같으면 1,000원 할인된다는 사실....... 다음에 요것도 도전!!!!



김군과 양갱이 만드는 맛있는 수제 돈까스 맛있수까 명함입니다. 깔끔하니 이쁘죠..



이것저것 구경하는 동안 돈까스가 다 되었어요..... 갓 튀긴 돈까스 아삭하게 썰어지는 모습에 군침이 흘렀어요...ㅎㅎ



맛있는 돈까스를 들고 우린 바다로 고고고~



바다로 가는 길에 벽화도 있어 구경하면서 갔네요...



우리가 간 날은 하늘도 청명해 완전 굿..... A플러스라고 말하는 듯한 구름까지....



인근 바다에 도착해서 돈까스를 먹었어요..



돈까스 맛이 어떤지 궁금하죠....제주산 흑돼지로 만들어서 담백하니 맛있어요... 거기다 이 가게에서 만든 특제소스가 기가 막히다는 사실..... 다음에도 성산 쪽으로 지나는 길에 한 번 더 들리고 싶은 돈까스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뚜벅이여행객들에게 강추입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흑돼지 수제 돈까스가 단돈 7,000원이라 제주도에선 저렴한 편이라서요... 벽화 구경도 하고 맛난 돈까스 어떴수까? ㅎㅎ

생선까스 실패하지 않고 만드는 비법

Posted by 줌 마 요리 : 2015.10.20 06:12
                   

주부9단이 알려주는 생선까스 맛있게 튀기는 비법

집에서 생선까스, 돈까스를 만들어 먹고 싶지만 음식점에서 파는 것처럼 맛이 나지 않아 포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젠 간단한 비법만 숙지하면 생선까스, 돈까스를 집에서도 맛나게 해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음식점에서 파는 것처럼 절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말이죠. 그럼 오늘은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생선까스 실패하지 않고 만드는 비법을 포스팅합니다.

 

 

[ 생선까스 실패하지 않고 만드는 법 ]

 

필요한 재료 - 흰살생선, 빵가루, 튀김가루, 소금, 후추, 달걀, 우유, 식용유

 

 

1. 볼을 준비하고 빵가루, 튀김가루, 달걀을 각각 분리해서 넣어 주세요.

 

 

여기서 tip 한가지 들어 갑니다. 달걀물에 우유를 조금 섞으면 더 튀겼을때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양면에서도 더 좋겠죠.

 

 

2. 본격적인 생선까스 튀기기 위한 순서는 먼저 튀김가루에 흰살생선을 골고루 묻힌 뒤 가루를 탁탁 털어 주세요. (흰살생선에 소금,후추는 살짝 먼저 뿌린 후 튀김가루 묻혀야..)

 

 

튀김가루가 너무 많이 묻어 있으면 튀김옷이 두꺼워지니까요.

 

 

3. 튀김가루를 묻힌 흰살생선을 달걀 + 우유를 섞은 곳에 넣어 전체적을 골고루 묻혀 주세요.

 

 

4.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묻혀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털어준 뒤 약 5분 정도 빵가루를 묻힌 상태에서 둡니다.

 

 

빵가루를 묻힌 후 적정시간을 그대로 두는 이유는 빵가루가 달걀물에 쉽게 떨어지지 않고 시중에 나오는 딱딱한 빵가루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해 주기 위함입니다. 만약, 가정에서 식빵으로 빵가루를 만들 경우엔 달걀물을 묻힌 후 바로 튀기면 됩니다.

 

 

5. 생선까스를 튀길때 기름온도도 중요한데요.. 약170~180도가 적당합니다. 집에 기름온도를 재는 기구가 없다면 나무젓가락을 넣어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끓는 기름에 나무젓가락을 넣으면 뽀르르~하고 방울이 올라오면 170~180도 정도 되니 그것으로 확인요..

 

 

생선을 기름에 넣었을때  첫 반응

 

 

생선까스를 할때는 한 번 노릇해지면 그때 뒤집어서 한 번 더 튀겨주면 됩니다.

 

 

헉......사진이.... 그래도 노릇하니 맛있게 보이죠..ㅎㅎ 기름은 쫙쫙 빼 준후 썰어주는 걸로~

 

 

생선까스

 

 

짜잔.... 생선까스 이제 제가 알려 준 방법대로만 하면 파는 것 못지 않을 정도의 맛을 보게 될겁니다. 단, 흰살생선의 두께는 3~4cm 정도여야 짧은시간 잘 튀겨지고 식감도 좋아요.

                   

해운대 도서관 식당가에서 나오는 돈까스

요즘 하루 24시간이 짧다고 느낄 정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늦다고 시작할때가 빠르다라고 하지만 지금 그 말을 되새기며 생각해 보면 몇 년 전만 지금처럼 했으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고수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하여간 열심히 노력하며 산다는 것 자체에 희열과 즐거움 두 가지를 다 느끼고 사는 요즘입니다. 이번 달 부터 약 3개월 기간 동안 영어, 중국어 회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영어, 중국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내년에 이사를 가면 꼭 필요한 외국어일 것 같아 시간을 쪼개어 듣고 있어요. 뭐..그렇다고 비싼 돈 주고 듣는건 아니구요. 우연히 좋은 기회가 있어 도서관 평생교육원에서 무료로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 선착순 몇 명 기준이라 신청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전 일주일에 두 번 도서관에서 외국어 수업을 듣습니다. 오전에 커피교육과 맞물려 며칠전엔 점심도 못 먹고 도서관에 도착해 그곳에서 점심식사를 해결 했어요.

 

도서관도서관에서 나 온 돈까스

도서관에서 밥을 먹었던 적이 지금 생각해 보면 25년은 넘은 것 같아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학창시절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밥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기까지 하더군요. 조금은 늦은 점심시간 전 배가 너무 고파 고기가 들어간 식단을 골랐죠.. 메뉴는 돈까스... 돈까스는 어릴때나 지금이나 제겐 늘 한결같이 맛난 음식인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인데 마트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마치 음식점을 방불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25년 전 도서관의 식당가 분위기와 비교하면 정말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이었죠. 옛날엔 긴 테이블에 의자만 주르르 놓여 있는 그런 도서관 식당가 모습이었거든요.

 

 

돈까스를 주문하니 식사주문서가 나옵니다. 마트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처럼 왠지 자연스런 분위기네요. 아참..돈까스 가격은 3,000원입니다.

 

 

음식 주문서를 받고 나서는 번호를 호명하면 직접 음식 나오는 곳에 가서 받아 오면 됩니다. 요즘엔 셀프음식점이 많아서 이런건 자연스럽게 다가 오죠.. 물론 식사를 다하고 나면 식기 반납 하는 곳에 식기를 두면 되구요.

 

 

단돈 3,000원짜리 돈까스라 솔직히 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고기가 정말 도톰하니 큽니다. 그리고 밥도 따로 나오고 위생적으로도 대만족하는 도서관 음식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가격이 저렴해도 나올건 다 나오는 그런 느낌...

 

 

돈까스의 기본 양배추와 샐러드

 

 

느끼함을 잡아주는 김치

 

 

돈까스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국물에 밥도 공기밥으로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주문하자마자 튀겨 나오는 돈까스에 솔직히 그게 더 맘에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바싹한 돈까스에 양식 돈까스소스가 올려져 나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대비 고기가 큼직하고 도톰하고 고기도 질김이 전혀 질기지 않게 등심살코기로 나와 매우 흡족했어요.

 

 

아마 시중에 돈까스 전문점이나 레스토랑에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을 그런 비쥬얼과 맛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흡족했던 부분은 주문과 동시에 돈까스가 튀겨져 나온다는 점이었죠. 하여간 학창시절 후,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음식을 시켜서 먹었던 느낌이 너무도 좋아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2,000원짜리 돈까스 보셨나요?

Posted by 줌 마 맛집 : 2014.01.07 07:00
                   

2,000원짜리 돈까스 아시나요?

요즘 밥값 기본을 따지자면 한끼에 5,000원~ 7,000원 정도로 우리네 서민들 한끼 치고는 정말 적은 가격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간단히 끼니를 때울 수 없는 일이구요..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먹는거 아끼면 더 일할 맛 안나니까요..여하튼 여러모로 어려워진 경기에 밥값 무시 못하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저렴한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그곳은 바로 단돈 2,000원으로도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돈짱

돈까스집 내부


" 엥....무슨 돈까스 가격이 단돈 2,000원 " 이냐며 콧방귀를 뀌는 분들을 위해 서두는 이만 접어 두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수영에 위치한 한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그럼 메뉴를 먼저 보실까요..
 

돈까스 (소) 2,000원
돈까스 (대) 2,500원
돈까스 곱배기 3,000원


돈까스(소)자는 원래 초등학생용이라 되어 있지만 생각보다 그리 작게 나오지 않습니다. 저도 이 집에 들릴때마다 돈까스(소)자를 시켜 먹으니까요..그럼 돈까스(소)자의 양은 얼마나 될까?


이 것이 돈까스(소)자의 양입니다. 생각보다 그리 작게 나오지 않죠.. 단돈 2,000원에 돈까스옆엔 양식집 돈까스처럼 양배추, 단무지, 밥등 기본적인건 다 나옵니다. 물론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무료로 더 주기도 합니다.
돈짱, 돈까스

단돈 2,000원짜리 돈까스


위에서 접시 전체를 찍을땐 좀 작게 보여도 실제론 그렇게 돈까스의 크기가 작지 않습니다.

물론 돈까스를 썰었을때 고기의 두께도 도톰하니 단돈 2,000원짜리라고 실망하는 일은 없어요.
돈까스

돈까스 고기도 그렇게 얇지 않아!

남편은 돈까스 곱배기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단돈3,000원입니다. 곱배기라 그런지 밥도 저보다 훨씬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부수적인 것도.....

남편과 둘이서 돈까스를 먹었는데 단돈 5,000밖에 안 들었네요... 정말 착한 가격이죠... 이곳은 중학교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입니다. 그렇다보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돈까스 장사를 사장님께서 나름 개발해서 팔고 있었습니다. 셀프돈까스집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사장님이 튀기고 세팅까지 다 하고 있어요.. 손님은 칼과 포크만 챙기면 됩니다.

돈까스, 돈짱

아참..돈까스 소스는 직접 사장님이 만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렀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접시의 흔적... 돈까스를 다 먹은 후에 보게 되었다는....

셀프돈까스 전문점이지만 사장님이 다 알아서 갖다 주시고.. 거기다 가격까지 착하고..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배 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나름 괜찮은 돈까스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김밥집도 한줄 3,000원 넘는 곳이 많이 생겨 나는데 돈까스가 단돈 2,000원이라니 처음 보신 분들은 그냥 놀라실 것 같아요..^^
 ↘단돈 5,000원으로 배 부르게 먹는 한정식집 보셨어요?


                   

캔 참기름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어제 산낙지를 먹고 참기름을 다 썼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편은 접시에 참기름통을 거꾸로 해 놓았더군요. 다 사용했지만 그래도 거꾸로 해 놓으면 깔끔하게 다 먹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평소 알뜰한 남편이기에 당연한 모습인지도 모르겠네요..

" 이렇게 안 해놔도 되는데.."
" 응?!... 왜 버릴려고.."
" 그게 아니고.... 거꾸로 안해놔도 알뜰하게 캔안에 들어 있는 참기름 다 먹을 수 있다."
" 어떻게? "
남편은 의아하다는 듯 절 쳐다 보며 물었습니다. 그래서 좀 잘난척을 하며 남편에게 참기름통안에 남아 있던 참기름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직접 보여 줬답니다. ㅋ


사실 예전에 돈까스집하는 지인의 가게에 갔다가 기름을 붓는 모습을 보고 ...' 음..나도 다음에 한번 써 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돈까스를 튀기기위해 새기름을 붓는데 새기름통에 기름를 붓기전 기름통 한쪽을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겁니다. 그래서 물었죠... 그랬더니 지인이 하는 말이 기름을 붓기전에 반대편 쪽에 구멍을 조금 뚫어주면 기름을 부을때 사방에 튀지 않을 뿐더러 기름이 콸콸 잘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모습을 지켜 본 결과 역시나 지인의 말대로 기름이 꾸역꾸역 튀면서 나오는 것이 아닌 콸콸 잘 나오더군요. 그 모습을 보곤 언젠가 저도 그 방법을 쓸 날이 올 것이다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의외로 실생활에서 그런 노하우가 잘 활용되었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참기름캔안의 참기름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방법이었죠.

다 먹었다고 생각되는 참기름을 입구 반대편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어 주세요.


그리고 참기름캔 뚜껑을 열어 캔 속에 남아 있는 참기름을 종지나 접시에 부어주세요. 참기름을 다 먹었다고 생각해도 이렇게 구멍을 뚫은 뒤 입구을 아래로 잠깐 거꾸로 해 놓으면 생각보다 많은 양의 참기름이 캔 속에 남아 있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구멍을 뚫기 전엔 거의 한방울 두방울 이렇게 나오는 참기름이 구멍을 뚫은 후엔 주르르 캔속에 남아 있던 참기름이 다 흐릅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나온 후 참기름 양을 보니 산낙지 몇 마리는 더 족히 찍어 먹을 수 있겠네요....ㅎㅎ 캔 속에 남은 참기름이 다 나왔는지 조금 어두운 침전물도 느껴질 정도로 알뜰하게 참기름이 다 나왔습니다.

어떤가요...참기름캔안의 참기름을 정말 알뜰하게 한방울도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죠...아무래도 이 원리는 캔안의 내용물이 한쪽으로 쏠려 잘 안 나왔던게 반대쪽 공기구멍으로 인해 잘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잘 깨어지지 않는 참기름용기가 캔이라 조금은 편리하긴 하지만 잘 안나오는 참기름때문에 혹시나 다 먹었겠지하고 대충 쓰고 버리는데 이젠 거의 없다싶음 이렇게 반대편에 구멍을 뚫어 알뜰하게 다 드시길요.. 참기름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한방울도 남김없이 다 먹어야겠죠..^^


 

                   

[일회용 소스나 양념장 깔끔하게 짜서 먹는 노하우]


며칠전 밤 늦은 시각..남편이 간식으로 비빔면을 만들어 준다고 하길래 " 왠일이야! " 하면서 좋아라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남편이 간식을 해 준다는 날이 별로 없기때문에 해 준다는 말을 할때마다 ' 왠일이야! ' 라는 말은 하지만 속으론 엄청 좋아라하지요. 뭐... 비빔면이라고 해봐야 시중에 파는 비빔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편의 정성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게 기다렸습니다.

오잉?!... 자기 뭐하삼? 비빔면할 면을 삶고 난 뒤 비빔면 양념을 넣는데 저랑 좀 다르게 양념장을 뜯어 넣는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얼마나 신기한지 그저 눈을 떼지 못했지요..그래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왜냐구요... 평소 제가 양념장을 넣을때 아무리 깔끔하게 양념장을 짠다고 해도 양념장은 비닐에 좀 남아 있거든요..그런데 남편이 짠 양념장은 한방울도 남지 않고 깔끔하게 다 짠던 것이지요. 어떻게 그럴수 있냐구요..바로 젓가락을 이용한 방법이었죠. 젓가락으로 양념장에 고정시킨 뒤 맨 위에서 부터 맨 아래까지 젓가락으로 쭉쭉 내려 갔더니 정말 신기할 정도로 한방울의 양념장이 남지 않고 다 짜졌던 것입니다.


어때요... 완전 신기할 정도로 양념장이 다 나오죠........꼬깃꼬깃 둘둘 말아서 양념장을 짤때랑 너무도 깔끔하게 나오더군요. 여하튼 저보다 더 알뜰한 남편이라고 평소에도 느끼지만 소소한 것 하나에도 정말 놀라울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저녁을 먹을시간에 주문전화가 겹쳐 제때 저녁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지요..오잉...오늘도 역시.....남편은 젓가락을 이용해 소스를 하나도 남김없이 비닐에서 짜더군요..그런데 저번이랑 좀 다른 모습.......

" 어?!.... 이번에는 다르게 짜네....."
" 응.... 이렇게 반으로 접어서 짜면 더 빨리 나와서...."

물론 남편의 말대로 소스도 빨리 나오고 저번처럼 깔끔하게 소스가 짜졌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소스를 짜니 소스가 모자라지 않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자기야... 비닐 잘못 뜯었다.. "
남편 도와 주려고 소스비닐을 떼다 사선으로 뜯겨 버린 것입니다. 에공....혹시나 소스를 깔끔하게 못 짤까봐 걱정했더니 남편은 능숙한 솜씨로 그 소스마져 젓가락으로 깔끔하게 소스를 짜내더군요....ㅎㅎ 여하튼 젓가락 하나로 깔끔하게 소스를 짜내는 모습에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지요.... " 자기...도대체 못하는게 뭐얌?!...." 일회용 소스나 드레싱 깔끔하게 짜서 먹는 노하우 어떠세요..완전 대박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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